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라는 이번 미니앨범이 꽤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뮤뱅 1위도 노려볼 수 있겠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 앨범의 총평이라면, 마치 타이틀곡은 '한국용', 1,3,4 트랙은 '일본용' 이라는 느낌입니다.

곧 '일본 진출을 약간은 노골적으로 의식한 노래구성' 이라고 할까요?.. 뭐 제 의견은 그렇습니다 허허..

단지 귀여움이나 약간은 마이너틱한 모습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락유때도 그랬지만 이번 앨범은 루팡을 제외한 댄스곡 느낌의 3곡이 마치... 제가 한창 일본 아이돌 가수의 노래나 애니매이션 주제가등을 즐겨 들었던 고딩 대딩 1학년때의 그 느낌에 약 80% 정도 근접했다... 고 할까?

사람이란게 아마도 모두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키단씨가 처음 카라에 빠지게 되었을 때도 그런 느낌때문이었구나.. 라는 것이죠..

그런점을 의식한 한씨 이씨 콤비의 노래제작이라고 보여집니다... 애초에 이사람들 만드는 노래들이 카라에 맞는 점도 있지만요,,(다양한 노래를 만드는데 그 느낌은 대체적으로 '큐티'에 가깝고,, 심지어 디제이맥스에서 제가 알기로  sweetune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곡들도 그런 느낌이죠..)

그런데... 타이틀곡은 다른 곡들과 분위기가 확 다르죠? 국내 팬들의 취향과 일본에서 카라가 타겟으로 잡고있는 팬층의 취향이 다를 것이라는 음반 제작자...(호연이일까요?)의 판단이겠지요 이건..

결론적으로 루팡이 타이틀곡인 것은 올바른 판단입니다. '우산'보다는 강렬하고 국내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좋지요...

뱀다리 : 그런데 소녀시대의 오오오오... 하는 노래가 또 반응이 좋은걸 보면,,,,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다는 느낌도 가지게 되네요. 물론 저도 소시 카라 티아라 다 좋아합니다... 또한 귀여운게 한국에서 먹히지 않는다는 의미도 아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