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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18 21:23:31
Name 메딕아빠
Subject ★ 9/18 COP - 박지호 (MBC)- 평점 9.6 ★

솔직히 9.4 는 깨지지 않을거라 생각 했는데 ... 박지호 선수가 깨버리는군요 ...
그만큼 어제 경기가 준 임팩트가 컸다는 뜻인 듯 ...
명경기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어제 참 실감했네요 ...
시합 후 이성은 선수가 보여 준 모습 또한 ...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에게 축하의 댓글이나 마구마구 달아줬으면 좋겠네요 ...^^

기준점수 변경전후로 나누어 기록하던 역대최고평점은
기준점수가 낮아진 상황에서 9.4 를 넘어 버렸으니 오늘부로 통합해서 하나만 기록 하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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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s COP :
박지호 (MBC) - 평균평점 9.6
  
( PgR 평점은 3 ~ 10 점 사이의 점수로 평가되며 평균치는 6점입니다. )
( 역대 최고 평점 9/18일 COP - 박지호 - 평점 9.6)


  [ 박지호 선수의 Play 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평가 ]
  
- 고전적인 질럿 드라군에 아비터 센스- 신구의 조화0 9점
- 이게 플토죠! 이게 박지호죠!! 부활해라 박지호!!! 10점
- 필견. 10점
- 돌아온 박지호 스피릿! 역전에산다! 최고의 경기! 10점
- 보기드문 대역전극. 9점
- 조이기뚫기 최고. 싸움최고, 아비터최고. 박지호 최고! 10점
- spirit! 사실 조였을땐 지는줄알았다.. 9점
- 전쟁의신 아레스가 승리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 박지호! 10점
- 그걸 이기나요?? 하루만 플토팬 할랜다. 말리지 마소. 10점
- 얼마만에 느껴보는 소름인가....말로 표현할 수가... 10점
- 다 지는 상황에서 이긴 스피릿..부활의 서막을 울리다. 10점
- 백문이불여일견!! 보라.. 이것이 박지호다! 10점
- 박지호의 영리한 스피릿, 무식한 스피릿의 시대는 끝났다 10점
- 되살아난 박지호 스피릿...팀을 위기에서 구하다~! 10점
- 이 경기는 말이 필요없다. 그냥 봐라~ 보고 느껴라. 10점
- 거기서 역전이 나오다니요... 10점
- 네이버 검색 순위 1위 박지호! 8점
- 유보트의 감동을 지상맵에서 이루어내다. 10점
- 화면을 부서버릴듯한 전율! 전설을 기적으로 만드는 힘! 10점
- 이런 경기가 10점이 아니면 10점은 의미가 없다!! 10점
- 돌아온 박지호. 그의 플레이에 갈채를... 10점
- 순도 100%의 프로토스, 달려라 질럿~ 10점
- 근성으로 버티고, 힘으로 윽박지르다. 10점
- 희대의 역전극... 나라면 포기했을 경기... 10점
- 어, 어, 아, 아?? 이야~!! (그저 감탄만...) 9점
- 작년 이맘때도 날라 다녔다. 역시 박지호~ 9점
- 대!!!!!!!!!!!!!!!!!!!!!!! 역전승 10점
- 기적이란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 10점
- Monday Night Fever 10점
- 10점= <놀랄만한 플레이9> + <드라마틱한 경기1> 10점
- 드라마의 중심, 거기에 스피릿이 있다. 이번엔 승리다! 9점
- 멋진 역전승에 부활이 반가워서 +1 ^_^ 10점
- 안티든 팬이든 모두를 사로잡은 박지호 데이! 10점
- 이것이 박지호, 이것이 스피릿!! 9점
- 박지호의, 박지호를 위한, 가장 박지호스러운 경기 9점
- 나는 기적이라고 본다. 9점
- 그의 로망에 상대방은 질려버렸다. 다음경기가 기대된다. 8점
- 간만에 제대로다. 10점
- 셔틀의 종횡무진. 아비터의 마무리. 역전승. 8점
- 속업 셔틀 리버의 꾸준한 견제. 아비터로 셔틀 가리기. 10점
- ......두말하면 잔소리. 스피릿. 9점
- 이보다 더 화끈하고 긴박한 경기는 올해 없었다... 9점


☞ 9월 18일 MBC vs 삼성전자 평점 결과 보기 ☜


※ 평가는 지정 된 평가위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 평가시간은 게임종료 ~ 익일 오후 12시까지 입니다.
※ 평가종료 후 최고 평점자를 COP(Choice Of PGR) 로  선정합니다.
※ 평가대상 리그는 프로리그/MSL/스타리그/서바이버리그/듀얼토너먼트 입니다.


