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3/08 20:22:23
Name OnlyJustForYou
Subject [일반] 2007년 데뷔한 3개 걸그룹의 데뷔 영상.
2NE1,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F(x), 레인보우가 데뷔하며 걸그룹 풍년이었던 2009년은 정말 은혜로운 한해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2007년 또한 감사한 한해입니다.

바로 현재 대한민국 최고 걸그룹 3개 팀이 2007년에 데뷔를 했습니다. ^^;





2007년 2월 10일 음악중심으로 데뷔한 원더걸스입니다.

무대가 신인 데뷔무대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무대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아양이 가장 눈에 띄네요.
더불어 Tell me를 비롯한 곡들에서 불안정한 라이브라는 평을 받았던 소희양의 비교적 안정된 라이브도 눈에 띕니다.
신인의 데뷔무대 임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무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더걸스가 Tell me, Nobody같은 컨셉보다 Irony같은 컨셉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론 데뷔영상으론 아래 2개 팀 보단 원더걸스가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원더걸스하면 생각나는 게 처음 들었을 때 팀 이름이 유치한 것 같다는 생각과 생방으로 봤던 프로리그가 생각납니다.
프로리그에 현아양과 소희양이 왔었는데 당시엔 잘 몰랐던 둘이 나중에 알고보니 원더걸스였다는..

또한 현아양이 저 당시 인기가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아양을 원더걸스가 아니지만, 포미닛에서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2007년 3월 29일 Mcountdown으로 데뷔한 카라입니다.

역시 눈에 띄는 점은 김성희양이 눈에 띄고 4인조라는 점이겠죠.
김성희양에 대한 평이 워낙 좋아서 눈여겨봤는데 제가 좋아하는 창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른 곡을 들어보면 더 좋은 평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보면 break it은 의상이 참 별로이고 안무에도 딱히 포인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랬던 카라가 3년 뒤에 루팡으로..

카라하면 생각나는 것은 제 2의 핑클로 데뷔하고 이효리씨와 합동무대를 갖은 점이겠죠.
사실 이것도 나중에 카라가 조금 유명해지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요.
break it으로 데뷔하면서 2년동안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지금 정말 잘 돼서 다행입니다.
카라 쪽은 PgR에 전문가 분들이 계신 관계로.. ^^;






2007년 8월 5일 인기가요로 데뷔한 소녀시대입니다.

이 영상으로 올릴지 다른 영상으로 올릴지 많이 고민했는데, 바로 립싱크라는 점 때문입니다.
역시 눈에 띄는 점은 립싱크라는 점과.. 티파니와 아이들의 티파니 리즈시절.. ^^;
더불어 PgR에서 몇 번 올라오면서 화재가 됐던 소녀시대 군무도 역시 눈에 띕니다.
라이브한 뮤직뱅크 영상을 올릴까 하다가 이 곡에서 제가 좋아하는 태연의 백스텝 길 찾기와 발차기가 다른 영상보다 여기에 잘 나와 있는 것 같아 이걸로 올립니다.

음악중심 200회 기념으로 소녀시대가 다시만난세계(다만세)를 불렀는데 그 때하고 비교했을 때 확실히 데뷔 때 발차기가 더 힘차네요. ^^;

3개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멤버교체가 없는 팀이기도 하고 3개 팀 중에서 데뷔곡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팀이 소녀시대가 아닐까합니다.
Irony, Break it 둘 다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다만세는 1위를 한 번 했지요.
원더걸스 이름을 들었을 때 유치하다고 생각했다고 위에 썼습니다만, 소녀시대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창피하단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립싱크만 아니라면 좋은 무대 일텐데.. 립싱크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데뷔 무대라 그런 것이지만.. 아쉽네요.



저는 어느 가수든 가수들의 데뷔곡을 참 좋아합니다.
얼마 전 TV를 잠깐 켰는데 Mnet에서 많은 그룹들의 데뷔무대영상을 보게 되어 혼자서 찾아보다 나름 공통점 있는 3개 그룹을 PgR에 올려봅니다.

