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6/03/06 21:39:50
Name 난폭토끼
Subject [亂兎]당신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또다시 난폭토끼 입니다.

뭐, 얘기 안해도 아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제 글에는 잡담 外 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스타를 좋아하고, 보고, 또 pgr 안에서 나누는 난폭토끼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전혀 관심이 없으신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또다시 시작이네요^^

방금, 전 영화 한 편을 보고 왔습니다.

바로 "I am Sam" 이지요...

음...

전 부산에 삽니다.

현재는 마지막 학부생활을 하고 있으며 동시에 세무사 수습기간 입니다.

20대 중반이며, 그다지 크지않은 키에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사람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첫인상이 좋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클로즈드 베타때부터 접해서, 아직도 피씨방엘가면 스타를 하는 사람입니다. 바보라서 그런걸까요? 전 스타 말고는 너무 어렵더군요.

nba를 좋아합니다. 76ers를 18년째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6ers의 심장인 앨런 아이버슨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어디보다도 좋아하는 스포츠팀은 롯데 입니다. 롯데의 두번의 우승때에도 울었고, 힘없이 뒤돌아서던 김용희 감독님의 뒷모습과 함께끝난 준우승때에도 울었습니다.

사람의 가치는 눈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슴으로 봐야 하는데, 제 심장의 눈은 아직도 눈커풀도 못땝니다.

용기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용기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만용을 부리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때론 사소한 것에도 겁을 먹습니다.

친구들이 있습니다. 제 목숨쯤 떼어줄 수 있다는 '거짓말' 은 못합니다. 그래도 신장 하나쯤, 팔하나쯤은 언제든지 떼어줄 수 있는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것도 그 친구들에겐 아깝지 않습니다.


제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습니다.

네, 어떤건 절 척보기만 해도 알 수 있겠지요.

또 어떤건 몇번 보거나 대화를 좀 해봐야 알아차릴겁니다.

뭐, 몇몇의 것들은 꽤 오랫동안 저를 봐야 알아차릴 수 있는것들입니다.

당신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샘은 좋은 아빠입니다.

뭐, 그래도 난 단번에 알아차리지 못할겁니다.

리타도 처음부터 믿지는 못했습니다.

랜디도 몰랐습니다.

터너는 절대 몰랐지요.

그런데, 전 알고 있었습니다.

영화내내 샘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는 아니라도, 루시에겐 가장 소중한 아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냐면, 영화 내내 그걸 보여줬으니까요.



우린, 때때로 그걸 잊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때론 리타처럼, 때론 랜디처럼 때론 터너처럼도 행동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늘상 눈앞에 보이는 그 사람의 행동, 배경, 조건, 그리고 짧은관찰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해 버립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정말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사실 잘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노력해볼래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버지는, 같이 공원에 가주고 잘때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람이거든요.

엄청난 과외교사와 비싼 장난감을 사주는 사람이 아닌...


* 천마도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3-08 10:19)
* canopp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7-09 21:4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리양보
06/03/06 21:48
수정 아이콘
음... 난토님의 글을 읽고 보니 뭐랄까...

저 스스로는 항상 마음 속으로 "당신들이 보고 있는 그게 나의 전부가 아니야! 나와 얘기해봐, 나를 느껴봐! 나의 내면을 봐줘!"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그렇다고 겉모습이 특별히 남들과 다른 것은 아닙니다-_-;;)

저 자신은 정작 겉으로 드러난 모습들로만 세상을 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
유리의 연금술
06/03/06 21:53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낮설지 않아 난토님 글은 항상 읽게 됩니다..(다른 사이트의 제 아이디랑 똑같은 바람에..) 근데.. 항상 글을 보면 너무 대단하신것 같아요.. 전 글솜씨가 없어서.. ^^;;

난토님이 느끼신 점을 전 영화를 보면서 느끼진 못했습니다.. 영화에서 계속 보여주는 셈이 좋은 아빠라는 사실을...