# 역대 COP 선정 횟수
- 6회 : 김준영
- 5회 : 한동욱
- 4회 : 조용호, 마재윤
- 3회 : 강민, 고인규, 오영종, 김택용, 김원기
- 2회 : 이창훈&박성훈, 홍진호, 윤용태, 이재황, 이재호, 임요환
- 1회 : 박명수, 박정석&홍진호, 박성준(삼성), 박영민, 채지훈, 김윤환(STX), 원종서, 변은종, 서지훈
          박용욱&윤종민, 서경종, 안상원, 박성준(MBC), 정영철&염보성, 이성은, 전상욱, 안기효, 박태민
          장육, 이제동, 염보성, 김정환, 박대만, 송병구, 박경락, 이주영&김환중, 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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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힘내라!도망자
06/09/18 21:2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최고평점기록 갱신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명진
06/09/18 21:28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오늘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한마디로 덜덜덜
부들부들
06/09/18 21:30
수정 아이콘
10점 처음 줘봤네요^^
박지호선수 너무 멋있었어요.
영웅전설
06/09/18 21:33
수정 아이콘
꼭 보면 명경기들이 초반에는 점수가 높다가 뒤에서 좀-_-;;
뒷심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My name is J
06/09/18 21:34
수정 아이콘
승자에게는 늘 점수가 후했는데..오늘은 패자에게도 점수가 후하게 나갔습니다..으하하하--;;;
狂的 Rach 사랑
06/09/18 21:41
수정 아이콘
동현택용선수 팀플 점수 잘못 입력했네요.
5점으로 수정해주셨음 합니다 ^^;;
06/09/18 21:43
수정 아이콘
狂的 Rach 사랑님 수정해드렸습니다. ^^
06/09/18 21:43
수정 아이콘
역시 명경기는 상대가 받춰줘야^^
Withinae
06/09/18 21:43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전율을 느꼈어요. 박지호~
체념토스
06/09/18 21:46
수정 아이콘
아 오늘 기대해봐도 되겠는데요^^
jjangbono
06/09/18 21:47
수정 아이콘
이성은 선수는 진 선수가 평점이 상당하네요...
박지호 선수 덜덜
완전소중류크
06/09/18 21:52
수정 아이콘
토스가 가장 약체종족이긴 하지만...
이만한 감동을 가져다주는 종족은 플토밖에 없는것 같네요...
오늘은 정말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이션 정도의 전율이 들더군요...
앞으로도 박지호 화이팅!!
Hyo-Ri☆World
06/09/18 22:02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경기가 평점이 최상위 수준이 아니라면 ..
어떤 경기가 최상위가 나올런지 .. ;;

오늘 이성은 선수 지고 분노의 눈물을 보고서 박지호 선수의 진가를 느꼈습니다..
한국인
06/09/18 22:20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도 잘했고.이성은 선수도 잘했고,4경기는 정말 재미있는 그릭 수준높은 역전승이였던 것 같네요
블러디샤인
06/09/18 22:35
수정 아이콘
박지호.. 멋있네요.. ㅠㅠ
이 게시판에 리플 처음단거 같은데..
한번 기대해 볼만한 평점이군요..!
리콜한방
06/09/18 22:45
수정 아이콘
아..그리고 이성은 선수의 '패자 최고점' 도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론 7점정도..
강명진
06/09/18 23:12
수정 아이콘
네이버 검색순위 1위.. 등극
06/09/18 23:14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경기력 10점
박지호선수 재미는 100점
06/09/18 23:15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최고!!
그리고 이성은 선수 정말 잘했습니다.
정말. 두선수 모두!! 최고
06/09/18 23:43
수정 아이콘
허걱 .................... 9.8 ......................
리비트
06/09/18 23:56
수정 아이콘
9.9 봅시다 +_+
지포스
06/09/19 00:00
수정 아이콘
리콜한방// 그렇게 평점을 몰아가는 것은 평가위원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그런 리플은 달지 맙시다
이렇게 몰아가는 분위기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만은... 뭐 오늘 박지호선수가 잘하긴 잘했죠 정말
jjangbono
06/09/19 00:05
수정 아이콘
백승님... 그런 리플은 문제가 된다고 저번에 얘기가 된거 같은데...
06/09/19 00:06
수정 아이콘
흐음 그런가요.
죄송합니다 공지사항을 숙지하지 못해서..
수정하겠습니다.
연식글러브
06/09/19 00:12
수정 아이콘
오늘 박지호선수 경기는 이승원해설이 가끔말하시는....
' 모두 일어나서 기립박수 쳐야할' 경기였습니다
06/09/19 00:33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2에서 처음으로 저그를 이긴 테란'이라는 "기념비적"인 이유로 이재호 선수 평가도 높아질 것 같았는데..
박지호 선수 덕에 묻히는 감이 좀 있네요ㅜㅜ

