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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29 12:51:21
Name 천재의눈물
Subject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이제 프로야구 개막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요.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맨위에 삼성과 맨밑에 크트가 자리잡고 있고 나머지 8개구단이 가운데서 치고박고 하는데요.
작년부터 용병슬롯이 하나 더 생기면서 용병의 활약에 따라 시즌 성적이 좌우되는데 각 구단별로 용병들의 성적을 알아보겠습니다.

1.삼성

피가로 - 5경기 2승 2패 32이닝 30k era 3.38  볼넷 9  피안타 32   QS 4  평점 : ★★★★

클로이드 - 4경기 2승  25이닝 15k era 3.96  볼넷 6  피안타 24  QS 3  평점 : ★★★☆

나바로 - 24경기 0.191 0.345 0.528 17안타 9홈런 1도루 19득점 16타점 사사구 23  평점 : ★★★★

@그동안 용병잔혹사를 자주 겪었던 삼성답지않게 최근에 용병덕을 많이 보고 있는데요..
이번시즌 역시 용병덕을 톡톡히 보고있습니다. (가뜩이나 잘하는 팀인데 용병까지 잘해주고 있으니...)
피가로 클로이드는 최근 등판에서 대량실점해서 평자책이 올랐지만 꾸준히 qs를 해주고 있고,
윤성환과 더불어 삼성의 삼각선발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국시리즈 mvp인 나바로는 타율이 너무나 저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넷을 많이 얻어내고 있고,
9홈런으로 현재 홈런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두산

니퍼트 - 3경기 1승 17이닝 18k era 3.71  볼넷 10  피안타 14  QS 1  평점 : ★★★

마야 - 5경기 2승 2패 32이닝 33k era 5.63  볼넷 12  피안타 25  QS 3  노히트노런  평점 :  ★★★☆

잭 루츠 - 8경기 0.111 0.167 0.222 3안타 1홈런 2득점 3타점 사사구 2  평점 : ★

@초반 니퍼트가 부상으로 빠져서 누적스탯은 안좋지만 뭐 크보 데비이후 꾸준히 정규이닝과 두자리승수를 채운 니퍼트라 크게 문제는 없고,
15시즌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마야는 노히트노런 당시 상대팀인 넥센을 다시 만나서 무려 11점이나 실점하면서 평자책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어쨋든 니퍼트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마야가 꾸준히 해준다면 용병투수는 두산이 준수하게 뽑았는데 문제는...
잭 루츠. 현재 8경기 출장한 주제에 또다시 부상으로 2군행을 했답니다.
타율은 1땡, 장타율은 2땡, 안타는 3개.... 조만간 방출될 듯...


3.SK

밴와트 - 4경기 1승 2패 14.1이닝 12k era 6.91  볼넷 4  피안타 20  QS 0  평점 : ★☆

메릴 켈리 - 4경기 1승 25.1이닝 19k era 3.20  볼넷 8  피안타 22  QS 2  평점 : ★★★★

앤드류 브라운 - 23경기 0.269 0.420 0.577 21안타 7홈런 2도루 17득점 14타점 사사구 21 평점 : ★★★★

@용병투수는 극과 극.
메릴 켈리는 가뜩이나 선발진이 약한 스크에게 큰 힘을 불어주고 있는데 밴와트는 qs 한번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어서 골칫거리입니다.
용병타자인 브라운은 최근 급 상승세를 보이면서 6경기 연속 안타를 치고 있으나 아쉬운점은 7홈런 중에 6개가 솔로포입니다.
그래도 스크에서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습니다.


