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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18 05:17:49
Name andante_
Subject [일반] [EPL-리버풀]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늦게나마 아스날전을 보고왔는데 굉장히 흡족합니다.


물론 레이나의 개그본능으로 1:1 무승부였습니다만 후반전 내내 조 콜의 퇴장으로 인해 10대11로 싸웠음에도 잘 싸운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요바노비치의 영입은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데, 해설자분들이 레이나의 뒤를 이을 개그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농담식으로 말씀하셨지만, 미드필드에서 활발한 모습도 보여주고 힘과 스피드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마스체라노가 리버풀에 계속 잔류하게 되어서 이번 시즌을 뛰게 된다면 적절한 조합을 맞출 수 있으리라 봅니다. 수비시에 마스체라노와, 공격시에는 제라드, 카윗과도 적절한 호흡을 보여주면서 활발한 공격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더불어서, 은곡의 이번 시즌 활약도 굉장히 기대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아직 21살의 한창 무르익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 토레스의 부상을 잘 메꾸어주리라 생각하고, 능력이 된다면 중후반기에 토레스의 폼이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치열한 주전경쟁을 치룰만한 상황도 오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아스날전 은곡이 오프사이드를 많이 범했는데, 그만큼 적극적인 공격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인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수비에도 좀 더 가담했으면 하는 점입니다. 제 기억으로 토레스의 경우, 최전방 공격수지만 중앙 미드필드까지 내려와서 제라드와 협력수비 이후에 역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은곡의 경우는 최전방에서 공격에만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좀 아쉬웠습니다.


수비도 굉장히 잘 짜여진 모습이었습니다. 캐러거, 아게르, 스크르텔, 글렌 존슨으로 이루어진 리버풀 수비진이 나스리, 아르샤빈, 에부에, 샤막이라는 만만치 않은 화력의 공격수들을 적절히 차단했습니다. 특히 글렌 존슨의 경우 카윗과의 호흡을 적절한 윙어의 역할도 충실히 해주었고 몇번의 골 찬스까지 만들어냈을 정도로 좋은 공격 능력도 지닌 선수임을 새삼 느꼈구요. 사실 윌셔가 아직 호흡이 안 맞아서 그런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개막전은 성공적이었다고 봅니다.


후반전에 들어서 리버풀의 공격이 더욱 거셌는데 조 콜의 퇴장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일단 조 콜의 자리는 거의 주전을 약속받은 자리나 마찬가지고 능력도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거친 플레이만 자제한다면 리버풀의 화력이 더욱 강해지리라 기대합니다. 토레스와의 호흡이 중요하겠지만 뭐 둘다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합니다. 토레스도 거칠다면 거친 플레이를 하고 공에 대한 집념이 만만치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조 콜과 토레스(혹은 은곡)의 호흡이 완벽해지는 날이 온다면 골 잔치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바벨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ㅠㅠ 바벨-토레스-은곡 3탑은 좀 무리일까요...


첼시의 드록신이 개막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맨유도 첫경기를 3대0 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초반부터 프리미어리그가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시즌을 불만족스럽게 보낸 리버풀이 첼시, 맨유, 아스날, 맨시티 등의 팀들을 상대로 어떤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괜찮을 것이라는 위로를 하고있습니다. ㅠㅠ