박지호 선수 오늘 경기는 무조건 9.9 가야 됩니다 ~
06/09/19 00:51
수정 아이콘
모든사람이 세상을 같은 기준으로 본다면 세상은 아마 정말 재미없는 곳일것입니다. 모든 스타프로게이머가 특정종족전을 비슷한 방식으로 해석한다면 우리가 이게시판에 오게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저도 물론 점수를 준다면 10점을 주고 싶은 경기지만 8점을 준분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클레오빡돌아
06/09/19 00:52
수정 아이콘
또 시작이네요.
클레오빡돌아
06/09/19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대세 따라서 10점 줘야겠습니다. 안그랬다간 무슨 말을 들을지..

이래서 평점 가려야 한다니까요..
06/09/19 01:02
수정 아이콘
대세를 따라가는 점수는 누구나 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한표를 그렇게 행사 하실 요량이라면 차라리 기권을 권합니다. 자신의 판단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평점평가를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평점을 가려야 한다는 점에는 어느정도 개인적으로 동의 하는 편이지만 그이유가 자신의 판단으로 인해 리플에서 까일것(?)이 두려워서라면 글쎄요...
06/09/19 01:05
수정 아이콘
초반에 조이기를 풀 때 좀만 매끄러웠으면 10점을 줬을테지만...10점은 주지 않을 것 같군요. 저는 소신껏 할랍니다. 그리고 8점도 굉장히 높은 점수입니다.
사악한인간
06/09/19 01:11
수정 아이콘
4경기는 이윤열 강민의 유보트 혈전 이후로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중 후반에 병력을 들이 박는 모습이 보여서 살짝 아쉽네요.
해설을 가만히 들어보면 김동준 해설한테도 인정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병력 컨트롤이 살짝 안좋은 장면에서,
"워낙 생산력이 좋고 그런 플레이를 지향하는 선수다보니 컨트롤에서 살~짝 미스가 있었던 것 같구요."와
"예전의 지나치리만큼 단순했던 그 박지호의 플레이가 나오면 안됩니다."
라는 말이, "와 박지호!!"라는 탄성으로 바뀌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죠.
Peppermint
06/09/19 01:13
수정 아이콘
대세를 따르지 않는 것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 건가요..기분좋게 평점 보러와서 씁쓸해지네요.
아무튼 모든 경기가 다 재미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블러디샤인
06/09/19 01:19
수정 아이콘
8점도 높은 점수인데요..
8점을 주신분도 나름대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 이실텐데
"남들은 9~10점 주는데 8점은 너무하지 않느냐" 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온게임넷인가;; 아무튼 티비에서도 피지알 평점이 나올정도로 각자의평은 다르지만 서로 어울려 꽤나 신뢰성있는 시스템인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 해서 가타부타 하는건 옳지 못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클레오빡돌아
06/09/19 01:29
수정 아이콘
애초 10점 줄 생각으로 들어왔습니다.

