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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19 13:15:42
Name pioren
Subject [일반] [해축] EPL 최종 라운드 직전. 상황정리 및 잡소식
1. 거의 정해진 상위권 순위

우선 무링요 2년차의 법칙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첼시가 우승컵을 탈환했습니다.
챔스 직행의 최대 관문이었던 맨유와 아스날의 OT 경기는 시종일관 밀리던 아스날이 블랙캣의 자살골로 인해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맨시티가 2위를 거의 확정, 아스날이 3위, 맨유가 4위를 하는 것이 거의 굳어졌습니다
아스날이 2패를 하거나, 1무 1패를 하면서 맨유가 1승을 하고 +7의 득실차이를 좁혀야 하는데
아스날의 남은 경기가 선더랜드, 웨스트브롬과의 홈경기입니다.
1무 1패 이하의 성적을 거두리라 보긴 어렵고, 설령 1무 1패를 한다 한들 +7을 까먹을 만큼의 대패를 기록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 유로파행의 주인공은?

맹렬히 7위권을 추격하던 스완지가 결국 맨시티에 무릎을 꿇으면서 리버풀, 토트넘, 사우스햄튼 모두 최소 7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다만 저번에도 언급했다시피 아스톤빌라가 아스날을 꺾고 FA컵을 들 경우 7위는 유로파행이 좌절되므로,
마지막까지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이번 시즌 페어플레이 티켓이 EPL에 오면서 추가적으로 유로파리그 1차예선 티켓이 배정되었습니다
현재 페어플레이 부문 선두는 리버풀, 다음 순위는 웨스트햄, 에버튼 순입니다.
리버풀이 유로파행을 확정지으면 이 티켓은 웨스트햄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3. 강등권 싸움

16. 선더랜드    36경기 37점 -20    아스날(원정) 첼시(원정)
17. 뉴캐슬      37경기 36점 -25    웨스트햄(홈)
18. 헐시티       37경기 34점 -18    맨유(홈)

현재 강등 막차를 탈 수 있는 팀은 다음의 3개 팀입니다. 물론 가장 불리한 건 승점이 가장 낮은 헐시티입니다.
홈에서 맨유를 반드시 '이겨야만'하는 최악의 조건입니다.
다만 이기기만 한다면 세 팀 중 가장 우월한 득실을 기반으로 역전도 가능합니다.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요
선더랜드는 일정상으로는 최악이지만, 필요한 승점은 딱 1점입니다.
기를 쓰고 버티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 가장 가능성은 낮습니다.
뉴캐슬은 상황이 묘한 것이, 만약 비겼다가 헐시티가 맨유를 잡기라도 한다면 득실차 때문에 역전입니다.
물론 선더랜드가 2경기 연속 대패하면서 -5의 득실을 메워줄 수도 있지만, 그건 쉽지 않죠. 반드시 이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써 내쫓은 퍼듀 감독의 수정궁이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지은 걸 생각해보면 참...여기도 잔류한다 한들 답이 안보이는 상황입니다


4. 기타 소식

- 해리 케인이 침묵을 지키면서 득점왕은 자연스럽게 아구에로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리그가 마지막에 가까워오자 슬슬 선수들의 이적설이 돌고 있습니다.

- 데헤아는 맨유의 재계약 제의를 거절하고 레알로의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데헤아를 이용해 맨유가 가레스 베일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 현재 3만 5천의 주급을 받고 있는 스털링은 10만 파운드의 주급제안을 거절하고, 이적요청을 할 수도 있다는 예측입니다
   유력한 행선지로는 홈그로운에 대폭 빵꾸가 나는 맨시티가 거론되고 있으며, 아스날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 체흐의 이적설도 수면 위로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국외로 이동할 경우 유력한 행선지였던 이탈리아쪽 언론들은
   체흐의 아스날행을 점치고 있습니다. 런던에 남고 싶어하는 욕구가 큰 것으로 추측됩니다.
   걸림돌은 무링요가 과연 다음 시즌의 경쟁자인 아스날에 이 월클급 골리를 넘기느냐, 아스날이 얼마를 부르느냐로 보입니다
  
- 은근 이적시장의 핫이슈인 선수는 맨시티의 제임스 밀너입니다. 올해로 계약이 종료되는 FA 신분입니다
   성실한 태도, 좌우 윙과 중앙 미들, 심지어 오른쪽 풀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능력에
   잉글랜드 자국 국적이라 홈그로운 강화 추세로 인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현 소속팀인 맨시티도 그를 잡으려 하고 있지만 무려 주급 16만 5천짜리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입니다
   밀너는 돈보다 주전급으로 뛸 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스날(너넨 안끼는데가 어디냐 -_-;), 리버풀 등도 영입전선에 뛰어든 분위기입니다

- 37라운드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첼시의 세스크가 플레이가 중단된 상황에서 공을 차 상대 선수의 머리를 맞춰
   직빵 레드 카드를 받았습니다. 3경기짜리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터라
   자연스럽게 다음 시즌으로 징계가 넘어갑니다. 이게 커뮤니티 쉴드에도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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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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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이미 챔스권 확정지었기에 빌라는 FA컵 준우승만 해도 유로파 예선은 확보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바뀌었나보네요..
15/05/19 13: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올시즌부터 바뀌었다고 합니다. 우승팀이 아니면 티켓이 넘어가는 방식으로
리바인
15/05/19 13:27
수정 아이콘
파뿌리가 한 짓은 정말 3경기도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도 아니면서 그러는거 처음봐요...
15/05/19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아스날 때부터 은근 성깔있다는 건 꽤나 알려진 얘기라....

