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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25 22:48:53
Name 두번의 가을
Subject [기타] 고맙습니다 깡다구축구였던 우리축구를 이렇게 위대하게...
선수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머리크기하나 차이나는 선수들과 싸워도 밀리지 않고

최진철 선수 김태영선수 당신들을 보며 눈물이 흐릅니다

수비가 약하다?

이제 이런말을 하는 어느 전문가도 없을 겁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이런 대단한 업적을 이룬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항상 우리는 한골만 먹으면 그냥 제풀에 응원같은건 딴전이였던 우리에게

그래도..

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게 해준 당신들

이태리 스페인 세계축구에 항상 최강이라고 불리웠던 팀

항상 그들의 축구를 보며 동경했던 팀

그런 팀들 앞에서 다시는 우리가 유럽에 주눅드는것을 절대 용납못하게 만들어 준 당신들

우리 후배 축구선수들에게 일생의 가장 큰선물이며

4강이라는 수식어보다

당신들의 그 미친듯이 뛰는 그 투혼에 우리 국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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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5 23:07
수정 아이콘
우리 선수들 수비 정말 잘하더군요^^
우리보다 신장도 체격조건도 월등한데다가
우리는 푹 쉬지도 못해서 체력적으로도 힘든 상태에서
너무 잘해준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한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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