이 영상을 보니 2007년 생각이 많이나 기분이 묘해집니다. ^^;

데뷔무대 치고는 다들 잘 한 것 같네요.
지금은 어느덧 데뷔 3년이 됐고 이제는 후배들도 생기고 정상의 아이돌가수인데 데뷔시절의 파릇파릇(?)한 영상을 보니 새롭네요.

원더걸스가 한국에서 다시 활동해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가 같이 나와서 한 판 제대로 붙는 걸 보고 싶습니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두둥.
모두 좋아하는 그룹인데 괜히 3개 팀 싸움 붙이고 제가 응원하는 팀이 이겼으면 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08 20:27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는 언제 올런지... 이러다가 보아처럼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 그것보다 난 천상지희를 보고싶단 말이다!!! SM아!!!
스터초짜~!
10/03/08 20:28
수정 아이콘
데뷔때가 정말 그립다고 생각되는 그룹중에선.. 소녀시대..

노래들이 .. 가사도 그렇고 이때가 참 좋은거 같습니다..
고등어3마리
10/03/08 20:30
수정 아이콘
다만세 영상을 보니..왜 그시절에 티파니가 원톱이었나 이해가 되는군요.-_-;
OnlyJustForYou
10/03/08 20:34
수정 아이콘
賢熙님// 천상지희 다나를 솔로시절부터 CD도 사고 좋아했었는데.. 2007년 이후론 안 보이네요.
소녀시대 데뷔와 함께 떠나가버린 천상지희..;;

스터초짜~!님// 소시 팬들은 다만세 시설 소시를 그렇게 원하더군요. 물론 저도.. ^^;
2집도 좋지만, 다만세와 소시 1집이 참 잘 만든 것 같은데..

고등어3마리님// 윤아, 태연 다 제끼고 티파니가 원톱이었던 시절은 정말..
지금은 제시카까지 치고 올라와버려서..
소녀시대김태
10/03/08 20:35
수정 아이콘
야호 다만세다.

내 터치 재생횟수에서 압도적인 1위를..

몇년째 달리고있는 노랜지 모르겠네요.

저와 취향이 비슷하시군요.. 딴딴딴딴딴 할때의.. 뒷걸음질!
앵콜요청금지
10/03/08 20: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악마의 아이러니네요. 2007년초에 자대 배치받았을때 저 노래가 인기였는데 선임들이 저 노래를 좋아해서 점호시간때마다 율동과 노래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카라는 1집노래를 다시부를 일은 거의 없겠네요. 멤버가 바뀐것도 그렇고 성희양 파트를 하라나 막내가 커버를 할수가 없으니..
제가 근무한 부대 선임들이 원걸을 좋아해서 다만세가 제일 인기 많았던것은 몰랐었네요. gee이후로 소녀시대가 인기가 더 많아진줄로만 알고있었네요.
장군보살
10/03/08 20:43
수정 아이콘
그립습니다. 다만세 시절.. 그리고 그때 부동의 원탑이었던 티파니의 외모..

아직까지도 그당시 티파니의 인기를 능가할수있는 소시맴버는 연상되지 않는걸요.
나해피
10/03/08 20:44
수정 아이콘
선미는 지금 봐도 참 예쁘네요.

선미야 ㅠㅠ
소녀시대김태
10/03/08 20:44
수정 아이콘
센터를 번갈아가며 가지는 소녀시대 버뮤다 라인이 포인트..?
Grayenemy
10/03/08 20:46
수정 아이콘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건...참 음향이랑 카메라 움직임에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firstwheel
10/03/08 20:47
수정 아이콘
데뷔곡을 좋아 한다하셨는데
레인보우(Rainbow) - Not Your Girl 은....
10/03/08 20:55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다만세때는 티파니밖에 눈에 안들어왔는데...
10/03/08 20:58
수정 아이콘
소시팬이라면 역시 다만세가 진리라는데 이견이 거의 없죠...^^
데뷔초만 해도 회사에서는 윤아를 미는데,인기는 티파니가 최고인 조금 신기한 상황이였죠.
물론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서현이를 격하게 아끼고 있습니다.
Ace of Base
10/03/08 21:15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는 선예를 밀어줬지만 소희가 떴고
소시는 윤아를 밀어줬지만 티파니가 떴고
카라는 한승연을 밀어줬지만 아무도 못떴고
마파두부
10/03/08 21:17
수정 아이콘
다만세 노래나 안무나 뮤비나 전부 너무 좋아요~
지금처럼 여유있는 모습의, 즐기는 무대매너는 아니지만 저 땐 신인시절의 풋풋함이나 열정같은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만세는 라이브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립싱크 방송이 많아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Into the Milky Way
10/03/08 21:17
수정 아이콘
저는 가끔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성희양이 빠지지 않아 6인조 였다면