발락이 부인했지만 히드레가스 사건도 있었고,
예전에 아스날과 맨유의 터널 난투극때 누군가 퍼거슨에게 피자를 던진 일이 있었는데, 그 유력한 용의자기도 하고...
루카쿠
15/05/19 15:27
수정 아이콘
와 근데 그 공이 엉뚱한 곳으로만 갔어도 퇴장 아니지 않았을까요??

어트케 정확하게 상대 선수 머리를 크크크크. 이재형 캐스터가 어시스트왕 파브레가스 다운 반칙이라고 할 때 웃겨 죽는줄 크크크.
15/05/19 13:28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체흐랑 밀러만 데리고 와도...
근데 안될거야 아마...
15/05/19 13:30
수정 아이콘
핫한 이적시장이 다가옵니다!!!
15/05/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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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너 아스날행은 주급 생각하면 거의 확률 제로라고 생각하고
홈그로운 급한 시티가 스털링을 데려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체흐의 경우 무리뉴가 본인 손을 벗어났다는 말을 했는데 어쨌든 협상을 위한 얘기가 오고가는 상황인가 봅니다.
체흐가 오는 것보다 만약 체흐가 온다면 슈를 안봐도 된다는게 정말 기쁘겠네요.

아스날의 남은 리그 두 경기는 빡빡한 간격으로 치뤄지는데
맨유전 무승부로 3위 굳히기에 들어간만큼 쉴 선수 쉬게 해주고 그동안 못나온 선수들 볼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15/05/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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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 대비한 경기감각 유지 같은걸 감안하면 선더랜드전 로테에, WBA전 주전 기용이 제일 적절해 보이긴 하는데
이게 아직 완전히 3위가 확정된 건 아니라...좀 애매하네요. 어떤 선택을 내릴지
15/05/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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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최종전 생각해보면 주중 경기까지 그냥 돌리고 WBA 경기에 휴식 겸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주중 경기에 삐끗하면 또 부담이 생기는 터라 -_-;
비타에듀
15/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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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를 이용해 베일 데려오는건 불가능하죠.
베일이 맨유를 강력하 원하고 있다면 모를까.. 레알 입장에서는 카시야스가 1년은 더 버틸수 있고 나바스도 있으니 1년 뒤에 데 헤아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오면 그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맨유가
부르면
와야지

였지만 실제로는

레알이
부르면
와야지

네요
꿈꾸는사나이
15/05/19 13:43
수정 아이콘
현재 베일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근 레알 부진 이유를 혼자 다 덮어쓰고 있죠. 팬들한테 패드립도 당하고
본인도 레알 떠나고 싶어한다는 기사가 쏟아지는 판이라.
맨유팬 입장에선 베일오는거 반대입니다. 예전 크랙이던 베일이 아니에요.
15/05/19 14:46
수정 아이콘
퍼거슨 시절 맨유는 영미권 선수 한정 [맨오와]=맨유가 오라면 와야지 였죠.
다른 팀 에이스들 쏙쏙 뽑아가서 잘 써먹는게 퍼거슨이기도 했구요.
레알이 스페니시들에게 [레오와] 인것과 거의 같았어요.
OneRepublic
15/05/19 18:15
수정 아이콘
뭐 스패니쉬가 아니어도 레알이나 바르샤가 부르면 가야죠. 뭐 거의 다 가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두팀은 갑질 안하고 비싼 값쳐주는 거 같구요.
Cazorla Who?
15/05/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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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피나가 승점을 잃게하는 키퍼는 아닌데
체흐는 승점을 얻어주는 키퍼라 설레지 않을 수 없네요. 체흐와 아스날을 연결하는 소식이 자꾸 들려와 이것 참 미쳐버리겠습니다. 허허헣