4.기아

험버 - 5경기 1승 1패 26이닝 21k era 4.85  볼넷 12  피안타 26  QS 2  평점 : ★★☆

스틴슨 - 5경기 2승 2패 28.2이닝 18k era 5.34  볼넷 10  피안타 31  QS 1 평점 : ★★☆

브렛 필 - 23경기 0.354 0.386 0.615 34안타 5홈런 2도루 17득점 22타점 사사구 5  평점 : ★★★★☆

@용병투수 잘 뽑기로 소문난 기아인데 선감독 부임이후 계속 죽만 쒔고,
이번 시즌도 현재까지 험버와 스틴슨은 그렇게 눈에 뛸만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퍼펙트 경험이 있는 험버는 기대이하이고 스틴슨도 그닥인 가운데
필과 8고양이라 불리울정도로 브렛 필은 작년에 이어 이번 시즌도 기아타선의 핵으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인상 좋고 인성 좋고 실력도 갖추고 3월29일 엘지전에선 끝내기 홈런, 4월23일 롯데전에서는 동점만루홈런 등등
극적인 상황에서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고 있으며 수비도 작년보다 더 좋아졌고, 주루플레이도 적극적입니다.
아쉬운점은 너무 공격적인 방망이라 스트존에서 빗겨간 공에도 스윙을 휘두르긴 하지만 기아의 보물입니다.


5.롯데

레일리 - 6경기 3승 1패 37이닝 32k era 3.89  볼넷 11  피안타 34  QS 4  평점 : ★★★★

린드블럼 - 5경기 3승 1패 35.2이닝 35k era 2.78  볼넷 7  피안타 26  QS 4  1완투  평점 : ★★★★☆

아두치 - 16경기 0.297 0.400 0.578 19안타 4홈런 6도루 20득점 11타점 사사구 12  평점 : ★★★★

@현재까지 용병덕을 가장 잘 보고 있는 팀을 꼽으라면 롯데가 아닐런지..
시즌 예상전에 cctv사건 등 분위기도 안좋고 전체적으로 팀 전력도 약해보였는데
명왕 레일리와 린드블럼은 롯데의 원투펀치로 맹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닝 2위 레일리, 이닝 3위 린드블럼)
짐 아두치도 최근 삼성전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삼성과의 3연전을 싹쓸이 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24일 삼성전 린드블럼 9이닝 3실점 완투
25일 삼성전 짐 아두치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1홈런
26일 삼성전 레일리 8이닝 1실점


6.넥센

벤 헤켄 - 6경기 3승 1패 33.2이닝 35k  era 3.21  볼넷 16  피안타 29  QS 3  평점 : ★★★★

피어밴드 - 5경기 3승 2패 28.1이닝 29k  era 4.13  볼넷 6  피안타 30  QS 2  평점 : ★★★☆

스나이더 - 17경기 0.184 0.268 0.204 9안타 5득점 8타점 사사구 6 평점 : ★☆

@작년 투수골글 벤 헤켄은 이번 시즌도 잘해주고 있고, 피어밴드도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차피 넥센 선발진이 한현희말고는 거의 전멸수준이라 용병투수에게 기대는 면이 큰데 현재까진
벤 헤켄 피어밴드 모두 3승으로 다승 1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양호한편입니다.
문제는 엘지에서 주워온 스나이더인데 현재까지는 매우 저조한 성적이고 2군으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7.엘지

소사 - 6경기 3승 2패 40이닝 35k era 2.93  볼넷 6  피안타 35  QS 5  평점 : ★★★★☆

루카스 - 5경기 2승 2패 26이닝 23k era 5.88  볼넷 19  피안타 24  QS 1  평점 : ★★☆

한나한 -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 프로 데뷔 4년차인 소사는 이번시즌에 그 기량을 만개한듯 합니다.
40이닝으로 전체 1위이고 전체적으로 봐도 매우 준수한데 엘지타선이 지금 너무 노답이라 승운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넥센에게 스나이더를 주고 소사를 받은 트레이드는 엘지한테 개이득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루카스는 볼넷이 너무 많고 그때문에 투구수는 많아지고 이닝을 많이 못먹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나한....
얼굴이라도 보고 싶네요....


