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0/27 17:59:32
Name 마음을 잃다
Subject [일반] 2009년 43주차(10/19~10/25) 박스오피스 순위 - J&J 박스오피스 정크벅크

* 이 글의 Data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통합박스오피스를 따릅니다.
* 포스터 및 기타 사진은 네이버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 수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 금주 주말 관객 수 : 금~일 3일간의 관객 수. 박스오피스 순위의 기준이 됩니다.
  - 금주 총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지난주 누계 관객 수
  - 누계 관객 수 : 개봉일~금주 일요일까지의 총 관객 수
  - 스크린당 관객 수 : 금주 총 관객 수 / 스크린 수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금주 총 관객 수) / (지난주 총 관객 수) * 100} - 100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
* 편의상 개봉 전 시사회 등에 의한 관객 수는 별도로 치지 않고 개봉 첫주 관객 수에 포함합니다.
  (단 TOP10에 진입하면 글에서 다루기는 합니다.)
=========================================================================================

1위 - 굿모닝 프레지던트(NEW)

개봉일 : 2009/10/2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713,11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23,886명
누계 관객 수 : 823,886명
스크린 수 : 670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064.35명)

장진감독의 유쾌한 코미디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진과 장동건의 조합이 주는 시너지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개봉 첫주에 8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며 박스오피스를
정벅했습니다. 다른 모든 영화의 흥행성적을 전부 합쳐도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흥행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장진감독이 주는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그런지 관객평은 호불호가 꽤나 갈리는 분위기 입니다.
역시 장진감독의 영화는 직접 보고나서 판단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2위 - 디스트릭트9(▼1)

개봉일 : 2009/10/1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59,98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279,623명
누계 관객 수 : 627,509명
스크린 수 : 30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521.12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9.62%

SF영화를 빙자한 잘 만든 사회고발 영화(?) 디스트릭트9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엄청난 흥행기세에 힘 한번 못쓰고 2위자리로 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18세 관람가라는 연령 제한과
여성관객들이 접근하기 조금은 어려운 표현 방식등으로 인해 한정된 관객층이 발목을 잡아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잘 만든 영화라는 입소문은 여전하기 때문에 순위가 급격히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흥행세가 조금은 꺾이길 기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3위 - 팬도럼(NEW)

개봉일 : 2009/10/2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71,149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83,073명
누계 관객 수 : 83,073명
스크린 수 : 214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32.47명)

헐리우드 저예산 SF 공포영화 팬도럼이 이번주 3위로 박스오피스에 첫 진입했습니다
디스트릭트9에 이은 저예산 SF영화 팬도럼이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 영화 역시 거대 예산이 투입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SF영화는 아니지만 밀폐된 우주선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을 위한 사투와 막판 임팩트 있는 반전등으로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디스트릭트9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수 있을지 아니면 관객의 반짝 관심을 받고 사라지게 될지
다음주 성적을 확인해 봐야 할것 같습니다


4위 - 뉴욕 아이 러브 유(NEW)

개봉일 : 2009/10/2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8,426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6,489명
누계 관객 수 : 46,489명
스크린 수 : 10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380.46명)

동서양의 다양한 감독과 배우들이 그린 뉴욕의 로맨스 영화 뉴욕 아이 러브 유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4위로 첫진입 했습니다
이와이 슌지, 나탈리 포트만 같이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감독들과 올랜도 블룸, 샤이아 라보프 같은 배우들의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킨 이 영화는 오감도같은 극단적인 악평은 피하고 있지만 역시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히 러브 액츄얼리 같은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의 실망의 목소리가 큽니다. 반면 너무 로맨스에만 치우치지
않은 괜찮은 영화라는 평도 있으니 보고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5위 - 내 사랑 내 곁에(▼1)

개봉일 : 2009/09/24 (5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4,454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1,385명
누계 관객 수 : 2,120,057명
스크린 수 : 267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29.0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8.82%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내사랑 내곁에가 1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습니다.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어느정도 목표를 달성하고 천천히 박스오피스에서 밀려나가는 분위기 입니다.
김명민으로써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흥행보증수표임을 입증할 수 있었고 하지원의 경우는 해운대에서 다진
흥행배우의 입지에 연기에 대한 호평까지 더하며 최고의 한해의 마침표를 찍어준 작품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배우에게나 감독에게나 모두 만족할만한 영화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6위 - 불꽃처럼 나비처럼(▼3)

