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2/26 01:08:54
Name 개떵이다
Subject [일반] 음.. 논쟁이라
하나의 논리로 무장해 이야기를 내놓으면

다른 논리로 무장한 이가 물어뜯고,

리니지가 한창 유행할 땐 요정이 방패를 차냐 안 차냐로 3박 4일 논쟁해도 답이 나오지가 않았지요.

사커월드의 전성기 시절에는 서포터즈들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싸웠었고,

요 밑에 무한도전 노홍철이 빠져야 된다는 결론으로 맺은 글은

맞다고 볼 수도 없지만, 틀렸다고 볼 수도 없는 성격의 글입니다.

누군가에게 평가 받기 위한것도 아니고,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쓴 글도 아니지요.

그냥 자신의 생각을 늘어놓기에 딱 알맞은 자유게시판일뿐.

언어적 능력에 얼마나 차이가 있는 지 모르겠지만,

그 게시물의 경우에 논지는 무한도전이 중장년층까지 소화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을뿐입니다.

즉, 자신이 원하는 무한도전이 다양한 연령폭을 소화하길 바라는 것이고, 그 자세한 속사정까진 알 수 없지요..

다만 그 글쓴이 생각하기에 노홍철이 빠지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기에 그에 맞는 중장년층의 거부감을 근거로 제시한 것 뿐.

그 근거는 김태호 피디 스스로가 자막에 넣었을만큼 대부분이 공감하는 내용. 즉, 헛소리는 아닌 것이지요.

오히려 우리집 부모님은 노홍철 좋아하니까 니 주장은 틀린 거다가 일반적 오류인 상황이 되는 겁니다.

반박을 하려면 노홍철이 빠졌을시에 좋아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탈을 근거로 논리를 내세우던가,

애초에 프로그램의 성향이 비난 개그와 무한 이기주의가 판을 치다보니

중장년층 흡수가 어려운것이지, 노홍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논지라면 모를까.

이 지경까지 이르면 논쟁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

왜 글쓴이의 반응이 없냐는 리플, 글 던지고 도망가냐는 리플. 자신에게 해당사항 없으면 설득력 없다는 리플.

그리고 참다 참다 참지 못하고 괜히 남의 글에 참견하게 된 자신.

겜게의 경우엔 이제동VS이영호의 정전록에 관해서

자게에선 스타2가 지나질정도로 큰 기대감속에서 느껴지는 우려감, 그리고 어제 쓴 인종논란 유머 사진에 관한 해석.

전 글 써 놓고 좀 이따가 와서 리플 읽어보면 황당 그 자체라서 그냥 페이지를 닫습니다.

자기는 야동을 많이 봐서 흑인의 성기부분 사진이 불쾌하다는 사람의 논지는 도대체 뭔가요?

그건 콩깐다는 은어를 쓰는 사람이 콩진호 까지마를 야하다고 느낀다고 말하는 정도로 어처구니 없단 말입니다.

콩사다 마오나, 3분 1등등의 유머를 일본인이 본다면 유쾌하지는 못하겠지요?

꿀벅지 금지 청원 넣은 여고딩입니까?

애초에 그 글에서의 중점은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했느냐가 아니라, 그 사진 자체가

해외에서 낄낄 거리고 놀기 위해서 만든 아시아 풍자용인데 굳이 퍼올필요가 있었느냐인데

그 근거로 세운 선천적 근육의 유연성 탄력성, 상대적으로 체격이 왜소하다는 부분이

논리적 비약이랍니다.

갖다 붙인다고 해서 다 말이 되고 그럴듯한게 아니지요

내용이 길어지는데, 단거리 육상에서 흑인들이 강한 이유로 선천적인 근육의 차이로

우리네는 지구력이 좋은 대신에 탄력성이 떨어진다는 거 모릅니까 정말?

축구 선수 평하면서 흑인 특유의 쫄깃함이라는 설명 들어본 적 없습니까?

못 먹어서 그런건지 선천적인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수 십년간 서양에 비해서

아시아가 체격이 왜소했던 것도 모릅니까?

그 유머를 만든 이는 그런 점을 최대한 부각 시켜서 유머로서 이용한겁니다.