아마 지금 보다 2배쯤 훌륭한 그룹이 되어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요 (아 물론 지금 카라도 훌륭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카라1집의 break it+ 맘에들면 + 씨크릿 월드의 3연타는 요즘 아이돌 그룹의 최고의3연타라고 감히 주장해 봅니다.
10/03/08 21:31
수정 아이콘
소시의 다만세 데뷔영상을 봤을때 사실 군대에서도(제가 한창 복무중일때) 회의적인 반응이었죠. '쟤네 망했다...' 군인입에서 그소리 나오면 진짜 안되는 거거든요;;; 특히나 당시 저희부대에선 씨야의 남규리가 거의 여신급으로 추앙받던 곳이라 소녀시대 다합쳐서 남규리 한명 못당한다 이러고.... 그 두 그룹이 mnet에서 1위후보로 만났을때 소시가 1위하는거 보고 다들 경악;;; 그 이후로 조금씩 소녀시대가 대세로 떠오르고... 생각나네요. 그게 2007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때로 기억하는데...
동료동료열매
10/03/08 21:34
수정 아이콘
데뷔곡이 가장 좋은 아이돌은 소녀시대가 아직까진 유일할거 같네요.
저당시 수영양을 보니.. 음.. 진짜 많이 이뻐졌네요.
10/03/08 21:35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카라는 아무도 안 밀어줬는데 한승연양이 알아서 듣보여신에 등극한게 아닌가 합니다. 듣보 ㅠ_ㅠ
루드비히
10/03/08 21:41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열풍이었을때 홀로 외로이 다만세와 티파니를 외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10/03/08 21:43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늘씬 비주얼+의상에 카라 Break It하면 참 이쁠듯~ 저때 카라노래와 함께 한주먹만한 짧은 앞머리의 승연양 참 좋아라 했었는데 말이죠.
운체풍신
10/03/08 21:55
수정 아이콘
저도 군생활 막바지때 몇 안되는 고참들과 후임들 사이에서 티파니가 원톱이었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저 때 윤아가 센터에 있어서 윤아가 리더인줄 알았습니다.
머릿돌
10/03/08 22:30
수정 아이콘
카라1집은 진리죠. 어쩜 그렇게 좋은노래들이 그렇게 많은지
Zakk Wylde
10/03/08 22:36
수정 아이콘
소시는 지금 보니깐.. 못 보겠네요.. 서현이 옛날엔 이상하군요.. ㅠ 제시카도 그렇고..ㅠ 유리도 ㅠ

그래도 서현아 사랑한다~

하라도.. 승연이도.. 아아...
10/03/08 22:43
수정 아이콘
티파니씨의 지금 외모는 약간 변한느낌...턱도 길어지고...
하리할러
10/03/08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카라팬이지만 카라1집은 귀에 잘 안들어 오더군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듯한 느낌이랄까... 수록곡들이 강렬하고 거칠긴 한데 어딘지 모르게 정돈되지 못한 느낌도 들구요.. 한재호/김승수가 참여하기 시작한 미니 1집부터는 한곡도 버릴곡이 없을 정도로 다 좋던데..;;
멀면 벙커링
10/03/09 00:02
수정 아이콘
성자 시절의 카라군요. 갠적으로 07년 이후 데뷔한 걸그룹 리드보컬 중 얘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탈퇴해서 아쉬웠죠.
카라도 그렇지만 특히 SS501를 보면 DSP란 기획사가 과연 국내에서 손꼽히는 기획사가 맞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SS501가 새노래 들고 나올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 '저 애들을 데리고 고작 이정도 곡밖에 못 받아오나?? 진짜 너무하네' 였거든요.
예나 지금이나 SS501은 곡빨을 너무 못받는 그룹인 거 같습니다.
은은한페브리
10/03/09 00:03
수정 아이콘
근데 소녀시대 처음 나왔을때도 태연이가 젤 인기 많았던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티파니도 많긴 했지만
소녀시대 갤러리인가 어디선가 잘 기억안나는데 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태연이 1등이었던걸로 기억함;