오스피나-체흐면 이피엘에서 키퍼로는 최고 같은데요 껄껄껄
15/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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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인 챔피언십에서 1위로 승격될 팀인 본머스가 125년만에 클럽 사상 처음으로 epl온다는 게 레알인가효?
MoveCrowd
15/05/19 14: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핀리아빠월콧
15/05/19 13:43
수정 아이콘
밀너 요구주급이 20만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올여름 잉글리쉬 대작전이 흥미진진할거 같네요. 어떤 클럽이 호구가 되서 10만, 15만씩 팍팍 안겨줄지 흥미진진합니다(...)
15/05/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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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야가 이번 시즌에 벌어준 승리?가 많지 않나요? 그가 떠나고 맨유 수비 강화 하려면 머리 많이 아프겠네요
꿈꾸는사나이
15/05/19 13:46
수정 아이콘
일단은 발데스도 있고
다행이 노릴만한 매물은 많습니다.
데헤아가 자꾸 애매한 태도를 보여서 맨유팬들은 화난상태 크크크
차라리 레알 간다고 떼쓰면 대비라도 할텐데...
15/05/19 13:51
수정 아이콘
스털링처럼 대놓고 떼 써도 화나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ㅠㅠ
15/05/19 14:38
수정 아이콘
재계약 거부+레알이 싼 가격에 영입 하려고 하면 그냥 일년 썩이고 프리로 보내버린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죠.
맨유가 셀링 클럽도 아니고, 화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죠
Galvatron
15/05/19 15:43
수정 아이콘
그건 팬들이나 그렇게 생각하지, 프로구단 매니저들이 그렇게 감정적으로 일을 하지않겠죠.
계산 따져서 가장 합리하게 판단할것이고, 현재로 봐선 1년 남은 선수를 레알이 사겠다고할때 파는게 젤 이득이죠뭐.
데헤아 팔고 체흐도 나름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카르타고
15/05/19 16:54
수정 아이콘
맨유정도면 괘씸죄적용해서 데헤아 망하게할수도있어요
Galvatron
15/05/19 16:56
수정 아이콘
괘씸하다고는 해도 당장 맨유도 명년에는 성적내야되는데 데헤아같은 인재를 썩인다고요?
그런다고 망할 데헤아도 아니구요.
카르타고
15/05/19 17:00
수정 아이콘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그니까 1년 실컷 부려먹고 fa로 내준다는 말 이었습니다.
실제로 키퍼 영입이 잘 안됐을경우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15/05/19 22:32
수정 아이콘
지금 계속 멘데스와 관련된 선수들에게 물먹고 있죠. 데헤아 주급이 당장 엄청난 규모도 아니고, 지금 같이 레알에 월클 선수를 쉽게 내어준다는 이미지가 생기면 좋을거 없거든요. 지금 데헤아를 헐값에 보내줘서 깎이는 이미지를 생각하면, 그리고 갈라티코 비슷하게 선수들을 모으려고 하는 우드워드의 움직임을 보면 지금 맨유에게 돈 15m, 20m이 아쉬운게 아니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봐요. 더군다나 지금 키퍼 매물이 없는게 아니라서요.
15/05/19 13:53
수정 아이콘
오늘의 기사는 [맨유, 브라질 신성 안데르손에 617억 베팅]가 제일 인상적이더군요.
데쟈뷰 클라스가....
15/05/19 13:54
수정 아이콘
댓글이 다들 어째 이름이 불안불안하단 분위기 크크크크크크크
OpenPass
15/05/19 13:56
수정 아이콘
이제 신성에 그만 속을때도 되었는데...ㅠㅠ
15/05/19 13:57
수정 아이콘
신성인 줄 알았는데 초신성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별인 줄 알았더니 터지고 사그라드는 별 ㅠㅠ
15/05/19 15:11
수정 아이콘
이적루머의 안데르손이 라치오의 안데르손 이라면 믿을만한 자원이기는합니다
이번시즌 라치오의 상승세의 한축이었고 제가 알기로는 국대로도 차출될정도로 어린나이에 인정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15/05/19 15:21
수정 아이콘
라치오에 믿을만한 미드필더하면 떠오르는 분도있고 이름까지 겹치다보니 뭔가 불길하긴 하네요.
15/05/19 21:52
수정 아이콘
'라치오에 믿을만한 미드필더하면 떠오르는 분'이 누구죠?
'그' 안데르손이 라치오에서도 뛰었었나요?
15/05/20 07:06
수정 아이콘
베론이죠. 제가 좀 헷갈릴 수 있게 댓글을 썼나봐요.
15/05/20 10:35
수정 아이콘
아 역시 앞부분은 베론이었군요.
전 혹시 한 사람에 대해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하하
답변 댓글 감사합니다
루카쿠
15/05/19 15:28
수정 아이콘
포르투에서 왔던 그 안데르손이란 친구도 똑같은 수식어가 붙었던걸로 크크크크
칼라미티
15/05/19 16:03
수정 아이콘
맨유야 또 속냐!
Spike Spiegel
15/05/19 17:28
수정 아이콘
지금 라치오는 드디어 한 단계 도약이 눈 앞인데 안 팔듯요.
류세라
15/05/19 19:02
수정 아이콘
이름만 들어도 무섭다는 그 이름
저 신경쓰여요
15/05/19 13: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체흐 같은 선수는 가능하면 해외 챔스 진출 가능 팀으로 보냈으면 싶은데... 아스날에 가면 부메랑이 엄청 아플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그리고 스털링 영입에도 한 번 발을 들여 봤으면 좋겠습니다. 멘탈이 마음에 안 드는 선수긴 한데... 재능은 진짜니까 끌리긴 하네요.
MoveCrowd
15/05/19 14:02
수정 아이콘
데 헤아는 카시야스 거취만 결정되면 바로 레알로 갈겁니다.
데헤아와 베일의 딜은 사실 베일이 엄청난 의지가 있지 않은 이상 불가능할겁니다.
베일이 얼마에 언제 왔는지를 생각하면 벌써 레알이 포기할 이유가 없어요..
더불어 맨유는 디마리아의 뮌헨&PSG 이적설도 나오고 팔카오는 다음 시즌에 못 볼듯 합니다.

밀너는 리버풀 행을 거의 결정했다고 하는데 워낙 리버풀하고는 틀어지는 루머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스털링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맨시티이며 맨유, 아스날과는 거의 연결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
루카쿠
15/05/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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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 이대로 버려지나요? 시즌 내내 아쉬웠던 선수;;;
15/05/19 14:04
수정 아이콘
헐시티는 맨유를 잡는다고 가정하면 꽤나 높은 확률로 잔류하긴 하겠군요... 뉴캐슬 폼이 영 이상해서 비기거나 질 확률도 높고 선더랜드는 일정이...
단지 그 가정을 현실화하는게 쉽지 않을 뿐 [-] 그래도 캐릭 나가리되자마자 경기력이 이상해진 맨유니 혹시나 하는 기대까진 해볼만합니다.
MoveCrowd
15/05/19 15:40
수정 아이콘
아스날 전에서는 괜찮았습니다.
헐시티가 잡으려면 기적이 필요할듯해요.
자판기냉커피
15/05/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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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안건데 파브레가스는 왜 그랬던건가요? 혹시 인터뷰같은거 나온건 없나요?
완전 개념이 없네요;;
닭강정
15/05/19 14:15
수정 아이콘
4. 기타 소식에 관한 관련 있거나 없는 근황들

- 헤리 케인은 맨유가 영입하겠다고 하지만 챔스 확정이고 홈그로운도 많은 이상 헤리 케인에 만족하지 않겠죠.