진흙탕 싸움도 정도가 있고, 제대로 반박을 하려면 글을 똑바로 읽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이영호VS이제동의 경우에도 심판이 잘못한 것도 없었고,

오히려 이영호가 언론플레이로 심판을 많이 깠지요.

대부분 유리했다고 해서 경기가 끝난게 아니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우세승이 말이 되냐의 논지인데

우세한 상황에서 무승부로 한다는 것 조차 이미 말이 안되는 건 매한가지.

이미 엎질러진 물, 어떤 형태로 수습하던 물기를 깨끗이 닦아내기엔 불가능했다는 거죠.

분명한 건 이제동이 유리했었다는 점이고, 향후의 예측도 그리 크게는 벗어날 수가 없는 판도였기에

그에 맞는 판정을 할 수 밖에 없었지요.

프로리그에서 만나 럴커와 다수의 링 체제에서 역전 당한적이 있지만, 그건 디파 컨슘업도 안 된 상태에서

이영호가 바이오+시즈의 조합된 병력이었기에 상대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날 정전이 있던 경기에선 이영호는 시즈,벌쳐를 배제한 8배럭 체제로 울링에 상성상 많이 불리하지요.

힘 콱 주고 마린의 물량으로 경기를 끝내려고 달려든건데 실패했으니 말이죠.

드랍쉽 한 두대 잘 떠서 피해주면 또 모른다는 글을 보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무사일생으로 드랍쉽 안전하게 착륙한다고 가정해도

저그로서는 울트라 속업 딱지업까지 완료된 상태에서 드랍쉽 1대 착륙하는 거 보고 나서 앞마당에 있던 울트라 2기만 달려도

무난하게 막아낸다는게 통상적이라고 보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5가스 돌아가는 울링체제의 저그가 드랍쉽에 휘둘려서 경기를 망치는 게 통상적인걸까요?

애초에 이렇게 떠들어봐야 무의미하다는 것 알고 있지요.

앞서 말했듯이 요정이 활을 차니 방패를 못 찬다는 게임의 설정으로도 논쟁을 하고

그런 경우의 논쟁은 끝이 없는 단순 소모전인것도.

서로간에 논리로 무장했을 때 그 무장을 해제시킨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도.

창천항로에서는 제갈량이 오나라와의 회담에서

장소등을 설득 시키는 것은 무리라며 난색을 표했었지요.

서로간에 자신의 이치를 걸고 싸우는데 소설이나 영화처럼 설득될리가 없다는 것... 알고 있으면서도

쓸데없는 기대감에서인지, 울분이 터져서인지

여하튼 이것으로 마지막을 두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루비띠아모
10/02/26 01:12
수정 아이콘
제가 국어실력이 부족한건가요?
10/02/26 01:14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머리가 생각나네요;;
Siriuslee
10/02/26 01:14
수정 아이콘
아...

글쓴이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소녀시대김태
10/02/26 01:14
수정 아이콘
??????

도대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가 뭡니까.
10/02/26 01:15
수정 아이콘
개떵이다님 쓰신 글은 좀 많이 난해하네요. 어떻게 이해해야할 지 모르겠다는..제 독해 수준이 떨어지는건지...
아무튼 논쟁은 글을 가지고 어떠한 사실을 가지고 팽팽한 대립각을 가질 수 있는것이 필요했는데
아까 노홍철씨에 대한글은 대립각이라기 보기에는 너무 힘든 글이었죠. 노홍철씨가 머리가 노랗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노홍철씨를 부모님세대가 싫어하므로 무도가 살라면 노홍철씨가 빠져야한다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성급한오류를 저지르고 말았죠.

불특정 한두개인의 말가지고 전체를 논리적으로 말한다는 건 힘들 수 있으니깐요.
동료동료열매
10/02/26 01:16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이 글이 어떤글에 대한 반박글인지 좀 알려주세요;;
10/02/26 01:16
수정 아이콘
글이 사라졌는데 무한도전이 1박2일에 밀리는 이유중에서 나왔던 논리입니다..
10/02/26 01:1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기억나는 닉넴이네요...

