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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1 13:12
유로마이단 반정부 시위 주도자들도 동부 친러계 반발이 이만큼 심해져서 분리주의 운동으로 갈 거라는 것을 예상 못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유로마이단 시위 자체가 친러계의 의견을 제외한 친서방계의 의도로만 이루어진 시위가 아닌 가 하네요. 수도 키예프가 우크라이나 서부에 있는 것도 이런 점을 강화시킨게 아닐 까 합니다.
14/05/11 13:18
레임덕이 코앞인 오바마 행정부에 뭘 더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기 할일도 제대로 못하는 유럽은 더더욱. 우크라이나 군경은 자국민에게 총을 겨눌 수 없다고 나서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데 그걸 파시스트랑 PMC를 고용해서 주민을 학살하는 과도정부가 합법이면 알 아사드도 합법이죠.
14/05/11 13:40
좀 그런 느낌이 있죠. 상대파를 누르기 위해 손을 잡았는데 그 파트너가 알고 보니 인간 말종 느낌....
최근 마우로폴이라는 동부 도시에서 전투관련 영상에서 보면 정말 미친 넘들 같더군요.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질까지 하는 걸 보면 말이죠.
14/05/11 14:10
2차대전 전에 공산주의자들을 조지는 걸 보고 좋아서 박수쳐줬더니 히틀러였던거랑 비슷하..............다고까지 하기엔 너무 나간거겠죠..아무리 그래도 히틀러랑 비교하기엔 좀 그러니...크크
14/05/11 14:22
베트남이나 중국 공산화 과정 보면 사실 이런것도 미국 장기인 듯.
무조건 친소련 안돼 외치다가 민중 지지 못받는 세력 밀어주고, 결국 망하고의 반복이죠. 뭐, 장개석이 이 말 들으면 무덤에서 박차고 뛰쳐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14/05/11 14:32
사실 뭐 제3자입장에선 일단 친소련만 아니면 된다라는 생각이 강할 수 밖에 없었을 거라곤 생각해요 크크
그리고 장개석은....그냥 본인 주변인물들의 부정부패가 넘사벽이어서 .............-_-; 대만으로 쫓겨가서 한 행동의 반만 중국본토에서 했었으면....
14/05/11 14:37
어쨌거나 미국이나 유럽 애들 하는거 보면 이이제이도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죠.
이이제이를 하려면 두 세력을 쉴새없이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하면서 통빡 못굴리게 해야 하는데, 이건 명목은 이이제이고 싫은 귀찮아~ 모드다보니.... 이이제이는 커녕 호구모드가 되어버리니;
14/05/11 14:53
정말 어려운 거라고 생각해요
역사를 봐도 이이제이 잘못했다가 망한 송나라도 있고 명나라도 잘못했다가 골치아파졌고 (물론 명의 멸망은 이자성의 반란이 더 컸습니다만..)
14/05/11 14:44
대만가서 원주민을 말 그대로 '밀어버리고' 정부를 만든지라, 대만으로 쫓겨가서 한 행동의 반만 중국본토에서 했으면,
히틀러, 등소평, 스탈린 따윈 발치에도 못따라오는 '개막장' 인명손실이 발생했을 겁니다.....
14/05/11 14:52
헉 그 부분은 생각도 안하고 말해버렸네요 --;;;
그냥 주변 인물들 부정부패하는 거 좀 처리했따 이거 하나만 생각해버리고 썻네요 죄송합니다..으으으으
14/05/11 14:42
이스라엘이 현재 위치에 영토화 하는것과 후세인을 지지했던 서방과, 체첸이나 시리아 등에서 러시아가 지지했던 그리고 했던 것들을 생각해보면 이른바 '정의'랑은 양쪽다 안어울립니다.
애초에 '정의'는 국제정치에서 '장식물'같은 느낌인지라, 사실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주어먹어도, 해당 지역에 테러의 블루오션이 열려서 러시아 자원이 소모된다면 그렇게 손해는 아니라고 보고있을 가능성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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