- 데헤아 소식과 더불어 카시야스도 다음 리그가 레알에서의 마지막 경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떠난다는 이야기인데 라울, 구티 등은 이적할 때 남은 금액을 덜 받기로 합의했지만 카시야스는 그럴 생각 없다(...)라는 이야기도 있고 주급도 높아서 영입 팀이 있을까 싶다고 하더군요. 아스날, PSG가 거론 되었지만 아스날은 지금 체흐를 노리고 있는지라...

- 스털링은 전반기까지만 해도 잘 뛰다가 후반기 때 언플 때리는 거 봐서... 챔스에 나가는 팀을 원하는 거 같고 그것도 토너먼트에 갈 전력을 원하는 거 같더군요. 진짜 말 그대로 전반기 때는 조용하더니만 후반기 때 3배에 달하는 주급마저 거절하고 챔스권 팀과 연결되는 걸 보면...-_- 물론 10만이니 15만이니 먼저 땡깡을 피우기는 했지만 이적 목표 의식은 확실히 정해진 거 같더군요.

- 말 그대로 체흐는 아스날... 과 연결이 많지만 터키 클럽과도 이야기가 있더군요. 다만 체흐가 몸값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나이도 키퍼라서 오래간다 생각하면 아스날도 지를 수 있겠죠. 외질, 산체스만큼 줘야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물론 이건 돈 문제가 아니라 벵거-무링요 감독의 신경전 때문에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글쎄?! 싶지만요.

- 밀너는 정말로 주전을 원하지만... 그렇다고 주급을 팍 낮출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나이도 곧 30을 바라보고 있어서(86년생이지만) 과연 현재 주급도 아스날, 리버풀이 맞춰 줄 수 있을지...

- 3경기 징계라면 다음 시즌까지 될 겁니다. FA 주관 대회에 적용될 테니 파브레가스는 커실과 개막전을 못 뛸 수 있겠죠. 그나저나 진짜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었죠-_- 현재 당장은 코스타가 성질계, 인성계 원탑이지만 알고 보면 파브레가스도 그 어린 나이에 EPL에서 히드라(스1)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성깔 보여주기는 해서 아주 놀라운 건 아닌데... 왜 그랬는 지가 문제--
꽃보다할배
15/05/19 14:21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베일은 레알을 떠나는것이 낫다고 보입니다. 호날두를 내칠수도 없고 (스코얼러로는 레알 지탱의 원동력임은 분명합니다. 최근의 팀 분위기 저하와 상관없이...그리고 페레즈 있는 한 갈락티코의 선봉이니까요) 베일 자리는 이스코를 올리든 로이스나 조력할 수 있는 윙어를 사오든 마음만 먹음 누구나 데리고 올 수 있는 레알 입장에선 호구딜만 아니면 베일을 넘겨줄 수 있고, 맨유 입장에서는 베일만큼 검증된 자원이 없죠. 금방 자신감만 살아나면 국제 무대는 몰라도 EPL내에서는 07-08 호날두 역할은 완벽히 수행 가능합니다. 데파이도 있구요. 윙에 집작할 수 밖에 없는 맨유에게는 어쩌면 내년엔 데헤아보다 더 필요한 존재죠.
Galvatron
15/05/19 14:45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베일을 판다는건 레알로선 나 다음 시즌도 우승할 생각없소가 되니까 문제죠. 대체로 데려올 자원도 딱히 없구요.
날두가 포지션은 왼쪽이면서 사실상 센터포워드같은 변칙적인 상황에서 베일이 편하게 플레이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인데,
최고액으로 영입해서 두시즌만에 팔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애패는 엄마
15/05/19 14:5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대체할 자원이나 금액이나 두시즌만에 내칠 거 같지는 않네요.
Spike Spiegel
15/05/19 15:58
수정 아이콘
베일 내보내도 우승 할 만하죠. 하메스 포워드로 올리거나 체리셰프 임대복귀시켜서 써도 전력 다운그레이드는 아닙니다. 당장 체리셰프는 올 시즌 양강 제외하고 가장 잘한 레프트 자원이기도 하고. 오히려 돈 남은걸로 중원 자원 살 수 있으니 이득
Galvatron
15/05/19 16:00
수정 아이콘
전 베일의 부활? 날두와 베일동시풀가동(날두가 메시와의 개인경쟁을 포기하는 전제로)이 원만하게 되지않으면 현 MSN체제의 바르사와 경쟁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Spike Spiegel
15/05/19 16:08
수정 아이콘
음. 당장 올 시즌 엘클 2경기가 1승1패로 갈라먹었지만 경기 내용은 모두 레알이 우세했던 경기고, 기본적으로 22연승을 했다는거 자체가 레알이 기본 체급이 바르셀로나에 전혀 안 밀린다는걸 의미하죠. 올 시즌 레알의 전반기와 후반기가 바뀌면 그게 올 시즌 바르셀로나니깐요. 그리고 후반기 레알의 삽질에 큰 책임이 있는 베일은 지난 시즌에도 코파 델 레이, 챔스 4강 이후의 주목도가 높은 경기에서 잘해서 평가에 거품이 낀 상황이었단걸 감안하면 매몰비용만 일정 부분 회수할 여건이 되면 팔고 새로 사는게 더 나을겁니다.
Galvatron
15/05/19 16:46
수정 아이콘
전 좀 생각이 다른데, 엘클 1차전때는 수아레스가 없기만도 못한 상태여서 현재의 MSN체제와는 비교불가구요. 2차전도 메시의 중앙이동으로 역전되는등 바르사가 열세는 아니였던걸로. 물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베일을 팔았다쳐도 영입할만한 자원이 없지않나요? 날두의 노쇠화도 생각해봐야할것이구요. 메시팬이지만 제가 볼때 레알에서 날두가 벤제마와 베일을 좀 살려주는 역할이 필요하지않나 싶습니다. MSN이 올시즌 후반기를 휩쓴게 세명 다 잘해서라기보다도 누군가 안풀리는날엔 다른 두명이 잘해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폼을 끌어올리게 밀어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날두의 측면돌파가 거의 안되지만 위치선정과 결정력은 최정점에 있는 현재 상황에서 날두대신 측면을 휩쓸어줄 선수가 필요하고 그게 베일이여야 하는데.
Spike Spiegel
15/05/19 17:03
수정 아이콘
1차전땐 수지가 어시스트했죠. 허접한 폼이긴 했긴 했지만. 또 2차전은 레알이 주도한게 맞죠. 마르셀루한테 바르셀로나 라이트는 녹아내리고, 중원도 레알이 타이트하게 힘 주니 힘겨워했고. 바르셀로나가 열세였죠. 득점 찬스 만든것도 레알이 더 많고.