왜 기억이날까..
아마, 저번글에서 답글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동료동료열매
10/02/26 01:19
수정 아이콘
것보다 개떵이다님은 글을쓰고 피드백을 안해줘서 의견을 나누기가 힘들죠.
완소탱
10/02/26 01:23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
10/02/26 03:11
수정 아이콘
음...참았던 그 말...
SummerSnow
10/02/26 01:27
수정 아이콘
이 글 중에 리플을 보고 황당해서 페이지를 닫아버린다고 했는데, 그래서 피드백이 없는거겠죠??
끝까지 다 읽은 저도 황당합니다만..
pErsOnA_Inter.™
10/02/26 01:2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무슨 말을 하는지 다른 사람도 좀 알게 글을 쓰시고,
리플이 많이 달리면 뭔가 책임을 지셔야죠.

매번 글만 달랑 쓰고 나몰라라 하니 이건 리플 많이 받으려고 글을 쓰시는지 어쩐지 알 도리가 없지요.
WizardMo진종
10/02/26 01:30
수정 아이콘
글을보고 id보고.. 아...
10/02/26 01:33
수정 아이콘
또다시 나.. 낚인 기분이;;;
10/02/26 01:33
수정 아이콘
글을보고 id보고.. 아... (2)
소녀시대김태
10/02/26 01:38
수정 아이콘
무슨 세로관광도아니고 뭐가 이어저야 읽던지 ..
'전 글 써 놓고 좀 이따가 와서 리플 읽어보면 황당 그 자체라서 그냥 페이지를 닫습니다.' 라고 하셧는데.
글을 읽는 저또한 황당 그자체입니다.
답답하시다면 리플로 납득을 시켜주던가. 나몰라라 하시니 소통이 될리가있나요
고요함
10/02/26 01:40
수정 아이콘
전 좋은 글 같은데요...
Lionel Messi
10/02/26 01:41
수정 아이콘
음... 의식의 흐름 기법...
쑤마이켈
10/02/26 01:42
수정 아이콘
나 수학은 못해도 언어는 잘했는데..... 이상하네
아까 글 때문에 쓰신거라면.. 아까 글은 아무리 생각해도 무한도전이 전연령층을 상대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는 마음보다는 단지 노홍철씨가 싫어서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10/02/26 01:43
수정 아이콘
사소한 주제로 굳이 남들을 설득 시키려는 이유는 뭔가요?
너는 너 나는 나대로 다 생각이 다른데요.
노련한곰탱이
10/02/26 01:44
수정 아이콘
문학작품인가요.. 흐음
10/02/26 01:44
수정 아이콘
일기는 일기장에.........(2)
자기 생각은 절대적으로 맞는 분이군요.
에휴, 어찌 사시려고..
피곤하시겠어요.
민죽이
10/02/26 01:54
수정 아이콘
댓글 자체에 공감합니다.
10/02/26 02:03
수정 아이콘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일본에 가면 초밥도 있고

이런 기분입니다 저는..
멀면 벙커링
10/02/26 02:05
수정 아이콘
자기는 남의 의견 쥐뿔도 듣지 않으면서 남보고 '잘 들어라~' 고 명령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게가 무슨 '자기 생각만 주구장창 옳소이다' 하는 글을 남기는 곳입니까??
가끔가다 택도 아닌 생각을 '우리사회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상이니까 내 생각도 무조건 존중받아야 할 남과 다른 생각'이란 면죄부 받으려고 글 보는데....다양성도 적당히 챙겨야 다양성이라고 인정을 해주죠.
WizardMo진종
10/02/26 02:07
수정 아이콘
홍정석님의 냄새가 좀 풍기는데....
10/02/26 02:31
수정 아이콘
홍정석님은 카트리나... 이후로 안그러시죠. 정상인(?)이 되셨다는...
진리는망내
10/02/26 08:02
수정 아이콘
엥? 그 이후에 또 오셨나요???