단지 글을 읽고 느낀점은.. 나는 어떤 사람으로 보여질까?? 라는 점이네요.. 하나의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어 가식적인 행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난폭토끼
06/03/06 21:58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그 아이디로 가입이 안된건 전부 유리의 연금술사님 때문이라는 겁니까...ㅡ_-)a
유리의 연금술
06/03/06 22:53
수정 아이콘
ㅡ.ㅡ 한군데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제가 쓰는 건 다음이랑 알리바바란 사이트 뿐인데...ㅡ.ㅡa
유리의 연금술
06/03/06 22: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별명이라서.. 아이디랑은 달라서...ㅡ.ㅡ;; 가입의 문제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담에 만나면.. 시원이라도 같이.. ^^;;
나는 나!!
06/03/08 11:0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겉으로 보이는대로 판단해버리는 습관이 무섭도록 들어버렸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저도 샘처럼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6/03/08 16:45
수정 아이콘
아.. 시원 좋습니다. .. 부럽네요...
좋은 아빠이기전에 한 여자에게 좋은 남자이고 싶습니다 아직은 ㅎㅎ
난폭토끼
06/03/08 22:42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_-;;

메인 페이지에서 어디서 많이 본듯한 한자가 있어서 들어와보니-_-;;;

흠...

놀랬습니다. ㅡ_ㅡ)a

그저, 놀랍습니다. 저같이 글솜씨 없는 사람의 글이 에이스 게시판에 오게되다니...

유리의 연금술사님//

부산분이신가 보네요. 조만간에 날잡죠(날 좀 따뜻해지면 산성에서 닭이나 한 마리 잡을까요?)

sin님,

음...

전 좋은 아빠나 좋은 남자 이전에 '좋은 사람' 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 이전에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사람' 이고 싶습니다...
빈집털이전문
06/03/10 05:26
수정 아이콘
예전 디아 나이트클랜 홈피에서부터 난토님을 뵙는데..
나이탓인가요?.. 예전보다 글 전체에 모난 부분이 줄어들고
글이 전체적으로 예전보다 편안해보입니다.
여유도 보이고요(직장이 확보되셔서 그런듯..)
즐겜하세요 ^^
06/03/13 18:01
수정 아이콘
부산분들.... 저도 끼워주심 안되나요? 산성에서 닭 한마리로 유추해본결과 대학 후배님이 아닐까란 생각이 불현듯.... ^^
06/07/09 21:5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토님의 글들과 고인의 프로필을 여는 순간 가슴이 더 아파오는 군요.
최근에 친한 친구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지금도 연락하면 당장 뛰어 나올거 같던 친구였었죠.
난토님의 마음을 담긴 글을 보며 난토님이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06/07/09 21:52
수정 아이콘
아.........
06/07/09 22:0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udas Pain
06/07/09 22:14
수정 아이콘
누구나 한번은 태어나고 한번은 죽으나 우리가 우리의 곁을 떠난 이들을 슬퍼하는건 그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의 무게 때문이고

비록 눈짓 한번과 옷깃 한번 혹은 말한마디로 스친 사이라 해도 기억하려는것은 우리들은 어쩌면 먼지처럼 흩어져 아무런 의미조차 가지지 않은채 살아갈수도 있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남겨진 자들은 그렇게 살아갈 것이고 떠나간 자들은 그렇게 사라져 간다

나는, 비록 떠나간 이를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나 그가 남긴 선물은 소중히 받을 것이며 그 보답으로서 그를 추억하리라

산다는것은 그 자체로서 기적이라는 것과 죽음은 그런 삶을 더욱 의미깊게 해주는 보상이라는 의미의 선물에 대해서 말이다

... ...

평안을 찾아 오랜만에 돌아온 이곳에서 글로서 인연을 맺은 님의 휴식을 접하게 되니 참 복잡한 감정입니다
어설픈 추도사로나마 님을 떠나보냅니다

안녕히.. 난폭토끼님 즐거운 인생이었기를 바라겠습니다
WoongWoong
06/07/09 22:23
수정 아이콘
난폭토끼님. 당신을 잘 알지 못하는 제 마음도 이리 슬픈데.. 저보다 당신을 많이 아는 사람들의 마음은 감히 짐작하기가 힘이 들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09 22: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shOt★V
06/07/09 22:28
수정 아이콘
...............아아
이디어트
06/07/09 22:31
수정 아이콘
프로필

