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16 16:37:32
Name 바알키리
Subject [일반]  kt 정액제 환급금 관련해서 어이없는 kt의 대응
방금 환급금때문에 kt랑 통화했습니다. 사실 저번주 금요일에 제가 전화를 했는데 40만원 가량 있다고 해서 환급 신청을 했는데

아직도 환급처리가 안되었길래 어찌 되가나 싶어서 100 콜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이제 환급금에 관한 전담팀이 있는것 같더군요

금요일만해도 100콜센터에서 아들이라고 하고 환급 금액 , 정액제 신청 날짜 등등 안내해주더니

이제 본인이 아닌 사람에게는 환급금에 대한 안내가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어서 이제 환급금 받을려면 나이 드신 부모님이

직접 통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 아버지인척 연기를 했죠. 아버지 주민번호를 알고 있었죠. 그래서 일단 상담 받은 전화는 끊고 다시

콜센터에 전화를 해 아버지인척 합니다. 정액제를 신청 한적이 없다고 하자 kt 전산상으로는 2002년 11월 7일에 아버지께서 신청한 것으

로 나온답니다. 그래서 제가 전 신청한적 없다고 하며 그럼 계약서나 제가 신청한 녹취록같은게 있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네요.

부가서비스 같은 부분은 녹취록 같은게 없다고 그리고 계약서 작성도 안한다고 ..

그러면서 자기네 kt전산을 믿어달라고 ..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저번에 수호천사라는 보호프로그램도 전산상의 착오로 신청되어 제가

15000원정도 되돌려 받은 적이 있다고 하니 말이 없더군요. 그러면서 위의 말들이 무한반복.....

참 어이가 없습니다. 이제 kt가 환급금 액수가 너무 크니 적극적으로 대처할 모양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꼭 받아냅시다......

p.s 환급을 받으실려면 절대 정액제 관련해서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하셔야 합니다 .
    
      내일 아버지께 다시 전화를 해서 신청한적이 없다고 확인이 되면 환급금을 준다고는 하는데 그사람들의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

      환급금이 있으신분들은 꼭 받아내도록 해요. 이런것들 배불려주는게 너무나 억울하네요

      그리고 상담원이랑 통화할때 큰소리를 적당히 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무조건 화만 내시는건 비추...