8.한화

유먼 - 5경기 1승 2패 29이닝 21k era 4.34  볼넷 13  피안타 33  QS 2  평점 : ★★★

탈보트 - 5경기 1승 1패 21.1이닝 13k era 6.75  볼넷 14  피안타 30  QS 1  평점 : ★★

모건 - 10경기 0.273 0.405 0.333 9안타 1도루 9득점 5타점 사사구 8  평점 : ★★

@이번 시즌 돌풍의 핵인 한화지만 용병효과는 제일 못보고 있습니다.
크보 4년차 유먼도 롯데가 왜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지 알 수 있는 성적이고 3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탈보트도 저조한 성적입니다.
개막전 맹활약을 하면서 T세레모니로 유명세를 탄 모건은 그 이후 별 다른 활약 없이 2군으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러고 보니 영감님 스크시절에도 용병덕은 그닥 못본거 같은데 한화와서도 달라진게 없네요.


9.NC

찰리 - 6경기 2승 3패 29이닝 18k era 5.28  볼넷 13  피안타 31  QS 0  평점 : ★★☆

해커 - 5경기 3승 1패 29.1이닝 23k era 3.38  볼넷 5  피안타 22  QS 3  평점 : ★★★★

테임즈 - 23경기 0.346 0.460 0.765 28안타 9홈런 4도루 22득점 26타점 사사구 23  평점 : ★★★★★

@NC는 용병 3명이 전부다 재계약인데요.
찰리는 작년에 비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최근 3경기 연속 패배하면서 분위기도 안좋습니다.
해커는 whip이 0.92에 피안타율도 0.208로 매우 준수한테 피홈런이 조금 많습니다. (4개)
테임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맹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홈런 1위 타점 1위 장타 2위 득점 2위)


10.KT

시스코 - 6경기 4패 21.2이닝 25k era 7.89  볼넷 16  피안타 25  QS 1  평점 : ★☆

어윈 - 4경기 3패 18.1이닝 17k era 7.85  볼넷 7  피안타 32  QS 1  평점 : ★☆

옥스프링 - 5경기 1승 3패 28이닝 20k era 3.86  볼넷 15  피안타 32  QS 3  평점 : ★★★

마르테 - 20경기 0.311 0.381 0.527 23안타 3홈런 9득점 12타점 사사구 9  평점 : ★★★★

@용병투수 3명이 합쳐서 1승10패.... 옥스프링은 충분히 제몫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다른 두명은 노답...
용병타자 마르테는 크트가 그나마 잘건진 케이스지만 문제는
팀이 전체적으로 노답.....





용병 효과 대박 : 롯데 삼성 NC

용병 효과 중박 : 두산 기아 스크 넥센

용병 효과 쪽박 : 한화 엘지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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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이
15/04/29 12:56
수정 아이콘
KT 팬은 아니지만 KT 분석은 아예 없다니.
살짝 아쉽네요..좋은 분석 감사합니다
천재의눈물
15/04/29 13:27
수정 아이콘
아 순간 KT를 까먹었네요..
추가했습니다
15/04/29 13:03
수정 아이콘
모건은 한나한과 거의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 투수 2명은..이닝을 좀 먹어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
The HUSE
15/04/29 13:04
수정 아이콘
기아 투수들은 반등할 것 같기도하고...
수비가 에러는 없지만 병맛이라.
최종병기캐리어
15/04/29 14:06
수정 아이콘
반등 못할거 같아요..
일단 두 선수 모두 볼넷이 많은데다가, 험버는 피장타율이 0.500에 육박하는 '가벼운'공이라는 점(스틴슨도 0.465), 그렇다고 피안타율이 낮은것도 아니고...
FIP가 규정이닝을 채운 29명의 선발투수중에서 뒤에서 2번째(험버), 뒤에서 4번째(스틴슨) 입니다...

