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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27 01:51:26
Name PT트레이너
Subject [일반] 역대 최고의 솔로댄스가수는 ..? 유승준 vs 비
퇴근하구 집에와서 자게를 보니 최고의댄스가수라는 글이 있네요
리플들 전부읽어보니 유승준 vs  비로 좁혀지는데요 (JYP도 엄청난표를..)

개인적인생각은
비 딱 하면 떠오르는게... 이츠레이닝때 " 쓰...아 " 허우..허우..허우
이런 추임새들이 떠오르더라구요

노래라고 하면은 안녕이란 말대신..태양은 피하고싶어서....이츠레이닝...레이니즘...
분명 현존최고의 댄스가수라고 하기에는 분명하지만

한국역대최고라고 하기에는 대중성부분이나 노래흡입력부분에서는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는 깍아 내리는건 절대아니에요)

97년 저 중1때 학교에서 난리가 났더라구요
무대위에서 날라다니는 가수가 나왔다고 ...

정말 날라다니더라구요 ..  발이 안보일정도로 말이죠
가위 사랑해누나 나나나 열정 슬픈침묵 비전 연가 찾길바래 WOW 등등
히트곡도 비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죠

SBS인기가요에서 몇년전에 1위를 가장많이 한가수에도 3위에 뽑혔죠  (!위가 god 2위는 기억이 잘..)
유승준 댄스같은경우에는  방방뛰는 스텝이 주를 이루면서 짜여진안무를 같이 섞어서 무대를 만드는데

유승준이후.....  가수들도 댄서들도 춤좀춘다는일반인들도 그 스텝을 하는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비안무를 연예인들이... 엄청똑같이 따라하지만

유승준의 스텝과 춤과 느낌은...... 아무도 따라할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카리스마의 차이라고 느껴지는데요

비가 현재 한국 솔로가수로서는 최고라고 보여지지만 ..
예전 유승준이 한국솔로가수로서 최고였을 당시와는 느낌이 좀 틀리죠

유승준이 활동할당시에는 독보적이였다고 할까 ...
암튼 유승준영상과 비영상 몇개 올리고 갑니다 ...

논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즐거운 밤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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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drome
09/10/27 01:5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봐왔지만 정말로 유승준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제 생각은 same same
09/10/27 02: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댓글 읽어보니 놀랍네요..
비가 나름 팬들은 많이 있는거 같긴 했지만 춤이나 노래가 영향력있었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09/10/27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옛것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조금 관대해지는 편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비와 유승준을 비교하면 당연 유승준이라 생각하네요.

유승준은 춤과 노래가 유기적이었던 가수였다 생각하고,
비는 그의 춤과 퍼포먼스를 위해서 서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09/10/27 02:11
수정 아이콘
비도 멋지긴 한데...

아무래도 유승준의 저 스텝에서 느껴지는 폭팔력은 유승준 외에는 따라할 수 없을듯...
하루키
09/10/27 02:14
수정 아이콘
비의 노래는 참 좋아합니다만 문제는 그 느낌을 살려줄 라이브를 제대로 본적이 없다는거...
매번 기대하고 봅니다만 MR깔고 호! 후! 예! 등 허구헌날 드립만 치더군요. 개인적으로 참 아쉽습니다만..저도 위에 헐님처럼
비는 노래는 서브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뭐 사실 워낙 잘난사람이라 실력에 의심은 품지않습니다만 예전에 어셔의 의상이나
퍼포먼스를 비스무리하게 따라한걸 본이후론 약간 실망을 했습죠..
PT트레이너
09/10/27 02:18
수정 아이콘
헐님// 의 비는 그의 춤과 퍼포먼스를 위해서 서브로 노래를 부른다는말에 참 공감이 가네요
09/10/27 02:1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솔로댄스가수 진짜 별로없네요.. 두사람 빼고 생각나는게. 세븐? 태군? 또 누가있지;
체념토스
09/10/27 02:21
수정 아이콘
차이는 이거죠.

립싱크만 하는 유승준..
라이브도 하는 비..

유승준 춤만 춰도 되었지만
비는 춤만 추면 안되죠.

물론 비는 그런 상당한 양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많은 부분을 춤쪽에 투자해서..
추임새나 애드립 같은 부분의 노래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하여튼 온전히 노래없이 춤만으로 채운다고 가정했을때...
비가 여태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로 봤을때..

비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유승준도 몇번 라이브를 봤던 기억이 있던거 같아요.
그때 상당히 잘부른다라는 기억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라이브 위주의 비를 더 쳐주고 싶습니다.
PT트레이너
09/10/27 02:21
수정 아이콘
하나님// 장우혁, 이민우, 태양, 전진등이 있죠 ...
09/10/27 02:25
수정 아이콘
하나님// 성시경........
PT트레이너
09/10/27 02:25
수정 아이콘
비의 라이브같은경우 비노래 대부분 클라이막스부분이 좀 약하면서
여자분의 피쳐링부분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이츠레이닝이나 아임커밍같은곡들요

그러니 라이브라고 하지만 정작 비본인이 높은음역대를 소화하는부분이 적죠
유승준같은경우는 댄스가수치고는 노래방에서 꽤나 부르기 힘들도 음역대도 상당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댄스가수라는 선입견때문에 가창력이 약간 펌하되기도 했구요
GunSeal[cn]
09/10/27 02:27
수정 아이콘
흠...아무리 찾아봐도 제가 보고자 했던 영상은 안보이는군요. 예전에 유승준이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나와서 가위 스텝을 백댄서와 제대로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비디오에 녹화해서 슬로우로 돌려보니(당시 제가 춤을 워낙 좋아해서...) 날뛰는 스텝 속에서 일반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뭔가가 더 있습니다. 너무 빨라서 잘 안보이는데 말로 설명하기 힘들더군요. 보면서 과장없이 숨이 막힐 정도로 현란했습니다. 지금 동영상으로 보니 스텝이 자세히 잘 보이는 영상이 없군요. 화질이 ㅠㅠ

