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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05 23:38:51
Name 풀피리
Subject fantasistar에대한 칼럼...이라곤 부족한..
여기적힌글 모두~현실과는 전혀 동떨어진 팬픽입니다.

추천게시판에 있는 글을 생각하시면 아주 생각하시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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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우선 축구에대해 약간의 관심을 가진 학생일뿐이다.

뭐 왠만한 축구스타는 알고 있다곤 하지만 그건 단지 코끼리비스킷정도의 지식일 뿐이다.

글쎄.....적어도 몇개월간 그에 플레이를보고 칼럼을 쓰려니 돌은 던지지 말아달라.

(주먹을 날려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에 플레이를 본게 mbc에서 주최하는 프라임2리그에서이다.지난번 dayfly가

check를 꺽으며 말도 안돼게 이겨버린후로 그에 플레이에 감동 받았으나

애석히도 그는 프라임2엔 참여하지않았다.국제무대를 위해..

아무튼 나의관심사는 유일한 개인기플레이로 살아남은 gamrock에대해

집중해있었고 그가 돌아온paladind을 꺽은대에 흥분해 있을뿐이었다.

애석히도 그의 프라임데뷔무대인 rainbow와의 일전을 보지못한게

아쉬울뿐이었다.그후 난 gamrock이 gerrad와의 라이벌리에서의

경기만 집중했다.그전에 전년도 3위에 머물렀던 anyppi와 훗날

fantasistar라 불릴 moon의 경기를 보게 됬다.일리오스경기장은

상당히 특히하다.대개 공정성을위해 감독과 그라운드에서의 거린

긴편이다.그러나 일리오스는 그라운드와 감독간이 거리가 가까워

의사소통까지 되는,특이한 경기장이다.(물론 응원서과의거리도 짧다)

아무튼 경기결과부터말하자면 anyppi가 이겼다.그러나 내가신경쓴건

moon의 플레이였다.페널티박스 왼족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쏘는 장면은

문득 누군가의 플레이가 더올랐다.델피에로.fantasistar라 불린사나이....

아주리군단을 이끌며 골을넣던그의 플레이가 떠올른것이었다.적어도

감독,관중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슛을 쏨으로써 상대방에게 심적부담감을

주는 플레이 었으니 말이다.

그건 일리오스에서 가장 최적화된것이었고 가장 영리한플레이었다.

그때 매스컴은 일리오스는 장재호스다라는 논평을 내놓았고 결과적

으론 경기장 내부수비에이르렀다.그러나 moon은 그위치에서 쏘면서

동료에게 감독과의 의사소통을 나누었으니 참 어이없는 일이었다.

아무튼 감독은 교체선수를 모두 공격수로 바꾸었으나 anyppi는 선수비

후공격이라는,최근 센티널의추세맞는경기로 승리로 이끌었다.하지만

moon은 적어도 정상적인 센티널과는 달랐다.혼자서 수비수를 교란시키며

빈틈을노리는,한마디로 에전anyppi의 플레이와 흡사한것이었다.

그후 Fheruji가 그를 fantasistar라불렀으나 매스컴은 한마디만했다'즐'

아무튼 그후 나는 이선수가 전에도 리그에 출전했다는걸 알았다.

다만 첫출전과poor라는 중압감견디지못해 자멸해버렸다.

그후 프라임2에서 topspeed라는테크니션과 축구사에 길이남을 king의 무적수비를 무너

드린,적어도 그때의그가 아니라는 장재혁이라는 프라임2주최자의 설명뿐이었다.

아무튼 그는

다음라운드에 진출했고 거기선 보여준 플레이는 가이 미래에서 온 믿겨지지

않을 만한 공격력을 선보였다.특히 paladin과의 경기는 그의 플레이의 각성이었다.

수비수를 농락하며 빈틈을 찾는.말그대로 fantasistar에 거의 근접한 모습이었다.

다만 check에게 무너진건 매스컴의 좋은 타겟이 되었고 매스컴은 그의 약점은

맨투맨을 중요시하는.요즘 센티널의추세에 천적관계에 속한다는것이었다.

적어도 본인입장에선 속이 많이 상했다고밖에 말못하겠다.오프더볼플레이가

뛰어난 그에게 맨투맨수비는 적어도 한게가 있다는게 내생각이었다.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아직도 난 그를 믿지 못했다.anyppi와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anyppi에게

xp라는 유명한 축구 사이트에 걸었다.그러나 예상은 빗나갔고 moon이 올라가는

순간,무언가 환상에 빠졌다.과연 그가 존재하면 센티널의 아성이 무너질것인가..

아무튼 그의 결승전상대는 devil.토털축구플레이를 주로함으로써 check마저

무너뜨린 루키플레이어었다.그래도 moon은 이겨냈다.다만 장재호스라 불리는

일리호스에서의 패배를 남긴채...(나중에 특별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말이다.)