해외 선발 용병들은 좋은 구위를 가지고 하위타선을 윽박지르면서 쉽게 이닝을 먹어줘야하는데, 험버, 스틴슨 모두 구위가 좋은 선수들이 아니다보니 하위타선도 어렵게 가면서 이닝이팅도 못해주고 있어요.
15/04/29 13:06
수정 아이콘
모건은 개막전에서 모든걸 불태웠나...
아이작mk2
15/04/29 13:08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 진짜 빡친다....
목화씨내놔
15/04/29 13:09
수정 아이콘
엘지팬이라서 다른 팀 용병들이 날라다니는 거 보면 배아프긴 하지만
이닝 먹어주는 소사와 이제 감 잡아가고 있는 루카스 하렐을 보면 흐뭇합니다.

한나한도 정말 치료차 온게 아니라면 여름되기 전에 올라오겠죠.
수비에서 집중 못하는 양석환에게도 자극제나 휴식이 되겠죠. 타격이나 적극성은 참 좋은데. ㅠㅠ

전 박지규랑 유강남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앞으로 트윈스 10년을 버텨줄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임정우 사랑한다.
수면왕 김수면
15/04/29 13:10
수정 아이콘
영감님 쿠라형처럼 일본용병 하나 물어오셔도 괜찮을텐데....
화이트데이
15/04/29 13:11
수정 아이콘
제목보자마자 롯데를 예상했는데 얼추 맞네요. 롯데가 가만 보면 용병 장사는 기막히게 잘합니다.

암만 못해도 최소한 로테이션은 책임졌던게 롯데 용병인데.. 그런 의미에서 히메네스 허허
바꿀닉넴이없네
15/04/29 13:32
수정 아이콘
용병 장사를 잘한편이긴 하지만 암흑기를 탈출하는 시점에서 더욱 두드러지더군요
암흑기땐 존 갈이라던가 롯오스라던가 하는 지뢰도 있었죠
08년 이후로 맥클레리나 코리처럼 중간에 교체된 선수도 있었지만 몇몇 네임드 외국인 선수를 보다보면 여기가 사정이 낫구나 싶었거든요
여튼 히메네즈가 참 그렇긴 하네요
15/04/29 13: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존 갈은 강민호의 면제에 한몫 했습니다?
15/04/29 13:12
수정 아이콘
엘지는 용병슬롯 하나 비워놓고 시즌 치루는 중입니다만..

한나한이 뭐죠? ㅠㅠ
솔로10년차
15/04/29 13:13
수정 아이콘
기아는 외국인들이 잘 해주고 있는 겁니다. 투수도 저 정도 하라고 데려온 거구요. 필이야 보물이고.
두 투수는 현재정도의 성적을 유지만 한다면 교체는 없을 겁니다. 형편없이 떨어진다면 교체되겠지만요.
15/04/29 13:16
수정 아이콘
한나한이 여름에 복귀해서 엄청난 수비를 보여주고 타격 또한 엄청날 것이라 예상합니다
15/04/29 13:16
수정 아이콘
브렛필!!! 너무좋습니다.
나지완......
솔로10년차
15/04/29 13:18
수정 아이콘
나지완은 일단 피트니스 센터에 보내는게...
천재의눈물
15/04/29 13:30
수정 아이콘
필은 사랑입니다..

로페즈 이후 정말 오랜만에 복덩이네요
꾱밖에모르는바보
15/04/29 13:17
수정 아이콘
한나한 기사에 꼭 붙는 말.. "태업은 절대 아니다" "본인도 힘들어 하고 있다" 등등...
15/04/29 13:28
수정 아이콘
나바로야 안타도 좀 쳐주면 안되겠니...
15/04/29 13:28
수정 아이콘
한나한 ㅜ

먹튀 사례가 많아서 그렇지
사실 진짜 선수가 갑자기 아프면 자기도 어처구니가 없고 팀에게도 미안하겠죠...

