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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9 10:18
그게 고교시절 혹사때문에 그런걸로 압니다. 당장 류현진도 고교시절에 햄스트링 수술받았고;;;
다나카 다르빗슈뿐 아니라 일본 고시엔출신 투수들보면.....그냥 혹사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거기다 일본인들 마인드 자체가 투수는 연필심과 같다. 쓰면 쓸수록 연마되는거다!! 라는 마인드로 혹사가 당연시되다보니...
15/04/29 10:28
네, 미국도 혹사가 없는 것이 아니죠. 그리고 류현진이나 다나카나 추신수나 단순 사이즈는 비슷한데... 뭐랄까 유연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익숙함의 문제겠죠. 5일 투구에 익숙했던 몸이 4일 투구에 적응하다가 탈이 생겼다고 보는 추측이 많죠.
15/04/29 10:38
메이저와 마이너를 불문하고 최근 어린 투수들의 토미존 수술이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이유도 어린 시절부터의 혹사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진학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무리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게 신체적인 성장이 따라가질 못해 결국 탈이 나는...
15/04/29 11:14
일본에서 투구수는 많지만 휴식일이 6일이었는데 반해서 메이저에서는 160경기를 4일 간격으로 던져야되죠. 거기다가 일본에서처럼 완급조절을 하기도 힘들고.
고교시절 혹사가 10년이 지나서 탈이 난게 아니라 투구환경의 변화를 몸이 못따라갔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노모, 마쓰자카, 다르빗슈, 다나카 등이 일본에서는 멀쩡하다가 메이저에서 갑자기 나자빠지는 이유를 고교시절에서 찾는건 말이 안되죠. 류현진도 한국에서처럼 완급조절 못하고 등판간격 짧은걸 몸이 못이겨내고 있는거죠.
15/04/29 12:09
성공적으로 므르브식에 적응한 쿠로다조차 환경변화에 따른 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는거 보면 이쪽이 크다고 봅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말할것도 없구요
15/04/29 17:04
휴식일 5일이죠. 6일 쉬면 7선발됩니다
여튼 오랜기간 6선발체제를 위해 몸을 만들어왔는데 이제와서 5선발체제를 하라고 하니 문제가 발생한다는건 동의합니다
15/04/29 21:08
맞는 말씀인데 노모는 다나카,다르빗슈,류현진등랑 같이 엮는게 억울하게
메이저 데뷔후 약 10년동안 이탈 없이 잘 던졌습니다 성적 부진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처럼 DL을 들락 날락하거나 수술로 인해 시즌 아웃 당하지 않았죠. http://www.baseball-reference.com/players/n/nomohi01.shtml 노모 커리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95년 부터 03년까지 매해 28경기이상 선발 등판했고요 99년 같은경우에는 성적부진으로 마이너까지 내려갔는데 불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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