비도 좋아하고 유승준의 과거시절도 좋아합니다. 스타일이 다르니 누가 낫다라고 쉽게 평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일이 있음으로써 유승준은 이제 한국인이 아니고 욕도 먹지만 과거에 엄지손가락이 절로 나올 만한 멋있던 그였음을 다시 한번 보니 흐뭇합니다. 잘못은 잘못이지만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한분이라도. 단 한분이라도 이제 안좋은 그의 모습을 잊고 그로 인해 분노하는 모습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것이 제 속내가 되겠네요. 잘못은 하였되... 너무나도 안타까운 인재였음을...
블랙독
09/10/27 02:33
수정 아이콘
먼산님// 아.. 어쩜 아이디와 어울리는 리플을....
로비스트킨
09/10/27 02:35
수정 아이콘
비의 노래는 댄스곡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느리죠. 90년대 댄스곡들은 뽕끼 충만하고 빠른 비트였는데,, 그래도 신나고 흥분되고 그랬는데, 요즘 댄스곡 들은 좀 느려서 그루브한 맛은 있지만 뽕끼가 빠져서.. 한국 사람한테 안 맞는 거 같습니다.
비의 댄스는 아임코밍 때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은
09/10/27 02:35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솔로댄스 가수라면 유승준 vs. 비가 아니라
박남정 vs. 박진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히트곡수, 파급력, 당시 가요계에서 얼마나 도미넌트 했는가 등등을 따지면
일단 커리어가 끝난 유승준은 비교가 안되고, 월드스타 비도 가수로써만 따지면 노래와 춤 등 모든 면에서 아직 박진영을 뛰어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PT트레이너
09/10/27 02:35
수정 아이콘
GunSeal[cn]님//
아마두 4집마무리시점에서 나온 이소라의 프로포즈였을꺼에요

비전+나나나+연가+가위 이렇게 부르지않았나요? 흰정장입고서
09/10/27 02:3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의 솔로댄스가수는 박진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열정이란 곡 지금 들어도 참 좋네요.
GunSeal[cn]
09/10/27 02:37
수정 아이콘
왜 춤의 본좌를 논하는 글들에 남현준이 안보이죠. 개인적으로는 좀 의아합니다.;;;
그분도 정말 외계에서 온 연체동물 같던데...

트레이너님 / 아닙니다. 1집 마무리 할 시점으로 기억하는데... 검은 바지에 흰 셔츠 입고 나왔었어요. 가위의 후렴부를 췄었습니다.
체념토스
09/10/27 02:38
수정 아이콘
PT트레이너님// 뭐 당시 립싱크가 성횡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당시 댄스가수들 가창실력을 기본적으로 평가 절하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쨋든...

저거 보면 알겟지만
유승준씨 곡은 라이브할만한 것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고 제 기억속에는.. 라이브중 후반기로 갈수록 힘딸리고 헐떡이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안무도 간소하게 되고...

하여튼 두 사람다 성실하고 우리나라 댄스계에서는 빠질수 없는 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는 JYP와 헤어지고 난 후.. 음악도 별로고 여러모로 매력이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09/10/27 02:38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둘다 립싱크도 하고 라이브도 했죠.
PT트레이너
09/10/27 02:38
수정 아이콘
남현준은 팝핀이라는 댄스장르에서 본좌죠
제가글올린의도는 역대최고솔로댄스가수구용
GunSeal[cn]
09/10/27 02:39
수정 아이콘
PT트레이너님// 아 ㅡㅡ;;;;;;;;;;;;;;;;;;;;;;;;;;;;;;;;;;
PT트레이너
09/10/27 02:40
수정 아이콘
D.O가 곡은 정말 잘 뽑죠
올해 말쯤에 유승준씨가 새앨범나온다고 하는데

그앨범에는 D.O곡이 좀 실렸으면 하는바램이 있네요
09/10/27 02:43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둘째치고
유승준 춤은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는 거죠.
제기억으론 유승준 춤을 따라한 이들이 몇몇 나왔다가 결과적으로 시망했던 것으로 압니다.

역대최고 솔로댄스가수에 비와 유승준? 글쎄요.
그냥 둘 중에 누가 낫냐? 라면 모를까 솔로댄스가수 중에 누가 역대최고이냐 묻는다면 둘다 아닌 것 같네요.
체념토스
09/10/27 02:46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둘다 립싱크도 하고 라이브도 했지만... 거의 비는 라이브 위주로 했죠..
태양을 피하는 방법에서 부터 였나요? 거기서 제대로 라이브를 소화했었죠.(그때 부터 라이브 주목받았죠)

(뭐 남자댄스가수 최고를 뽑으라면 개인적으로는 JYP를 꼽고 싶습니다.)
GunSeal[cn]
09/10/27 03:02
수정 아이콘
외모의 덕을 가장 많이 본것이 비가 아닌가 싶은데... 같은 남자지만 보면서 저러니 여자들의 눈만 높아지잖아 ㅠㅠ 라고 생각하는...
PT트레이너
09/10/27 03:02
수정 아이콘
파혼님//
유승준은 02년월드컵개최당시 한국을대표하는가수로 세계에 방송되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죠
유승준이 아직도 건재했더라면