      정말 대기업인 kt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다니 다들 꼭 받아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nlyJustForYou
10/09/16 16:36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해지한지 일정기간 지났다고 조회가 안 된다던데.. 어디선가 보니 그래도 조회가 된다는 분도 계시고.. 쩝..
여하튼 다들 좋은결과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이놈의 KT는 무슨 일처리를 이따위로해서..
10/09/16 16:41
수정 아이콘
아.. 전화 연결 안돼서 미루고 있었는데 귀찮게 되어버렸네요.
버틸수가없다
10/09/16 16:38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저희 KT명의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어서 통화했더니 무조건 가입자가 아니면 알려줄수 없다는 태도라서 미칠지경입니다. 무조건 내방해서 명의를 변경하고 그래야지 알려준다는데, 정액제 가입시킬떄는 본인확인도 안해놓고 꼭 이럴땐 본인확인이 중요하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래서 제가 환급금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려달라고 하니깐 무조건 안된다고하고 바빠죽겠는데 자기들이 잘못해서 받아야하는 돈때문에 내가 시간내서 전화국을 방문해야 하는게 짜증이납니다. 한번 시간잡고 소리한번 지를준비중입니다.
Aeternus
10/09/16 16:38
수정 아이콘
아.. 명절때 올라가서 해드릴려고 했는데.. 이것 참.. 본인만 신청가능한 거면.. 쿡에 부모님 명의로 가입해서 확인해 보니
2002년에 신청되 있더라구요.. 암튼 명절때 올라가서 옆에서 지켜보면서 전화라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10/09/16 16:44
수정 아이콘
관련글에 편승해서 질문드리면,
kt 환급 인터넷조회해봐도 정액제나 기타요금제 추가된것 없고 근 12개월동안 요금도 늘 9천원~만원초반 대로 꾸준히 나왔으며
상세요금봐도 발신자표시 서비스말고는 기타 정액제 서비스가 신청된게 없는데
저희집같은 경우는 따로 환급금을 받을게 없는거죠? 상담원 전화통화로도 가입된게 계속 없다고 그랬거든요..
하도 미환급금 돌려받으라는 글을 많이 봐서 혹시 kt측에서 환급금액이나 정액제를 인터넷상으로 없애서 조작할수도 있을까해서요..
Hibernate
10/09/16 16:45
수정 아이콘
해지한지 6개월 이상 되면 조회 안된다고 하는것도 뻥입니다.
아주 강력하게 뻥치고 있는것으로써, 이 부분에 대해 언론에 공론화를 시켜야 합니다.
RealWorlD
10/09/16 16:40
수정 아이콘
아재밌겠다 나도해볼까 꽁돈생기겟넹
버틸수가없다
10/09/16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분명히 고지서에는 정액제보다 적은 요금사용중이라고 몇달째 나오는데 인터넷조회했을떄 0원이라고 뜨는게 가능한가요?
김익호
10/09/16 16:51
수정 아이콘
저는 해지한지 6개월 넘었다고 조회가 안 된다네요 ㅠ.ㅠ
무슨 방법 없나요?
김익호
10/09/16 16:55
수정 아이콘
Hibernate 님// 어떻게 받으셨어요? 저는 조회 안 된다고 그냥 넘어가던데
아싸리삐약~*
10/09/16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지난 주에 kt에 연락해서 확인했습니다.
아버지 명의로 2006년에 가입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입한적 없다~ 말하니 이틀 전에 환급금 들어왔더라구요..10만원정도..=_=
환급금 보내주면서 문자도 같이 보내주던데요..크크
10/09/16 17:01
수정 아이콘
명의자이신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환급금 확인하려면 본인이어야된다고 명의를 바꾸라네요 사망확인서등 서류를 가져와야된다고 하고. 가족은 다들 바쁘고 할아버지가 가실만한 상태도 아닌지라 그냥 포기하고 있습니다.
릴리러쉬
10/09/16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제가 얼마전에 엄청 이슈화되기전에 전화하니깐 신청한후 다음달에 바로 해지해서 환급금 없다고 하던데 그럼 다시 연락해도 없는거겠죠?
칼 리히터 폰 란돌
10/09/16 17:58
수정 아이콘
평소 요금이 얼마정도 나오면 환급금이 있는걸까요?
인터넷에선 조회해도 없다고 나오고 무턱대고 전화하자니 괜한일 하는것 같기도 해서요 ㅠ_ㅠ
타츠야
10/09/16 18:07
수정 아이콘
정액제 가입되었었거나 가입되어 있는 상태라면 환급금 있습니다.(한 달만에 해지라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있을겁니다)
다른 분 말씀데로 인터넷으로 확인하면 안 나오고 전화를 해야 됩니다.
저도 장인어른이 68년부터 쓰셨는데 2002년에 몰래 가입되어 있더군요. 100번으로 계속 전화하시는데 계속 통화 중.(일부로 안 받는지)