댓글 보고 9점으로 고쳐 먹었다가. 다시 10점으로 바꿨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십니까. 10점 주고 싶던 경기도 그런 댓글 보고나면 10점 주기 싫어집니다.
06/09/19 01:31
수정 아이콘
점수야.. 어디까지나 평가위원 주관적이어야 한거 아닌가요?!
갑자기 왠 대세 타령인가요.. 별게 다 대세군요..
오늘 박지호 선수 정말 멋졌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10점도 될 수 있겠지만, 또는 8점 혹은 그 이하가 될 수도 있는 거죠..
평가위원님들이 소신껏 점수 매기시길 빕니다..
클레오빡돌아
06/09/19 01:31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것은 기준이 있어야 할텐데 어떤게 기준인지..

전 주관적으로 매기고 있습니다만..
06/09/19 01:35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
혹시 제 리플 보고 댓글 다신 거라면.. 죄송합니다.. 완전히 의미를 뒤바꿔 버리는 오타가.. ㅡㅡ..
허클베리핀
06/09/19 01:35
수정 아이콘
대세를 따라도 뭐라고 하고. 대세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뭐라고 하고.
그냥 이 상황 자체를 즐기면 안될까요?

이게시판을 들어오면서 점수가 내려갈까 올라갈까 확인해보는 것도
즐거운데 말이죠. 차이를 인정하기 시작하면 재밌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이든 주관적이든 그들은 평가위원입니다.
06/09/19 01:36
수정 아이콘
각자 소신껏 하지만 일관돼고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점수를 준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8점을 가지고 머라하는 사람도 혹시 앙심이라도 있을까하는 의혹을 갖을수 있지만 평가위원님들을 믿어주는게 옳다고 생각하고 그런 댓글은 자제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혹 자신이 점수가 남들과 많이 다르다면 코멘트에 적절한 설명을 함께 써준다면 나름 이해를 많이 시킬수 있을것 같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6/09/19 01:37
수정 아이콘
라다님// 그렇군요. 허탈하네요 -,.- 하핫
클레오빡돌아
06/09/19 01:39
수정 아이콘
다음부턴 정말로 제 소신대로 점수 주도록 하겠습니다.
지포스
06/09/19 01:42
수정 아이콘
8점이 쌩뚱맞다..
예전처럼 7점이 평균일때는 모르지만,
지금은 6점이 평균이라 8점이면 높은점수인데요.
단지 기록을 세우려고 평가위원이 존재하는건아니죠
forgotteness
06/09/19 02:04
수정 아이콘
확고한 자신의 기준이 여기서는 객관적 기준이 아닐까요...

경기분위기에 따라서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 점수를 주는게 더 주관적인 판단인듯 합니다...

8점을 주신 저 분의 기준을 다른 사람들이 판단하고 개입할 여지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8점을 주신 저분은 다른 경기 역시 지금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점수를 메기면 그게 젤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그리고 hi 님의 의견처럼 남들과의 점수과 다를시 코멘트를 따로 댓글에 다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전에도 제가 제안했었는데 여러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진다면...
거기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부연 설명하는것도 많은 PGR인들에세 자신의 기준을 납득시키는 방법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악의성 댓글들은 따로 제지할 제도적인 장치는 있어야겠지요...
사고뭉치
06/09/19 02:11
수정 아이콘
요새 피지알 분위기가 가끔 이상하군요. -_-;;
왜 기분좋은 글에 눈살 찌뿌리게 하는 댓글들을 다는 걸까요.
오늘 경기가 자신의 기준에 7점이면 7점을 줄수 있고,
10점이라고 생각하면 10점도 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왜 다른 사람의 결정에 관여하시려하는지요..? ㅇㅇ??
06/09/19 03:29
수정 아이콘
평가위원의 평가에 대한 태클은 일절 사양합니다.
평가위원들은 하나의 평균에 맞춰 점수를 기계적으로 내줘야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PGR 평점은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불어 평점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분위기 조성 식의 리플도 자제해주세요.
06/09/19 05:28
수정 아이콘
후덜덜한 박지호 선수의 평점 와우..
NeVeRDiEDrOnE
06/09/19 06:47
수정 아이콘
저는 평가위원이 아니지만
모두들 멀리멀리 보시고 자신이 생각하는 점수를 매기는게
다음에 또 명경기가 나왔을때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습니다+_+;;