지금까지 한말이 거짓말이 아니기를 바랄뿐..ㅜㅜ
그냥 콜라벨로 샀으면 안됬던 거였니...


정리는 잘 봤습니다 ^^
스웨이드
15/04/29 13:35
수정 아이콘
탈봇은 실점은 좀 해도 이닝이라도 우걱우걱해줘야되는데 5회만지나면 맛이 가버리니;; kt는 신생팀이라 진짜 외국인선수 의존도가 절대적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투수셋이 저모양이고 -_-;;
花樣年華
15/04/29 13:41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팬 25년 넘게 하면서 선동렬을 보려고 야구본다, 이종범을 보려고 야구본다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필 보는 맛에 야구봅니다. 물론 이건 다른 선수들이 병맛인 탓이 더 크겠죠. 여튼 필은... 귀화시킵시다;;;;;
15/04/29 14:01
수정 아이콘
LG팬인데, 우천취소 되면 필 좀 빌려주세요..ㅠㅠ
타팀이지만 진짜 너무 맘에 들고, 잘하는 선수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허허...
천재의눈물
15/04/29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필 이랑 현종이땜에 기아 야구 봅니다...
신이주신기쁨
15/04/29 13:48
수정 아이콘
엘지는 거의 용병 풀로 돌아간적이 없고 하나 터지면 하나 사라지는(!)구죠죠.
이거 해결 할려면 사도스키 같은 사람 스카우터로 영입하는게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타자는 한가한 같은 선수말고 페타지니 같은 선수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r.Pepper
15/04/29 13:51
수정 아이콘
롯데 전력의 30%는 외국인선수. 그 외국인 선수 선발의 70%는 사도스키죠
DogSound-_-*
15/04/29 13:59
수정 아이콘
진짜 테임즈 데려온 NC 스카우터는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함
HYBRID 500H
15/04/29 14:00
수정 아이콘
스나이더...ㅜㅜ
15/04/29 14:00
수정 아이콘
소사와 스나이더가 트레이드였나요?
그냥 서로 계약해지 -> 따로 영입 이거였던거죠?

한가한씨 소식을 쌍마에서 종종 보기는 하는데...그냥 좀 기다려 봐야할거 같습니다. 아프다는데 어째요...허허..
5월말까지도 못나오면 그냥 다른 용병을 구하는게 낫겠습니다.
한가한씨가 사실 메이저 경력이 꽤 있으니 출장하면 잘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아아아아.............
천재의눈물
15/04/29 14:29
수정 아이콘
서로 계약 해지 -> 따로 영입 맞습니다.

단지 상황이 트레이드 마냥 보여줘서 한번 써봤습니다.

사실 트레이드로 항상 넥센한테 손해만 보던 엘지라 오랜만에 이득을 봐서...
15/04/29 14:01
수정 아이콘
이런건 간단하게 WAR로 보는게 편하죠. 모든 세이버 수치가 그렇듯이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참고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용병 WAR합계이고 어제 경기는 빠져있네요.

1. 롯데 2.83
(아두치 0.85, 레일리 1.06, 린드블럼 0.92)

2. 삼성 2.22
(나바로 0.79, 피가로 0.90, 클로이드0.53)

3. NC 2.16
(테임즈 1.78, 해커 0.39, 찰리 0)

4. SK 2.00
(브라운 0.91, 켈리 0.72, 밴와트 0.37)

5. LG 1.59
(소사 1.28, 루카스 0.31)

6. 넥센 1.57
(스나이더 -0.49, 밴헤켄 1.16, 피어밴드 0.90)

7. 기아 1.34
(필 0.97, 스틴슨 0.21, 험버 0.16)

8. kt 1.18
(마르테 0.83, 옥스프링 0.41, 시스코 -0.01, 어윈 -0.05)

9. 두산 1.03
(루츠 -0.38, 마야 0.97, 니퍼트 0.44)