p.s. 레알의 외질 영입은... 욕심이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레알을 싫어하지도 않고, 많은 능력있는 선수들의 영입이 경쟁심을 일으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맞습니다만,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은 애초에 4-2-3-1 전술을 쓸 것으로 밝혔는데, 공격형 미드필드 자리는 3명임에도 후보 선수들은 카카, 라싸나, 가고, 드렌테, 반더파르트 등을 비롯해서 이번에 영입한 디마리아, 외질까지 총 8명이나 됩니다. 이건 뭐 레알 구단주의 사치라고 느껴질 정도로 욕심을 부린 영입이었다고 보입니다.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은 다음 시즌에 헐값에 팔릴텐데 레알 구단주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하지만 감독이 스페셜원이니까 잘만 다듬어진다면 엄청난 팀이 될거라는 생각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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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타
10/08/18 06:04
수정 아이콘
리버풀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딱 필요한 선수들만 딱딱 영입했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이전시즌보다는 스쿼드가 훨씬 탄탄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알의 외질 영입은 무리뉴가 외질을 원해서 영입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렌테는 수비를 잘 못합니다만 -_-;; 왼쪽 수비수입니다. 이번 프리시즌 레알 친선경기를 보면 계속 드렌테는 왼쪽 수비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라스와 가고는 수미이고. 공미자리를 두고는 카날레스,카카, vdv 외질 정도가 경쟁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카카는 이미 장기부상을 끊었고 vdv는 외질까지 온 마당이라 떠날것 같고..카카가 돌아오기전까지는 카날레스나 외질이 공미자리를 경쟁할것으로 보입니다.
유고런
10/08/18 06:29
수정 아이콘
만만치 않은 팀이란걸 새삼스레 확인하게 되면서 작년의 아쉬움이 더 커져감과 동시에
올해는 혹시?하는 기대감까지 덤으로 갖게 만드는 개막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4위싸움은 충분히 할만하다고 보입니다.
더불어 주관적으로 레이나는 이미 세계 탑5내지는 탑3에 들어갈수 있는 키퍼라고 생각했지만 간가히 튀어나오는 개그본능은 역시ㅠㅠ
마스체라노가 이적한다면 어쩔수없지만 가능한다면 남았으면 하네요. 탑급의 플레이어가 얼마나 팀에 영향력을 주는지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Go_TheMarine
10/08/18 07:19
수정 아이콘
개막전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한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길 했던 것만 보더라도 확실히 기대가 됩니다.
알론소만큼의 롱패스 정확도를 가진 선수가 현재는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이 잘 메꿔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시즌에는 우승한번 가야죠~
10/08/18 07:38
수정 아이콘
이번 이적시장을 정말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알짜배기 선수들로 영입했고, 경기력도 많이 나아진 모습.
리버풀팬분들이 경기력의 검증을 원하신다면 오래 기다리실 것도 없이 바로 다음 경기가 맨시티 원정이고 (얘네 경기력이 개막전 보니까 막장이긴 하던데 -_-;;) 5라운드가 맨유와의 홈경기더군요. 일단은 기대를 갖고 지켜보셔도 될 듯.
10/08/18 08:1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돈별로 안들이고 전력보강한건 고무적이긴 하네요.(글렌존슨 아퀼라니 살돈이면 스쿼드 반은 갈아치웠을듯...베니테즈-_-;)
근데 제일 중요한 마쉐는 결국 떠날 분위기라 마냥 좋아하긴 좀... 베나윤도 떠난 마당에 조콜이 뭔가 좀 해줘야 공격에서 답답함이 풀릴텐데 아직 극초반이긴 하지만 좀 실망스럽네요.

맨시티는 작년에도 원정에선 헬이었던지라; 다음 홈경기에서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설레발 잔뜩 쳤다가 또 어찌될런지 불안해서 이거..
10/08/18 08:36
수정 아이콘
ps 부분에 댓글 달자면 몇몇팀들은 레알을 그리 비호감으로 생각하지 않는듯 보이더군요.. 자기팀 선수 타팀에 팔려고 내놨을 때 거상놀이해서 비싸게 팔 수도 있고 그렇게 레알이 선수 수집 해봐야 근 몇년 동안 챔스 성적 잘 내서 다른 팀에게 큰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경쟁 밀린 선수는 레알 올 때 보다 비교적 헐값에 타팀에 넘겨주니(이렇게 고마울수가..) 믿고 쓰는 레알산이라는 징크스도 있고..(맨시티 처럼 선수 팔진 않고 사기만 하는거 보단 나은 듯 싶네요.)
땅콩만두
10/08/18 08:38
수정 아이콘
레알 공미 자리에 라스,가고,드렌테 등을 언급하신 건 농..농담 이시겠죠.