그 글 이후에 카트리나라는 맵이 나오고 투아모리 업테란이 나오면서 예언글이라는 얘기도 있었는데 크크크
10/02/26 02:14
수정 아이콘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가 생각나네요...
10/02/26 02:19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라 하시니,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10/02/26 02:19
수정 아이콘
개떵이다님은 "서로간에 자신의 이치를 걸고 싸우는데 소설이나 영화처럼 설득될리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말하신 분이 왜 자신의 생각을 다른사람에게 말하며 설득시키려 하나요. 글을 쓰시지 말고 혼자 생각하시면 될 것을..
게시판에 글을 적은 것은 여러사람에게 말하며 대화를 하는 것이 허공에 혼자 외치는 것이 아닌데..
10/02/26 02:21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소리 듣고 싶지 않으시면 논쟁을 하지 말아주세요.
의미 없다고 아시는 분이 자꾸 논쟁을 하세요
열씨미
10/02/26 02:21
수정 아이콘
흠냐.. 읽어보고, 무엇때문에 글을 쓰신건지 무슨 얘기를 하고싶으신건지 모르겠어서 대체 이 글의 정체는 뭐지..했었는데 비단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더군다나 리플을 보니, 이 글 쓰신분 과거 전적도 있으신듯..
WizardMo진종
10/02/26 02:30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id가 나도 모르게 외어졌다면 주목해봐야할만한 일이죠...
열씨미
10/02/26 03:51
수정 아이콘
너무 난잡하게 이얘기 저얘기가 우후죽순으로 튀어나오면서 글이 전개되서 핵심은 모르겠지만 글에서 전반적으로 소모성 논쟁을 싫어한다는 말을 하고싶은 느낌이 전해지는데..어떤 특정 화제없이 그저 말그대로 이런저런 논쟁유발성 얘기들을 뜬금없이 가져오셔서,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그렇다고 이렇다할 핵심주제마저도 없이 추상적인 소모성 논쟁을 유발하는 본 글의 모순을 뭐라고 해야 좋을까요
슈투카
10/02/26 02:33
수정 아이콘
이분 보통 스크롤내릴필요없는 한페이지 글분량만 쓰시는데 오늘은 글이 기네요 -_-;;;
MoreThanAir
10/02/26 03:03
수정 아이콘
글이 좀 번잡하기는 해도 전반적인 요지에는 공감이 가는군요.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자체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고 공감을 얻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말 그대로 자신의 의견을 그냥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첫부분에 썼지만 어떤 글을 올리던 간에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한 명에 대답을 하면 다른 이가 다른 논리로 끼어들고 또 다른 이가 끼어들고 결과적으로 글쓴이는 일대다수의 상황으로

모든 반대의견들을 대응 또는 반박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글이 대부분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면 좋겠으나 그렇지 않은 글에 대해서도 굳이 기를 쓰고 반박을 해서 바로 잡으려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글쓴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글에 대해 지나치게 반박을 하는데 대해서 불만이고

그에 대해 다른 분들은 글쓴이 또한 글쓴이의 생각이 맞다고 고집하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모두의 공감을 얻는 글은 논란을 없앤다는 점에서 좋겠으나 글이 너무 심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듭니다.

개인의 특수한 생각이나 취향을 표현하지 못하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글만 게시판에 올라온다면 재미가 없을 것 같군요.

자신의 의견과 다른 글이 올라왔을 때 서로 간의 의견 개진은 좋지만 꼭 누가 옳다는 것을 가릴 필요는 없어보이는군요.
10/02/26 03:10
수정 아이콘
여하튼 이것으로 마지막을 두겠습니다 라는 마지막 부분도...
애매하네요...

카트리나와 투아모리의 상관관계 복습하고 싶어지네요
10/02/26 03:20
수정 아이콘
글의 흐름이... 기승전기승기기기승전승승기승기승기기기승승기 이군요. 놀랍습니다.
골든해피
10/02/26 03:39
수정 아이콘
글이 이승기군요. 전개가 승기 승기 승기
비밀....
10/02/26 03:45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 잘 어울리시는것 같아요.
10/02/26 03:54
수정 아이콘
먼저 솔선수범을 보이고 나서 이야기 하시죠. 이분은 아이디 만큼만 생각 하고 사시는지 원...
10/02/26 05:28
수정 아이콘
아이디 보고 글 읽기전에 혹시 댓글남기셨을까 확인한 1인
무리수인가
10/02/26 06:24
수정 아이콘
읽다가 조용히 스크롤을 내렸네요.
10/02/26 07:52
수정 아이콘
한 글에 이렇게 댓글을 여러개 달아보긴 처음인데...