풋내기 세무사 입니다.
혹, 제가 pgr과 pgr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해드리겠습니다.
주저말고 쪽지 주세요. 당신의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아.. 웹으로 그냥 아이디만 알게된 분인데도..
되게 슬프네요..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지포스
06/07/09 22:36
수정 아이콘
아.. 난폭토끼님께서 돌아가셨나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OKA~★
06/07/09 23:05
수정 아이콘
이분의 글을 이제는 볼수없는거군요;;
06/07/09 23:38
수정 아이콘
추게에 입성했군요... 살아 계셨을때 보셨다면 무척 좋아하실듯 싶은데..pgr을 좋아하시는 분 같아서요...........................................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영웅전설
06/07/09 23:5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imeless
06/07/10 00:08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슬프네요..
jjangbono
06/07/10 00:20
수정 아이콘
정말 슬프네요
이제 더 이상 [亂兎] 라는 머리가 붙은 새로운 글은 못 보는건가요..
06/07/10 00:41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슬픕니다..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스피넬
06/07/10 00:49
수정 아이콘
비록 직접 눈을 맞춰가며 얘기한건 아니였지만...
좋아하는 것이 같다는 그 공통점으로 모였고 많은 생각을 공유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주쓰는 말을 또 하게되네요...
" 거리에서 한번 스쳐가는 확률보다, 넓은 인터넷이라는 바다에서 스쳐가는 확률이 더 없기에...
인연이 정말 소중하다고 느낀다고..."
기도 드리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하늘에서 지켜봐주시길...
사고뭉치
06/07/10 00:55
수정 아이콘
헉.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eaDBirD
06/07/10 04:00
수정 아이콘
비록 누군가가 나를 배신하고 떠난다더라도, 살아만 있다면 기약 없지만 또 그 언젠가를 기약할 수 있기 때문에, 울더라도 슬퍼하지 않으려 합니다만..

비록 ID 뿐입니다만, 익숙했던 그 누군가가 의도치 않게 완전히 이 곳에서 사라졌다는 사실은 낯설고 또, 감정을 추락시킵니다.

저를 포함한 이 곳에 살아 계시는 모든 분들.. 막말로, 매일같이 짜증 돋우며 '개찌질'거려도 좋으니, 혹시라도 방심마시고, "차조심" 합시다..

그 곳에서도 PgR 같은 곳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난토님.. 많은 미련 함께 하시겠지만, 건승하시길..
아에리
06/07/10 07:37
수정 아이콘
지난 3년동안 난폭토끼님은 제 아이디를 본 기억이 없으실지 몰라도 전 난폭토끼님을 알고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여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코멘트라도 하나 달아봅니다. 사실 글은 어제 봤습니다만 쉽게 버튼을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나의 손놀림 하나로 다른 지인분들의 슬픔까지 가볍게 생각되어질까봐..하지만 비록 온라인상의 일방적인 만남이었지만 가슴 쓰리고 벅찬 아쉬움에 밤새 잠들 수 없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06/07/10 09: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석양속으로
06/07/10 13:27
수정 아이콘
아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0 16:4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젠 영원히 남겨진 글로밖에 알지 못하겠지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PGR21에서 같이 호흡하던 생각에 그만 눈에 눈물이 글썽하네요.
평안한 얼굴이었다니 좋은 곳으로 가신 걸겁니다.
남은 사람들에게 과거를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건 님이 남긴 마지막 축복이라 생각해 봅니다.
sway with me
06/07/10 17:08
수정 아이콘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로 많이 대해서 인지 마치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을 잃은 것 같은 충격이 느껴지는군요.
아트 블래키
06/07/10 17:3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쌍심지
06/07/10 18:22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무척 당황스럽네요.
친숙한 아이디, 친근한 글들...
진작에 쪽지한장 보내드리지 못한게 후회스럽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뵤^o^
06/07/10 19:3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뱀다리후보생
06/07/10 23:2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아...
06/07/10 23:38
수정 아이콘
후... 아직도 우울하네요..
파블로 아이마
06/07/11 03:5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04:27
수정 아이콘
pgr에 들어오면 익숙했던 아이디들 중에 한분이셨는데..........
물론 절 모르시겠지만요.. -_ㅜ고인의명복을빕니다
바람이그칠때
06/07/11 08:37
수정 아이콘
늘 눈팅만 하다 슬픈 소식에 첨으로 댓글 답니다.
부산 분이라고 해서 참 반가웠고 이 분 글을 읽으면 늘 가슴 한켠이 찡해 무지 좋아하던 분이었는데...
어제 슬픈 소식을 접하고 나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우울한 기분에 집에 가서 이불 덮어쓰니 눈물이 나더군요. 희안한 일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11:39
수정 아이콘
아이디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분이지만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11:5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자기 가슴한켠이 싸늘해지네요 ㅠ
물빛구름
06/07/11 12:1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12:2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록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공간을 달리하여 그 남긴 글만으로 교감했지만, 고인이 치열하고 진지한 삶의 주인이었다는 것은 분명한데.. 이리도 허망히 떠날 수 있나요? 아깝습니다. 아쉽습니다.
06/07/11 13:43
수정 아이콘
토끼야.. 니가 나한테 마지막으로 쪽지보낸게 아직도 기억이나는데 이렇게 가다니 믿을수가 없구나.. 그래 내가 앞으로 니 몫까지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살게, 내가 맹세하마. 저승에서는 세상일 아무것도 하지말고 편히 쉬어라.
06/07/11 18:20
수정 아이콘
아아..
06/07/11 21:28
수정 아이콘
아아..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23:16
수정 아이콘
그저 이런 잘가시라는, 평안하시라는...글로밖에 난토님을 추모할 수 밖에 없다는게 슬프네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1 23:33
수정 아이콘
아...시발...너무 슬프네요...(저의 솔직한 슬픔을 표현하기에 과격한 표현으로 밖에는 할수가 없네요...)
이런 분이...이런 시기에 추게의 이내용을 읽어보니
그때 느낌하고는 전혀 다르네요....

