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4/29 11:23:59
Name Leeka
Subject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얼마전 MBC 에서 야구 개막 특집으로 다룬 프로에서 나온

'현역 야수 70명'이 뽑은(SK를 제외한 9개 구단) 구질별 최고의 투수입니다.

대상 투수는 당연히 '현역 크보 투수' 한정입니다. 

직접 상대한 프로 야수들이 평가한 만큼 가장 정확한 현장의 평가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즌 초 평가기 때문에.. 이번시즌부터 뛰기 시작한 선수들은 없습니다...)



: 두산의 니퍼트의 직구가 가장 까다롭다고 선수들이 응답했으며, 양현종/안지만/김광현/조상우 순입니다.
직구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공이기도 하죠.

현재 해외에 활동중인 선수중엔 오승환 선수를 대표적으로... 




: 커브는 윤성환을 절반의 야수들이 뽑았습니다.

은퇴한 투수중에선 최동원의 최대 무기기도 했죠. 



: 슬라이더는 김광현을 절반에 가까운 선수들이.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윤석민을 뽑았습니다.

은퇴한 투수중엔 선동열을 대표하는 구질이기도 합니다. 



: 체인지업은 NC의 이재학을 절반의 선수들이 뽑았습니다.

해외에 나간 선수중엔 류현진이 대표적인 선수기도 하죠.




: 포크볼은 의견이 좀 엇갈리긴 했습니다만 조정훈/밴헤켄/윤희상 투수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4/29 11:29
수정 아이콘
이건 경기 나오지도 못 하는 조정훈의 위엄..
잭윌셔
15/04/29 11:29
수정 아이콘
이 다큐 정말 재미있더군요 ^^ 유투브에 '위닝샷 투구의 비밀' 검색하면 나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베인은인베
15/04/29 11:30
수정 아이콘
조정훈ㅠㅠ
Endless Rain
15/04/29 11:31
수정 아이콘
멘탈 깨지고 방황하던 시절 패스트볼은 지멋대로 널뛰기 하는 와중에도 커브하나만큼은 제대로 던지던 김진우였는데
복귀하고 나서는 커브도 뭔가 맘대로 안되던 것 때문에 2위로 밀린게 아닌가 싶슾셒슾.... 잔부상때문에 풀시즌 뛴 적도 별로 없고 안타까워요 그냥....

사실 커브는 구속이 높은 선수들이 던져야 효과를 본다고 알려져 있는데 윤성환 선수 보면 참 대단하다 싶어요
극강의 제구력이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고 봐야 할까요
Shandris
15/04/29 11:31
수정 아이콘
이 다큐는 그냥 다 보는걸 추천...야알못도 이것만 보면 투수는 얼추 꿰고 들 수 있게 되는...
15/04/29 12:02
수정 아이콘
정말 야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최고의 다큐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설명도 잘되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15/04/29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야알못이라 기대하고 봤는데 예상보다 특별한게 없이 너무 베이직한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근데.. 그게 단가보네요? (야구 별거 없네)
Shandris
15/04/29 23:34
수정 아이콘
그럼 야알못이 아니신게...뭐, 그런걸로 부족하다 싶으시면 세이버매트릭스 같은거 공부해도 될테고요...
15/04/29 23:35
수정 아이콘
음... 계속 야알못 하겠습니다.
목화씨내놔
15/04/29 11:32
수정 아이콘
엘지는 없어 ㅠㅠ 아 지금은 나오지도 않는 신정락만 ㅠㅠ
스타슈터
15/04/29 11:35
수정 아이콘
kt 어윈이 커브 순위권에 있네요?
커브 빼고 웬지 다 안타맞는것 같은게 내 착시현상이 아니였구나...ㅠㅠ
15/04/29 11:36
수정 아이콘
체인지업이 좋으면 뭐하나 속구구속이 안나와서 2군투수 수준인데
브라운
15/04/29 11:39
수정 아이콘
흑흑.. 올해 기준이면 끼지도 못할듯..
바위처럼
15/04/29 11:40
수정 아이콘
이재학이요?
15/04/29 11:44
수정 아이콘
네 이재학 망했죠
NC 9위의 가장 큰 원인
15/04/29 12:01
수정 아이콘
류뚱이 떠난뒤로 체인지업으론 크보 선수들이 인정하는 짱이 됫는데 왜 속구가 ㅠㅠ......
15/04/29 12:22
수정 아이콘
이재학 선수 평균 직구 구속보다 올해가 많이 떨어진건가요?
NC의 대표 젊은 투수인데....봉중근 구속이 나오길래 좀 놀랐습니다.
15/04/29 12:45
수정 아이콘
봉중근보다 못하죠. 13시즌에 최고구속 143쯤 나오다가 14시즌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최고구속이 135언저리...
15/04/29 13:55
수정 아이콘
요새 봉열사가 135-138 레벨입니다.
제가 이재학 경기 볼때 이재학도 140을 거의 못찍더군요..
사이드암을 감안해도 직구 구속이 140정도는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안나오니까 LG타자들이 쉽게 공략을 하더라구요..
원래 140이상 던졌다고 하니까, 구속 좀 끌어올려야 할거 같네요..
15/04/29 15:06
수정 아이콘
제가 저번주에 본 봉중근경기(나성범 한삼두) 에서는 평균140 나오던데요

