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괜찮은 집이 나왔는데 보니까 주인이 임대사업자더라고요.
그래서 중소기업 조회를 해봤더니 13년에 세운 회사인데 19년도까지 쭉 자본 잠식인 것 같습니다. 20년도 이후는 조회가 안 돼서 모르겠습니다.
19년도는 자본총계 -12억, 영업이익 -7억, 당기순이익 -6억
18년도는 자본총계 -6억, 영업이익 -3억, 당기순이익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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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입니다.

원래 임대사업자가 적자 같은 게 심한 업종(?)인가요? 집주인이 재정적으로 위험하면 나중에 전세금 돌려받는 데 지장이 있을 수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아무리 전세보증보험이니 뭐니 있다 해도 입대사업자가 국세를 체납한다든지 직원 임금을 체불한다든지 하면 골치가 아파질 수 있어서요.
이 전세 끝나면 청약 아파트에 입주할 예정이라 그때 가서 갑자기 전세금이 묶이면 크게 난감해집니다.

이미 가계약금을 넣은 상태라 발을 빼기는 어렵고
안전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