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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5 13:32:48
Name 하나
File #1 에넬.jpg (0 Byte), Download : 75
Subject [일반] [원피스] 2ch에서 어떤 네티즌이 D의 의미를 분석한 글(+추가)(+추가)



스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원피스 글 싫어하시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D라는 것은 약어는 아니고, 반달을 모방한 것이다---




그 옛날, 달에 사는 종족... 달의 백성은 어떠한 이유로 달 아래로 내려온 일이 에넬이 본 벽화로부터 알수 있다.



달의 아래 라는 것은.. 즉 지구를 뜻하는 말.. 달의 사람들은 지구로 이주해, 그리고 왕국을 세웠다.


달의 왕국은, 지구의 원주민인 인간을 시작해 거인, 어인, 여러가지 인종을 받아 들여 왕국은 일이 늘어날 때마다 거대가 되어,

세계 최대의 대국으로 성장을 이루었다. (클로버-박사의 이야기 참조)

*클로버 박사의 이야기

("현재 이 세상에 남은 사실 중 우리가 가장 알고 싶은 점은 '포네그리프'의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그 존재이유. 과거의 사람들이 어째서 굳이 단단한 돌을 이용해, 그 텍스트를 미래에 전하려 했을까... 파괴되지 않는 돌에 역사를 새겨 전세계에 흩어놓았소. 그저 종이나 책으로 남겨봐야 그 메세지는 송두리째 제거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 아닌까?! 다시 말해 이를 남긴 자들에겐 명백히 '적'이 있다는 증거지!! 그들이 어떠한 '적'에게 패해 멸망했다고 가정한다면 '적'은 그 후의 역사에 살아남아 있을 터. 가이하게도 '공백의 100년'이 막을 내린 지금으로부터 800년 전, 때마침 탄생한 것이 '세계정부'. '멸망할 자들'의 '적'이 현재의 '세계정부'라면, '공백의 100년'이란 '세계정부'의 손에 삭제된 불리한 역사로 생각할 수도 있지...!! 아득히 먼 옜날의 문헌과 발견한 몇몇의 '포네그리프'를 해독함으로써, 우리는 한 나라의 존재를 알게 되었소...지금은 이미 흔적조차 없지만 문헌상에 떠오른 것은 한  거대한 왕구의 모습...!! 한때 강대한 힘을 자랑한 득 하나, 그 나라에 대한 정보는 집요하리만치 지워져 있소. 필시 훗날 '세계정부'라 칭하는 연합국에 패배하리라 예감한 그들은 그 사상을 미래에 전하고자 모든 진실을 돌에 새겼을 테지. 그 것이 바로 현대에 남아있는 '포네그리프'...!!! '고대병기'는 분명 세계를 위협하오!!! ...허나!! 그 이상으로 역사와 함께 부활할 그 왕국의 '존재'와 '사상'이야말로 당신들'세계정부'에 위협적이지 않소이까!!! 그 위협의 실체는 밝혀내지 않는 한 알 수 없으나, 모든 것의 열쇠를 쥔 고대의 융성했던 그 왕국의 이름은─")




그러나 어떤때, 왕국에 위기가 찾아온다. 강대한 적이 달의 왕국을 습격했다.
왕국의 백성은, 자국을 지키지 않으면 안되기에 두 개의 병기를 생산한다. 병기의 이름을 플루톤과 포세이돈.


플루톤이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 지하의 신 플루톤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이 지하의 신의 이름을 씌운 플루톤은, 지하로 나아가는 일을 할 수 있는 거대한 전함이었다.


플루톤의 역할은, 해저 지하를 돌진하는 일로 해류에 현저한 변동을 일으켜,

"달의 왕국"의 주변 해역에 일시적인 격류를 일으켜, 수로를 만드는 일로 적의 습격을 막았다.


플루톤이 지저(땅의 밑바닥)를 돌진한 자취는 해저 화산에 의해 쌓아져서 거대한 총(흙을 쌓아 올린곳)이 되었다.
이것은 후에, 레드 라인으로 불리는 것처럼 된다.


그리고 플루톤이 일으킨 격류는 그 후 한층 더 변동을 보여 캄벨트라고 하는 특이한 대역을 낳게 된다
그리고 그 대역에 끼워진 해역은 후에 그랜드 라인으로 불리게 되어, 세계의 바다는 네 개로 헤어지게 되었다.

----------------------------------------------

포세이돈 이라는 것은 해양신 포세이돈의 이름을 쓴, 달의 흙을 소재로 만들어진 대포였다.
달의 흙에 포함되는 성분이 해수를 응고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그 응고된 해수 그 물건이 포탄과 완성되었다.
달의 흙에 포함되는 성분은, 후에 "파이로브로인"으로 불려 "도운"의 기초가 되었다.