이른 시간에 다시 글을 읽어보니 읽을수록 풍미가 있네요

간만에 명문입니다...홍정석님의 빈자리를 메꿔주시는 듯
후배를바란다
10/02/26 07:55
수정 아이콘
닉넴보고 들어와서 바로 댓글보기.
10/02/26 08:29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음... 이러다가 끝에는 응? 이렇게 되는군요 글의 요지를 파악 못하는게 저뿐만이 아니군요
시작은 논쟁하지 말자면서 끝은 논쟁으로 끝맺으시네요

그리고 홍정석님의 글을 개인적으로 유쾌하게 읽었지만 이글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카트리나글은 대놓고 비논리적인 글의 전개가 재미있었지만 이글은 그냥 글쓴이가 자기 자신의 논리조차 잘 모르시는분 같네요
이글과 카트리나와의 비교는 카트리나글에 대한 모욕입니다
켈로그김
10/02/26 08:30
수정 아이콘
결국은 상대적이니 존중해달라는 말인데..;;
세상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다른 분들도 처음에는 존중 해 드리고 싶었을겁니다.. 아마도..;
10/02/26 08:40
수정 아이콘
전설적인 글이라는 카트리나와 투아모리를 저는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이제와서 구할 방법도 없고 참으로 아쉽습니다.
10/02/26 09:40
수정 아이콘
리니지 - 사커월드 - 무한도전 글 - 정전록 - 아사다 마오 - 꿀벅지 - 흑인 비하 논란 - 다시 정전록

???????????

개떵이다님.. 남의 글에 참견할 시간에 자신의 글을 한번이라도 피드백 해주세요. 역시나 이 글에도 개떵이다님의 댓글은 보이질 않는군요..

왠진 모르겠지만 날씨가 꾸리해서 그런가 아침부터 기분 참 개떵이네요..
10/02/26 09:56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여쭙는건데, 혹시 다음 문명 까페에서 한 때 활동하셨던 개떵이님과 같은 분인가요?
글쓰는 방식이나 필명이나 둘다 그 곳에서 봤던 분과 너무 비슷해서요.
야광팬돌이
10/02/26 10:03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이 지금도 더 다양한 연령층을 포섭하길 바라고, 리쌍록에서 이제동선수를 응원하기도 했지만..
으음.. 댓글에도 많은분들이 쓰셨듯이 피드백을 조금만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네요.
원하지 않는 댓글이 있다고 소통을 차단하면 결국은 제자리 걸음이겠죠.
바다란꿈
10/02/26 10:28
수정 아이콘
아이디를 기억하고 있는 또 한 분인데, 삭게로 가신 naughty님의 글보다는 재미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스타카토
10/02/26 10:40
수정 아이콘
제발~~~
회원메모기능 추가 해주세요!!!!!!!!!!!!!!!!!!!
10/02/26 11:11
수정 아이콘
토론이든 논쟁이든, 목적은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고 맞는 답을 찾는 것이 되어야 하지 이기는 게 아닙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맞다는 주의라면 토론이든 논쟁이든 참여 않는게 도와주는 겁니다. 다른사람의 의견은 자연히 무시되니까요.
내 생각은 바꿀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 남을 설득하려고만 하면 답이 없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 중 하나가 나이먹고 머리 굵어지면 자기주관이 확고해져서 남의 말 안듣는다는 겁니다.
자기 주관이 확고해서 남에게 설득당할 일이 없다면, 그사람은 그때부터 정신적 성장은 멈추는거죠.
평생을 배우며 살아가야 하는 요즘 세상에..