정지훈은 있어도 비는 없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건재했고 독보적이였던 유승준이였기에
멀면 벙커링
09/10/27 03:03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님// 글쎄요. 태양을 피하는 법까지도 비가 그렇게 라이브에 최적화 된 가수였는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봤을 땐 잇츠 레이닝때부터 제대로 라이브 한다고 느꼈거든요.(물론 쓰읍~ 하아~가 좀 많았지만요.) 유승준은 거꾸로였죠. '가위' 나 '사랑해 누나' 할 땐 라이브 하다가 2집때붙어 립싱크 비중이 늘었습니다.(아마 춤때문이었겠죠.) 하지만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 '열정'을 라이브로 부르는 거 보면 '방송에서도 춤 좀 줄이고 라이브 했으면 좋았을 텐데' 란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멀면 벙커링
09/10/27 03:04
수정 아이콘
파혼님// 따지고 보면 비도 외모빨 좀 받았죠. 그 특유의 복근보여주기 댄스...말이죠. #.#
09/10/27 03:10
수정 아이콘
꾸준히 스티브유 관련글 올리시네요 이미 외국인인데 말이죠
09/10/27 03:18
수정 아이콘
저도 유승준을 택하고 싶네요.
헐님 말씀대로 비는 그의 춤과 퍼포먼스를 위해서 서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강한것 같아요.
열정은 가끔씩 헬스장에서 듣는데... 10년전 노래인데도 정말 좋더군요.
체념토스
09/10/27 03:21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비가 예전 인터뷰때 이야기 했던 것 같은데..
한번 태양을 피하는 법할때... 모니터(MR이 잘안들리는 것을 뜻함)가 잘안되어서 라이브를 망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죽어라 연습을 해서..

시작박자만 알면 모니터 없이도 춤동작 노래가 반주에 맞겠금 만들었다고 합니다.(한마디 미쳤다는 거죠...)

그래서 그런지 당시 태양을 피하는법은 퀄리티가 있었습니다.
다만 요즘은 예전 그 느낌이 안나던거 같아요;;
09/10/27 03:47
수정 아이콘
전 음악을 듣는데 잡식성으로 아무거나 잘 듣는데... 이상하게 비 노래는 좋은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비의 팬들에게는 미안 하지만...)가창력, 퍼포먼스를 떠나 비는 단지 신드롬이다 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테란뷁!
09/10/27 04:16
수정 아이콘
댄스가수로썬 박진영은 스티브,비 둘한테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의 인기나 인지도 면에서요... 그리고 스티브쪽이 비보단 남성쪽에서 더 인기를 끌었던것 같네요.
sad_tears
09/10/27 05:29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97년때 중1이라면 저와 동갑이시네요. 반갑습니다.
sad_tears
09/10/27 05:39
수정 아이콘
동영상 다보니까.. 저는 유승준에 한표. 저런 파워풀이 좋네요
공안9과
09/10/27 07:25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97년때 중1이라면 저와 동갑이시네요. 반갑습니다. (2)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스티브유 -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갔기 때문에 제주도 간다는걸 알았죠. - 를 만나 사인을 받을때,
갑자기 악수를 청하자 놀란 표정을 짓던 그의 표정이 지금도 기억나는데...
그게 벌써 10년이 흘렀군요.
서재영
09/10/27 07:30
수정 아이콘
헐님 말씀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춤과 퍼포먼스를 위해서 서브로 노래를 부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까지는 아니었을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그 이후부터는 그렇습니다.
아임커밍이나 레이니즘은 도대체가 노래를 위한 춤인지 춤을 위한 노래인지 모르겠을 정도로-_-;
레이니즘 땐 솔직히 실망 많이 했습니다.
주변 애들도 춤은 멋있는데 노래 자체는 물음표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구요.

댄스 가수엔 유승준이 좀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09/10/27 08:04
수정 아이콘
유승준씨 곡에 마린 목소리가 들어가서 추입!;
전 그냥 다른걸 떠나서 유승준씨가 좀 더 기억에 남는거 같군요.
비도 좀 지나봐야 알겠습니다만..
그런데 밑글도 그렇고 현진영씨에 관한 댓글은 1플도 없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난이정부반댈
09/10/27 08:1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다른사람들이 스티브 유 춤을 따라하지 않는건, 춤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네티즌이 무서워겠죠.

스티브가 춤을 잘춘건 인정하지만, 다른사람들이 따라하지도 못할 춤을 췄다는건....좀...
카이레스
09/10/27 08: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남자가 봐도 '와 멋있다' 하면서 본 (댄스)가수는 유승준씨가 처음이자 마지막인 거 같습니다.
가수보다는 노래에만 관심이 있던 저였는데 유승준씨가 티비에 나오면 다는 아니어도 챙겨보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 아시는 일들로 인해 실망도 많이 했지만 볼 때마다 참 아쉽네요.
제가 좋아한 유일한 댄스 가수였는데...

열정은 지금 들어도 참 좋네요.
뇌공이
09/10/27 08:17
수정 아이콘
스티브 유의 스텝은 솔직히 따라하기 힘들었습니다.
동작은 따라할 수 있지만 필까지 따라할 순 없더라구요~
가만히 손을 잡
09/10/27 08:18
수정 아이콘
fomoser님// 제가 했었는데요... 박진영이 노래는 잘 뽑지만 수행능력이 좀 딸리는 관계로 전 현진영이
최정상급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세븐도 그렇고요. 비는 노래에 비중을 거의 안두기 때문에..물론 퍼포먼스만
따지면 놀랍지만요. 유승준은 제법 괜찮지만 밑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외국인이기 때문에 이런 비교는 의미가...
한국인과 외국인을 놓고 비교를 하면, 결국 그렇게 가면 마이클 잭슨이 최고인 게지요..열정은 저도 지금 들어도 좋군요.
09/10/27 08:28
수정 아이콘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지금 다시 읽어보니 4~5플 정돈 되는군요. 죄송합니다 ㅠ.ㅜ
진영좌도 대마사건 때문에 후에 지지부진해져서 그런가 너무 저평가 되는부분이 있어요.
박남정씨야 지금의 20대에겐 약간 거리가 있지만 현진영씨라면 박진영씨 시대와 그다지 거리가 없어보인다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저도 제 맘속에 진영좌라지요.
마바라
09/10/27 08:30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비보다 립싱크를 더 많이 했던건..
당시 가요계가 립싱크를 허용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이겠죠. 지금은 립싱크하면 욕먹잖아요.
유승준은 춤추면서 노래도 꽤 했던 가수로 기억합니다.