카카 장기 부상에 솔직히 복귀해도 이제는 레알 클래스에 맞는 선수라고 보기 힘들다 생각하고

카날레스는 아직 유망주일 뿐이고 vdv 는 무링요가 맘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외질 이적료가 맥시멈 15m 정도인 걸로 알려지는데 레알이 다시 되판다고 해도 저정도 이적료는 받아낼 수 있을 겁니다.

호날두를 포워드 자원으로 분류하면 카카(부상에 폼 회복 미지수),vdv,카날레스,디 마리아,외질,그라네로,페드로 레온 인데

그라네로는 뭐 유스 출신만 아니면 방출 1순위고 vdv 방출 가능성을 생각해 보면

사이드,중앙 다 소화 가능한 외질을 저 가격에 영입한건 나쁘지 않죠.

계약이 1년 남은게 아니었다면 브레멘이 기본 30m은 깔고 협상했을 선수인데요.

다만 vdv 만 불쌍할 뿐.... 본인은 이번에도 경쟁을 하겠다고 불끈한 모양이던데
난다천사
10/08/18 08:50
수정 아이콘
8월말쯤 믿고쓰는 레알산 물건들 많이 쏟아지겠군요;;;

더불어 맨시티 도;;;
철의동맹
10/08/18 09:17
수정 아이콘
흠....아직은 모르겠네요...원래 감독바뀌면 몇 경기는 잘하는 팀이있어서....

새로 영입한 선수보단 제라드랑 토레스가 얼마나 잘해줄지가 관건입니다...
Biemann Integral
10/08/18 10:12
수정 아이콘
왼쪽 수비수만 보강이 된다면...
10/08/18 10:21
수정 아이콘
저는 은곡은 토레스의 백업으론 아직 쫌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호 감독도 그래서 토레스의 백업을 열심히 찾고 있다고 했지요.
무엇보다 빨리 왼쪽 수비에 대한 적절한 대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물론 파비우가 프리로 계약...했고 인수아가 왠지 남을 거 같지만, 인수아의 재계약 그리고 파비우의 몸 상태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서...
여튼 아직 이적 시장이 닫히지 않았으니 구단주 변경은 10월 정도까지 밀리더라도 선수 1~2명 정도만 더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마쉐의 재계약도 ㅜㅜ
우유친구제티
10/08/18 10:36
수정 아이콘
레알 공미 자리에 라스,가고,드렌테 등을 언급하신 건 농..농담 이시겠죠. (2)
VersionA
10/08/18 11:02
수정 아이콘
아스날전에서 머릿수의 부족함에도 수비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이번에는 은곡이 금곡이 되기를.. 크크크크
방과후티타임
10/08/18 11:17
수정 아이콘
미들싸움에서 아스날에 완승을 거뒀다고 느꼈습니다만
은고그는 골 넣은것 단 한번을 제외하고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더군요. 항상 오프사이드 위치에 트래핑도 별로고 키에 비해서 공중볼 다툼도 잘 못하더라고요. 뭐 골 넣을때 보니 킥 정확성은 있어보이지만..........하긴 토레스가 있으니 은고그 토레스 서브로 쓰기엔 무난하겠군요.
정형돈
10/08/18 11:33
수정 아이콘
카카는..밀란시절부터 통증참으면서 뛰었고 월드컵에서도 부상숨기고 뛰었다는데..
이번에 무리뉴 감독이 수술하라고 해서 하는듯..
100%컨디션으로 오면 정말 공미경쟁 피터지겠네요
매머드
10/08/18 11:53
수정 아이콘
리버풀..

아스날전 저도 참 아쉬웠습니다. 리버풀의 팬은 아니지만 만점 활약을 보여준 레이나의 단한번의 실수로 인해 승점 3점 사냥에 실패했었죠..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영입이 참 좋았죠 이번에. 요바노비치, 조콜, 폴센..정도가 주요 영입인데..
세 선수 모두 기량면에서는 출중하다고 봅니다.