6개월 넘어도 확인 가능합니다. 상담원 계신 분들 전산쪽에는 없을지라도 최소한 전화국의 다른 전산쪽에서는 조회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3년인가 보관해야 합니다)
다른 분들도 꼭 받아내세요.
무관의황제
10/09/16 19:38
수정 아이콘
타츠야 님// 다른 전산쪽이라면 어디로 전화해야 하나요?
10/09/16 21:52
수정 아이콘
생각난김에 오늘 전화했더니 KT해지 6개월이상이라 조회가 안된다네요,
뿐만아니라 본가, 처가 역시도 가입자 본인이 아니면 조회불가라 정보를 줄 수 없다더군요.
전담팀이 만들어졌는지 메뉴얼에 충실한 기계적인 대답과 감정표현으로 일관하던데
웬만한 근성 아니면 환급받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물며 연로하신 분들은.....
며칠 뒤 야무지게 따져볼까 생각 중 입니다.
선데이그후
10/09/16 22:14
수정 아이콘
해약금 규모가 2조원이랍니다.
저도 부모님 두분명의로 두대의 전화와 처가집 한대 저희집 한대 형님집 한대 해서 총 3백정도 환급받았습니다.
리버풀 Tigers
10/09/16 23: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집전화 정액제 되었는걸 확인하였는데... 그 이후 어머님이 디스크 수술로 장애인이 되어 어머님 명의로 전화를 옮겼습니다.
이번에 어머님이 전화하였는데... 장애인은 환급대상이 아니라는데...
두가지궁금한게.. 장애인은 환급대상이 아닌가요? 그전 아버지 명의로 했었던 부분은 어찌 환급받아야 하나요?
양정민
10/09/17 04:01
수정 아이콘
전화해서 계속 따지고싶은데 '조회가 안된다' 일축해버리니 할말이 없던데요..
진짜 환급금이 있는데 없다고 뻥쳤다면 정말 대사기극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146 [일반] 계속 쓰는 타이밍을 잊고 있었는데 저 한국왔습니다. ^^; [11] 성야무인Ver 0.004048 10/09/16 4048 0
25144 [일반] 슈퍼스타k2 욕설논란..?? [67] RealWorlD13526 10/09/16 13526 0
25143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25] EZrock4034 10/09/16 4034 0
25142 [일반] 우리시대의 메이저리거라는 글을 쓰려 합니다. [25] 페가수스3284 10/09/16 3284 0
25141 [일반] 슈퍼스타K 2 TOP 11 1주차 온라인 투표 결과~! [42] CrazY_BoY5487 10/09/16 5487 0
25139 [일반] 이직 이야기(약간의 외국계 기업 취업 이야기) [15] 타츠야8612 10/09/16 8612 0
25138 [일반] pgr21 - 물조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23] 문정동김씨4999 10/09/16 4999 0
25137 [일반]  kt 정액제 환급금 관련해서 어이없는 kt의 대응 [31] 바알키리5993 10/09/16 5993 0
25136 [일반] [야구] 롯데 얘기 몇 가지 [29] 눈시BB5128 10/09/16 5128 0
25135 [일반]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겁니다. [63] 소인배6173 10/09/16 6173 0
25134 [일반] F1코리아 그랑프리가 한달 남았네요. [18] 총알이모자라3047 10/09/16 3047 0
25107 [일반] [도서 이벤트] "3일 - 사도세자 암살 미스터리" 관심있으신 분은 신청하세요. [31] The MAsque4080 10/09/15 4080 2
25132 [일반] 가온차트 9월 둘째주 (10.09.05~10.09.11) 순위~! [5] CrazY_BoY3287 10/09/16 3287 0
25131 [일반] '키워'는 저리가라 [44] 체념토스5668 10/09/16 5668 2
25129 [일반] 옵티머스Q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46] 모모리7035 10/09/16 7035 1
25126 [일반] [크롬 확장 프로그램] Chromed Bird [9] 모모리4760 10/09/16 4760 1
25124 [일반] YANG의 이것저것 - 9월 16일 : 구매정보~ [4] Yang3950 10/09/16 3950 0
25123 [일반] [본격 물타기 글 2탄] 카지노에서 벌어진 경험담 [20] AraTa5916 10/09/16 5916 0
25122 [일반] 평범한 일상속에서 일어난 이야기. [6] 삭제됨2876 10/09/16 2876 0
25121 [일반] 방통위의 01X번호 변경 정책 확정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 시간4346 10/09/16 4346 0
25120 [일반] [영어 끄적] 시제_Stative Verbs (상태동사) [12] 몽랑9462 10/09/16 9462 2
2511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15(수) 리뷰 & 9/16(목) 프리뷰 [11] 멀면 벙커링3710 10/09/15 3710 0
25117 [일반] 엄마한테 스마트폰 사준 이야기 [4] ShuRA4423 10/09/15 44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