유승준의 리즈시절은 나나나가 아닐런지.. 그때 포스는 정말..
뮤비도 엄청 길어서 피디들이 싫어했지만.. 틀어줄수 밖에 없었다고.. ^_^;;

p.s 어제 같은 경우가 발생할까봐 미리 말씀 드리는데..
유승준 용서하자는 얘기 아닙니다. =_=;;
켈로그김
09/10/27 09:01
수정 아이콘
박남정 노래가 뽕끼가 너무 충만해서 그랬지 가창력, 춤도 최고.. 하지만 짤막한 기럭지..;;
현진영 대마초... 살..;; 하지만 삘과 가창력, 음악성은 최고..
박진영 시원시원한 몸짓에 히트곡도 있었지만, 외모 안습.. 발라드 괜히 도전했다가 안습..;;
유승준 괜찮았지만 이제 그는 미쿡인;
비는 가수는 아닌거같고..;;

결론은 황신이 본좌 -_-;
후니저그
09/10/27 09:08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의댄스가수가 아닌 유승준 vs 비의 비교글이군요 ㅜㅠ 개인적으로 역대최고의솔로 댄스가수는 박남정/현진영/박진영 이 세명중에 한명이라 생각하는지라..
09/10/27 09:14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역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가 생각났네요.
내가 남자친구
09/10/27 09:24
수정 아이콘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을 부른 성시경이 최고의 댄스가수죠^^;;

아,저는 개인적으로 세븐을 비보다 좋아합니다.
텍사스전기톱
09/10/27 09:27
수정 아이콘
유승준엄청팬이였다가 군사건이후로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예전영상을보니 추억도 생각나고 무대에서의 모습만큼은 너무 멋지군요.

웻사이드~와 손가락으로 w만드는거 중학교때 엄청했었는데...

그래도 댄스가수로써 본다면 비가 좀더 우세한거같네여.

그리고 유승준 랩은 까여도 되지만 가창력으로 까이는건 좀 의외네요
그 당시 방송환경이 워낙 립싱크였던것도 있었지만 라이브열풍이 불었을때(화면위에마이크표시)
유승준은 다 인정받었던거로 기억되는데,
스튜디오 녹음이야 뭐 조용필노래를 리메이크 할정도고..댄스가수로써 가창력은 엄청난 편으로 기억되네요.
09/10/27 09: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유승준에게 한표를 주고싶네요
비는 뭐랄까..앨범이 한두장 쌓이고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지나치게 퍼포먼스를 의식하는 느낌이랄까
"난 보통댄스가수와는 다르다!!보통 댄스가수와는!!!"
라면서 오버가 심해지는 경향이 보이더군요
춤도 가면갈수록 '와 멋지다'가 아닌 '너무 오버하는데?'에서 레이니즘에서는 '저건 좀..'싶을정도로 과해보이기도 하구요
요즘 비의 댄스스타일이 트렌드일지도 모르겠지만 댄스가수라면 좀 신나고 들썩거리는 맛이 있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인지라 ..
그런 맥락에서 보면 유승준은 그저 신났었죠
그리고 유승준춤을 안따라했다고 하는데
그당시 중고등학교에서 춤좀 춘다는 애들은 유승준댄스가 대세였습니다
그 스텝을 반만 따라해도 그주변에서는 알아주는 춤쟁이였죠 크크
뭐 아무튼 스티브유를 좋아하진 않지만 유승준의 팬이였던 옛날생각이 나서 그저 좋네요
와룡선생
09/10/27 09:39
수정 아이콘
군대 훈련소 시절 유승준 백댄서로 있다가 온 사람이 있다고 해서 조교들이 막 가위춤 시키던 기억이 나네요..
군 시절 유승준 참 좋아라 했는데 군 문제때문에 세이 굿바이가 될 줄은..
김종국과 근육대결도 흥미진진 했었구요..
동영상 보니 옛생각이 새록새록~
진짜 유승준의 저 스텝은 최고인듯..

열정 이현도 작사작곡 아닌가요..
듀스도 엄청 좋아해서 문득 어!! 작사/작곡 이현도다!! 라고 놀랬던 기억이..
Ms. Anscombe
09/10/27 09:3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둘 다 인기가 많은 모양이네요.
CakeMarry
09/10/27 09:40
수정 아이콘
제가 유승준이라면 지금 엄청 후회할 것 같네요. 후회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우리나라에
다시 돌아올려고 할 리가 없죠.왜 그런 최악의 선택을 해버린 것인지..ㅜ
한번의 실수가 평생을 말아먹었네요. 뜬금없이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생각나네요.;
영웅의그림자
09/10/27 09:43
수정 아이콘
비는 유승준의 노래를 립싱크로 춤과 느낌을 소화해낼수 있을꺼 같은 느낌인데.
유승준은 비의 노래를 라이브와 춤과 그 느낌을 전혀 소화할수 없을꺼 같은느낌입니다.비의 무대영상 말고 연습실에서 연습하는 안무동영상 보면 입이 쩍 벌어지죠...유승준의 라이브는 전 예전에 영원이라는 빠르지 않은 곡?만 들어봤습니다. 물론 거의 춤은 추지 않는상태이구 음역대도 씨디랑 엄청난 차이가 있죠...개인적으로 굉장히 과대평가됬다고 생각합니다. 음역대나 춤 역시 항상 기본스텝인데 립싱크위주라 풀파워로 춰서 잘추는 것처럼 보이죠.자세히 보면 유승준의 모든 노래들 보면 춤 스텝이 다 똑같죠.. 둘의 비교를 하려면 똑같이 라이브를 하면서 퍼포먼스를 하는 유승준의 영원 영상과...비의 러브스토리 영상...이거면 될꺼 같은데...전 비의 완승이라고 봅니다...넥타이를 풀어헤치면서 뿜어대는 그 포스란...비가 추임새 가수라지만 클라이막스 전 부분은 전부 소화해내고 그정도로 할수 있는가수는 세븐 정도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최고의 댄스가수는 비 vs 세븐 vs 동영배 3강구도라고 봅니다.
완성형토스
09/10/27 09:45
수정 아이콘
유승준 노래 정말좋아했었는데...

