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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03:28
민주사회이고, 언론의 자유가 충분한 나라에서 저러한 생각을 가졌다는거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오히려 동혁이형이 우민, 천민을 만드는 것이 아닌, 동혁이 형을 향해 저러한 발언을 하는 방송개혁시민연대가 우민,천민을 만들어내는거 같네요.
10/03/10 04:34
저건 애교지요. 졔네들은 저런짓으로 보조금 타 먹는 애들이니까요.
그것보다는 예전에 가카를 패러디한 캐릭터는 곧바로 사라졌던게 더 문제였지요. 예전에 박명수씨가 회창옹으로 분장하던 개그프로 생각하면 확실히 국격이 2년전에 비해서 많이 떨어졌어요. 그때 배칠수씨는 인기도 좋았었는데. 그러고보니 저런 부카니스탄스러운 봉건왕조 추종자들을 동해바다에 쓸어버리고 사우스파크의 나라 미국정도의 스탠다드만 확립해도 우리나라가 훨씬 선진국 소리도 더 듣고 국격도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3/10 08:22
그럴듯한 말들로 정당하게 꾸며놓은 글처럼 썼을뿐, 정말 쪼잔한 글이네요..
없던 사실로 대중을 선동했다면 잘못이지만 잘못된 사실들을 두고 비판한 것으로 포퓰리즘이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개그콘서트네요.
10/03/10 08:39
개인적으로 아이디어 없이 얄팍하게 사회적 이슈 이용해 사람들 호응에 기대는게 싫어서 동혁이형이나 형님뉴스같은 컨셉은 안좋아합니다만, 이 태클은 정말 유치하네요; 진짜 동혁이형이 선동하려고 했더라도 사람들이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선동될만큼 바보같고 단순하지는 않죠 -_-;;;; 원래 동혁이형 나오면 채널 돌리지만, 다다음주 방송에 이거 한번 직접 까준다면 채널고정하렵니다 ;
10/03/10 09:29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이 갈수록 같잖은 것이 자꾸 개혁이니 진보니 시민이니 연대니 하는 용어를 단체 이름에 쓴다는 거죠.
기존의 시민단체들에 대한 변별력을 떨어트려서 시민단체 전반에 대한 무관심과 혐오를 일으키려 하는 수작이 분명한데 ... 참 더러운 놈들입니다. 그나 저나 저 '포퓰리즘'이라는 단어는 참 멋진 말입니다. '공기업 민영화'에 버금가는 훌륭한 단어라 생각합니다. 국민의 뜻을 따르는 건 무조건 포퓰리즘이라고 딱지를 붙이고 자기들은 국민이 반대해도 해야 할 건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놈들에게 저 포퓰리즘이라는 말은 정말 멋들어진 단어가 아닐 수 없네요.
10/03/10 10:03
서울 시내 한복판..경복궁 근처에 있는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임대료 엄청들어가는
주상복합건물에 번듯하게 사무실 차려놓고 헛소리 뱉어내는군요... 동혁이형의 개그 자체는 논외로 하더라도, 이러한 칼럼은 칼럼이라고 하기 부끄럽네요 사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미명하에 쓰레기짓하고 있는 인간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뭐,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의견도 사고의 다양성 차원에서 그분들이 인정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10/03/10 11:08
그 개그에 억지랄 것이 있나요? 반값등록금을 깐 것이 억지라면, 개그소재도 아닌 대국민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의 억지에 비할까요?
내용 대부분이 이것 해달라, 저것해달라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비리 저지르지 마라는 거죠. 못할 거면서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이구요. 그리고 원래 과장은 개그의 한 부분이며, 그 동혁이형개그에 과장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까려고야하면 뭐든 못까겠습니까만은, 나라를 관리하는 사람들과 사람을 웃기려는 사람들 중에서 후자쪽에 좀 더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맞지 않는 것이죠.
10/03/10 11:14
동혁이 형 개그가 적어도 억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원래 개그는 사회적 이슈를 끌어들이고 하는겁니다.
시사가 됐든, 사건이 됐든 말이죠. 저 정도의 말도 못한다면 결국 남는 개그는 얼굴개그랑 몸개그 밖에 없을겁니다. 그런 개그는 또 저질개그라고 까일거 아닙니까
10/03/10 11:29
없는말 지어내서 하는것도 아니고 있는말 그대로 인용해서 갖다가 개그하는건데
뭐 지들이 찔리나보죠. 날씨도 안 좋은데 천둥번개는 뭐하고 있냐~
10/03/10 11:49
서울시 교육비리까면서 "니들이 피라미드야? 정수기 대신 교장팔고, 약대신 교육감팔아?" 이거 진짜 웃겼는데...
뒷맛이 씁쓸한... 동혁이형 한 샤우팅 해주세요~~ 억지라도 좋습니다(억지도 아니지만..)
10/03/10 20:28
보수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는 입장에서 이런 녀석들을 보게되면 창피해서 제가 죽을지경입니다
어디서 저런 이상한것들이 기어나와서 뻘소리나 해대는 시절이 되었는지... 이건 뭐 5공때보다도 더 멍청한 작자들이 힘을쓰는 지독한 시절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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