근데 지금은 누가 젤 인기가 많죠? 지금도 태연이 젤 많은거 같긴 하던데;;
WizardMo진종
10/03/09 00:07
수정 아이콘
소시나 원걸이나 데뷔할때는 엄청 빼빼말랐군요;;;;
등짝에칼빵
10/03/09 00:19
수정 아이콘
나는 2007년 8월 5일에 무얼 하고 있었을까;
이때부터 팬이 못 된 게 한이네요.
눈팅시절부터 시작하면 pgr알게 된 지 9년 정도 됐는데 요즘은 스타크래프트 사이트에 소녀시대 보러 들어오는 것 같은;;;
아, 반성합니다 ㅠㅠ
네버스탑
10/03/09 00:56
수정 아이콘
현재 좋아하는 걸그룹은 딱히 없지만.. 카라 1집은 저로서는 저런 신인들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었습니다 ^^
처음 나왔을때 부터 잘 들었던것은 아니었고 작년부터 미니 앨범으로 '카라'가 한창뜰때 1집을 찾아 듣게되었는데요
1집때 김성희 양의 보컬은 다른 그룹들과의 차별화가 확실했던 같은 느낌이랄까요..
노래들도 제가 즐겨듣는 R&B 스타일과 발라드락 정도의 느낌이랄까.. 하나로 정의하기 힘든 분위기의 노래였지만 개인적으로 걸그룹들 1집중에 가장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집 활동때 거의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한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그런데 현재 카라 가창력 논란 있는것은 참 아쉽습니다 김성희 양만 있었어도 라는 생각도 들고요..)
노래도 노래지만 멤버들끼리 지내는 모습이 참 정감이 갔던 그룹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성연' 커플 +_+
break it - 맘에들면 - secret world 세곡 모두 좋았다고 봅니다.. 가장 좋아하는건 '맘에들면' 입니다 ^^
다시만난세계
10/03/09 01:27
수정 아이콘
아... 옛날이여...
아리아
10/03/09 01:48
수정 아이콘
윤아........ 2006년에 엘리트모델할때 눈여겨 봤었는데 역시 뜰 줄 알았습니다
10/03/09 04:32
수정 아이콘
저때 군에 있을 때인데... 나름 세 그룹 다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격적으로 아이돌을 좋아하기 시작한 게 저때였던거 같아요^^;;

군인친구가 군사우편으로 "소시가 짱임" 이럴때 홀로 아이러니 짱을 외치다가
텔미 대박으로 콧대 높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아우, 새벽에 급 가슴 벅차졌습니다 ^^;;; (이러면 너무 아이돌덕후같나요-_-;;;)
10/03/09 07:58
수정 아이콘
흐...벌써 3년전의 영상들이네요. 정말 이젠 아련한 추억의 한편에 자리잡은..^^
다시만난세계급의 퍼포먼스는 더 이상 볼 수 없을겁니다.
저 데뷔곡 하나를 위해서 무려 1년동안 퍼포먼스를 맞춘 결과물이 바로 저겁니다. 레전드일수 밖에 업죠.
이잰 소녀시대애들이 워낙에 떠서 함께 모여서 준비할 시간도 많지 않고
신곡으로 준비를 한다고 해도 저때 만큼 시간을 가지고 하기도 힘들죠.
소녀시대 팬들사이에선 다만세는 전설로 남을 듯..
10/03/09 09:34
수정 아이콘
진짜 tell me 라는 곡이 세그룹의 운명을 바꿔논거 같습니다 .
10/03/09 10:56
수정 아이콘
셋 중에 카라를 가장 격하게 아끼는데,

소시의 '다시만난세계'는 정말 명곡같습니다.