참 안타깝네요..
제시카와치토
09/10/27 09:48
수정 아이콘
비 승
09/10/27 09:51
수정 아이콘
비가 라이브인가요? 그냥 기계신과 함께하는 추임세 같은데.
드래곤플라이
09/10/27 10:06
수정 아이콘
현진영에 한표 던집니다.
외모+춤+노래 +(무대 퍼포먼스) 하면 현진영이죠
1992년 흐린기억속에 그대 ~ 1993 두근두근 쿵쿵 짧지만 굵게 대중문화 한 획을 그엇죠 ,
정규 앨범 활동하고 활동접고 다시 앨범 작업 하는거 시초였구요
SM 1호 가수로서 지금의 SM 기반을 다지셨고
1992년 말이었을겁니다.
국민학교 6학년때 난 알아요 의 후폭풍이 채 가시기고 전에
한 흑인삘 충만한 허옇고 여린 남자가 나와서 이것이 힙합이다! 라고
당시 가요톱텐 골든컵 먹은걸로 기억되고
후속 현진영go 진영go 까지 !
그당시 업적을 서태지와 아이들 때문에 많이들 간과 하시는데
당시의 자료들이 너무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 입니다.
그후 몇개월뒤 아프리카 어디 토종 음악을 믹스 했다고 들고나온
"두근두근 쿵쿵" 비록 표절 논란으로 접었지만 대단한 곡임엔 틀림없습니다.
만약 요즘 나온곡이라면 표절로 걸리진 않았겠죠?
2집 흐린기억속에그대의 꽃미남 이미지는 어디가고 턱수염 길러서 마초적으로
돌아온 현진영에 대중들은 좀 돌아선듯 하더군요
여튼 결론은
음악적으로 봤을때 현진영을 따라올 남자 솔로는 없다입니다.
09/10/27 10:3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번 글에 현진영씨가 안나와서 의아해하고 있었습니다. 현진영이 본좌죠.
살이 찐건... 재즈가수로 변신하면서, 재즈보컬에 걸맞는 음색을 위해 일부러 찌운거라죠...
09/10/27 10:34
수정 아이콘
유승준의 가위마지막 엔딩 댄스 부분은... 언제봐도 즐겁군요..
09/10/27 10:44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외국인이죠.
잔다르크
09/10/27 10:47
수정 아이콘
유승준씨가 저렇게 열심히 춤출수있던건 립씽크가 있었기 떄문이라 생각함...
라이브를 했었다면 춤 라이브를 해야하기떄문에 춤을 어느정도는 포기했을듯..
09/10/27 10:49
수정 아이콘
열정 이현도 작사작곡맞습니다. 이현도가 유승준에게 참 좋고 많은곡들을 줬죠...
아이나
09/10/27 10:49
수정 아이콘
한국인vs 미국인인가요-_-?
王天君
09/10/27 10:49
수정 아이콘
누가 최고냐를 떠나서 유승준의 춤은 가볍고 현란한 발동작이 굉장히 특색있는 가수였습니다. 거의 유일무이하죠.
비는 확실히 춤에 노래가 곁들여지는 것 같아서 그렇게 큰 점수를 주지는 못하겠네요.

전 오히려 라이브+춤의 종합점수로 평하자면 세븐이 가장 그 점수가 높을 것 같은데요. 세븐 장점이 라이브를 잘 소화한다는 거죠. 약간 춤에 파워가 딸리는 느낌이 있긴 있는데 그래도 노래 거의 모든 파트를 다 부르면서 안무도 건너뛰지 않고 성실하게 다 춥니다.
단지 춤에서 세븐은 너무 그루브를 타려는 경향이 있어요. 흐느적흐느적, 이게 라라라 같은 노래에서는 아주 딱 맞는데 열정이나 난 알아요 같은 격한 노래에서는 좀 점수를 깎아먹더군요. 그래도 안무연습 동영상 같은 거 보면 세븐도 춤 제법 쩝니다;; 자기 자신도 춤에 굉장히 욕심이 있구요. 전 오히려 비 대 세븐이 더 적절한 구도 같아요. 유승준은 너무 오래된 사람이고, 또 저지른 죄가 있는지라..