그리고 베일 팔아도 체리셰프 데려다 써도 당장 전력에 큰 손해는 아니죠. 체리셰프는 거기다 걍 공짜구요. 물론 와서 못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당장 공짜로 보강이 가능한 자원이 존재하는데 베일에 목맬 이유는 없죠. 물론 날두 대체자로 베일 써도 되겠지만 베일이 그정도의 그릇은 아닌거같고. 베일 어차피 EPL에 비싸게 팔아먹을 수 있으니.

또 벤제마와 베일에게 득점을 나눠준다고 하기엔 벤제마의 장점은 그게 아니기도 하고, 베일은 올 시즌 탐욕 부릴만큼 부렸는데 본인이 못 한거라 딱히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또 날두가 라 리가에서 올 시즌 어시스트가 2위인걸 감안하면 날두도 나름 애들 도와줄땐 도와준단걸 의미하죠. vs 유베 챔스 4강전만해도 오히려 날두는 조력자의 움직임을 더 보여줬고 베일은 시원하게 날려먹고 그랬으니.
꽃보다할배
15/05/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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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일의 부진은 날두와 상성이 안맞는게 더 큽니다 밝혀진 팩트는 없지만 베일과 날두가 작년과 다르게 삐그덕 거리는건 15년 들어서 여러차례 나왔죠 22연승에 가리워졌을뿐
미하라
15/05/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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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이 그게 되지 않는 이유는 베일은 아자르처럼 이미 밀집된 상태의, 정돈된 수비를 벗겨내기보다는 공간이 생기면 압도적인 기동력을 통한 돌파가 주무기인 선수인데 문제는 측면 양쪽 공격수가 모두 속공에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다보니 AT 마드리드같은 팀처럼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밀집수비에 능한 팀들은 이런 호날두와 베일의 공격을 거의 무력화 시켰죠. 더군다나 베일 본인 스스로가 과도한 벌크업으로 인한 부작용인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장점중 하나인 민첩성 마저도 이번시즌 상당부분 떨어지기도 했구요.