"파이로브로인"을 포함한 해수의 포탄은 바다 속에 산개 해서,

긴 세월을 겹침 응고된 해수는 완전하게 고형화 되어 화석이 되어, 그리고 높은 경도를 가지는 광석이 되었다.
이것은 후세에 해루석으로 불린다.

----------------------------------------------

"달의 왕국" 사람들은 두가지의 강대한 병기를 이용했지만, 백년에 이르는 전쟁의 끝, 달의 왕국은 적에게 져 괴멸 해 버린다.
세계 최대의 왕국을 멸한 일로 적은 세계의 정점으로 올라 채워 이것을 기회로 세계 정부를 자칭,

달의 왕국 침략의 사실을 은폐, 달의 왕국자취를 일소, 섬의 원형을 까지 공격을 한다.



희미하게 남겨진 섬의 잔해는 마치 부목과 같이 바다를 감돌아, 후에 라프텔(부목의 뜻)로 불리는 환상의 섬이 된다.



그러나 불과에 살아 남은 달의 왕국의 사람들은, 역사의 진실을 석판으로 새겨, 그것을 자자손손 전하는 일을 한다.


생존자들은,"달의 백성"인 일, 지구의 인간과 사귀어 번영해 온 일에의 증거로,

반달의 형태를 취하는 「D」의 이름을 씌워, 8백년 지난 현재에도 D의 의지로 하고 전해져 내려 온다



그리고 D라고 자칭한 생존들은, 플루톤과 포세이돈의 사용으로 전쟁의 상처 자국을 새겨져 변이해 버린 바다를 되돌리기 위해,
그리고 「세계 정부」라고 자칭하는 사상 최악의 적에게의 마지막 대항 수단으로서 셋째의 병기를 만들어 냈다.

셋째의 병기에 의해 레드 라인을 파괴해서, 넷으로 헤어진 바다를 하나에 되돌리는 일을 할것이다

그것은 올 블루가 되어, 진정한 악을 쳐 없애는 일로,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준다


그렇게 소원을 담아 셋째의 병기는 원피스를 이름이 붙여진다.

-------------------------------------------------------------------------------------
※에드워드·화이트씨, 로저·체피씨라고 하는 NASA의 우주비행사가 과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후에 달에 가는 우주선 아폴로의 승무원이었습니다.

   에드워드·뉴 게이트(화이트=시로히게=흰수염), 골 D로저의 모델 일거라고 생각됩니다.







펌글입니다.

일단 무언가 짜임새가 있는 듯 하네요.

저 추측이 근거없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자료가 있기때문에, 그럴~싸하네요.

특히 에넬이 달을 간게 뭔가 복선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특히 원피스.

한 조각이란 뜻인데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바다를 하나로 만들 무기, 그래서 원피스 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해봅니다.





허구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렇게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원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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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수
10/03/15 13:39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하늘섬 에피소드는 무시무시한 복선이었군요...

오다샘의 생각은 그저 무서울뿐..
논트루마
10/03/15 13:39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전부 종합하여 연결한 것 같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던 대로 세부적인 내용은 다를지언정 큰 틀은 어느정도 윤곽이 나온 상태인데 과연 오다샘은 지금 이 시나리오에 어떤 반전을 줄지. 그게 더 기대되네요^^;
비공개
10/03/15 13:40
수정 아이콘
d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달에서 온 사람들이란 건가요? -0-;
Karim Benzema
10/03/15 13:41
수정 아이콘
정말 만약에 이게 사실이라면 원피스라는 만화의 스케일은 제 생각보다 엄청나게 방대하겠군요..
10/03/15 13:44
수정 아이콘
지금 이 글 그대로 원피스 스토리가 흘러간다고 할 지라도 놀랍고 멋진 세계관이라고 생각되지만,
오다쌤이 이걸 뛰어넘는 더 엄청난 상상의 세계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흐흐
10/03/15 13: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만약 저 글이 사실이라면 혹시 에넬이 나중에 큰 사건의 발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信主SUNNY
10/03/15 13: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D가 왕족의 표시라는 말에 거인족도 있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민족의 표시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상상력이네요.

플루톤과 포세이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레드라인과 그랜드라인, 해루석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는데

악마의 열매도 이렇게 풀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악마의 열매를 먹은 자들은 바다의 저주를 받으니까, 그리스신화에서 포세이돈을 대적하는 신이 있을까요?
초보저그
10/03/15 14:07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 글은 아전인수격으로 짜맞추는 경우가 많고 유치하던데, 이 글은 상당히 짜임새가 있네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이 잘 맞아떨어지고, 이대로 흘러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집니다. 물론 저도 오다 선생이 더 엄청난 스토리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3/15 14:16
수정 아이콘
재미있군요.

