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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24 16:20:52
Name 키스도사
File #1 1124_162344_CH11_1_[HD]_2010_광저우_아시아_경기대회.jpg (150.4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연평도에서 민간인 시신 2구가 발견되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01124n17394?mid=n0204


공사장 인부 2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이들은 북한군의 포격에 의해 사망한것으로 파악하고 자세한 정황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민간인의 사망이 확인됨으로써 이번사태는 이제 더이상 걷잡을수 없을만큼 커져버릴듯 보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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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승연
10/11/24 16: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정동김씨
10/11/24 16:31
수정 아이콘
음....
10/11/24 16:32
수정 아이콘
방금 네이트온에서 알려주네요.
명복을 빕니다.
남자의야망
10/11/24 16:3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덩이
10/11/24 16:2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34
수정 아이콘
아.. 고인에게도 국가에게도 이건 정말 비극적인 일입니다.
10/11/24 16:25
수정 아이콘
나이는 60, 61 세 이시고,

성함은 김치백, 배복철 씨라고 합니다.

공사장 인부시라는데.. 저희 아버지뻘 나이시네요.. 슬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25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 뭐라 말해야 할지 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탱구랑햄촤랑
10/11/24 16: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11/24 16: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
데프톤스
10/11/24 16: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간인 사망은... 정말 크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정말 허탈하네요..
KillerCrossOver
10/11/24 16:37
수정 아이콘
민간인 피해자도 발생했네요..에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ho am I?
10/11/24 16:37
수정 아이콘
이번일이 앞으로 어찌 흘러갈지...감을 잡을수 없게 되는 느낌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씨밀레
10/11/24 16:38
수정 아이콘
결국 민간인 시신까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격한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지만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 참겠습니다.
선데이그후
10/11/24 16:2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2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할 말이 없습니다.
로베르트
10/11/24 16: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더 이상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통일이 만에 하나된다면 북한고위층이하 가문들은 무조건적으로 말살프로젝트를 시행해야된다고 보여집니다.
Kristiano Honaldo
10/11/24 16:41
수정 아이콘
북한 해안포 진지를 초토화 시켰어야 됐는데
10/11/24 16:41
수정 아이콘
지금 제가 진짜 너무 짜증나고 너무 흥분되었는데요
공산당 집단들은 말이 안통하는 집단이고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박정희 전 대통령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비군이 비상 소집 된다면 맨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저도 목구멍으로는 욕이 쳐 올라오지만 참겠습니다.
북괴 집단들을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고, 신뢰하지도 않았지만,
민간인 희생자가 나오니 새삼 더욱 분노 하게 되네요.
진짜 북한에서 사과 성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최소한 저에게는 평생 용서가 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아마돌이
10/11/24 16:32
수정 아이콘
사과성명 나온다고 용서할 차원이 아니죠 이건...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겁니다..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43
수정 아이콘
허...
10/11/24 16:36
수정 아이콘
사과성명은 커녕

이미 어젯밤에 우리의 포격에대한 보복사격이라고 발표하지않았나요?

씹어먹어도 시원치않을놈들 아..
10/11/24 16:47
수정 아이콘
저는 방금 민간인 사망 소식을 들은 직후 부터.
북한 본토 보복 타격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로베르트
10/11/24 16:37
수정 아이콘
이번정부들어서 지원이 줄어든것은 맞지만 지원을 안한것도 아니고 지속적인 대화창구마련에 심혈을 기울인것도 맞습니다.
적어도 자신들에게 살길을 제시해줄려는 사람들 뒷통수를 이렇게 치는건 진짜 용서가 안되는 행위라고 봅니다.
햇볕정책시행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가만히 있었을까요?
얘넨 그래도 하고 남을 놈들이고 그럼 누구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국지전보다 더 큰 규모의 전투를 지시했을지도 몰랐을겁니다.
진짜 이해안되는 인종들이죠
10/11/24 16:38
수정 아이콘
좌와 우의 적절한 균형이 최적이라고는 합니다만

민노당의원들 과연 무슨얘기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우유친구제티
10/11/24 16:51
수정 아이콘
아......너무 화가 나네요.

고인의 유족들에게 정부 차원에서 성의 있는 위로와 지원이 전해졌으면 합니다.
10/11/24 16:51
수정 아이콘
만약에 평화통일이된다면 지금 북한에서 잘먹고잘사는 최고위층제거는 힘들겟지요? 우리나라의 친일파처럼 떵떵거리며 잘살겟죠...?