그러다보니 중원에서 상대 수비에 균열을 가져다줄수 있는 모드리치마저 부재시에는 레알의 경기력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유벤투스전만 해도 유벤투스가 수세적인 전술로 바꿔 중앙을 두텁게 하니 밀집된 수비를 뚫어낼 재간이 없어 양 사이드에서 크로스만 뻥뻥 올렸죠.
꽃보다할배
15/05/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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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서 2차전이 레알 우위인지 좀 설명해주세요 네이마르 단독 드리블 아니었음 4대1 각 나오는 경기에 전반에 설렁한 메시가 후반에 모드리치 이스코 크루스 3명하고 중원 맞다이로 맨시전 재현했는데요
Spike Spiegel
15/05/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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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라이트는 마르셀루 한 명에게 녹아내리고, 박스는 벤제마와 날두에게 공략당하고, 중원은 레알의 공세에 다리 후들거렸죠. 물론 바르셀로나도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지만 레알이 만들어낸 양에 비교하면 부족하죠. 거기다 누 캄프 홈이었는데.
그리고 전반에 메시가 설렁설렁 했단건 좀, 지고있음 설렁설렁 한거고 이기면 각잡고 한거임 하고 말하는거랑 별 차이는 없는것 같고요. 레알이 지치니까 고삐가 풀린거란게 더 적절한 설명이죠.
Plutonia
15/05/2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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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도 없는 경기력갖고 엘클 모두 레알이 우위라느니 하는군요.
과거 바르사팬들이 중원점유하고 점유율높았다고 모든경기 우세라고 정신승리하는것과 동급이네요.무관인팀이 트레블 가시권인 팀 상대로 경기력이 좋았다느니 뭐니하는것부터 모순입니다.
Spike Spiegel
15/05/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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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인거랑 엘 클라시코 2차전을 주도한거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그럼 13-14 시즌 꾸레가 리가에선 레알 2번 만나서 다 이겼는데 무관했으니 너넨 다 진거임 크크크크 이렇게 해도 된단 건가요. 그땐 실제 경기력도 꾸레가 레알보다 나았죠.
Plutonia
15/05/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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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 Spiegel 님//
그런얘기면 과르디올라시절에도 실제로 가패해서 바르사가 이겼다고 할만한 경기는 딱 2경기뿐입니다. 뭐 그당시엔 매 엘클마다 바르사가 유린한줄 아시는듯한데
님이 말하는 위협적인걸로 따지면 09-10시즌은 바르사가 다 밀린시즌이고 10-11때도 5대0경기빼곤 바르사가 압도한 경기 전무합니다
11-12시즌엔 베르나베우에서 3대1로 이긴거 빼곤 전무하구요. 엘클은 더비특성상 분위기랑 별상관없이 결과가 자주나왔고 그런지엽적인 요소갖고 1승1패씩 했으면서 모두다 레알이 우위라느니하는건 섬띵인비저블일뿐입니다.
그얘기대로면 09-10시즌땐 바르사가 레알한테 밀린시즌이 됩니다
꽃보다할배
15/05/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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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장점을 전혀 모르시네요 원래 메시가 활동량 폭을 줄여놔서 대다수 득점이 후반에 많습니다 그건 메시가 자기 장점을 극대화 해놓은거에요 물론 메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전반에는 설렁 뛰어도 막는 입장에선 대충 막을 수 없는 크렉이기 때문이죠
전반에 베일 크로스바까지 치고 두골 레알이 넣었다치면 후반은 메시 한골하고 네이마르가 쇼타임 안하고 패스해서 두골 했다치면 5대2가 맞겠네요
후반은 레알 중원이 메시 하나에 초토화 되었고 그 덕에 라키티치와 알베스가 마음껏 뒷공간을 공략했습니다 어딜봐서 레알 우위인지 레알 공홈 팬들조차 카시아스 없었음 최소 4대1이라고 올해 카시아스 최고 선방 경기라고 하던데요
Spike Spiegel
15/05/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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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챔스 통산 득점을 따져보면 전반 39굴, 후반 38골로 귀신같은 엄대엄을 맞추네요. 후반에 몰아친다는건 어디서 나온 통계인지 궁금하고,
메시가 전반에 설렁설렁 뛰었다는건 그냥 말이 안되는게, 전반에 메시가 그냥 막혔거든요. 마르셀루가 메시-알베스 둘을 일기당천급으로 상대하고, 메시는 공격시에 드리블 하다 공격권도 넘겨줬고, 그러다 후반에 수지 골 이후 레알의 동력이 바닥나서 바르샤가 활개친 경기거든요. 전반에 메시가 밀렸으니 아 재 설렁설렁 뛰었을거야. 후반에 잘하잖아 역시 갓메시 덜덜덜 이러는 꼴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79j_qBLKWd0&feature=youtu.be&t=28s 이 영상만 봐도 메시 전반에 열나게 뜁니다.

그리고 득점 찬스 하길래 말하는건데, 이미 전반에 레알이 득점 성공하고 마무리지었으면 애초에 바르셀로나의 후반 득점찬스는 안 나왔을 경기 양상입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경기가 레알이 힘이 빠진건 수지 결승골때문이고 그 전까진 레알이 공세를 유지했던 경기입니다.
꽃보다할배
15/05/21 08:02
수정 아이콘
Spike Spiegel 님// 갑자기 챔스 통산이 나오니 당황스럽네요 최근 월드컵 포함 1년만 따져보시고 득점과 활동량은 별반 상관이 없습니다 올해 바르사의 강팀 상대하는 특징이 페이스 조절이에요 점유율 축구 버린지가 언젠데 전반에 밀렸다 보시는지요 그래서 힘 떨어진 레알이 후반에 메시 하나에 중원 밀리고 네이마르 개인기 쇼타임 제공하자나요 그게 실력인거에요 1차전은 바르사가 밀린게 맞구요
Leeroy_Jenkins
15/05/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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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아스날 와도 딱히 자리도 없어보입니다. 월콧도 못나가고 있는 판국이라.. (얜 좀 다른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서 딱히 노릴것 같지는 않을것 같고.
밀너는 와주시면 감사감사 인데 주급이....
체흐는.. 아 형 이왕이면 같은 런던에서 쭉 사세요 말년에 다른 나라 가시지 마시고 와주십쇼 굽신굽신
하얀마녀
15/05/19 14:39
수정 아이콘
밀너에게서 권혁의 향기가 난다...
다비드 데 헤아
15/05/19 14:41
수정 아이콘
아 데헤아.............
R.Oswalt
15/05/19 14:55
수정 아이콘
맨시티 보드진 형님들, 제발 스털링 좀 사세요. 해외에만 기부하지 말고 가까운 이웃부터 좀 도와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밀너가 나가겠다는 건 뭐 이해가 갑니다만, 그 자리를 갓털링으로 메꾸겠다는 것 부터가 문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똑같은 유형의 헤수스 나바스가 있는데 뭣하러 30m 이상 소리가 나오는 스털링을 사겠다는건지, 뻥글쿼터 메꾸고 싶으면 백업 수비수 or 유스계약 선수를 노리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밀너형, 리버풀 오면 윙이든 미드필드든 원하는 자리 프리패스로 드릴테니 어디 한 번 죽어라 뛰어 보세요...
이 분이 제 어머
15/05/19 16:16
수정 아이콘
버풀이 파는 장사는 잘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스털링 팔고 남은 돈으로 누굴 데려오냐가 문제...;;
15/05/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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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팔긴 진짜 잘 팔았죠. 토레스도 50m에 넘겼는데 가자마자 폭망, 수아레즈도 역대급 이적료...
문제는 그렇게 팔아 남은 돈에 자기 돈까지 왕창 보태 매번 허공에 뿌리다시피 하고 있다는 거지만(...)
15/05/19 20:46
수정 아이콘
앤디캐롤 35m vs 로브렌 20m 뭐가 더 역대급일까요?? ㅠㅠㅠㅠ
15/05/19 22: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아앤...이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사정이 급하다 한들 패닉바이로 한 선수에게 35m를 쏟아붓는건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인지라...
제이슨므라즈
15/05/19 15:11
수정 아이콘
아스날에 밀너오면 정말 완벽하긴한데 주급이....
체흐형님은 뭐 귀찮게 이사가십니까 그냥 런던에 사시죠. 밥좀맛없고 날씨는구려도 런던아임니까 런던 껄껄
슈좀 안보면 원이없겠네요
15/05/19 15:30
수정 아이콘
흐음 마지막 라운드 국내 중계는 어떤 경기 선택할라나요.... 헐시티와 맨유 경기를 해줄라나. 아니면 기성용이 못나오지만 이청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스완지 vs 크팰을 해줄지... 혹은 첼시의 우승 시상식이 있으면서 선더랜드 강등권도 걸려있는 첼시 vs 선더랜드를 해줄지
루카쿠
15/05/19 15:32
수정 아이콘
맨유는 데파이같은 그야말로 신성을 사오는 입장에서 야심차게 데려왔던 디마리아, 팔카오를 다 팔면 김이 확 샐것 같네요.