찾아보니 139 140 141 142 142 142 140 140 140 이네요

이재학은 아예 평균이 135...
15/04/29 11:42
수정 아이콘
기아는 다 2위네ㅠㅠ
솔로10년차
15/04/29 11:55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 1,2,3선발에 외국인 2명으로 선발진 구축했겠죠? ...
15/04/29 12:12
수정 아이콘
선발 자원만 9명이라 자리가 부족하답니다.
뒷짐진강아지
15/04/29 11:43
수정 아이콘
전에 한번 올라온 동영상이죠...
내 한시간이 증발...
화이트데이
15/04/29 11:4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 30년 역사로 넓힌다면 이 글을 퐈이아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흐흐흐흐.
곧내려갈게요
15/04/29 11:48
수정 아이콘
이 분 위험하신 분
15/04/29 11:56
수정 아이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은 아마도 1인자가 명확할텐데 속구에서 파이어가 날까요?
15/04/29 11:59
수정 아이콘
파이어 날게 아마 속구밖에 없을껍니다.. -.-

변화구는 1인자들이 꽤 명확하고.. 포크볼은 파이어 나기엔 라인업이 빈약해서..
불편한 댓글
15/04/29 12:55
수정 아이콘
포크볼은 정명원!
스타나라
15/04/29 12:19
수정 아이콘
체인지업 1인자는 류현진으로 보는건가요??

아님 송진우? 구대성?
노련한곰탱이
15/04/29 12:33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죠. 일단 실링자체가 다른 투수인데다가 크보에서는 속구-첸접 투피치로 씹어먹었으니..
15/04/29 11:48
수정 아이콘
몇 시즌을 통으로 날리고 있는데 1위.... 조정훈의 위엄이군요.
강동원
15/04/29 11:49
수정 아이콘
핑키야 ㅠㅠ
그래도 플레이오프 9년만에 첫 승한 거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15/04/29 11:54
수정 아이콘
이 다큐(다큐 맞나?) 꼭 보세요. 정말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15/04/29 12:00
수정 아이콘
역대급 다큐긴 하죠... 진짜 야구 입문용으론 최고가 아닌가 싶은..
한걸음
15/04/29 12:06
수정 아이콘
다큐 제목이 어떻게 되나요
늘지금처럼
15/04/29 12:19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유게에서 본거 같았는데 아마 위닝샷일겁니다
역사선생님
15/04/29 12:18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237238&divpage=41&ss=on&sc=on&keyword=%EC%9C%84%EB%8B%9D%EC%83%B7

