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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8 11:27
(수정됨)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놓고보면 엄청좋아지죠.
주차 환경부터 시작해서.. 신축도 신축 나름이긴 한데.. 돈좀 쓴데는 장난 아닙니다.
22/04/08 11:30
당연히 개선됩니다. 많이.
다만 식구 수에 비해 평수가 너무 넓네요. 최대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공간을 목적에 따라 잘 분리하셔야 할 듯.
22/04/08 11:30
올해 초부터 새아파트 살고있는데... 여러모로 편하죠 편의시설도 많고 아파트내 커뮤니티센터가 어느정도인지가중요하긴합니다.
저 사는데는 카페 골프연습장 헬스장이 메인인데 그런것만 잘이용해도 훨좋죠 저옆아파트는 수영장까지 있더라구요
22/04/08 11:44
좋은거야 당연한건데 지출도 늘어나는건 사실이라 잘 저울질 해보셔야죠.
지금 사시는 곳에 익숙할테니 굳이 이사가야되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것도 사실이고 막상 이사 가보면 좋긴좋네 싶은것도 사실일겁니다. 얼마나 지출이 늘고 얼마냐 좋냐... 이거 저울질인데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래도 이사갈 것 같습니다.
22/04/08 12:00
회사 동료중에 신축 들어간 사람이 있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와서 전세 살다가 청약된김에 바로 들어간 케이스인데요. 항상 아쉬워 하는 부분이 전세 살때는 주변 인프라 다 있는곳에서 지내다가 막상 집오니까 집 자체는 좋고 마음은 편한데 뭐 하려고 하면 차끌고 나가야 하는데서 불편함을 느끼더라구요. 주변 인프라도 같이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대부분 자차가 있어서 크게 고려 안하는데 대중교통 편의성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22/04/08 12:46
신축이 좋은지 느낌이 안오는건 경험이 없어서죠. 저도 굳이 신축산다고 좋은게 있나 싶었는데 오고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지하주차장 연결로 날씨 상관없이 나가고, 회사주차장도 잘연결된곳은 우산이 필요없습니다. 요즘 집은 공간을 잘 쪼개서 수납공간등도 많고, 아파트내 산책로도 좋습니다.
그랜저나 소나타나 머 차이 있겠냐지만, 실제타보면 차이가 나죠. 아파트도 똑같아요. 지금 느낌이 없는건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고나면 더 큰평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신축별거없네란 생각은 안들겁니다.
22/04/08 12:54
74형이 30평정도 되네요. 집 자체야 사실 어찌보면 큰 상관이 없고요,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연계가 편한지 차가 있으시면 지하주차장-아파트가 바로 연결이 되는지: 눈비더위 피해서 집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지요. 물론 지하주차장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삶의 질이 엄청 올라갑니다. 여름에 뜨거운 차 안 타도 되고 차가운 차 안 타도 되고 차도 덜 상하고 세차를 덜 해도 되고
22/04/08 13:18
구축살다가 신축으로 이사간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두 아파트의 가격은 비슷합니다. 아래의 장점덕에 생활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1. 지하주차장에서 집으로 바로 연결: 구축아파트 지상주차장의 경우 일단 주차자리가 별로 없고, 주차장에서 내려서 한참 걸어가야 집이 있는 라인의 중앙현관을 들어갈수있었는데, 지하주차장에서 집으로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니 너무 좋더군요. 2. 집 구조: 같은 20평대인데 신축은 소위 4베이 구조라서 같은 평수라도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이 넓고 햇빛이 잘듭니다. 3. 녹물안나옴: 구축은 녹물나왔는데, 신축은 깨끗한 물이 나와서 좋아요. 4. 단열: 구축도 구축 나름이긴할텐데...제가 살던 구축아파트는 단열이 너무 안좋았어요. 샷시도 낡았고...신축은 난방비가 적게나와도 더 따뜻하네요. 5. 커뮤니티: 이건 뭐 대단치는 않은데...헬스장, 단지내 조경등이 더 좋네요.
22/04/08 13:21
2021년 1월에 전용 84제곱, 분양 116제곱 신축아파트 입주했습니다.
당연히 삶의질 향상됩니다. 갈 수 있을 때 가세요. 이유는 위 분들이 다 적어주셨네요.
22/04/08 13:22
30년된 구축 살다가 신축 아파트 들어가면 생활편의성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돈 버는 이유가 삶의 질 올리려고 버는 건데, 삶의 질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되는게 식, 주죠.
22/04/08 13:37
어머님을 위해서...이사하시는걸 권합니다
아마 어머님의 만족도가 가장 높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부모님 입장에선 신축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는 경험이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거라...
22/04/08 13:50
저는 지금은 연식이 약간 되긴 했는데 들어올 때는 입주한 지 3년 정도 되었던 아파트를 사서 들어왔는데요, 위에 많이들 얘기해 주셨지만..
1. 주차 : 이거 하나로 신축과 구축이 갈리고 생활의 질이 달라집니다. 더구나 여기는 주차공간도 여유있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많아서 전기차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이거 때문에라도 이사가고 싶지 않더군요. 2. 커뮤니티 시설 : 비록 잘 안 가지만 ㅠㅠ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있어서 선택권이 있는 건 좋아요. 3. 깔끔함 : 아무래도 이전 집에서는 벌레도 그렇고, 구석구석 지저분한 곳이 많았는데.. 지금 집은 제가 좀만 신경쓰면 진짜 깔끔합니다. 그 외에도 아파트마다 다르지만 주차장이나 건물 입구 자동문, 무인택배함, 월패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음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환기까지) 등등 소소한 장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왜 신축 신축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지금 짓는 집들은 아마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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