데헤아도 팔리면 이미 한물간 발데스가 주전일텐데.. 엄청 손해같고요.
15/05/19 16:40
수정 아이콘
설마설마 발데스를 주전으로 쓰진 않겠죠...설마요
다비드 데 헤아
15/05/19 16: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팔카오는 임대신분이라 돌아가고

데헤아 팔면 골키퍼는 무조건 영입합니다 반할감독이 직접 언급했던부분..
15/05/19 17:06
수정 아이콘
데헤아가 팔리면 맨유는 요리스를 타겟으로 하지 않을까 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5/05/19 18:15
수정 아이콘
데헤아 보내고 체흐데려오는수도...
루크레티아
15/05/19 15:51
수정 아이콘
체흐가 아스날 가면 뱅거가 무링요 이기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5/05/19 15:54
수정 아이콘
[bbc발] 스털링이 공식적으로 이적요청을 하였습니다
루카쿠
15/05/19 16:35
수정 아이콘
당연한 수순이지만 안타깝군요.
15/05/19 20:47
수정 아이콘
본인이 피력하는걸 보면 챔피언스 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건데.... 앞으로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현 실력만 보면 이걸 보장할 팀이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떠나더라도 리버풀에서 완성형 선수가 된 뒤에 떠나는게 맞다고 보는데, 본인 마음이 뭐가 이리 급한지 모르겠네요. 에이전트 바람이 심한거 같기도 하고...
이 분이 제 어머
15/05/19 16:17
수정 아이콘
체흐성님,
직접 런던에서 맨체스터로 짐 옮겨드릴께요...
앞으로 개흐라고 안 놀릴께요
맨유 오세요 ㅠㅠ
Spike Spiegel
15/05/19 16:34
수정 아이콘
데 헤아 레알 가면 레알은 카시야스-코엔트랑-아르벨로아-이야라멘디-케디라-헤세-베일 보내고, 치차리토도 보낸단 가정하에 레프트백 로테 + 카세미루, 체리셰프 둘 임대복귀 + 중원 자원 하나 이상 + 포워드 자원 둘 이상 사면 이적 시장 더 할 것도 없을듯. 사실 지금 베스트 11으로도 딴 팀보다 쎄고, 문제는 백업 멤버의 보강이니.
Spike Spiegel
15/05/19 17:34
수정 아이콘
버풀은 양 풀백과 중원만 보강해도 이번 시즌보단 훨씬 볼만한 축구를 할테니 그거에 초첨 맞춰야하죠. 감독 교체여부는 팬들의 소망과는 관계없이 구단이 안 바꿀 가능성이 높으니 차치하고.
애초에 이번 시즌 시작할때 제라드 뒷방으로 밀어낼 중원 2명 샀어야 하는데 케디라 비스무리한 엠레 찬으로 때울려고 했으니 정신차리고 중원 2명이상 사야하는데 안 살듯.
15/05/19 20:00
수정 아이콘
감독 바꾸는건 자충수가 될 가능성이 높죠. 현재 리버풀 전력으로 로저스는 뽑아낼 수 있을만큼 뽑아냈다고 봅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공격옵션 1,2번이 사라졌고 제라드가 노쇠화했다는걸 감안하면요. 능력이 없는 감독은 절대 아니에요.
베니테즈 컴백 같은건 진짜 추억보정이 반 이상 들어간 거라고 봅니다. 08/09 이후 베니테즈는 어느 곳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죠

손을 봐야하는건 지난 수년간 다수의 삽질을 거듭해온 스카우팅 시스템과 이적시장에서의 권한 조정이겠죠
로저스 쪽의 지분이 크다면 그것을 덜어야 할테고 구단쪽 권한이 크다면 책임자를 싹 갈고 제대로 된 사람을 데려와야겠죠
Spike Spiegel
15/05/19 21:09
수정 아이콘
음 사실 시즌 초 설계를 아예 잘못했죠. 엔리케와 존슨을 진즉에 정리했어야 했는데 못했고, 제라드를 너무 믿었구요. 포워드 문제야 심각했긴 했는데 스터리지까지 부상으로 시즌을 날리는건 수아레즈의 이적보다 치명적인 것이었으니 일단 차치하면 결국 중원 + 풀백 보강 실패가 가장 컸죠. 산체스야 수아레즈 대신 왔으면 잘하긴 했을텐데 본인이 아스날 가고 싶어했으니 사기 힘들었죠. (이건 데파이도 마찬가지. 반 할이 이미 침발라놓은건데 한번 채갈려했다가 그냥 전화 한통에 GG.) 즉 짜낼수 있는데까진 짜냇다라고 하긴 좀 그렇고 애초에 이런 상황을 안 만들었어야죠.