10. 한화 0.71
(모건 0.20, 유먼 0.55, 탈보트 -0.04)

네 그렇습니다... 한화가 꼴지입니다. 좀만 더 못하면 승률억제기 수준. 한화의 최고 문제점이 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죠. 얇은 뎁스, 미숙한 포수, 불펜 과부화, 지표 하위권의 타선, 전부 약점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용병입니다.
15/04/29 14:04
수정 아이콘
스나이더는 왜 또 음수를 찍고 있는지....
작년 포스트 시즌에는 좀 하더니..또 정규시즌때처럼 무너지고 있나 보네요...
LG팬으로써참 호감가던 선수였는데 참 아쉽군요..
만약 넥센이 '벤헤켄 + 소사' 조합이었다면 올해 참 무서웠겠네요..허허..
천재의눈물
15/04/29 14:27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면 엘지도 중박수준은 되네요..
못할바엔 안보이는게 좋다는건지...
15/04/29 14:39
수정 아이콘
소사가 워낙 잘 해주고 있고 WAR 라는게 말씀하신대로 마이너스 찍을바엔 안 나오는게 낫습니다.
15/04/29 16:35
수정 아이콘
마르테의 위엄인가요
3승을햇는데 그중에 0.8승이 마르테야!!
GLASSLIP
15/04/29 17:24
수정 아이콘
피어밴드 느낌은 널뛰기였는데 WAR로보니 준수하네요
VinnyDaddy
15/04/29 14:02
수정 아이콘
2010년에 사도스키 영입한 게 결과적으로는 최고의 영입이 되었군요.
PublicStatic
15/04/29 14:04
수정 아이콘
맨 위에는 삼성이 있지 않습니다.
맨 위에는 두산이 있습니다!!!

탑산 V4!!
오늘도 비나 와장창 와서 탑산 하루 더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15/04/29 14:05
수정 아이콘
날씨보니 오늘은 경기 있을듯요...^^
15/04/29 14:30
수정 아이콘
매직넘버 104 부럽....
TWINS No. 6
15/04/29 14:14
수정 아이콘
하루라도 빨리 버리고 중견용병을 뽑아와야 합니다.
작피더슨 연봉 두배주고 데려와야...
하얀마녀
15/04/29 14:26
수정 아이콘
모건 개막전때 보고 대박이다 이게 용병이구나 대박이야 이랬는데.... 아오....
다비드 데 헤아
15/04/29 14:36
수정 아이콘
소사는 별5개줘도 될듯 싶은데 ㅠㅠ
카롱카롱
15/04/29 14:5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제구 되는걸 보니까 이 선수가 크보에 있는건 반칙이랑 생각만...그런데 테임즈를 보니 아...저렁 선수가 즐비한게 메이저지...이렇게 되더라구요 크크
전립선
15/04/29 15:06
수정 아이콘
150km가 안쪽 바깥쪽 꽉채워서 낮게낮게 깔리는데... 와 저건 못치지 하는 감탄사만 계속 나옵니다 하하
15/04/29 16:34
수정 아이콘
근데 테임즈가 그걸쳐서 넘기던데요.....
카롱카롱
15/04/29 14:51
수정 아이콘
모건은 모건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포지션 경쟁에서 졌다고 보입니다. 모건의 영입은 시즌 시작 전까지는 김경언이 작년이 플루크인지 아닌지 모르고 부상회복한 이용규의 타격과 수비도 미지수라 충분히 필요했는데 시즌 개막하고 나니 우익수 김경언과 중견수 이용규는 리그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는건 좌익수와 지명인데 현재 좌익수와 지명타자는 최진행과 이성열 송주호 송광민의 격전지 입니다.
물론 지명에 최진행을 박고 좌익수로 모건이 오피에스 영점 구 이상을 찍으면 모르겠지만 오피에스 영점 팔만되도 송광민 이성열 송주호와 경쟁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으니...
한화는 나바로 처럼(2루수로 쓰고 있지만요) 유격수 용병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카롱카롱
15/04/29 14:52
수정 아이콘
현실은 내야보다는 ops 0.9이상이 가능한 코너나 3루수가 가능성이 있겠죠. 나바로는 사기에요 사기...
15/04/29 17:55
수정 아이콘
삼루수 구하기도 쉽지 않죠
구하기 쉬웠으면 한나한 아직도 내비뒀을리가..
전립선
15/04/29 14:52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크크크킄
풍림화산특
15/04/29 15:04
수정 아이콘
잭 루츠 모건 한나한