개봉일 : 2009/09/24 (5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33,342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4,462명
누계 관객 수 : 1,659,864명
스크린 수 : 263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26.78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7.48%

명성황후 민자영의 인생과 사랑을 그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3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습니다.
내 사랑 내곁에와 같이 개봉 5주차에 접어들면서 서로 업치락뒤치락 하며 비슷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적 관객은 50만에 가까운 차이가 나니 불꽃처럼 나비처럼 입장에서는 속이 쓰릴 듯 합니다.
현재 분위기로 볼때 최종관객 200만도 어려워 보이니 여러모로 참 아쉬울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7위 - 나는 비와 함께 간다(▼5)

개봉일 : 2009/10/1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28,52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69,224명
누계 관객 수 : 201,083명
스크린 수 : 255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11.84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47.50%

잘못된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가 5단계나 순위가 급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했습니다
역시나 2주차에 접어들면서 관객들의 기대에 대한 배신의 분노를 보여주듯 관객수와 순위가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어찌보면 종교영화에 가까운 이 영화를 액션 스릴러 쯤으로 예상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분노는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이 영화의 진짜 정체(?)를 알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나름 심오한 이 영화에
대해 나쁘지 않은 평가도 볼수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정체를 밝히고 매니아층을 공략할 것인가,
아니면 관객을 낚아서 조금이라도 관객을 더 모아 볼것인가 하는 것 중에 후자를 결정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독입장에서는 조금 억울 할수도 있겠네요..


8위 - 부산(-)

개봉일 : 2009/10/15 (2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8,935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79,170명
누계 관객 수 : 146,018명
스크린 수 : 208개 (스크린당 관객 수 : 91.03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18.43%

부산에서 펼쳐지는 父山같은 이야기 영화 부산이 이번주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습니다.
첫주 개봉시 반응이 좋지 않더니 역시나 2주차 접어들며 스크린당 관객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실력파 배우들이 주연인 것은 맞지만 흥행파워는 조금 약한 것이 사실이고 유승호의 인지도에 기대하기에는
영화의 장르적 성격상 여성관객의 발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입니다.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TOP10에 남아있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9위 - 애자(▼2)

개봉일 : 2009/09/09 (7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8,830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47,077명
누계 관객 수 : 1,879,806명
스크린 수 : 161개 (스크린당 관객 수 : 116.96명)
전주대비 관객 증감률 : -55.73%

모녀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영화 애자가 한계단 순위 하락하며 이번주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7주차에도 박스오피스에 자리를 지켰지만 관객 감소폭이 큰편입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 187만명으로
200만 관객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지금의 기세라면 200만 달성은 조금 어려울것 같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200만 관객을 찍고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200만 바로 앞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할지
다음주 성적에 의해서 좌우 될 것으로 보입니다.


10위 -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불의 의지를 잇는 자(NEW)

개봉일 : 2009/10/22 (1주차)
금주 주말 관객 수 : 18,107명
금주 주간 관객 수 : 18,956명
누계 관객 수 : 18,956명
스크린 수 : 74개 (스크린당 관객 수 : 244.69명)

인기 애니매이션 나루토의 극장판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불의 의지를 잇는 자가 이번주 박스오피스 10위로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나루토라는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지식이 있어야 내용의 이해가 가능하다는 진입장벽때문에 관객층이 다양하기는
어렵겠지만 어린이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있는 애니매이션인 나루토인데다가 왠만한 성인들도 한번쯤을 들어봤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애니매이션의 극장판이어서 그런지 75개라는 조촐한 개봉관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하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러니 어서 원피스도 극장판 개봉을 하라!!(응??)