이번 이적시장은 뭐, 할 일 천지죠. 위에서 말한 두 가지는 물론이요 발로텔리-램버트-보리니를 보내고 새로운 포워드를 사야하고, 스털링 대신 2선도 사야하고. 중앙 수비는 더 이상 돈을 쏟아 붇긴 힘들거 같은데 보드진은 또 살것 같구요.

그리고 감독 문제는 보드진이 바꿀 생각이 별로 없어서 별 생각이 없네요. 딴 감독 온다고 팀이 환골탈태할거 같지도 않고.
아우구스투스
15/05/20 12:24
수정 아이콘
라파가 리버풀 떠나서 얻은 트로피만 3개입니다.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니죠.
까리워냐
15/05/19 16:47
수정 아이콘
뉴캐슬은 뭐... 잔류한다고 해도 지금처럼 [EPL체강코치 카버]님이 계속 감독직을 유지할거 같지 않으니 어찌됐든 강등만 면하면 꾸역꾸역 살아날 듯은 합니다...

하지만 현 체재(구단주를 위시한 보드진이 이적 권한의 대부분을 쥐고 있고 감독은 헤드코치 정도의 권한만 있는 상황)에서는 어지간한 유망한 감독을 꼬실 매력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현 멤버가 포텐 만발인 상태도 아니고... 극렬하기로 유명한 팬들은 여전하고..

지금 나오는게 기껏 맥크 감독 정도인데.. 여태까지의 성과만 보면 맥크 감독이 파듀감독보다 더 낫지만... 맥크 감독 볼려고 중간 경질에 시즌 후반 버린건 아닌데 말이죠... 답답한 상황입니다.
15/05/19 17:28
수정 아이콘
강등 면하는게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챔쉽 자금 규모도 커지고 있고 패러슈트 받는다지만 EPL 잔류해서 버는거랑은 비교가 안되니...
뉴캐슬말고 레스터 이런 깡패팀들이 도로 내려갔어야 하는데...ㅠ
클로로 루시루플
15/05/19 18:11
수정 아이콘
코스타,세스크야 뭐 원래 저정도의 선수라 놀랍지는 않구요. 커뮤니티 쉴드에서 못 나오는건 타격이네요. 첼시의 여름 시장은 체흐가 가장 중요해보입니다. 이건 벽이 아니라 MD급 클래스 선수라 부메랑이 아니라 핵폭탄 맞을지도 모르거든요. 그외에는 중미,오른쪽 윙정도면 크게 돈 쓸곳은 없어보입니다. 그리즈만 사서 442 할거면 몰라도 4231에선 그래요.
15/05/19 19:56
수정 아이콘
그리즈만 팔릴 거라는 설이 은근 있긴 하더군요.
꽃보다할배
15/05/19 19:08
수정 아이콘
맨유팬 입장에서는 데헤아를 넘긴다면 베일은 현금 감수하고 데리고 왔음 좋겠어요 딱 맨유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고 적응도 필요없는 완벽한 선수라서 레알에서 마음 고생하는것도 안타깝구요
레알이 팀컬러를 안바꾸는 상태로 갈꺼면 베일보단 로이스가 더 나을겁니다 대표팀 동료 크로스도 있고 로이스도 이타적 플레이가 가능하니 베일보단 시너지가 클겁니다
레알 정도면 라이벌이나 원한관계가 있는 바르사나 로베리 제외 누구든 영입 가능하니까요
15/05/19 20:30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데헤가 가져갈꺼면 베일좀 주소 ㅠㅜ 위성구단도 좀 살아야 안컷습니까 ㅜ
피부미남
15/05/19 21:25
수정 아이콘
베일이 호날두와의 캐미가 별로라 못햇다거나
혹은 밀집수비라서 못한것도 잇기는 하겟지만

베일은 그냥 못햇어요.(기본기)
밀집수비, 혹은 누군가와의 동선이 겹친다기보다
그냥 볼키핑, 패스, 드리블이 상당히 부족햇고
특히 골결정력이 너무 부족햇죠.

베일은 레알 입장에서는 팔지는 못할겁니다.
프리시즌때 훈련을 통해 극복하려하겟죠.
베일의 역할을 할 수 잇는 선수매물은 없고

메시나 로벤 이외에는 베일을 대체할 선수도 없어서
팔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나저나 데헤아하고 벤제마 백업, 중원에 포그바나 베라띠만 오면 만족할듯싶네요
에리x미오x히타기
15/05/19 22:23
수정 아이콘
데 헤아가 간다면 맨유는 어떻게는 체흐를..!
아지르
15/05/19 22:28
수정 아이콘
파듀의 뉴캐슬 재임시절 승률이 37.4% 그러니까 그 유명한 수네스보다 7% 낮은 성적인데 뉴캐슬에 쏟아지는 비아냥은 어느정도 억울한 면이 있죠
15/05/19 22:45
수정 아이콘
둘의 직접비교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수치상으로야 그럴지 몰라도
수네스가 이어받은건 챔스를 들락날락하던 보비 롭슨 경의 팀이었고, 퍼듀가 부임할 당시의 뉴캐슬은 갓 승격한 팀이었죠
출발선 자체가 다릅니다. 그걸 이끌고 한번이나마 5위를 찍어본게 퍼듀였고요.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 부임 이후로 들어온 감독 중에서는 결국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건 퍼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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