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8/17 23:01:36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해축] 외질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군요..
메스츠 외질은 베르더 브레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두 클럽은 화요일 오후에 합의를 봤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비밀리입니다. 브레멘 회장 클라우스 알프스 曰: "우리는 이적하고 싶어하는 메스츠의 의견을 존중해줬습니다."

메스츠 외질은 이미 주말 훈련에 베르더와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내일 메디컬 테스트를 치룹니다. 당장 브레멘은 수요일 저녁 샴프도리아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가 잡혀있습니다.

메스츠 외질은 2008년 1월 샬케04를 떠나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습니다. 2009 포칼컵을 포함해, 그는 71경기 12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외질은 2009년 독일 U-21 대표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2009년 봄에 처음으로 독일 국가대표팀에 뽑혔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는 최고의 신인 선수 10명중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http://www.werder.de/aktuelles/news/meldung.php/18613/Mesut-Oezil-verlaesst-Werder-und-wechselt-zu-Real-Madrid 브레멘 오피셜



각 언론에선 12m 유로에 추가 옵션 3m 유로로 합의봤다고 하네요.

맨유팬으로서 외질 영입 링크설이 꽤 강하게 났던 터라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외질 포지션에 카카, VDV, 카날레스 등등 경쟁 포지션이 많은데 과포하 아닐까요; 흠..

꼭 공미 뿐만이 아니라 미드필더 전 지역이 가능한 선수이긴 하지만..

일단 무리뉴 감독의 의중이 중요하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17 23:0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외질의 레알의 이적은 개인적으로 너무뻔해보여서.. 그리 놀랍지는 않다만 글쓴이님 말대로 같은 포지션에 너무 과포하라고 생각드는데.. 과연 무리뉴는 어떤선택을 할까요?.. 기대되네요
Dornfelder
10/08/17 23:08
수정 아이콘
카카는 4개월 이탈, 카나레스는 아직 어리고, VDV에 대한 무링요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지난 시즌부터 전력 외로 분류되어온 느낌이 강해서..
일단은 외질이 주전을 꽤찰 것 같습니다.
아니면 4-2-3-1을 쓸테니 오른쪽은 호날두를 쓰고 왼쪽에 외질을 넣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레알 공격진이 포화상태이긴 하지만 외질은 아마도 주전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Dornfelder
10/08/17 23:13
수정 아이콘
외질을 간절히 원츄했던 맨유팬으로서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외질 영입, 박지성의 입지는?"이라는 기사는 안 보게 되어서 좋네요.
좋아가는거야
10/08/17 23:14
수정 아이콘
바르싸로 갈듯한 그 떡밥들은 뒤로하고 레알로 점프했군요;;;
10/08/17 23:15
수정 아이콘
날두에 전반기는 결장하겠지만 그래도 카카.
이과인. 벤쩌리가 되어버린 벤제마.
VDV에 가고에 알론소, 케디라.
이번에 거금 들여 영입한 디마리아에 오늘 기사가 뜬 외질까지.
카날레스도 있군요.
라쓰가 일단 병으로 전력 외로 분류한다고 치더라도
미들 이상 선수 진짜 대단한 선수들로만 많기도 많네요.
무리뉴가 이 훌륭하면서도 많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됩니다.
Inception
10/08/17 23:20
수정 아이콘
디마리아까지 영입한 상황에서 외질은 좀 오바가 아닌가 싶은데;;
Han승연
10/08/17 23:18
수정 아이콘
맨유는 뭐 외질이오면 좋겠지만 안와도 그냥이라 뭐..
그나저나 무리뉴감독이 스타선수들을 데리고 어떻게 시즌구상을할지 기대되네요
10/08/17 23:24
수정 아이콘
아 나 ㅠ 이브라모비치 뭐하나요 ㅠ 저런 파릇파릇한 선수 발락 대신해서 독일 선수 한명 딱 데려다 놓아야지 12m이 읍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안 데꾸 오냐구요 ㅠㅠ
Han승연
10/08/17 23:2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딴소리지만 맨시티 벨라미는 2부리그 카디프시티로 임대이적했네요....