- 박스오피스 총평
두명의 장씨가 박스오피스를 휩쓸어 버린 한주였습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세에 다른 영화들은 그저 구석에서 자기들끼리 순위다툼
이나 하는 그런 형국입니다. 개봉 신작이 1,3,4위를 차지할 만큼 이번주는 개봉신작이 큰 힘을 발휘한 것처럼 보이지만 1위를 제외한
3,4위의 경우는 순위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없는 첫주 관객수로 웃는게 웃는게 아닐 것 같습니다.
12주동안 박스오피스를 지키던 국가대표가 13주차에 12위로 밀려나며 누적관객 807만으로 TOP10에서 out된 것이 이번주 순위권밖에서
주목할 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주 개봉작 및 흥행 예상
다음주 개봉예정작도 풍성합니다. 우선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는 기본적으로 스토리 자체가 탄탄하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잘 살린다면 굿모닝 프레지던트와의 맞대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감독이 주는 기대치에 브래드피트가
더해주는 스타성까지 더하면 다음주 박스오피스 3파전의 한축을 차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외에도 이선균, 서우주연의 영화 파주와 MJ의 마지막 리허설 모습을 담은 다큐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창동 감독이 제작을 하고 칸느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여행자도
다음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간만에 풍성한 신작들의 러쉬로 다음주 혼돈의 박스오피스가 예상됩니다.

- 잡설
이번주 박스오피스에 나루토 극장판이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옛날같으면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일본 애니매이션 비디오 하나로 반 전체가 돌려보던 시절이 있었죠..)짱구, 코난, 나루토까지 극장판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요
나름 애니 전문가가 즐비한 피잘러 분들께서는 어떤 애니매이션의 극장판 개봉을 원하고 계신가요??
저야 위에도 얘기했지만 역시 원피스 극장판을..10기는 극장에서 볼수 있게 해달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언뜻 유재석
09/10/27 18:01
수정 아이콘
장동건은 진리였습니다.

한장면 한장면이 CF
TWINSEEDS
09/10/27 18:26
수정 아이콘
같이 본 여자사람이 장동건에 감탄할때 한마디도 반박할 수 없었던 현실.. 장동건 나쁜놈 으헝어헝헝어헝겅렁
shadowtaki
09/10/27 18:34
수정 아이콘
'뉴욕, 아이 러브 유'
이 영화는 전작 '사랑해, 파리'의 연작 선에 있는 작품인데요.. 전작의 매력을 거의 대부분 잃어버린 안타까운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무리하게 각 작품간을 잇는 에피소드들을 넣다보니 오히려 각 작품들의 독립성이 훼손되어 버렸고 각 감독들의 특징이 죽어버렸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그나마 독립적인 에피소드였던 이와이 순지의 작품과 故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노부부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는 편이었습니다.
ilovenalra
09/10/27 20:23
수정 아이콘
불꽃처럼 나비처럼....
많은 악평(?)에도 불구하고 개봉 전에 영화관에서 봤던 예고편에 끌려서 봤습니다.
주말 심야인데도 영화관 한 관에 20명도 안되는 관객이 들었던 것 같네요.
음~ 영화는 정말 별로 였어요 ㅠ_ㅠ...
할인까지해서 거의 반값에 봤는데도 돈아깝다며 칭얼대고 나왔거든요.
갑자기 그래픽을 넣어서 ... 꼭 게임 같았던 싸움 장면 하며....... 오글거리는 대사와.......
이리저리 난잡하달까. 집중하기도 힘들었어요.
포커스를 너무 두 사람의 사랑에만 맞춘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여하튼 너무너무 별로였네요.
정말 간만에 아마 집에서 혼자봤었어도 몇분 보다 꺼버릴 듯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 요즘은 15세가 왜 이렇게 야한가요.. 너무 놀랬네요
테페리안
09/10/27 20:36
수정 아이콘
팬도럼..... 아주 괜찮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이게 약간 공포도 있는 장르인데 음악으로 낚는 기술도 훌륭하고 -_-
올해 본 영화 중에서는 가장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09/10/27 21:52
수정 아이콘
글쓴분 때문에 원피스 10기 극장판이 궁금해서 처봤더니, 예고는 나와있군요.

