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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6 02:59
18종의 게임기 유저였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재믹스(88) - SFC(94) - 네오지오(95) - PS(95) - SS(97) - DC(00) - NGC(02) - PS2(02) - X360(09) 9개 밖에 안되는군요. 현재 가지고 있는건 DC, NGC, X360 이 3개구요. 휴대용 게임기는 별로 당기지 않아 사본 경험이 없네요. 하고 싶은 게임이 있는 게임기가 제일 좋죠. 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를 좋아해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새로운 콘솔을 샀더랬죠. 코드베로니카 하려고 DC를, 리버스 하려고 NGC, 요번 5 한다고 X360. 아, FFX 하려고 PS2도 샀었고.
09/10/16 03:03
TWINSEEDS/ 전 버파가 나오는 게임기를 구입해왔군요
재믹스! 최고의 게임기죠 ^^ 그나저나 네오지오라니 저보다 더 대단하신걸요!.
09/10/16 03:22
PS1,2의 영광의 시대를 생각해보면 이번 PS3,XBOX360 승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승리인것 같습니다.
2번째 기종으로 전세계 콘솔게임계 판도를 바꿔놨으니... 콘솔자체는 PS3가 난것같습니다. 블루레이도 되고, 엑박의 레드링 생각하면..;; 어짜피 대작들은 분위기가 거의 PS3, XBOX360 둘다 나오고 있으니깐요.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셋이 계속 번갈아가면서 왕좌를 차지하는걸보면 역사는 돌고도는..?;;
09/10/16 04:54
사실 드캐가 짱이었는데 ;;
출시된 게임기는 거의다 구입 했지만 제 셩격상 오래 가지고 놀지를 못해서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드캐만은 오래 가지고 놀았었네요. 드캐를 처음 구매 했을 때 정말 눈이 돌아 갔죠. VGA BOX의 그래픽이란 정말 감동 그이상 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주변 기기들 크흐~~~~~~~~~~~ 아케이드 게임을 좋아하는 저한테 딱맞는 게임기였죠. 일찍 망한게 정말 아쉬운 게임기였습니다. CVS2 파이팅 패드로 하던 생각이 나네요. 아케이드 스틱보다 기술이 더 잘나갔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현세대 기기 에 대해서 첨언 하자면. 개인적으론 거의 게임이 재미가 없더군요. 한 3일하면 질리고. wii도 그냥 그렇고 ps3 나 xbox360은 똑같은 애고;; 게임 불감증은 21살 쯤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뭐라고 할까요. 어릴적 게임기 전원만 넣어도 가슴이 활활 타오르는 그런걸 못느껴 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쉽게 질리는 듯 하고요. 이상 게임 DNA가 1g 없는 사람의 이야기 였습니다.
09/10/16 08:24
호리호리님// 이번 차세대 콘솔승자는 xvox360이라 하기엔 wii판매량이 압도적입니다
물론 스펙과 성향이 워낙 다르기때문에 비교하기 힘들지만 콘솔판매량만 따지면 wii가 xbox360을 안드로메다로 보냅니다
09/10/16 09:53
저는...
재믹스 - 메가드라이브 - FC - SFC - PC엔진(명칭이 맞는지...) - 네오지오 - SS - PS1 - DC - PS2 - XBOX - PS3 - XBOX360 - WII - NDSL - PSP 이 이외에도 이름이 기억안나는 이상한 콘솔도 몇 개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현재 가지고 있는건 WII, NDSL, PSP에다가...플레이하는건 출퇴근시간에 PSP뿐이군요... 옛날처럼 집에서 게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현실이 허락하지 않네요...