ㅠ.ㅠ
샤르트르
10/11/24 16:54
수정 아이콘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0/11/24 16:43
수정 아이콘
결국 민간이 피해자가 나오고 마는 군요.
명복을 빕니다..
나두미키
10/11/24 16: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6:45
수정 아이콘
아...이건 정말 용서가 안 됩니다!!!
군인들이 죽은 것도 그렇지만 결국 민간인도...
이 시한폭탄 같은 존재를 어찌해야 할지...
김롯데
10/11/24 16:59
수정 아이콘
정말 언제까지 이런 일이 되풀이되도록 북한을 미친개를 풀어둔 것 처럼 놔둬야할까요?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입니다.

강경대응을 해야한다고 하면 전쟁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는 안되고, 아직은 참을만한 수준이기 때문에 참아야한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참아야한다는 기준을 넘어서면 결국 강경대응으로 가야한다는 것은 똑같으면서(아니면 적화통일 되자는 거겠죠), 그러니까 결국 강경대응책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다른 것은 자신의 기준에서 설정한 한계선 뿐이면서 강경대응책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생각없는 사람으로, 무식한 사람으로, 전쟁광으로, 허세쟁이 등으로 보면서 비아냥 거리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결국 그 자신의 기준의 한계선을 넘어서서 대응을 하면 그 때는 전쟁가능성이 없는건가요? 오히려 더 많은 도발행위들 때문에 타격을 입은 후에 여전히 전쟁가능성이 있는 강경대응을 하는 것으로 더 손해 아닌가요?

여러분의 기준은 어느 정도 입니까? 내 집이 불에 타고, 내 아버지가 죽고, 내 자식이 죽고, 내 동생이 다쳐야지 참을 수 없는 정도가 되는 겁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목숨이 연평도 주민들의 목숨과 재산보다 더 가치가 있습니까?

아니면 연평도가 최 북단이기 때문에 민간이 피해를 입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겁니까? 연평도에 사는 주민들은 위험부담을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감수해야된다는 겁니까?

여러분의 한계선은 어디입니까?
강아지
10/11/24 17:04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 다음에 또 그러면 용서 안하겠음" 스킬 발동하려나요
절대 안됩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공식사과 받아내야 합니다
벙커안에 들어가서 주댕이만 나불대지말고 실천좀 해주십쇼 윗님들아
10/11/24 17:04
수정 아이콘
100년을 비굴하게 사느니 하루를 살더라도 당당하게 살겠다
독수리의습격
10/11/24 17:05
수정 아이콘
헥스밤
10/11/24 16:58
수정 아이콘
민간인이 죽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슬픈데
그 민간인이 외지의 공사장에서 환갑 넘어서 일해야 했던 인부라는 것도 슬프군요.
10/11/24 17:11
수정 아이콘
우리가 먼저 선전포고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이지 전쟁은 절대로 반대하던 입장이었는데 우리 땅에서 우리국민도 보호하지 못하는 군대가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날짜를 명확히해서 전면전도 불사한 선전포고를 하고 그 기간내에 제대로 된 사과와 보상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던지 아니면 보복해야합니다.
10/11/24 17: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7: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사건이 선전포고랑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군요..
10/11/24 17:09
수정 아이콘
전면전은 호의호식중인 북한지도부도 절대 원치 않습니다.누구보다 미국을 두려워하구요.
북한이 두려워 응징하지않고 가만히만 있으면 제2,제3의 피해자가 계속 나오겠죠.
어떻게든 응징해야합니다.하다못해 상징적으로 북한의 무인도라도 폭격하든가 삐라라도 뿌려야합니다.
이렇게 해도 미국을 등에 업고있는한 전면전은 안 일어난다고 장담합니다.
10/11/24 17:0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7:10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으면 호구 인증이고 전면전 벌이면 여러가지로 끝이고 그렇다고 에둘러 넘어간 후 경제 제재를 해도 효과가 없으니 이건 뭐.