http://blog.naver.com/ckalsgh11?Redirect=Log&logNo=130072223564&vid=0

현지에서 12월 12일에 개봉하는거 같군요.
마루가람
09/10/27 22:06
수정 아이콘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디스트릭트9는 꼭 영화관 가서 보고 싶네요.
다크나이트를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아픈 기억이...(DVD로 5번은 본거같습니다 후...)
09/10/27 22:29
수정 아이콘
디스트릭트9 빼고는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이었고 미국에서의 반응도 좋다고 하던데 국내개봉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Who am I?
09/10/27 22:47
수정 아이콘
지금 방근 디스트릭트9 보고 왔습니다.
오오오...올해 본 영화중...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를 한편 본것 같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영화더군요.
Tchaikovsky
09/10/27 23:03
수정 아이콘
굿모닝 프레지던트. 예상했던 것보다 긴 런닝타임에 살짝 엉덩이가 아프지만 영화는 괜찮습니다.
주사맞는 장면에서 장동건씨의 표정이 인상깊게 남더군요.^^
곱창파스타
09/10/27 23:52
수정 아이콘
킬러들의 수다에서 원빈씨도 그렇고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장동건씨도 그렇고
은근히 장진감독이 잘생긴 남자배우들을 참 멋지게 잘 잡아요.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훈훈했습니다. *ㅡ_ㅡ*
굿프는 영화가 주는 메시지나 그런 것들을 떠나서 그냥 '웃기다'라는 것만으로 일단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순재씨(선생님?)의 연기는 진짜 최고입니다. 아빠? 하는 그장면 진짜 크크크크 표정, 억양 예술입니다 크크
누군가 저에게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가 누구라고 생각하냐? 라고 묻는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이순재씨(선생님?)을 꼽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59 [일반] (단독)소영 애프터스쿨 탈퇴 공식 선언 [16] Charles6155 09/10/29 6155 0
17058 [일반] 각종 대리시험 하실분 모집합니다. [54] 팔랑스5436 09/10/29 5436 0
17057 [일반] 일상에 관한 소고 - 서른아홉번째 [15] 여자예비역2593 09/10/29 2593 0
17056 [일반] 잠시 후 미디어법 권한쟁의심판 헌법재판소 판결이 나오게 되네요.(결과 요약 및 관련 기사 첨부) [228] 기적의미학5828 09/10/29 5828 0
17055 [일반] [야구] 롯데가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했네요. [35] 니가생각하는3822 09/10/29 3822 0
17053 [일반] 이탈리아에서 가짜 미국 국채가 발견되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역에서 폭동이 일어난다 [10] 굿바이레이캬5809 09/10/29 5809 0
17051 [일반]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었습니다 ~ [341] A_Shining[Day]4410 09/10/29 4410 0
17050 [일반] [WOW] 십자군 사령관 이야기 (스크롤 압박! 각종 동영상 및 스샷 첨부) [16] 랄프위검6311 09/10/29 6311 0
17048 [일반] [AFC챔스] 포항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상대는 알 이티하드! [20] LowTemplar3511 09/10/29 3511 0
17047 [일반] 실례합니다. 당신은 창녀입니까? [42] 유유히9152 09/10/28 9152 0
17046 [일반] 용산참사 1심 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23] 어진나라3816 09/10/28 3816 0
17045 [일반] 10.28 재보궐 선거 여론 결과와는 반대로 가네요 [53] 토스희망봉사5542 09/10/28 5542 0
17041 [일반] 물리치료사들은 뭘하나요? [11] 부엉이4173 09/10/28 4173 0
17040 [일반] 면도.... 그 귀차니즘의 극치 [61] WraPPin6342 09/10/28 6342 0
17039 [일반] 수의학 그리고 수의사. (5) 그리고 지구는 멸망했다. 2 [18] 휘리노이에스4440 09/10/28 4440 0
17036 [일반] [청승]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는 현상인가요? [16] 크리스5102 09/10/28 5102 0
17034 [일반] [바둑] PGR 바둑 이야기 리스타트 예고편 [11] 디미네이트2897 09/10/28 2897 0
17033 [일반] 단풍, 딸, 동심 [3] 화잇밀크러버3138 09/10/28 3138 0
17031 [일반] 신종 플루가 피부에 와닿기 시작합니다. [39] 리콜한방5342 09/10/28 5342 0
17030 [일반] 저는 물리치료를 하고 있는 물리치료사입니다. [196] kiss the tears19950 09/10/28 19950 0
17029 [일반] 무선랜 단말기 '사전등록제' 추진 [15] 세우실3600 09/10/28 3600 0
17028 [일반] [카덕통신] 카라 각 멤버들 고정 스케줄 일람. [13] Shura4655 09/10/28 4655 0
17027 [일반] Machinarium 아세요? [7] Charles4495 09/10/28 44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