그렇지만 굳이 뽑자면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를 뽑겠습니다....라이징 선 라이브 하는 거 보고 진짜 말이 안나오던데요.
저렇게 하려고 얼마나 채찍질(?)당해가며 혹독하게 연습했을까 생각하니 위대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09/10/27 10:50
수정 아이콘
반갑다 옴파로스 크크

유승준에 한표~~!
완성형폭풍저
09/10/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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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보다는 유승준과 박진영의 2파전 양상일것 같은데 말입니다.
비는 댄스가수라는 느낌보단 퍼포먼서로의 이미지가 강해서.. 최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하는데, 댄스가수로 보면 좀 아쉽네요.
1위를 찍었던 노래 자체 갯수도 많이 떨어지고 말이죠.
PT트레이너
09/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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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 My story , 비전, 연가 이현도씨가 준곡들이죠
09/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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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하는 말이지만 비 3집부터는 글로번 트랜드를 쫓으면서 한국 대중 취향의 음악과 거리가 생겼기에, 스티븐 유의 노래보다 착 달라 붙는 느낌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제 자신도 듣기에는 레이니즘이나 아임커밍 같은 음악보다는 열정이니 가위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그건 감수성의 문제이지, 열정이나 가위가 더 뛰어난 음악이라서가 아닙니다. 비 2집만 들어도 한국풍의 그렇고 그런 음악은 많고, 그런 음악 뽑아 내는게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니지만.. 자기가 가는 길에 맞춰 택한거지요.

퍼포먼스로는 비가 낫다 보고, 보컬로서는 스티븐 유가 낫다 보지만 그렇게 까지 차이가 난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런데 과연 타국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어떨까-를 생각하면 비쪽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애초에 하는 음악이 타국에도 먹히라고 만든 풍이거든요.
원시제
09/10/27 11:28
수정 아이콘
뭐 말 그대로 '취향'이죠. 누가 위라고 딱잘라 이야기할수 있나요 뭐;
짜장면이랑 짬뽕중에 뭐가 더 맛있는지랑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보다는 유승준에 한표가 더 가네요.
비도 참 좋아하는 가수기는 하지만, 순수하게 '댄스 가수'로서는 유승준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하지만, 비는 배우로서도 가능성이 참 많이 열려 있기 때문에 연예인으로서는 비에게 한표...
09/10/27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외에 음반 시장이 괴멸하면서 소위 노래방형 음악이 죽어버린 탓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왜 노래방형 가요를 완벽히 소화했던 엄정화 같은 인물이 DISCO 같은 노래를 부르느냐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열정이나 가위 같은 음악은 지금 나오면 옛날 같은 수익을 내기 힘든 음악입니다. 이런 것도 염두에 두어야.
아름다운달
09/10/27 11:33
수정 아이콘
전 박진영에게 1표. 비와 유승준 노래가 정말 좋다. 신난다~ 느낀적이 별로 없네요.

유승준은 이미지가 참 좋았던 춤 잘추던 가수? 그정도구요. 비는 노래가 귀에 안 붙네요.

박진영은 비호감 외모에도 불구하고 노래 춤 짝짝 붙던데요. 다 취향 차이려니 해요.
누렁쓰
09/10/27 11:34
수정 아이콘
유승준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참 좋습니다. 비 노래는 괜찮기는 하지만 그다지 좋은지 모르겠더군요.
유승준의 무대는 멋집니다. 비의 무대는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유승준이 댄스'가수'라면 비는 '댄스'가수가 아닐까 합니다.

둘 모두 한국 최고의 댄스 가수 중 하나이고 순위를 정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그런데 저도 현진영 VS 박진영이 더 취지에 맞는 비교라고 생각하는걸 보니 나이를 먹기는 먹었나보군요.
홍제헌
09/10/27 12:07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어떤의미로 용자이신듯.. 그렇게 유승준 관련 글들로 비난을 들으셨음에도 꾸준하게 쓰시네요... 정말 팬심이 대단하신듯...
글주제와 관련해서는 비와 유승준이라... 전 유승준 댄스하면 현란한 발놀림 밖에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카리스마나 무대장악력은 논외로 치고 춤실력 자체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사람마다 보는 시각은 다르겠지만.. 그리고 JYP 얘기도 많이들 하시는데 전 가수로서의 역량은 비보다도 떨어지는게 JYP라고 생각해서... 라이브 몇번 하는거 보고 저게 과연 가수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춤은 레전드급..
바나나맛우유
09/10/27 12:28
수정 아이콘
뜬금 없지만...
박진영이 그렇게 대단한 가수였나요?
현진영은 엄청난 포스로 떴다가 마약 문제로 가라 앉아버렸던 거 같은데.. 여튼 마약 사건 전까지는 엄청 났죠. 하지만 박진영은 전 별로 모르겠네요. 분명 춤을 잘추는 건 맞으나.. 최고의 댄스가수라는 판에 끼어들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날떠나지마' 정도가 최고 히트곡인데 .. 글쎄요 싶습니다.

유승준은 유승준씨의 첫 데뷔무대를 봤는데 .. 보자마자 '이 사람은 무조건 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승준 이전에도 이성재, 이주노, 현진영과 같은 댄서들이 있었지만... 뭐랄까 격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엄청난 에너지와 스피드가 느껴지더군요.
첫 무대 '가위'의 포스는 제 기억으론 완전신인 데뷔무데 중. 최고의 포스와 임팩트였습니다.
권보아
09/10/27 12:45
수정 아이콘
전 세련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좋아하는지라

아무리 봐도 비가 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남자연예인이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글쓴분께 죄송하지만

왜 자꾸 군대가기 싫어서 팬을 비롯한 나라를 버리고 도주해버린 병역법 위반 범죄자를 자꾸 자게에 언급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08년에 이미 유승준 관련글로 글이 한번 잠겼었고