오다신님이 어떻게 정리하게 될지 .... 거의 매니아들의 상상이상 뭔가를 해주는
10/03/15 14:56
수정 아이콘
... 이 스토리대로 흘러가면 몇 권에서 완결인 건가요 -.-;;;
나두미키
10/03/15 14:57
수정 아이콘
그저...생전에 끝나기만을.....
동네노는아이
10/03/15 15:17
수정 아이콘
2ch에 올라온 글이라고 해서 엠팍에서 봤었는데
오 그럴싸 하더라구요. 사실 기어3 나올때부터 이거 드래곤볼 따라 한다 망가진다 하는 의견도 다수였는데
오다씨가 유치하지 않게 잘 그려가는걸 보니...이런 식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워낙 뒤통수 잘치는 오다씨니...나중에 나올때까지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봐볼렵니다.
10/03/15 15:3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오다샘의 상상력에 감탄할 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다른건 둘째치고 제발 밸런스 안깨졌으면 좋겠네요.. 요근래에 연재분을 보면 조금 걱정이 되긴합니다만... 제발제발
10/03/15 16:11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도 좋고, 아니라도 이만큼이 큰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습니다.
드래곤볼과는 달리 작가가 큰 플롯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나루토나 블리치처럼 망가지지 않길 기대합니다.
나루토, 블리치는 도대체 밸런스가 언제까지 무너질 런지...
10/03/15 17:09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을 간단히 달았는데 생각 해보니 여러가지 상상이 되군요.

먼저 생각 나는게 위에 클로버 박사가 했던 대사중 '부활할 그 왕국의 '존재'와 '사상'이야말로 당신들'세계정부'에 위협적이지 않소이까'

이 부분에서 저 사상에 대입되는게 평등이 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간단하게 말하면, 지금 세계정부는 지배 계층이고, 일반인들에게 착취와 핍박으로 성장했지만,

달민족이 지구로 오면서 평등과 인본사상이 널리 전파되고, 그것이 지금의 세계정부에게는 위협이 되고, 그래서 전쟁의 역사와

잃어버린 100년 그럴싸 한거 같군요.

휴먼옥션이나 타 인종을 멸시하거나, 세계귀족이나 이런 부분에서 충분히 유추할 수 있있는 부분이군요.

하지만 언제나 진실은 저 너머에.............
10/03/15 17:35
수정 아이콘
저는 악마의열매가 그 마지막 왕국사람들의 힘일 것 같았는데..
왕국이 전쟁에서 패할 것같아서 포네그리프와함께 뿌린 것이라 세계정부에서 이름을 '악마'의 열매라고 지었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답니다..
메를린
10/03/15 17:59
수정 아이콘
저 그림을 보면, 날개가 달려있죠. 하늘섬에 사는 사람들이 저 후손일겁니다.

에넬이 달에 가는걸 표지연재로 해줄때부터 뭔가 의도가 있겠다 싶었는데...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근데 원피스의 스케일이나 이야기 구성을 보면, 오다는 음모론을 좋아하고 연구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더 강해지는군요.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
10/03/15 18:25
수정 아이콘
상당히 짜임새 있네요. 이런 내용도 충분히 멋집니다만.. 오다 작가의 반전을 기대해봅니다.
Why so serious?
10/03/15 21:01
수정 아이콘
첫번째 그림에서 보면 배 부분이 열려있는 것과 생김새가 같은 병정(?)들이 있고
두번째 그림에서 '달의 도시 비르카, 푸른빛 별로 날아가' 라는 제목과 두 무리가 헤어지며 슬퍼하는 것을 봤을 때

달의 도시 비르카에는 달 사람들이 만들었던 병정들이 남아서 살아있을테고, 에넬이 그들과 만나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 궁금해지네요.
그 병정들이 기계일지 아니면 배 부분에 악마의 열매를 넣는다는 설정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10/03/15 22:43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사실이라면

...오다는 진정한 천재입니다.
크로커다일
10/03/16 21: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포를 언급해도 되려나요?;;

현재 '그사람'이 등장할줄은;;; 정말 놀랐습니다. 도대체 누가 예상을 했을까요?

(그리고 검은수염이 말한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할 최고의 쇼' 의 정체도 마찬가지이죠.;;;)

요즘 제가 거듭 놀라고 있는 것은 원피스와 이영호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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