그저 여러가지로 답답할 뿐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다드스타크
10/11/24 17:23
수정 아이콘
웅진반도에 제한적 공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안포는 다 박살을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나서 금강산 회담 합시다.
Kristiano Honaldo
10/11/24 17:16
수정 아이콘
사과를 요구하는거 어불성설인것 같네요
Rx.Sirius
10/11/24 17:27
수정 아이콘
아...전쟁을 원하는건 아니지만 만에 하나 발생하면 이한목숨 바치겠습니다 정말 분하네요 [m]
순대국
10/11/24 17:28
수정 아이콘
그럼 우리쪽에서 이번일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명확한 사과를 받아 낸다던지 ~ 서약을 받아낸다던지 ~ 그냥 이렇게 분노 하는거 말고 아무것도
할게 없다는게 더 짜증나네요;
선전포고는 안되고, 보복 사격도 안되고, 북은 우리한테 맨날 공격하는데;
우리는 왜 맨날 당하고만 있어야하죠; 우리가 먼저 공격하면 전면전이고, 북이 먼저 공격하면 우리가 참고,
대체 왜 이 지경이 됬는지 답답하네요; 나중엔 진짜 내륙지방 민가 공격하고 북에서 드립치고 우린
대응사격하고 또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고 이렇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에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11/24 17:20
수정 아이콘
군복무중인 군인 2명을 죽인 것과 민간인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1명이라도 북한의 공격에 사망했으면 즉각 분노하고 공격을 감행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민간인이 죽었으니 제한적 폭격을 감행해야한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군인은 죽어도 약간 열받고 민간인은 많이 열받는 다는 것인지.. (예비군 4년차)

어차피 제한적 폭격 이후에도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북한 역시 중국과의 동맹관계가 있고 한국의 공격에 대한 추가 대응을 중국이 따라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경제적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정치경제패권국가로 거듭나려는 단계에서 전면전에 휩쓸려들어가는 선택을
뽀글이와 뚱땡이 부자에게 결코 하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군대의 핵심은 사기입니다.
피폭으로 전우의 피가 흩뿌려졌는데 그것을 용서하지않겠다! 라는 말뿐인 대응은
국가의 존재이유과 군대의 의미를 부정하는 것 이상도이하도 아닙니다.

빠른 시일내에 체계적이고 준비된, 합리적인 제한적인 강력대응을 요구합니다.
Fernando Torres
10/11/24 17:31
수정 아이콘
진짜 미치겠네요..
얻어맞았다고 똑같이 되돌려주기도 힘든 상황이고...
그렇다고 딱히 다른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10/11/24 17:2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친또라이 북한은 당장 중국이 쌀이라도 안주면 주민 대부분이 굶어죽는
가난뱅이 주제에 중국이 공들여 하는 아시안게임중에도
막가파로 저 난리인데 우리는 미국 허락없이는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자체가 너무 슬픕니다.
전시에 작전통제권도 없는 나라가 선전포고를 하면 비웃음만 사겠죠
Angel Di Maria
10/11/24 17:40
수정 아이콘
맙소사.
10/11/24 17: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님버드나무
10/11/24 17:42
수정 아이콘
결국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군요 명복을 빕니다.
marchrabbit
10/11/24 17:4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그림자군
10/11/24 17: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말 하긴 싫지만요.
전쟁불사를 외치는 분들...
예비군 동대에 전화해서 자기 핸드폰 번호나 잘 등록되어있는지 확인 하신 후
가족모두 거기다 사랑하던 애인도 죽고 딱 나 하나만 살아남은 세상을 곰곰히 생각해 보신 후에
하시는 말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아니면 하지 마세요. 우리는 현실을 사는 거니까요.
뭐 그건 너의 현실, 나의 현실은 달라... 라고 생각하시면 할 말 없고요.