그전글 역시 논란만 일으키는 글이었는데 자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벌처사랑
09/10/27 12:49
수정 아이콘
댄스'가수'로 치자면 보아가 최고이지 않을까요
워낙 어릴때 데뷔했고 키도 작고 볼륨감도 없어서 섹시한 느낌은 없지만
파워풀한 댄스+가창력 그리고 소름돋는 라이브,남녀를 떠나서 무대위에서 완벽하다라는 느낌을 주는 가수는 보아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나오는 이름들을 쭉 살펴보면 유승준,비,박진영,현진영,박남정 등등이 있는데 솔직히 자기가 보고 겪었던게 가장 멋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유승준시절에 가장 가요에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유승준이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가요계를 보면 비도 뒤쳐지진 않습니다
단순히 춤을 잘춘다 노래를 잘한다 라이브를 잘한다를 떠나서 무대위에서의 포스말입니다
이건 마치 전인화,김희선,김태희중 누가 제일 이쁘냐의 차이가 아닐까요...아님 선동렬vs박찬호vs류현진이랄까...
비vs세븐처럼 동시대의 가수도 아니고 전성기도 다르고 환경도 다른데 답이 없는 싸움이지요
혁이아빠
09/10/27 12:49
수정 아이콘
솔로가수가 아니라면 전설의 서태지와아이들과 듀엣은 듀스로 갈거 같은데 ,
솔로가수는 지금들어도 흥겨운 현진영 정도
비와 유승준은 저는 비가 난것 같네요.
09/10/27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유승준에게 한표던집니다. 영상을 보니 허걱소리가 날정도네요 국내 춤좀 춘다는 아이돌들의 만들어진(훈련된) 춤과는
좀 다른 느낌이 유승준에게 있네요. 뭐랄까.. 운동을 좋아하는 유승준의 특징상 발달된 몸의 스펙에서 나오는 방방뛰는 춤과
스텝 카리스마등.. 허허허 저도 나이를 먹었나봅니다. 개인적으로 비의 노래는 '태양을 피하는법'을 최고로 칩니다. 태양을
피하는법은 노래도 물론 좋지만 비의 카리스마의 절정으로 보이고 댄스와 무대위 퍼포먼스까지 그 조합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 복장과 복근보여주기 댄스는 같은 남자로서도 비의 매력을 충분히 느껴지게 하더군요. 다만 유승준을 좀더 치는 것은
비의 경우 타고난 댄서라기 보다는 박진영이라는 최고의 카드를 만나서 잘 만들어진 댄서라는 부분이고, 유승준은 좀더 날것
그대로의 댄서라는 느낌이 있네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09/10/27 13:13
수정 아이콘
비의 음악이 글로벌트렌드를 따랐다고 보기엔 타국에서의 성과가 좀 미미한거같은데요

레이니즘 음반도 일본에서 그렇게 큰 히트를 쳤다고 볼수도없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음악으로 타국을 주도한다고 할 만한 인물은 동방신기 보아 정도밖에는....딱히 떠오르는 가수가 없네요
레이니즘이나 아임커밍이나 가장 성공을 거둔 나라는 우리나라죠... 레이니즘이 음원차트에서 선전한게 신기하긴하지만요
차사마
09/10/27 13: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개인 취향의 문제겠지만
비의 춤은 그냥 양산형 느낌이 나지 않나요?
춤 잘 추는 여러 아이돌과 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특유의 기럭지와 몸매나 퍼포먼스로 커버하는 거 같고
춤으로 따지면 유승준이 더 낫다고 봅니다.
체념토스
09/10/27 13:40
수정 아이콘
비는 레이니즘 이야기 많이 나오는 걸 보니.. 박진영 헤어지고 이후 이미지 다 버린 케이스같습니다..
09/10/27 14:06
수정 아이콘
전 싸이에 한표...... 대단하지 않나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공연장에서의 퍼포먼스나 라이브 능력은 유승준씨나 비와도 견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은 더 뛰어난 부분도 있고...

싸이... 외모와 컨셉때문에 상당히 저 평가 되는 가수인듯 합니다.

뻘플 입니다.. ^^;;;;
헤르젠
09/10/27 14:10
수정 아이콘
아마 정지훈이 이글을 봤을거라 믿고
다음 앨범엔 이것이 댄스다!! 하는것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크크
09/10/27 14:16
수정 아이콘
왜 유승준과 비로 한정짓죠? 보아랑 태양이 절대 부족함이 없는데
방랑청년
09/10/27 14:21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낫다고 보긴하지만 비랑 jyp랑 작년인가요? 나와서 댄스배틀하고 비도 10분가량 혼자 무대를 가졌었는데. 정말 그때 전율을 느꼈다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듯 하네요..
ArtControl
09/10/27 14:28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은 여전하시네요.
한 1년 됏나요?
1대 100 정도로 열심히 싸우시던 모습 인상깊게 봣엇는데...
아직 미련이 남으신듯..

유승준이나 비나 우열을 가릴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글쓴이분때문에 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GutsGundam
09/10/27 14:2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9/10/27 14:41
수정 아이콘
GutsGundam님// 어제도 과잉대응하신걸로 징계받으시더니 또 그러시네요. 본문엔 스티브유의 국적이나 용서에 관한 문장은 단 한줄도 없습니다
09/10/27 15:02
수정 아이콘
음.. 뭐랄까 당시의 폭발력은 유승준을 따라갈 수 없죠.

근데, 한가지 우스운건 유승준이 아직 활동한다면, 비가 없을거라고 하시던분은 유승준이 4집이후로 하락세로 가던 모습은 못보셨나보네요. 2집과 3집이 피크였죠. 매번 비슷한 스타일이 식상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래실력도 꽤 있는것은 맞다고 보지만, 라이브가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비가 첨 나왔을때 유승준에 비해 많이 달린다는 느낌이 있었지만(노래에서의 뽕끼라던가 무대 위에서의 폭발력등), 지금은 뭐 비교할 수 도 없네요. 다른건 몰라도 현재 각종 시상식에서의 퍼포먼스는 비를 따라올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이브실력, 춤, 퍼포먼스 등을 고려할때 댄스가수의 정점은 보아죠.

