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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24 20:44:30
Name 밉쌍덩어리
Subject [일반] 인터파크의 하루배송보장 보상은 500포인트
자유게시판 사용은 처음인데다가, 여기에 써도 되는 내용인가 싶지만
저만 이런가 싶어서 한 번 올려봅니다.

20일 화요일 저녁에 인터파크에서 소설책 1권과 DVD 1개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인터파크는 부산은 물론 다른 경남의 일부 지역까지 하루배송을 보장한다고 광고를 시작했지요.
(저는 부산에 삽니다.)
뭐, 꼭 일찍 받아서 보고 싶은 소설도 아니고(트루 블러드 원작 번역판 4권)
갓 출시된 따끈한 타이틀도 아니라서(타짜 special edition, 재출시인데 오프라인보다 2000원 이상 싸서...)
22일 정도에 물건을 받게 된다면 상관없겠지 싶었습니다.

이전의 주문도 비슷했던 것 같았고, 급한 것도 아니라 그냥 기다렸는데
어제 오후에나 도착을 했더라구요.

그런데 웃긴 건 인터파크의 문의 답변이었습니다.
결제완료일 + 3일 혹은 배송완료 + 2일 이후에 하루배송과 관련한 보상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나 DVD 타이틀 때문에 제외되나 싶어서 계속 질문을 했는데
똑같은 답변만 돌아와서 오늘도 원하는 답이 아니면 상담원과의 대화를 시도할 요량이었지요.

그런데 방금 확인하니 수동으로 처리를 하였다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터파크에 들어가보니 500포인트를 주더군요.
소설책도 10% 정도 할인받은 거고, DVD 역시 2000원 정도 차이면 손해본 건 아니지만
무언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정도면(500포인트 = 주문시 500원 할인이 가능하지요.) 하루배송 보장에 관한 보상으로 충분한 것일까요?
아니면 적절한 물류망을 갖추어지기 전에 허세를 부린 인터파크가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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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20:53
수정 아이콘
그 500원 때문에 인터파크에서 한번 더 구매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인터파크도 손해는 아니죠.

안쓰면 뭐 그냥 그런거고...
우유맛사탕
10/04/24 21:13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엔 인터파크 이용했지만 언젠가부터 싸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500원 포인트가 더 준다고 하여도 피나님 말씀처럼 그 포인트로 인해 구매가 증진된다면
인터파크 입장에서야 이득인것 같네요. 거기다 일반적으로 하나사고 다른것도 사게되는 연쇄구매도 많을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더 큰 이득일 것 같습니다.
10/04/24 21:38
수정 아이콘
약속을 어긴 값으로 500원이면 싸죠
임이최마율~
10/04/24 22:03
수정 아이콘
인터파크 경우 1년전인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마일리지 적립이나, 하루배송보장, 다른 서비스 등의 마일리지 보상을 yes24나 알라딘, 리브로등에 비해서
2배씩 적립해줫었죠...

그때 저도 상당히 도서를 싸게 샀었는데, 네티즌들의 마일리지 보상이 너무 과다하다 싶었는지.
4~5개월후에 조용히 원래대로 돌아가더군요.....공지 하나 구석에 조용히 띄우고요..

그담부터 저는 인터파크 이용안합니다......
그 숨겨진 공지 못봤으면 속은듯한 기분이 들어서요
10/04/25 02:12
수정 아이콘
인터파크..이미지가안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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