그후 매스컴에서 그가 fatasistar라는칭호에 대해

언급하지않았다.여기서 필자가 아쉬웠던건 대중의 반응이었다.

moon이 fantasistar의 칭호를 받을때 대중은 만화에서만 그리던

nada와 oov의 투수와타자플레이.즉 완성형 플레이에 경악하고있었고

nal_ra의 56호홈런기록이나 화려한강속구투수 yellow의 패배만을

보고있었다.적어도 축구보단 야구가 대세라는걸 인정해야 했다.

아무튼 그는 챔피언자격으로 프라임3에 진출했고 개막전인 king과의 경기에서

king을 새로 준공된 오뎃사에서 역전승을 거뒀으나 freedom이라는 소년의

플레이에 무릎을 꿇었다. fantasistar는 스위퍼시스템을 무마하기위해

옛날에금기의전술을 들고와서 지금 써먹어버렸다.

(차마 금기의 전술이라 적을수가 없다)결과는 패배였고 fantasistar는

온넷에서의 패배로인해 다시 한번 매스컴에 대해 fantasistar의약점이라

떠들었고 아무튼 그렇게 moon은 다음라운드에 진출한다.여기서 showbu와의경기를

본사람은 그경기를 잊지 못할것이다.터틀락은 원래 저지역에 있던 경기장이다.

그러나 프라임 토목과는 핸디캡을주어 고지역에 옮겨서 지었고 햇빛으로 상당히 더운

날씨를 기록했다.showbu는 차근차근 fantasistar의 공격범위 좁혀가며 주도권을

이끌어냈다.fantasistar의 전술은 단지 롱패스로의존하는, 현대축구와 약간 동떨어진

경기운영이었고 많은 사람들은 fantasistar가 무승부를 노리다 생각했다.

그때 하나의 패스는 fantasistar의 발에 옮겨졌고 그렇게 경기는 끝났다.

가장먼저 4강행을 확정지은것도 fantasistar이라는점에서 의의를 두자.

왜냐하면 프라임3에서 다음라운를 진출하기위해 재경기를 2주나 치뤄야 됐으니

말이다.(아마 dayfly,reign,may이후 가장 격렬했던 재경기가 아닐까?)

아무튼 여기서 다음라운드에서 만난 상대는 freedom이었다.

그의 약점인 스위퍼를 무너뜨릴까라는게 관심사가 되었다.

여기서 적어도 그가 그정도 위치에 올라간것에서대해

놀라웠고 언제,어디서부터 그가 유명해졌는지.그가 센티널의 축구에서 영향력이

커졌는지...마치 dayfly처럼..아무튼 경기는 5차전까지 갔고 마지막 일리오스에서...

글쎄.. 환청인지  모르겠지만 월광소나타가 내귀에 흘렀고 그즈음 freedom의 자책골로

승부가 기울어져가고있었다.그리고소년은 무너졌다.

남들은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내귀엔 월광소나타가

들렸다.그는 또다시 최고의 자릴 다시한번 차지하기위해,한번 이겼던 상대.

showbu와 경기한다.그게 한달전쯤

일이었나싶다.누군가 fantasistar를 인터뷰한걸 봤다.

거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대화가 있다.

그가 물었다."당신은 최고의 자리에 있습니다.결승전에서 어떻게 하실껍니까?"

fantasistar가 말했다."내가..최고입니까?"

그는당황한듯 보였다."최고가 아닙니까?"

fantasistar가 말했다"네. 난 최고가 아닙니다.하지만 그자린 지킬껍니다."

그의 플레이를보고 요즘 축구를한다.가끔 나와함께 축구하는 애들이 보일뿐이다.

그래도 적어도 fantasistar의 플레이가 좋다.fantasistar의 플레이는 환상이아니다.

그것은 미래이다.fantasistar는 미랠 보고있고 그는 4월17일 미래를 보여줄것이다.

fantasistar는 미래진행형이다.

P.S허접하게 긴글을 읽어주신 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한시간반을 썼군요.

가입후쓸때까지 준비해도 허접합니다.(줄도 엉망입니다.)

긴글읽어주신 분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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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voice
04/04/06 00:30
수정 아이콘
넬님 그거 아닙니다. 판타시스타는 Fantasy Star가 아니고 fantasista죠.
AIR_Carter[15]
04/04/06 04:19
수정 아이콘
판타지스타는 Fantasista가 맞습니다. 이태리어로 알고 있구요.
관중을 흥분 시키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칭하는 용어입니다. [축구에서 쓰이죠.]
아마 이보다 장재호 선수를 더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단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플레이는 환상 그 자체죠.
팬들은 물론 상대선수마저 눈이 멀어버릴듯한 환상을 보여주는 플레이어죠.
항즐이
04/04/06 10:10
수정 아이콘
네, 그렇죠. 이태리어로 "환타지(환상)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는 명사인걸로 압니다. ^^ 멋진 말이죠. 환상의 창조자. 환타지스타 장재호.
04/04/06 13:35
수정 아이콘
멋진말이면서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구요..아니 그 단어 그 자체입니다..장재호 선수는..
경기가 시작되기전부터 언제나 두근 두근 기대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04/04/06 22:37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언제나 최고의 자리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도 환상나엘의 뭔가를 보여주시길..환상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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