그나저나 빨리 vod 보고 싶네요^^;;
06/09/19 08:57
수정 아이콘
NeVeRDiEDrOnE// VOD 보고 오시면 '다음에 또 명경기...' 라는 말을 아끼고 싶어지실거에요 ^^;
글루미선데이
06/09/19 08:59
수정 아이콘
어우씨 박지호 선수 경기를 못봣네 ㅠ.ㅠ
06/09/19 09:2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댓글이 많나 했더니...-_- 몇몇 댓글 보다가 파포에서 왜 전문가 집단 공개를 안 하는지 알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조차 평점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고 왜 평점을 그 정도밖에 안 줬느냐 공격이 심한데 다른 데 말해서는 무엇하겠습니까? PgR 평점이 어떤 위신이나 전문가적 견해가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남들보다 그저 조금 시간 내 경기 보고 그 경기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일 뿐 전문적인 것도 업무적인 것도 아닙니다. 남들이 명경기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에겐 아닐 수 있고 남이 평범하게 본 경기가 자신에게는 좋은 경기일 수도 있고... 그걸 담보하는 게 PgR 평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계속 되는 평점 타령 보면 좀 갑갑하네요.
어제 4경기 중반부터 경기를 본 터라 점수 매기기가 애매해 이번에는 빠졌습니다. 제 생각 같아서는 이성은 선수도 10점 주고 싶었습니다. 제 기준은 아무리 잘했더라도 지면 최고 점수는 6점이었는데 토요일부턴가 그 기준이 깨졌습니다. 어제 정말 이성은 선수 못해도 9점 줄까 하다가 초반부터 보지 않은 것도 있고, 이런 경기에 과연 점수를 매기면 어떻고 아니면 어떨까 해서 그냥 빠졌습니다. 사실 평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이 보고 즐거워하고 가슴에 간직하고 있다면 그걸로도 좋은 거 아닐까요?
jjangbono
06/09/19 09:26
수정 아이콘
전 평점위원은 아니지만 얘기하나만 하겠습니다.
임요환 vs 도진광 in 패러독스 경기는 지금까지 최고의 역전승으로 불리는 경기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 10점, 도진광 선수 8~9점 까지 주고 싶은 경기는 아니네요...
분명 엄청난 역전승이긴 했지만 중후반까지 임요환 선수의 운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도진광선수도 임요환선수 본진에 리콜한 병력들을 제대로 컨트롤 안해서 끝낼 수 있는데 막혀버렸었고...
캐리어 컨트롤도 그다지 좋지 않았죠. 셔틀 관리도 못했고....
(그 경기 다시 생각하니 도진광 선수 안습..ㅠ)
만약 그 경기를 평점매긴다면 분명 대부분 10점나올겁니다.
하지만 8~9점 매긴다고 그 점수가 낮은 걸까요?
평균 점수는 분명 6점입니다.
명경기라도 정말 10점짜리, 만점짜리 경기라고 생각 안 할 수도 있는 거지요.
진짜 집계 끝날때까진 평점 공개 안해야겠네요...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되 자신의 기준에서 해야 하는 겁니다. 개인적인 감정은 일단 제쳐두고...(말이 좀 이상하네요..-_-;;;)
김연우
06/09/19 09:39
수정 아이콘
자신이 생각하는 점수와 다르다고 뭐라하는건 당연히 안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보다 낮은 평가를 매기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80점짜리 게임이라고, 사람들이 80,80,80,80,80,80,80 점을 매기는게 아니라, 50,90,60,70,60,80,100,90,70 등등 해서 그 평균이 80 이 돼는 것이니가요.