만시니감독은 무슨생각으로 지난시즌 맹활약한 벨라미를 전력외취급하는지 참
10/08/17 23:35
수정 아이콘
스페셜원을 건진 데 이어 분노의 영입까지..이번 시즌 레알은 레알 일내려고 작정했군요!
Dew Rain
10/08/17 23:42
수정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 이제 진정한 우주 최강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이과인, 벤제마, 호날두, 카카, 알론소, 케디라, 가고, VDV, 외질, 디마리아, 그라네로, 카날레스, 레온, 라모스, 페페, 알비올, 카르발료, 마르셀로, 아르벨로아, 카시야스...
정말 마이콘이랑 애쉴리 콜 까지 영입했더라면?? 허허허;;
10/08/17 23:49
수정 아이콘
다른 때와 달리 감독이 감독이니 포지션 중첩 문제나 뭐 그런게 있더라도 스무~스하게 '레알' 갈락티코2기를 완성할 것같네요. 저 화려한 선수들을 보면서도 최고 에이스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드니 으헐헐
마이스타일
10/08/18 00:01
수정 아이콘


VDV 는 누군가요??
10/08/18 00:51
수정 아이콘
아오 피파 외질 카드 팔지말고 갖고있을 걸 그랬나...
10/08/18 07:40
수정 아이콘
맨유팬이었지만 외질 끌리지도 않았고, 필요도 없어보였습니다. 그냥 잘 됬네요.
OnlyJustForYou
10/08/18 08:12
수정 아이콘
레알 팬으로서 그렇게 반겼던 영입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환영해야죠.
카카가 4개월 부상을 끊은 것도 있고..
개인적으론 독일을 정복하고 왔던 vdv를 더 중용하길 바라는데 무링요 감독의 생각은 다른 거 같네요.
여하튼 이번시즌 레알은 정말 기대되네요.
근데 작년도 이랬는데 ㅠㅠ
비스군
10/08/18 13:28
수정 아이콘
외질 영입은 2000년 호나우두-피구-지단-마케렐레 라인 이후 골수레알빠인 저에겐 호소식이네요..

근데, 분노의 영입은 좋은데...수비는 레알팬으로서 보면 한숨만....

올해도 카시야스는 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413 [일반] 여러분은 죽음을 경험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52] 강아지6061 10/08/19 6061 0
24412 [일반] 양악수술, 그 드라마틱하고 처절한 경험담(1) [43] 호가든12802 10/08/19 12802 0
24411 [일반] 아이폰4 폭발적인 인기 - 좀 의외입니다. [119] 허저비10079 10/08/18 10079 0
2441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8(수) 리뷰 & 8/19(목) 프리뷰 [48] 멀면 벙커링4090 10/08/18 4090 0
24409 [일반] 네트워크(인터넷) 팁.. [16] RealWorlD6084 10/08/18 6084 1
24408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402] EZrock7868 10/08/18 7868 0
24407 [일반] 2PM과 초신성, UV의 뮤직비디오와 태양의 뮤비촬영현장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7] 세우실4440 10/08/18 4440 0
24406 [일반] 쓸때없는 친구에게 [12] 체념토스4367 10/08/18 4367 0
24404 [일반] 길담 [26] 마남4360 10/08/18 4360 0
24403 [일반] [음악이야기] 피아니스트 Hiromi Uehara를 통해 진보라양을 바라보다 [6] 체념토스4443 10/08/18 4443 0
24402 [일반] <진행되는 과거로부터의 단절 (부제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며)> #3 hidarite3304 10/08/18 3304 0
24401 [일반] <진행되는 과거로부터의 단절 (부제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며)> #2 hidarite3280 10/08/18 3280 0
24400 [일반] <진행되는 과거로부터의 단절 (부제 : 10년전의 일기를 꺼내며)> #1 (to凡人님) [2] hidarite4859 10/08/18 4859 0
24398 [일반] [원피스] 오다 에이치로의 첫 작품! 로맨스 돈 [8] RealWorlD20682 10/08/18 20682 0
24396 [일반] 성우를 꿈꾸고, 좋아하고 동경하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4] 물의 정령 운디3553 10/08/18 3553 0
24395 [일반] 사과대 합격하신분들 모여보아요~(아이폰4 예약판매) [68] 프렐루드6702 10/08/18 6702 0
24394 [일반] 만학 그리고 지름 [2] 3796 10/08/18 3796 0
24393 [일반] 닉네임 변경기간 내일(목요일)까지 입니다. [7] Toby2938 10/08/18 2938 0
24391 [일반] [여행기] 2009년 몽골 고비사막 - 4일차 [4] FK_14287 10/08/18 4287 0
24390 [일반] [EPL-리버풀]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괜찮을까요? [23] andante_3986 10/08/18 3986 0
24389 [일반] 파리 [6] 루미큐브3606 10/08/18 3606 0
24388 [일반] 머릿 수를 채우러 가자. [6] 네로울프5408 10/08/18 5408 3
2438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8/17(화) 리뷰 & 8/18(수) 프리뷰 [118] 마실5113 10/08/18 51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