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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2 15:54:50
Name The Greatest Hits
Subject [일반] 눈 쳐도 쳐도 끝이 없네요..ㅠ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20074
이곳은 강릉인데요
어제 오후 두시부터 네시반까지 학교에서 눈치고
집에서 저녁먹고 우리집에 쌓인 눈을 쳐야지 하고 밤 9시부터 10시까지 눈을 쳤는데요
그래도 한시간동안 열심히 쳐놓아서 대충 쳤구나 싶은 마음에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눈 쳐논 것보다 더 많이 왔더군요..TT
오늘 제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졸업식이라 애들 축하해주고 다시 집에 와서
눈을 치기 시작하는데....
눈이 허벅지까지 쌓였더군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민족 최악의 연휴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눈 1m 찍을 기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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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16:01
수정 아이콘
허..허벅지까지.. -_-);; 대구는 그냥 눈발 날리다 말다 하는데 또 충격과 공포군요;
lotte_giants
10/02/12 16:02
수정 아이콘
군인들은 아...망했어요.
쿠루뽀롱
10/02/12 16:02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10/02/12 16:03
수정 아이콘
강릉시내에서 근무하시죠?
주문진읍쪽에서 근무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학교에서 눈치우고 왔습니다. 집에 와보니 생각보다 양호해서 깜짝놀랬습니다.
중장비가 와서 다 치워주고 갔네요!
10/02/12 16:03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님// 강릉시내에서 군인들이 눈치우고있더라구요. 크크
가끔그래.^^
10/02/12 16:03
수정 아이콘
두번 다시 강원도 안가기로 결심한게..
1. 겨울의 미친듯한 눈..
2. 여름의 미친듯한 더위..(겨울에 추워서 시원할줄 알앗음..)
3. 군대생활을 강원도에서 해서...
10/02/12 16:04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제가 고등학교다닐때는 눈 별로 안왔습니다.
제가 제작년에 졸업했는데..작년부터 눈이 오더라구요 ㅜㅜ
10/02/12 16:05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3번이 가장 큰 원인일 듯.
비슷한 이유로 인천이란 단어만 들어도 학을 떼는 1111 출신인 저희 동아리 선배님도 계십니다.
10/02/12 16:08
수정 아이콘
아버지가 항공쪽에서 일하시고
예전에 근무하셨던 곳이 대관령 꼭대기 쯤 있는데..
눈이 녹기도 전에 또오고 또오고
게다가 치우는 속도가 쌓이는 속도를 못 따라가서
결국 포기하고 눈으로 굴을 파서 산에 올라가 근무지로 가셨다고 하더군요-_-;
정어리고래
10/02/12 16:11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종일 창밖을 보면 눈내리는것밖에 안보이던데요... 이렇게 징하게 내리는것도 참 오랫만인거같애요
문근영
10/02/12 16:25
수정 아이콘
고향이 강릉인데 눈이 너무많이와서 이번 설날은 수원에서 혼자 지냅니다-_-;
The Greatest Hits
10/02/12 16:28
수정 아이콘
눈이 더오네요~~~~크크크크
정말 징하게 옵니다~~~

밍님// 네 시내에서 근무하는데요.
제차가 눈에 묻혀버려서 형태를 알아볼수가 없어요 TT
학교빡세
10/02/12 16:40
수정 아이콘
군복무하던곳이 강원도 양구였는데 전역하고나서 강원도 원주 이상 가본적이 없다는....
DynamicToss
10/02/12 16:46
수정 아이콘
가끔그래.^^님// 강원도가 그나마 젤 시원하던데요
서울 하고 비교하면 아주 시원합니다
10/02/12 16:47
수정 아이콘
우와...울산에도 지금 눈이오네요-_-

그나저나 군인들은 설날을 눈치는 일과 함께 보낼 수도 있겠네요..
녹산동조싸~!
10/02/12 17:06
수정 아이콘
부산은 비만 오고 .. 눈 구경 좀 해봤으면..
10/02/12 19:42
수정 아이콘
지금 속초 도착했는데..

영동이랑 영서 날씨가 왜이리 다른가요...

터널하나 지나니 완전 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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