평균보다 낮은 평가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 또한 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 종합되어 신뢰성 있는 평점이 나오는 겁니다. 자르면 되려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Withinae
06/09/19 09:55
수정 아이콘
다른 이의 평가를 왈가왈부하는건 저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눈에 보이는 공정하지 않은 평가가 있다면 당연히 이의제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요...평점은 주관적이되 평가의 공정성은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공정성을 평하기는 너무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계시판에서 서로 의견도 오고가고하며 투닥거리는 겁니다. 다른이와 너무나도 다른 평점일 경우 '난 이렇다고 생각해서 박지호 이번에 5점인거다'...뭐 이러다보면 좀더 수준높은 경기평가가 나오겠지요.
anti-terran
06/09/19 10:07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 평점이야 다른 분들 주관이고, 저는 몇 번 봐도 박지호 선수 경기 10점을 줄 수는 없네요.
06/09/19 10:33
수정 아이콘
도대체 대세로 10점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 참 웃기는군요. 참고로 파이터포럼 전문가들도 박지호 경기 높게 쳤지만, 그래도 50%대였습니다. 10점 먹어야 될 경기였다면 전문가들이 70%는 넘게 주었겠죠. 어제 박지호 경기는 초반에 이성은이 잘한 점도 백번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박지호는 8점정도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이며 오히려 이성은에게 6점정도는 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홍승식
06/09/19 10:38
수정 아이콘
다른 분의 평점에 이의가 있다면 자신의 점수로 이의 제기를 해주세요.
평가위원이시라면 자신의 점수의 가치만큼 다른 평가위원의 가치를 존중해 주시고,
만약 평가위원이 아니시라면 댓글로 일반회원 평점을 주시면 됩니다.
왜 그 따위로 점수를 줬냐고 하면 똑같은 물음으로 되돌려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리콜한방
06/09/19 10:45
수정 아이콘
제 글들이 삭제되어있네요. 욕도 거친 언어도 아니었는데 아무 소리없이 삭제당했다는게 조금 기분이 나쁘지만 그런 기준에 의하여 제 리플이 삭제당한다 라는 점에선 수긍합니다.
리콜한방
06/09/19 1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anistar 님 말대로 평가위원을 하나의 잣대로 가는걸 강요하는건 잘못된 것이지만 평가위원들을 비판하는거 자체가 왜 금지되어야 할 일인지는 의문이네요. 평가위원들이 마치 소도에 들어간 사람들처럼 비난 받을 일조차 비난 받지 않는다면 그게 더 잘못된거 아닙니까?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자유로운 요즘 평가위원에 그 보다 높은 지위를 주시려는것 같군요. (이것도 바로 삭제 하지 마세요. 운영자님 뭐라 했다고 말이죠.운영자님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06/09/19 11:11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여기 평가위원 어떤 기준에 의해 뽑힌 것도 아니고, 돈 받고 이거 하는 것도 아니고, 전문성에 기반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하는 겁니다. 대통령이야 선거에 의해 뽑히고 어쨌든 그에 상응하는 보수도 받는데 그냥 시간 내서 하는 평점위원과 비교하시면 안 될 듯한데요. 평점위원이라고 해서 무슨 지위 같은 거 없고요, 그냥 난 경기를 이렇게 봤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봤더라 하는 의견 교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거고 때문에 100명이라는 인원을 확보한 거고요. 그냥 경기 보고 평점 매기고 코멘트 단다고 해서 뭔가 대단한 지위라도 가지고 계시는 양 보실 건 없습니다. 점수에 대해 궁금하시면 그냥 그 본인에게 '나는 납득이 안 간다,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냐' 하면 됩니다. 그게 비난받고 비판받을 일이라고까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 당장 평점위원 그만두겠습니다. 뭔가 설명을 요구하는 것과 난 이해할 수 없으니 잘못된 거다, 그러니 비판해도 된다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하하. 이거 정말 은근슬쩍 스트레스 받네요. 이 평점엔 참여하지도 않았지만...
06/09/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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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평균>에 대한 비난이 있던 적은 없지 않나요?

평가위원들의 평점 하나 하나에 이렇게 말이 많아서야...재미없어지는데요.
처음 시작의도는 재미로 하는 평점메기기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마음에 안드시면 일반회원 평점을 꾸준히 메기신 다음에
교체시기에 평점위원이 되시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리고 정말로 평가위원하는게 무슨 <권위>도 아니고...이를테면
나이가 많아(피지알점수가 높아서) 대표가 되는 100인위나 선거인단.
뭐 그런정도의 개념일 것이고 개인개인의 점수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진 않은데 말입니다...;;;
06/09/19 11:3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음. 이런 식의 등장은 별로 안좋은건데.. ^^

일단. 평가위원분들계 한말씀 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점수와 분위기에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된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고.
위의 리플처럼 대통령보다 더 높은 지위를 주려고 하느냐는 말도 안되는 오해를 받을 만큼 지지해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주관을 말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
그러시다면 오늘 교체신청을 하세요.
그렇게 자신의 생각에 자신감을 못갔고 있다면 평가를 하지 않으시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피지알도 그런건 원하지 않습니다.