누가 최악의 용병이 될것인가.....

테임즈랑 필은 진짜복덩이들...
HYBRID 500H
15/04/29 15:21
수정 아이콘
스나이더요..ㅜㅜ
풍림화산특
15/04/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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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더도 있었군요 ㅜㅜ
15/04/29 15:46
수정 아이콘
10억짜리 한가한 아저씨요
지금 미국으로 돌아가도 10억 다 가져감

개이득
닭이아니라독수리
15/04/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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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쟈리거 모건 팝니다
무언가
15/04/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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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린동원)아... 이까지 왔는데 우야겠노...
전 이 날 경기를 보면서 외국인에게 이정도의 에이스 풍모를 느끼기는 오랜만이었습니다 크크
린동원 , 명왕 레일리 , 갓두치 화이팅!!
바람모리
15/04/29 16:07
수정 아이콘
엘지용병이야 지금까지 용병뽑았던거 생각하면..
소사하나로 평타이상이라 생각하네요.

한화가 나름 검증된투수를 뽑았다지만 각각 롯데와 삼성타선을 한화타선대신 상대해야하니까요.탈보트는 그때와는 다른 넥센타선을 덤으로..

어느정도는 예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4일휴식후 탈보트를 올린것도 게임당 6이닝 못먹어줄듯 하니 등판횟수로 대체하려는 생각이 아니었을까요.
아마 날이 좀더 더워지면 유먼쪽이 4일휴식등판으로 가겠죠.
문제는 대체불가인 권혁인데 잘버텨주길 바랍니다.
15/04/29 16:33
수정 아이콘
리즈 주키치시절이 그립네요......ㅠㅠ
바람모리
15/04/29 17:3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용병둘이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줄듯합니다.
사실 주키치 잘나갈때는 리즈가 좀 아쉬웠고 리즈가 잘나갈때 주키치는 망했죠.
소사가 엘지투수용병중 원탑찍어줄 기세니 루카스만 양감독님이 좀 추스려주면..
국내파 선발은 엘지가 타팀보다 좋다할수는 없지만 3-5선발 평균내면 꿀리는 부분은 또 없거든요.
올해도 5할이상 할듯합니다.
15/04/29 18:28
수정 아이콘
5할이라뇨! 전 2위할것 같아요!

엘레발입니다...
15/04/29 16:43
수정 아이콘
소사는 각팀 돌아가면서 그 팀에서 하나씩 배우는것 같아요
넥센은 그냥 소사 잡지...
Sheldon Cooper
15/04/29 17:30
수정 아이콘
벤헤켄이랑 동급이거나 돈을 더 달라고 했단 소리가 있어서..
15/04/29 17:56
수정 아이콘
지금 던지는거 보면 돈값하긴 하는듯...
카롱카롱
15/04/29 17:55
수정 아이콘
소사는 최소 100만불 부르지 않았나요
강슬기
15/04/29 17:29
수정 아이콘
롯데는 사도스키도 함께 뛰는 느낌
15/04/29 17:33
수정 아이콘
사도스키 코치가 외국인 선수뽑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기사들이 뜨네요.
임시닉네임
15/04/30 06:20
수정 아이콘
정식 명칭도 외국인 선수이고
용병은 비하내지 차별적 표현인데
외국인 선수 혹은 외인이라고 부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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