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18/2010051801599.html


"정운찬 총리가 퇴장할 때 연주하기로 했던 민요 ‘방아타령'도 구설수에 올랐다. 방아타령은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로 시작하는 민요다. 추모행사에서 흥겨운 민요를 연주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보훈처는 이를 민중가요인 ’마른 잎 다시 살아나'로 긴급 대체했다."


이것들이 정말 제정신입니까?
정말 몰라서 이런 짓을 하는 거라고 보이지 않네요.
실수도 한번 두번이죠.

5.18 추모식에서 방아타령이 뭔가요? ㅠ.ㅠ
이 놈들은 실수를 하고 있는게 아니라 조롱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마치 일제가 풍수지리설을 믿지는 않지만 조선인을 능욕하기 위해 산의 맥에 쇠침을 놓은 것처럼.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에서 대나무 만장을 쓰지 못하고 PVC 만장이라는 능욕을 주더니 또 다시 이런 무도한 짓을 저지르는 군요.
그때도 이것들은 촛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렇게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능욕을 주기 위해서였죠.
고졸출신 주제에 무슨 만장이냐, 동네 부랑아 죽었을 때 처럼 파이프에 깃발 하나 꽂고서 치워라는 것이었죠.
그야말로 고인의 주검을 담보로 "무조건 꿇어"를 강요하고 능욕했던 겁니다.


정말 더러운 놈들, 절대로 두고 보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