이 영화를 왜 이제서야 보게 되었는지..


그저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분명 기억이 납니다. 분명 철남2랑 이 영화랑 친구녀석이랑 고민하다가 그래도 기본빵을 할것 같은 철맨2를 선택했었던 기억이 말이죠.


뭐 그 당시 철맨2를 나쁘게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때 이 영화를 선택하지 않았던게 후회가 되네요.


뭐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주인공 이름이 킥애스입니다. 나름 정의감을 가진 멋진 청소년이라 할수 있죠.하지만 그냥 정의감만 가진 히어로죠.


우연한 기회에 슈퍼스타가 되지만...


능력이 없으면 힘도 없고, 책임도 뒤따르지 않는다라는걸 깨닫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용기로써 히어로의 전제조건인 슈퍼파워를 극복하는 모습이.. 기존 히어로물과는 사뭇다르다라는것을 느꼇습니다.


뭐 주인공인 킥애스가 영웅으로써 탄생되어지는 과정을 그리고는 있지만...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저 짤의 주인공... HIT GIRL!!


왜 사람들이 "힛걸!힛걸!" 하는지 알겠더군요..


저렇게 작고 귀여운 꼬마 여자애의 현란한 몸놀림은 그저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뭐 그정도야 그럴수 있다고 하지만.. 백미는 악당들을 쓰러뜨리며 순간순간 보여주는 천진난만한 미소..


진짜 그 미소가 그렇게 이쁠수가 없더군요..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새는지 모른다더니....


왠지 오늘 날을 새가며 hit girl & chloe moretz 를 무한검색 할것 같습니다.


끝으로 HIT GIRL 영상들..

멋진 칼부림.. 그 와중에 돋보이는 특유의 귀여운 미소

me? im HIT GIRL!!  바람에 휘날리는 보라색 가발.. 그리고 저 허무에찬 썩소!!

이퀄리브리엄을 능가하는 힛걸의 화려한 총부림!!!







귀여운 코디.. 그리고 학살.. 저 음악은 킬빌에 대한 오마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