그리고, 얼마전에 유승준관련 영상을 보는데, 짠하더군요. 근데 여행비자로도 한국에 입국못하는건가요?
릴리러쉬
09/10/27 15:13
수정 아이콘
댄스는 모르겠고 가수는 조용필..
서재영
09/10/27 15:14
수정 아이콘
시아준수한테도 관심좀..............
09/10/27 15:43
수정 아이콘
예수님// 글로벌 트랜드를 따른다고 다 성공하면 누가 안 따르겠습니까? 그렇게 만들어졌다는 것 뿐, 성공 여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글 덧글에서 비가 일본에선 별로 인기 없다 밝힌 바 있습니다.
WizardMo진종
09/10/27 16:0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4집인지 5집인지 그때 많이 내리막이였습니다. 2집 중반이후로는 댄스+라이브도 거의 못봤습니다;;;
GutsGundam
09/10/27 16:29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09/10/27 16:30
수정 아이콘
비가 남성들 한테 이렇게 인기 없나... 좀 의외네요 ;;
저는 비를 가장 좋아하고 인기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여성 팬인가보네요.
물론 유승준 vs 비 라면... 유승준에 한표
09/10/27 16:45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독보적이었냐 물으면 "98년엔 그랬다"고 답하고 싶군요.

97에 가위로 확 뜨고 사랑해 누나로 연타 치고 98에 나나나로 정점을 찍었죠. (이 당시엔 명실공히 가요대상포스)
이듬해 열정(개미가 힘이 없대)까진 건재했지만, 비전 찾길바래 무렵부턴 뚜렷한 하향세였습니다.
일밤 게릴라 콘서트였던가..에 나왔던 유승준 본인도 인정했었죠.
거기에 장르는 다르지만 99-2000년은 유승준vs조성모 구도였고, 여러모로 조성모 우위였습니다.

2집의 정점은 인정하지만, 활동 내내 가요판을 평정했다는 식의 표현엔 갸우뚱하게 되는군요.
태지보이스나 HOT 정도라면 모를까..

다른 건 몰라도 전성기의 규모 면에선 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더구나 유승준 스텝 못따라하니 유승준 우위라는 건
"아웃사이더 랩 못 따라하면 아웃사이더>범 MC"라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09/10/27 16:49
수정 아이콘
GutsGundam 님은 어제도 벌점 먹으시더니...참...
본문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댓글로 물을 흐리시네요.
아니나 다를까 회원정보도 비공개네요.
09/10/27 18:56
수정 아이콘
100플이나 달렸네요,,,
리플하나 덧 하자면,,,,
저한텐 비보다는 유승준이네요.
저렇게 춤추고 싶어서 춤연습하게 만든 남자니까요,,,;
09/10/27 21:22
수정 아이콘
유승준.

여담으로 말하자면 비보단 쎄븐이 훨나은거같은데..쎄븐은 머하는지..ㅠㅠ
가치파괴자
09/10/27 22:13
수정 아이콘
비라고 생각했는데..
옛것은 미화되기 마련이다 하면서..
그런데 동영상 비교를 해보니..
유승준이네요.. 저 스텝 뛰면서 하는 춤이..
특히 가위는 시쳇말로 토 나오는군요..
먼가 폭팔력 있고 사람을 스며들게 하는군요..

비는 아 춤이 굉장하다 이런 느낌이고
유승준은 아 댄스가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이네요

댄스가수란 말이 정말 잘어울리네요
루비띠아모
09/10/27 22:35
수정 아이콘
'비의 춤'을 보여주시려면 It's raining이랑 I'm coming을 빼놓고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KnightBaran.K
09/10/27 23:12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요.
비가 노래부른다 라이브 부른다 하셨지만 저에게는 비의 노래는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유승준의 노래는 가위, 열정, 사랑해누나, 나나나 모두 기억에 남고 좋은 노래였다는 기억이 있지만...
비의 노래는.....글쎄요. 저에게는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유승준의 춤은 진짜 신나고 마음을 흔들죠. 비의 춤은....멋지긴 한데...흠....마음을 흔들진 않네요. 그냥 멋질뿐.

유승준 진짜 괘씸해요. 그렇게 사랑받았는데 배신하다니.
릴리러쉬
09/10/27 23:19
수정 아이콘
비는 일단 노래좀 어떻게...비가 인기가 많아서 뜨는거지..노래가 좋아서 뜬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는군요.
09/10/27 23:42
수정 아이콘
후.. 경동 나비엔... 요즘 다음팟 왜이리 서비스가 구리죠.
09/10/27 23:58
수정 아이콘
최고의 "솔로댄스가수"를 뽑을려면
솔로이자 댄스이자 가수 다 충족시켜야 되는데
유승준은 모두가 립싱크 했던 시대여서 검증이 잘 안되고
비는 가창력이 부족하니

결국 댄스에서 판명나는 거군요?

솔로댄스가수에서는 유승준의 손을
퍼포먼스에서는 비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PT트레이너
09/10/28 01:39
수정 아이콘
다행히 리플들보니 언쟁이나 논쟁의 글이 안보여서 다행이네요
제가 가끔씩 유승준관련글을 올려서 기분언짢으신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만

너무 그리운나머지 팬심이라고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승준이 떠난지 8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의 노래와 무대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기약없는 이 기다림
태지매니아분들은 아실꺼에요

언젠간 돌아오겠죠?
예전의 그 인기는 바라지않습니다

다만 다시금 공중파에 나와서 국민들께 사죄하고 용서를 구한다음에
복귀콘서트를 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예전의 유승준을 원하는게 아니라
그의 춤과 노래가 너무 그립네요
SummerSnow
09/10/28 11:38
수정 아이콘
열정 동영상은 보고 싶어도 못보는군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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