즐겁지 않은 피지알 생활은 안하실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디 그렇게 해주세요.

평점에 불만을 이야기 하시는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이 분명 있을텐데 그 모두를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너무 높게 보시는게 아니라면 걍 인정. + 무시 하시면 됩니다.

이단
이상한 평가점수요 ? 그럼 운영진에게 건의 해주시면 운영진 주관에 따라 가능한 공정하게 처리 하겠습니다.
그이상의 요구는 받아 들일수 없습니다.

입에 고기를 물고 멍멍 짖는건 미련한 짓입니다.
NeVeRDiEDrOnE
06/09/19 11:40
수정 아이콘
평가위원을 맡겼으면 평가에 대해서는 비판하지 말아야죠.
자기 기준대로 평가를 내려도 될 만큼의 수준을 지닌 사람들이 평가위원으로 뽑혔다 믿습니다.

입이 있다고 언제 어디서나 아무나 비난해도 괜찮은 건 아니죠. 온라인상도 마찬가지고요.
자신과 상관없는 문제에서 자신과 상관없는 남을 비난해도 괜찮은 경우는 일명 '도덕'을 어긴 경우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10점 매긴 경기를 8점 매겼다고 비도덕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네요.


AhnGoon님// 예 안그래도 기대중입니다^^
06/09/19 11:41
수정 아이콘
PGR 평점의 시작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Artemis님 말처럼 '재미'로 시작한 겁니다. 우리끼리 나누는 또하나의 볼거리.. 외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적어도 어제 리콜한방님께서 달아주신 리플들은 정당한 비판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8점 준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평가위원의 점수를 강요하는 식의 리플도 쓰셨구요.

어제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에 대한 칭찬 리플은 별로 없고 왜 이리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지 생각해주셨으면 싶네요.
체념토스
06/09/19 12:4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런것도 안될려나...)
이성은 선수 평가의 엔베 타이밍을 앞당겨 다면.. 이란 평이 있던데..
그게 무슨 말이예요? 궁금.. 엔베 타이밍? 흠..
www.zealot.co.pr
06/09/19 13:28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말그대로 엔지니어링 베이 타이밍 아닐런지요...
Incomplete
06/09/19 14:43
수정 아이콘
정말 오랜만에 경기 끝까지 다 봤네요
클레오빡돌아
06/09/19 19:24
수정 아이콘
역대 최대 평점과 함께 평점 게시판 역대 최대 댓글수까지 함께 기록 세웠네요. 예압..
뱀다리후보생
06/09/19 23:36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평점이네 (경기를 다보지 못했다는거;)
재방을 바야하는데 시간이 맞을지 모르겟네...
블러디샤인
06/09/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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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토스 // 앞마당 멀티를 하지 않고 오히려 입구에서 꽉 조여 버리게 엔지니어링 베이를 빨리 지었다면 박지호 선수가 조급히 뚫으려 하다 망할수도 있었을것 같다는 가정인것 같네요
06/09/20 00:08
수정 아이콘
8점 주신 분들도 의외로 많이 계시군요....
제가 평가를 하자면... 전 9점....
10점을 못받은 이유
첫째 프로토스가 좋다고 평가받는 맵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점수 감소.
둘째 상대 종족이 테란 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점수 감소.
단... 상대가 저그 였다면 이경기는 무조건 10점....
개인적 판단,,,
06/09/20 08:53
수정 아이콘
괜한 논쟁때문에 리플이 엄청나네요;

아무튼 최고평점 축하요~
이디어트
06/09/20 10:13
수정 아이콘
이젠 별 시덥잖은 이유로도 논쟁이 일어나네요-_-;;;
체념토스
06/09/20 16:09
수정 아이콘
블러디샤인님// 리버로 돌파하려고 할때... 미사일 터렛은 이미 지어져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두개나..
블러디샤인
06/09/20 17:23
수정 아이콘
체념토스 // 터렛 짓는거 보고 달려든 느낌이 강했는데;;
저만 그랬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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