09/10/16 09:55
저도 얼마전 xbox360과 ps3중에서 고민하다가
xbox360으로 구입했는데 만족합니다. 게임도 다양하고 멀티환경도 좋고요~ 연초에 샀던 wii는.. 팔게되더군요...^^;;
09/10/16 10:15
RPG 하려면 PS3 사는 것 보다 X box 360 사는 게 한국에서는 맞습니다. 좀더 타이틀이 많거든요. 또한 한글화 타이틀도 몇개
있고요. 이는 일본 RPG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일본 RPG를 하고 싶다. 하면 PSP를 사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다 일본 쪽은 이 쪽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진짜 정말 정말 일본 RPG만 하고 싶다 하면 그냥 중고 PS2를 사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본문 내용 중 제가 아는 것과 틀린게 있는데 실상 어느게 맞는지 모르겠군요. 보통 PC 개발 환경과 같은 Xbox 에서 개발 후 PS로 컨버전 하는게 아니었던 가요? 그것 때문에 하드웨어 성능이 PS3가 좋은데도, 멀티에서 퍼포먼스는 나쁜 걸로 알고 있데.
09/10/16 10:23
swordfish님// 호리호리님의 말씀은 PS3수준에 맞춰서 XBOX360으로 개발한다고 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양기종의 차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결과물이 떨어지는 쪽에 맞춰서 내놓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하드웨어 성능이 PS3가 좋다는 것도 소니쪽의 일방적인 발언이지, 실제는 일장일단이 있어요. 그래픽 성능은 XBOX360이 좋고, CPU 성능은 PS3가 더 좋고. 그밖에 멀티플레이 환경이나 부가기능에서 서로 차이가 있죠.
09/10/16 10:33
반니스텔루이님// 레드링 났는데 왜 버리셨나요? 교환받으면 되는데.. 혹시^^
레드링은 레드링 겁나서 불법개조를 못하게 하려는(무상교환AS가 안되니까) 마소의 의도였다는 우스개가 있을만큼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였는데요, 저는 두번 레드링 겪었지만 택배아저씨가 교환품을 갖고 올만큼 바로바로 처리가 되더라구요. 설계상의 실수를 돈으로 메꾸는 마소의 위력에 새삼 놀랐습니다.
09/10/16 11:22
kips7님// 승자야 Wii 지만 Wii는 좀 경우가 달라서요 차세대기라고 하기에는 그 성능적 특징이나 개념 대상이 차이가 있으니까요
swordfish님// 종류로 치면야 일본 RPG하려면 NDS죠! 드퀘가 나온 상황이니 말다했죠 ^^;; 그리고 성능으로 말하면 엑박과 PS3는 단순 비교가 어렵습니다. 애이매추님의 말처럼 확실히 PS3가 CPU적으로 빠르죠 다만 그 CPU의 차이라는 것이 사실 알고보면 MS에서 sony의 CELL프로세서에 기반하여 재작을 부탁한 것이 XBOX360의 CPU인 xeon이죠 내용을 보면 소니의 CELL은 ppc기반의 1메인코어+8개의 spu 지만 엑박의 CPU는 3개의 PPC 메인코어 인지라 활용도면에선 엑박의 것이 더 유용한 샘이죠 그리고 비대칭적인 코어 디자인은 개발을 어렵게 하고 있고요 개발당시 막대한 돈을 투자하여 야침차게 개발한 CELL이지만 IBM의 배신으로 핵심기술을 MS에 빼았긴 아픈 사연이 있는 차세대기 전쟁입니다 ^^;;
09/10/16 11:26
SNIPER-SOUND님 // DC는 영원하죠! 저도 작년까지 유저였습니다만 잊혀저가는 모습이 가슴아파서 친구에게 입양 보냈죠
사실 PS2와의 승부에서도 세가가 자금만 더 있었다면 밀리지 않았을텐데 싶기도 하고 ^^;;; 게임의 순순한 재미는 역시 DC죠!! 그러고보면 DC는 사실 엑박의 아버지 정도 되는 군요 엑박의 모토가 되는 많은 개념이 DC에서 실험 되었으니까요
09/10/16 11:49
DC하니까 생각난건데, 얼마전에 루리웹에서 DC게임이 발매되었다는 정보가 뜨더군요-_-;;;
드림캐스트는 여전히 현역?;;; 그리고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모든 게임을 샀다는 용자 이야기도;;
09/10/16 13:07
성격이 다르다고 애써 위를 깎아 내리는 모습은 루리웹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사실상 이번 게임기 전쟁은 위의 독주 체제고 승리자도 위가 아닌가요? 엑박이 승자라니..그 이전에 아예 플스와 엑박만 언급한 것 자체가 굉장히 에러같군요.--;;;;;;;;;;; 세계적인 대세는 위입니다. 단지 성능이 딸리고 지향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해서 논의에서 아예 뺀다는 건 굉장히 이상하군요.--;; 차세대기엔 위, 엑박, 플스 모두 들어간다는 걸 명확히 알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아예 위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빼었다는 말이라도 하신다면 모를까...이런식으로 오도하는 설명은 그다지 좋지 않군요.