리버풀은 토레스의 백업 그리고 측면 수비수의 활약 여부가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왼쪽 수비수는 주전이 누구인가요? 아스날전에서는 왼발 잘쓰는 센터백 아게르가 왼쪽수비수로 나왔더군요..
오른쪽수비는 글렌 존슨이 섰구요. 아우렐리우, 인수아가 왼쪽에선 번갈아 나오는것 같았는데 말이죠..

아쉽게도 리버풀은 양쪽 측면이 다 부실하다고 생각되네요. 맨유가 오른쪽 수비자원이 뚜렷하지 않은데 선수를 안사오는 것처럼
리버풀도 왼쪽이 고민인것 같아요. 아게르가 나온걸 보면 말이죠.(아우렐리우가 부상이였는지는 잘 몰라서요..)
미들은 정말 좋습니다. 아스날전 은고그의 골만 없었어도 맨오브매치는 제라드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라드의 다미드필드 포지션 능력 정말 쩌는것 같습니다.. 여기에다 어시를 기록한 마지우개. 꼭 잔류했으면 좋겠구요. 크리스티안 폴센은 다들 아시겠지만 실력파죠.
결코 벤치만 지키진 않을겁니다. 믿음직스러운 성실맨 카윗, 왼쪽 공미로 쓰일 조콜, 월드컵 골이 인상적이였던 요바노비치..
토레스가 부상을 안당하면서 은고그의 포텐이 폭발하고 빅4 탈환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만 따라준다면..
올시즌 리버풀 멋지게 부활할거라 믿습니다. 아참 그리고.. 맨유, 첼시전의 결과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Nowitzki
10/08/18 11:59
수정 아이콘
뜬금 무승부만 좀 자제하면서 왼쪽만 어떻게 한다면야...
빅4대결에서는 대등하게 싸워왔던 리버풀이니 토레스가 제대로 돌아와준다면 충분할 듯 합니다~
리버풀 Tigers
10/08/18 12:11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스날과 한경기로 이번시즌을 점치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epl우승을 하려면 뭐니뭐니해도 양학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같은 뜻으로 4위에 들기 위해서도 양학이 필요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맨시티전에서 양학 능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응????
Amunt_ValenciaCF
10/08/18 13:13
수정 아이콘
호치슨 감독은 풀럼 시절 포백과 4미들을 일자로 두 줄 세우는 4명 2열 수비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비와 미드필드 사이의 간격을 좁힘으로써 상대 공격진과 공격형미드필더들에게 공간을 쉽사리 내주지 않는 이 전술의 장점 중 하나가 한두명의 퇴장으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죠. 한 명이 퇴장당하면, 공격수 두 명중 한 명이 내려와서 빈 자리를 메우면 되니까요. 공격수 두 명은 상대 센터백과 수비형미드필더의 극단적 전진을 막는 정도로 충분한데, 역시 전형유지를 위해서죠. 공격시에는 미드필드진이 공격대형으로 전진할 때까지 공을 키핑한 뒤 내주고 본인은 지시에 따라 사이드로 빠지거나 PA로 들어가는게 호치슨 전술에서 공격진이 보여주어야 할 움직임이라고 봅니다. 은곡의 경우 사이드로 빠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신 조콜과 요바노비치가 중앙으로 들어오는..

대형을 중시하는 호치슨의 이런 수비우선 전략은 강팀이나 어떤 이유든 상대팀이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아주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보입니다. 문제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던 양학을 얼마나 잘 할까인데...일단 초반 일정이 강팀위주로 구성된건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보여준 전술들이 잘 먹힐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풀럼의 고민거리가 클린시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도 실패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많았다는건데, 공격진만큼은 리버풀이 괜찮으니 첼시처럼 6-0으로 이기진 못하더라도 꾸준히 승리는 챙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스군
10/08/18 13:22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첫 경기인데요...

이런 글이 떠오릅니다.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말씀하신 레알의 외질 영입으로는 역시나 VDV가 방출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그라네로 같은 경우, 레알 유스인데다 UEFA에서 추진 중인 홈그로운 제도때문에 잔류시킬 가능성이 높고

카날레스는 프리시즌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거나 장래성을 생각해 놔둘 가능성이 역시나 농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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