다큐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브랜드님이 유게 올리셨던 다큐 영상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5/04/29 19:10
수정 아이콘
한시간 그냥 지우네요
라엘란
15/04/29 12:31
수정 아이콘
이 다큐 피지알에서 우연히 보고 1시간 그냥 순삭했던 기억이.. 혹시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Dear Again
15/04/29 13:10
수정 아이콘
슬라이더 1위, 체인지업 1위, 포크볼 1위 모두 다 잘 하고 있겠죠!?
15/04/29 13:21
수정 아이콘
올시즌 윤성환은 슬라이더를 더 잘 던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구질에 관한 스탯 평가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상최악
15/04/30 00:00
수정 아이콘
덕분에 좋은 다큐 보고 갑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859 [일반] [데이터주의,스압] 환율도 떨어졌는데 일본 여행을 가볼까? - 1.여행준비편(前) [9] 페르디난트 3세5699 15/04/30 5699 7
57858 [일반] 과연 나는 중세인들에게 지동설을 설명할 수 있을까? [34] swordfish-72만세4707 15/04/29 4707 5
57857 [일반] [리뷰] 뮤지컬 <드림걸즈> - 화려한 풋워크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방 [4] Eternity3444 15/04/29 3444 2
57856 [일반] 성완종 리스트 파문의 최고의 수혜자는...? [32] 발롱도르4686 15/04/29 4686 0
57854 [일반] 천정배, 신상진 당선. 오신환, 안상수 유력. 새정연 전패 위기. [212] Leeka9972 15/04/29 9972 1
57853 [일반] 사람은 합리보다는 그시대의 학습에 따르는 동물인걸까? [22] 펭귄밀크3232 15/04/29 3232 0
57852 [일반] 티켓팅임무에 실패하다(살고싶습니다.) [47] 사신군7451 15/04/29 7451 1
57851 [일반] 너네 이거 몰라?? ㅠㅠ [257] 잭윌셔14390 15/04/29 14390 6
57850 [일반] 경계에 살다. [115] 터치터치10619 15/04/29 10619 104
57849 [일반] [UFC] 존 존스 챔피언 박탈 및 UFC 무기한 출전정지 [10] 어리버리6589 15/04/29 6589 0
57848 [일반] [야구] 용병덕을 가장 많이 본 구단은? (KT 추가) [68] 천재의눈물7197 15/04/29 7197 0
57847 [일반] [야구] 프로 선수들이 꼽은, 구질별 최고의 투수 TOP5 [43] Leeka9117 15/04/29 9117 1
57846 [일반] 메이웨더의 숄더롤, 그리고 파퀴아오의 사우스포. [38] 삭제됨7806 15/04/29 7806 1
57845 [일반] [MLB] 커쇼의 아름다운 4년 [60] 발롱도르6033 15/04/28 6033 0
57844 [일반] [MLB] 다나카 마사히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네요. [13] 어리버리4262 15/04/29 4262 0
57843 [일반] 1승왕 심수창 [56] 버그사자렝가5804 15/04/27 5804 0
57840 [일반] 4·29 재·보궐선거 마지막 여론조사, 새정연 전패위기... [119] 발롱도르11216 15/04/29 11216 1
57838 [일반] 사랑이란, 존재욕망의 다른 표현이다. (부제 : 갈라테아의 비극) [56] 삭제됨4483 15/04/29 4483 8
57837 [일반] [도전! 피춘문예] 영정사진 찍는 날: 아흔 네 번째 봄 [12] 리듬파워근성4184 15/04/29 4184 5
57836 [일반] 메이웨더의 전매특허...숄더 롤 (Shoulder roll)... [24] Neandertal11478 15/04/28 11478 1
57835 [일반] 27살 모쏠 이번에도 까였습니다 [49] 옆집돌고래14881 15/04/28 14881 6
57834 [일반] LG의 신규 스마트폰, G4의 출고가가 공개되었습니다. [46] Leeka7531 15/04/28 7531 0
57833 [일반] 생애 첫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2) [39] 삭제됨5594 15/04/28 559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