09/10/16 14:28
차세대기 전쟁은 PS3와 XBOX360이 피터지게 싸우고 Wii가 승리하는 곳이죠
Wii는 플삼과 엑박을 합친 숫자의 몇배가 팔렸을 뿐 아니라 소프트도 멀티밀리언셀러가 수두룩합니다 플삼이니 엑박이니 아무리 싸워봐야 대세는 이미 Wii죠
09/10/16 14:32
아돌님// 이번 게임기 전쟁은 위의 독주체제고 승리자의 위치에 굳건히 있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wii 정식발매판 유저에게는 채널문제라던가 아직까지 50여개가 안되는 소프트 발매등으로 아쉬운이 많은것도 사실이지요. 이번 젤다가 신선함 바람을 불러일으킬줄 알았지만 연타 후속작소식이 들리지 않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사족입니다만 제경우엔 요새는 플스방이나 xbox방(?)보다도 wii 카페들이 많으니 친구들과 애인과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가서 즐기는게 더 재밌기도 하였구요. wii의 세계적인 인기는 알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부진하기도 하지요..
09/10/16 15:03
국내만 놓고본다면 승자는 wii가 아니라 엑박이죠.
국내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거라면 위가 빠졌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09/10/16 15:25
아돌님//위가 승자죠 위를 깍아내릴 맘은 없었는데;; 제가 위를 별로 못만져봐서 판단 내리기 무섭더군요 ^^;;
저도 위 많이 좋아합니다. 한국위의 짜증나는 마이너 그래이드만 아니면 아마 구매했을듯 하군요 위가 승자지만 차세대기라는 이미지는 좀 아닌거 같아서 위는 차라리 가족게임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든 새로운 유형이죠
09/10/16 17:27
wii 는 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그야말로 다른 차원의 게임기이고... 호리호리님 말씀처럼 가족게임기 라는 다른 차원의 신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어요.(판매량이나 점유하고 있는 유저 층이나 ps3나 엑박360과는 그냥 다른 차원의 게임기)
아마 소니나 ms나 wii를 상대로 하기보다는 서로만 신경쓰고 있을 겁니다. wii는 이번 세대에 잡을수도 없고 잡을 방법도 없는 게임기니까요. 일본식 RPG를 즐기려면 psp나 ndsl 을 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차세대기하면 기대하는 것이 화려한 그래픽과 영화같은 연출인데.. 차세대기로 기대에 걸맞는 퀄리티를 뽑으려면 왠만한 제작비 가지고는 안 되는데 일본식RPG라는 "일본 내수 시장"이 주 타겟인 장르로서는 그 제작비를 뽑아낼 힘이 없겠죠. 그렇다고 제작비 아끼겠다고 질을 낮춰 버리면 차세대기를 가지고 있는 눈 높은 유저들을 만족시켜 줄 수 없을테고요. 드퀘9가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여서 NDSL에 냈다고 하지만 이런 점도 어느 정도 반영되었을 거라 봐요. NDSL이나 psp로 만들어야 일본 내수 시장에 걸맞는 제작비가 나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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