▶◀ 정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GR분들 모두 건강히시길 바랍니다.
어쩌라고
06/07/12 01:32
수정 아이콘
눈팅만 하는 유저로서 그냥 알고지나가는 인연으로 볼 수도 있는데
고인이시라니 진짜 슬퍼요
전 이 글을 읽고 진짜 많이 느끼고 생각했는데..
저도 좋은 사람이기 이전에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12 02:07
수정 아이콘
▶◀ 정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phtaleneJ
06/07/12 02:24
수정 아이콘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후우..
파벨네드베드
06/07/12 04:1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을 가셨길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pnuqueen
06/07/12 13:3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프네요...
06/07/13 03:29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프네요.
06/07/19 13:17
수정 아이콘
▶◀ 삼가 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빌며..
06/07/19 19:10
수정 아이콘
다시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폭토끼
06/07/20 02:06
수정 아이콘
태영아 좋은곳으로 가라...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괴도루팡
06/07/20 18:22
수정 아이콘
헉.. 눈팅만 하다가 보게 됬는데 이런 큰일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케미
06/07/24 15:29
수정 아이콘
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난토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드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06/09/27 00:34
수정 아이콘
글쓰기 권한이 없어서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머프
14/06/19 10:19
수정 아이콘
보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9 흔들리는 신화, 새롭게 쓰이는 전설 [50] 김연우39994 06/09/25 39994
468 서로 거울을 보며 싸우는 듯한 종족 밸런스 논쟁... [55] SEIJI18851 06/09/17 18851
467 알카노이드 제작노트 [50] Forgotten_21525 06/09/04 21525
466 [sylent의 B급칼럼] PGR에서는 침묵하라 [62] sylent29533 06/08/18 29533
465 버로우와 컴셋관련. [152] 엄재경35465 06/08/16 35465
464 문준희-박태민의 '백두대간 전투' 평가보고서 [45] Judas Pain24389 06/08/01 24389
463 고인규 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박성준 선수 in Arcadia) by 체념토스님 [22] Timeless21441 06/08/01 21441
462 [맵분석/칼럼]RushHour, 무너진 T vs P. 어째서? [75] Apple_Blog16279 06/07/29 16279
461 임성춘, 김동수 [잊혀진 왕과 사라진 선지자] [124] Judas Pain25757 06/07/26 25757
460 [亂兎]당신은, 나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63] 난폭토끼16972 06/03/06 16972
459 존중의 자세 ( 온게임넷 옵저빙에 관하여 ) [66] 종합백과17596 06/06/21 17596
458 온게임넷?? 온게임넷!! [86] probe21560 06/06/05 21560
457 임진록 플래쉬 무비... [56] estrolls21942 06/05/04 21942
456 "선수들께서 다시 찾으실 수 있는.." [57] DeaDBirD17365 06/05/08 17365
452 이창훈 선수에 관한 소고 [18] kimera13041 06/04/30 13041
451 염보성 선수에 관한 소고 [52] kimera17618 06/04/28 17618
450 Farewell, Themarine. [57] 항즐이12350 06/04/25 12350
449 KBS에서 임선수를 보고. [44] unipolar22230 06/04/23 22230
448 [sylent의 B급칼럼] 희망의 강민, 강민의 희망 [43] sylent13660 06/04/22 13660
447 만년떡밥 인큐버스 사건을 5년만에 정리해보렵니다. [71] 김진태29620 06/04/20 29620
446 굿바이 지오 - Good bye G.O [32] 호수청년17310 06/04/12 17310
445 나는 GO의 팬이다. 그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33] 시퐁11424 06/04/10 11424
444 묘하게 닮은 두 사람... [62] Sickal17471 06/04/10 174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