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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9 13:35
악 방금 위에 글을 썼는데 쫌 늦었네요... 제 글은 삭제하고, 제 글에 쓴 부문을 따와보면,
"제가 예상하기로는 올해의 음반에는 이소라 7집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작년에 언니네이발관이 탔던 것처럼 거의 유력한 것 같고, 올해의 노래는 주류음악에 대한 역차별 얘기를 없애기 위해 소녀시대 Gee를 주지 않을까, 저는 검정치마의 좋아해줘가 받길 바라지만, 올해의 신인은 검정치마 아니면 국카스텐에게 돌아갈 듯, 만약 검정치마의 좋아해줘가 올해의 노래를 탄다면 국카스텐이 올해의 신인이 될 수도 있겠고요."
10/03/09 13:36
제가 아는 노래와 가수보다 모르는 노래와 가수가 많다는 점에서 오히려 기쁜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돌과 표절논란 곡들에 찌들은 제 귀를 정화시켜줄 곡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10/03/09 13:42
한국대중음악상이 스왈로우를 워낙 좋아해서, 상 하나 줄 것 같긴 한데 (스왈로우 1집은 2회 특별상, 2집은 4회 올해의 음반상을 탔었죠),
올해의 음반에는 이소라한테 밀릴 것 같고, 최우수 모던락 음반을 탈 수 있을지, 여기도 황보령과 검정치마가 있어서 쉽지 않겠는데요.
10/03/09 13:59
rigel님//지난 올해의 음반 글에서 수고하셨다는 댓글에 감사하다는 답글을 못 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괜히 저 때문에 정성스럽게 쓰신 글을 삭제하셔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의 노래는 제가 볼 때도 주류 음악 쪽에서 줄 거 같습니다. 소녀시대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맞붙는다고 볼 수 있는데... 두 그룹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에도 맞붙게 되어서 나름 경쟁구도가 되는 거 같습니다.
10/03/09 14:37
올해의 노래는 아마 브아걸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좀 많이 가능성이 낮긴 한데 올해의 팝에 미스터를 줄지도.... 딱 대중음악상 스타일에 맞는 노래라서요.
10/03/09 15:01
흠... 양촌리 이장님이 얼마 되지도 않는 지원금을 끊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래도 계속 치뤄지는 모양이군요.
아는 선배가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유모씨를 껌처럼 씹던 게 생각난다는...
10/03/09 15:34
개인적인 바람은 라디와 검정치마네요~ 화이팅~
브로콜리도 좋은데 쩝.. 노리플라이도.. 쿨럭.. 다줍시다 그냥 Wes.H.Q 없는게 아쉽.. 준잭도 좋은데.. 아흥..
10/03/09 16:18
버벌진트 - The Good Die Young
오버클래스 - San E - Rap Genius 라디 - Realcollabo 정기고 - Byebyebye 관심있는 분야만 정리하면 이 정도 받을 것 같습니다. 아니, 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10/03/09 17:58
abrasax_:JW님// 버벌이 굿 다이 영 앨범으로 상을 받을 수 있을런지요..
누명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재작년 (재작년 맞죠? 갑자기 햇갈리네요..) 최고의 힙합 음반임과 더불어 그 해 최고의 음반 중 하나였는데.. 1219 epiphany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네요..ㅜ
10/03/10 03:02
혼자만의 예언글입니다. 적어놓고 결과랑 비교해보면서 좋아하려고요 ^^:;
올해의 음반 - 이소라 7집 올해의 노래 - 소녀시대: Gee (보통 올해의 노래는 주요 부문에서 가장 대중성을 띄더라고요) 올해의 음악인 - 윤상 (모텟, 누들로드, 윤상앨범까지 3종류의 앨범이 모두 후보에 올라있습니다) 올해의 신인 - 검정치마 (하지만 갑자기 대중성을 앞세우며 2ne1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최우수 록앨범 - 서울전자음악단 최우수 록노래 - 장기하 : 달이 차오른다, 가자 (고양이의 고향노래 주고 싶지만 이거 아니면 장기하 줄 게 없는거 같아서;;) 최우수 모던 록 앨범 - 스왈로우 (이장혁, 황보령.......) 최우수 모던 록 노래 - 두 사람 (대음상은 이기용을 사랑하니까요 :) 최우수 팝 음반 - 이소라 7집 (오소영 a Tempo......) 최우수 팝 노래 - 이소라 : Track 8 (제가 샤이니를 좋아한다지만 링딩동이라니.....)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 윤상 - 그땐 몰랐던 일들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 브아걸: 아브라카다브라 (지하고 아브라카다브라하고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일렉댄스 부분을 나눠먹을거 같아요.) 최우수 랩&힙합 음반 - 드렁큰 타이거 : Feel Ghood Muzik : The 8th Wonder (힙합은 잘 몰라요 ^^;) 최우수 랩&힙합 노래 - 버벌진트: 무간도 (無間道)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 디즈 or 라디 or 정엽 누가타도 덩실덩실~ (김신일은 대중성 확보의 난제가..)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 디즈 or 올댓 or 정엽;; (현실은 2NE1 : I Don't care) 최우수 재즈 음반 - 말로 : This Moment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 푸디토리움 (작년에 공연 3번 간듯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연주 - 김책/정재일 : The Methodologies 최우수 영화 TV 음반 - 누들로드 (전 상옹빠니까요 :) 전에 시상식 갔을때 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작년에도 신청했다가 양촌리 이장님이 서리 뿌리는 바람에 시상식이 비공개로 치뤄졌는데요. 올해는 어찌 될지.. 쇼가 아닌 음악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의 축제이니 만큼 많은 사람이 관심가지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시상식은 맞추는 재미와 내가 주고 싶은 사람이 받는 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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