소녀적 감수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곡이랄까... 뭔가 동화스럽기도 하고, 순수한 느낌도 들고.. 뭉클하기도 하네요.

특히 뮤직비디오에 나온 태연양을 보고 "뭐 저리 이쁜 사람이 다 있지?"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
10/03/09 11:33
수정 아이콘
사실 '아이러니'랑 '다시 만난 세계'는 나중에 알았고, 저는 카라의 'Break It'을 제일 먼저 알았습니다.
제2의 핑클이라고 언론에서 나온 걸 알고 있었고, 노래 자체가 가장 제 취향이었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못 떠서 아쉬운 감이 있었죠.ㅠ_ㅠ
취향으로만 따지면 1집이 제일 좋긴 합니다.(굳이 취향이 아니라 노래 자체의 퀄리티도 그때가 지금보다 나았다고 생각하고, 뭔가 색깔이 다른 걸그룹이어서 그런 느낌이 좋았어요.)
근데 뭐 지금은 또 지금대로 생긴 카라의 색깔을 존중하고 좋아합니다.
타나토노트
10/03/09 11:57
수정 아이콘
퐈니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067 [일반] 방송개혁시민연대에서 개콘 '동혁이형'에게 한 샤우팅했네요. [30] 삭제됨5395 10/03/10 5395 0
20066 [일반] 8주간 하고있었던 깁스를 제거햇습니다! 야호! [4] 지니-_-V7428 10/03/10 7428 0
20063 [일반] 잊고 살았었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6] 롯데09우승3231 10/03/10 3231 0
20062 [일반] 지금 여러분의 집앞은 어떤가요? [79] EZrock4333 10/03/10 4333 0
20061 [일반] 댄스음악은 전주다(소리 주의) [3] 대츄붸리핫4267 10/03/10 4267 0
20058 [일반] 유행처럼 번지는 '기승전병'의 즐거운 병맛코드와 라쿠고. [15] nickyo8066 10/03/09 8066 6
20057 [일반] 헤어진 옛 연인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요? [24] 일상과 일탈5540 10/03/09 5540 1
20056 [일반] 09-10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1. 창원 LGvs원주 동부 [6] lotte_giants3085 10/03/09 3085 0
20054 [일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성남:멜버른, 전북:가시마) [30] Korea_Republic3224 10/03/09 3224 0
20053 [일반] 김연아 헌정곡 [3] 괴수3633 10/03/09 3633 0
20051 [일반] 양현석 사장 장가가는군요. 크크크 [82] 세우실7108 10/03/09 7108 0
20050 [일반] 평균적인 생활수준이 어느정도면 경제적 평등한 사회라고 할수 있을까요? [69] 총알이모자라4563 10/03/09 4563 0
20049 [일반] 예전에 무척 좋아했던 락 음악 몇개...... [21] 버디홀리3754 10/03/09 3754 0
20047 [일반]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및 간략한 예상 [25] 흑태자만세5876 10/03/09 5876 1
20046 [일반] 추억의 음반-TLC 2집 [25] 달덩이3674 10/03/09 3674 0
20045 [일반] 31. 겨울의 미소 - 이문세, 박인수 - [2] 늘푸른솔3622 10/03/09 3622 0
20044 [일반] 눈이 무섭습니다. [27] 5068 10/03/09 5068 0
20043 [일반] 표절에 대한 카라와 티아라 소속사의 반응 [42] 마바라7439 10/03/09 7439 0
20042 [일반] 베리칩에 대해 아세요? [17] guy2093927 10/03/09 3927 0
20041 [일반] 또 한명의 탁구 천재, 차세대 에이스 서현덕을 주목하자 [5] 김스크3649 10/03/09 3649 0
20040 [일반] 소녀시대 꼬꼬마 리더 태연양의 22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47] 백야5542 10/03/08 5542 4
20039 [일반] 외국에 와서야 알게 된 한국 음식문화의 몇 가지 사소한 특이한 점 [40] 한듣보6366 10/03/08 6366 0
20038 [일반] 이번주 챔스일정... [30] 자갈치4182 10/03/08 41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