전 40대지만 20대 분들에게 '당신말이 맞소'하고 GG치기도 하고 아주 가끔은 열살 제 아들에게 설득당하기도 하고 그러고 삽니다.
아직 40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고집불통 꽉막힌 사람으로 살아서는 안되거든요.
Ms. Anscombe
10/02/26 11:12
수정 아이콘
음.. write 버튼이라
나, 유키호..
10/02/26 12:07
수정 아이콘
이거 삭제되고 리플 다수가 감점크리 예감합니다.
논란 유도 글이지만 주제가 자유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은 아닙니다.
글쓰는 방법이 좀 감정적으로 치우친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렇게 조롱하시면 안돼요.
루크레티아
10/02/26 12:14
수정 아이콘
적어도 누구와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것은 당연히 그 글의 내용에 책임을 지고 피드백을 해주어야 할 의무를 생각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남겼다면 이러한 의무는 더욱 지켜져야만 하고요. 자신의 창작물에 책임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그것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진다고 해서 그것을 '물어뜯기, 뭇매'라는 단어로 치부해버리는 것이 더 우스운 상황 아닌가요? 적어도 이런 열린 게시판, 토론이 오가는 게시판에 글을 쓴다면 책임을 지는 정도는 생각을 해야합니다.
생마린
10/02/27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자기 잘난맛에 사는 우물안 개구리네요

자기글에 안좋은 리플이 달리면 그이유를 생각을 해봐야할텐데..

불쌍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833 [일반] 진화와 창조에 관한 이야기(2)-젊은 지구 창조주의(상) [74] 반대칭고양이6376 10/02/26 6376 18
19832 [일반] [쓴소리] '묻어가는 色喜들' 세번째 이야기 - 그 숟가락들 당장 치우시죠. [26] The xian4573 10/02/26 4573 1
19830 [일반] 의견을 모아보고 싶습니다. [9] LucidDream3248 10/02/26 3248 0
19829 [일반] 드디어 내일 K-리그가 개막합니다! [8] 2721 10/02/26 2721 0
19828 [일반] 스포츠가 나에게 눈물을 주었던 순간 [57] 리콜한방5608 10/02/26 5608 0
19827 [일반] 우선나부터 먹고살자.. [40] ad8155901 10/02/26 5901 0
19825 [일반] 김연아 선수 금메달 입니다 !! [40] cocacola6532 10/02/26 6532 0
19824 [일반] [광고]FC PGR에서 신규회원을 모집합니다!! [26] 천하제일바보3375 10/02/26 3375 2
19823 [일반] 진중권의 비전2020 비판 "747에서 2020으로" [12] 나, 유키호..4539 10/02/26 4539 0
19822 [일반] 배삼룡의 죽음과 한국 코미디의 슬픈 자화상 [7] paramita6680 10/02/26 6680 0
19821 [일반] 100226 오늘 알게된 피트니스 (추가) [7] 비마나스5031 10/02/26 5031 0
19820 [일반] 삼국지로 드래프트하면 누가 1라운드 픽일까요? [66] 꺄르르뭥미6653 10/02/26 6653 0
19819 [일반] 최동원 씨가 암 투병중이었군요. [10] 하드리아누스4957 10/02/26 4957 0
19818 [일반] 무도와 1박에 대한 키보드 논쟁 [139] 차사마6138 10/02/26 6138 0
19817 [일반] 재범군에 대한 생각을 더 듣고 싶습니다 [137] 이슬라나7269 10/02/26 7269 0
19816 [일반] 유로파 리그, 로마 초토화.. 아게로 부상 아웃 [8] NecoAki3899 10/02/26 3899 0
19815 [일반] 항상 1등이던 친구 (여자쇼트트랙 대표팀 응원글) [4] 아웅3184 10/02/26 3184 0
19814 [일반] 쇼트트랙 규칙의 수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8] EndLEss_MAy4259 10/02/26 4259 0
19813 [일반] 음.. 논쟁이라 [60] 개떵이다4594 10/02/26 4594 0
19812 [일반] [본격 알콜섭취 유도글 2탄] 보드카(Vodka) 알고 마시자 + 김철민캐스터 소환완료 [72] Arata10974 10/02/26 10974 12
19811 [일반] 과활마당을 아십니까? [7] 푸훗3063 10/02/26 3063 0
19810 [일반] 추노 이야기. [49] 슈슈5242 10/02/25 5242 0
19809 [일반] 이번 카라 앨범에 대한 제 개인적~ 인 느낌 [36] HonEy_H4954 10/02/25 4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