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1: Laut Medieninformationen ?bernimmt Sascha Lewandowski das Amt des entlassenen Sami #Hyypi?! #B04
http://bit.ly/1oAeHbS
경질 거의 성사
http://www.bild.de/sport/fussball/bayer-leverkusen/feuert-trainer-hyypiae-35379710.bild.html
http://www.bayer04.de/B04-DEU/de/_md_aktuell-dt.aspx?aktuell=aktuell-10100&guid=0-920FE473-6E45-4940-A760-643DBB7BB64F-575
빌트와 레버쿠젠 공홈을 통해 쐐기가 박혔네요. 함부르크 경기 이전에 패배하면 경질 가능성 있다고 했지만 진짜 경질 되었습니다.
전반기 때 정말 놀라운-_-; 성적을 거두었기에 후반기에 아무리 못해도 봐줄 것 같았지만
결국 구단 수뇌부도 참참못이었나 봅니다;
경이로운 후반기 성적.JPG
데르디요크 결승골 한 번, 손흥민 결승골 두 번...
선발 선수진의 엉망인 경기력, 선수들의 부진, 마땅치 않은 교체카드 등 선수들, 스쿼드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하지만 그것도 겨울 때 변화랍시고 과르다도, 브란트, 류승우 등등을 데려왔는데... 안 썼죠 히피아 감독은--; 성적이 워낙 부진해서 당장 스쿼드 꾸리기만 급급했던지라...) 시즌 내내 큰 변화가 없는 선발 라인업과 변하지 않는 전술, 교체 운용이 너무 심각했죠. 속된 말로 2위까지 갔던 게 기적이었을 정도...(실제로 도르트문트의 스쿼드 붕괴와 샬케, 볼프스부르크의 부진도 레버쿠젠 전반기 2위 유지에 한 몫 했죠-_-)
일단 남은 경기동안은 지난 시즌 공동 감독을 했던 유스 팀 감독 샤샤 레반도프스키 감독이 다시 임시로 맡을 것이며,
감독 후보로는 현재
아우쿠스부르크의 바인지를
토마스 샤프(53세, 무직)
프랑크푸르트의 아르민 페
헤르타 베를린의 루후카이
입니다.
이 중 토마스 샤프를 제외하고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는 감독들이 셋이군요.
손흥민을 데뷔시킨 아르민 페, 구자철 이대의 루후카이, 바인지를은 이미 유명한 친한파(?)고...
지금 레버쿠젠은 챔스권을 수성해야 할 입장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패배하게 되어 지금 볼프스부르크, 묀헨 글라드바흐에게 뒤집힐 위기죠. 6위까지 밀려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볼프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라서(스쿼드가 상당히 처참하지만 일단 도르트문트가 홈이기도 하니...) 레버쿠젠 입장에서는 조금 낫겠지만 묀헨은 강등 플옵권인 뉘른베르크라서 거의 5위로 내려갈 상황입니다.
어쨌든 초보 감독으로서는 한계가 많이 드러났지만 고생은 어느 정도 했다고 봅니다-_-;
언젠가는 리버풀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이 기회에 감독보다는 다시 코치 등으로 시작해보는 게 어떨런지요. 경기를 이끌어가는 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일단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