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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4 14:16
축구란 게 참 모를일이라..
맨시티도 막판에 기적적인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데 리버풀한테 안 일어나라는 법은 없어서 전 그래도 아직 희망을 안 놓고 있습니다. ㅠㅠ
14/05/04 14:17
두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80 80 78이라... 정말 쫄깃하네요.
분명 맨시티가 우승에 많이 근접한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리버풀 맨시티 둘다 승점드랍하고 첼시가 줏어먹는 상황이 왠지 그려지네요 크크크 제라드는 참 안타깝네요. 이런 우주의 기운이 모였던 시즌을 우승 못하면 진짜 타격이 큰데...
14/05/04 14:21
수비라인에서 평범한 패스를 넘어지며 흘려 상대 공격수에게 키퍼1대1 상황을 헌납해서
우승의 향방이 달린 중요한 경기의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14/05/04 14:19
왠지 리버풀에 모였던 우주의 기운이 과도한 설레발로 날아간 것 같은 느낌이 커서..
리그 1위에 복귀했지만 긴장을 놓을 수가 없네요.. 제라드가 첼시전에 우승컵 앞에서 넘어졌다면, 콤파니 역시 리버풀 전에 우승컵을 헛발질한 전례가 있어서...
14/05/04 14:19
첼시 입장에서 리버풀은 어쨌든 크팰 원정이라는 만만치 않은 게 하나 남아있어서 만에 하나 혹시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뉴캐슬이야 뭐;)
맨시는 어디 넘어질 부분이 보이질 않네요. AV나 웨햄이나 뜬금 한방을 날려줄 수 있는 팀이긴 한데 어쨌든 맨시티는 홈에서 천하무적이라.
14/05/04 21:30
무리뉴의 첼시 `스탬포드 브릿지 - 리그 무패`가 다른 팀도 아니고 `선더랜드`한테 깨졌죠.
AV나 웨햄이나 기적의 텐백을 시전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크크
14/05/04 14:21
만약 리버풀이 우승컵 놓치게 된다면, 리그 득점 선두 2명을 모두 데리고도 우승 못하는 묘한 상황이 되네요.
(수아레즈 31경기30골, 스터리지 27경기20골) 그만큼 리버풀과 멘시티 간 수비 능력이 차이난다고 해야할지 흠.. 여튼 막판까지 쫄깃해서 참 재밌습니다 크크
14/05/04 14:42
막판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사실 콥으로서 첼시전 패배와 오늘 맨시티의 애버튼전 승리로 인해 맨시티가 우승에 더 가까워진건 어느 정도 인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라드가 안타까울 뿐이죠. 냉정한 인터뷰 속에서도 누구보다도 가장 우승을 염원했을텐데.. 그래도 내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제라드와 리버풀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렵니다.
14/05/04 14:48
이 시점 되면 상대팀 전력보다는 상대팀이 동기부여가 얼마나 되냐가 더 중요한데, 맨시티의 상대팀 웨햄, AV는 강등권하고도 거리가 있고, 유럽대회 진출하고도 상관이 없어서 별 동기부여가 될 일이 없죠. 리버풀의 상대팀들도 마찬가지고, 결국 양쪽 전승 시나리오가 가장 유력하다 할 때 맨시티가 우승하겠네요.
14/05/04 14:59
보통은 우승 기회를 날려먹는 결정적 실수를 한 사람을 까는 것이 팬들의 일반적인 반응인데, 지금의 리버풀은 그 사람을 까면 팬이라고 하기도 그런 상황..
제 친구가 리버풀 열성팬이긴 한데, 우승컵 거의 날려버린 역적이 제라드라 화도 못 내는 그런 상황이네요...;;
14/05/04 15:08
글렌 존슨이 아니고 수아레즈라도 까는 사람은 분명 있었겠죠. 하지만 제라드는 팬이 아닌 저라도 정말.....
100살 넘으신 시카고 컵스팬 할아버지 레벨 정도는 되어야 제라드 깔 자격이 있으려나요...
14/05/04 15:42
참 이상하죠 맨유팬인데 왜 맨시 우승을 바라고 있지..
리버풀, 아스날 두 클럽이 잘나가면 배가 아픕니다 사실 리버풀, 첼시, 아스날은 우승 못해도 본전? 인 느낌이 있지만 맨시는 우승 아니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는거고..폐에그리니가 우승컵 한번 들어보는거 보고싶기도 하고.. 물론 제라드에게는 애도를...
14/05/04 23:03
사실 영국인 현지팬 아닌 이상, 더비의 원수느낌은 잘 안나는 것 같아요. 저도 맨시티 팬인데 맨유가 이번 시즌 망한거 보면 안타깝고 그래요. 리버풀도 좋아하고 첼시도 좋아하고...물론 싫어하는 팀도 있지만 스토리도 없이 그냥 개인적으로 싫은거죠. 크크.
14/05/04 18:40
아스톤 빌라에 벤테케가 있었으면 믿어봤겠는데 쉽지 않을것같고 웨스트햄 다우닝-캐롤한테 걸자니 무모한 도박이고....
사실상 90%는 맨시티에게 우승컵이 가있다고 봅니다. 기적같은 연승을 하며 우승을 기대했지만 사실 2014년이 정말 대단했던거죠.. 챔스복귀했으니 그걸로 올해는 일단 만족을....할..수 있을런지 ㅠㅠ 또 언제올지 모르는 기회라 정말 아쉽네요.
14/05/04 18:41
지금 (우승컵) 걷어차러 갑니다 - 리버풀
하... 첼시전의 그 실수만 아니었다면 ..ㅠㅠ P.s 역시나 맨유의 문제는 감독만이 문제가 아니였던것 같네요.
14/05/04 19:46
큰 고비 넘어서 문 고리짝에 손 올리고 문지방에 발 하나 걸치긴 했습니다만,
혹시나, 정말 혹시나 몰라서 마음은 아직 졸이고 있네요. 2011/12시즌 마지막 경기의 극장을 혹시 다른 팀에게 선사하며 인과응보 당할까봐서요.. 흐..
14/05/04 19:48
첼시의 입장이 될수있었던 바르셀로나는 무너졌고 라리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접전
이피엘은 두팀과 한팀의 압박이 매우 흥미진진 하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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