폭격 얘기도 나오는데
전쟁상황이 통제 가능하다고 믿는 건... 참 모르겠네요.
제가 배움이 짧은 탓인지 저는 전쟁이라는 게 눈덩이처럼
사건이 굴러가서 통제 불능으로 확전되는 거라고 많이 들어왔는데...
lotte_giants
10/11/24 17:34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iriuslee
10/11/24 18: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11/24 18: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페페냥~
10/11/24 18:20
수정 아이콘
전쟁광들이 각 포털에서 마구 활동중이네요. 그놈의 자존심? 때문에 다 때려부수고 산과바다에 피를 뿌려서 얻어지는건 뭔가요?
무슨 지 죽을지 살지도 모르면서 달려드는 이슬람 테러집단같아요.
저 사람들이 죽어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지만 북한주민이나 우리 나라 주민이나 다같이 서로 죽고 죽여서 얻어내는게 대체 뭐냔 말입니까?
왜 행복하게 자기일 열심히 하면서 즐겁게 컴퓨터도 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가족들끼리 모여서 대화도 나눌수 있는 이 환경을 모두 버리고
총을 들고 서로 죽여대야 하는 사지로, 가고 싶으면 자기혼자 가지 남들 다 가지 않는다고 난리부르스를 추는지 모르겠습니다.
호구가 되기 싫다는 그 욕심때문에 학생은 책대신 총을 들고 이제 막 걸어다니는 어린이들이 부모를 잃고 팔다리가 잘려나간체
배고픔에 울어대고, 설령 전쟁에 이긴다해도 일해도 일해도 배고픔을 벗어날 수 없는 암흑의 시기를 몇십, 몇백년 보내야 하는겁니까?
당장 내일부터 서울에 폭탄이 떨어지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이 수십년에 걸쳐 이뤄놓은 그 번영이
하루만에 재로 돌아가고 혈육들 팔다리가 찢겨져 나가고 무고한 사람이 수도없이 죽어도 호구가 안됐으니 다들
당당하고 명예롭게죽었다며 기뻐할건가요?
그저 다른 곳에 태어났을 뿐인, 자기 삶에 그저 열심일뿐인 무고한 북한 사람들이 막 죽었으면 좋겠죠?
다크나이트의 그 서로 버튼을 누르면 죽는 배에 타면 당장 누르고 볼 사람들 같아요. 둘다 서로 살 방법이 있는데 그저 저쪽을 무조건
믿지 못하고 피를 보는 길을 택하는거죠.
케이윌
10/11/24 18:31
수정 아이콘
강경대응을 하자라는 분들은 뭐 전쟁이 좋아서 그런것도 아니고 전쟁광인것도 아니고 단순히 감정적인 보복을 하기위해서 그렇게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계속 된 도발을 막기위해 강경하게 나서자는거죠
거기엔 북한지도부는 지금 남한이 전면전이 두려워 가만히 잠자코 있을것이다 라는걸 미리 짐작하고 도발을 계속 하는것이지 그 쪽도 전면전은 두려워 한다는걸 미리 생각해서 말이죠.

전면전으로 나갔을때
북한 지도부가 전쟁에 이길수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중국이 그걸찬성하겠습니까

정말 전면전을 할생각이면 이렇게 대놓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어느순간에 뒷통수를 치며 쳐들어오지 않을까요? 그게 더 승률을 높이는 길이니까요. 이렇게 모든 나라의 관심이 집중되고 un으로부터 항의를 받게 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강경대응 국지적 보복 공격을 한다고 해서 북한이 전면전을 하고 생화학무기를 터트리고 그렇게 나올까요?



어느나라나 자국 영토에 공격이 들어오면 그에 맞게 보복공격을 합니다. 그게 단지 전쟁이 좋아서도 아니고 전쟁광이어서 그러는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상대로 하여금 도발을 억제하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자국의 평화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상황은 내륙에 포가 떨어져서 민간인이 죽은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어디 서울에 포가떨어져 서울시민이 죽었을떄도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서울에 포를 쏜 장사정포를 향해서 보복 공격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케이윌
10/11/24 18:33
수정 아이콘
일본이 군함을 끌고 울릉도에 쳐들어와 포를 쏴서 민간인을 죽였다면 우리는 그 군함을 찾아가 보복성 공격이라도 해서 상대에게 위협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더이상 이런 도발을 막을 수있죠. 그러기위해 존재하는게 바로 군대입니다. 그걸 주장하시는분들이 설마 다 전쟁광이고 서로 죽고 죽이는걸 좋아해서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겠죠. 강경대응을 원하는 분들도 다 감정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게 아닙니다.
반니스텔루이
10/11/24 19:1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북한 X같은 자식들... 진짜 싫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휴 ..
10/11/24 19:20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할말을 잊게 만드네요.
민간인이 사망하다니요...

정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우처음이해��
10/11/24 19:34
수정 아이콘
케이월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자기나라 국민이 죽던말던 주둥이만 놀리는 나라는 또 없을겁니다. 해외에 나가서 죽은 사람이야 '아 우리나라가 아직 힘이 없구나' 생각하지만 자기땅에서 죽은 사람이 생겼는데 보복하나 못하고. 이러면 군대가 왜 필요합니까. 이럴때 국민을 보호하라고 만든게 군대고 그래서 징병하고 세금내고 하는건데 말입니다.
아웅다웅
10/11/24 19:56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국에서 적 포탄에 국민이 맞아 죽는 나라입니다.
이보다 더 무능력하다고 할 수 없을꺼 같습니다.

북한은 5000만을 인질로 잡고 끝없이 가고 있네요.
전면전은 원하지 않지만 가만히 있는것도 답이 아닙니다.
한대 맞고, 내가 때리면 더 세게 때릴까봐 때리지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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