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시작 부분이니 정도전 이라는 캐릭터에 몰입이 힘들긴 합니다.
열혈만 믿고 날뛰는 캐릭터라고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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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그로킹 정도전
뭐하는 수작이야!! 당신
- 어명을 빙자한 이인임의 명령
[정도전은 가장 강경한 반북원파입니다]
- 작중 유일하게 제 할일한 호위무사.. 인상적이네요
- 힘이없는 경복흠(수시중)
- 왕태후는 한숨만..
이인임 : 명나라에 사절로 가는것 말이오.. 다 끝난얘기오 고려는 이제 북원과 화친을 할 것이오
정도전 : 절때 안됩니다.
이인임 : 삼봉 .. 솔찍 난 그대가 어명을 거부하기를 바랍니다. 이참에 내 눈에 박힌 가시나좀 빼내 보십시다
2. 경복흠에게 어그로 ..
경복흠에게 따지러 갑니다만 ..
경복흠 : 니놈이 죽고 싶어 환장을 하였구나
정도전 : 네.
3. 최영에게 어그로 ..
정도전 : 장님에게 등불을 쥐어준들 길이 보이겠습니까. 북원은 100년넘게 고려의 살을 가르고 피를 빨아먹었던 존재들입니다
최영 : 나가 임마
정도전 : 대감 .. 지하에 계신 선왕(공민왕)께서 통곡 하실일입니다
최영 : 명나라의 주구 따위가 어디서 주둥이를 놀리는가
정도전 : 주구라니요. 북원이란 강도를 피했더니 명나라라는 상전을 만났구나.. 힘이 없으니 이런 꼴을 당하는구나 ..
그래 힘을키우자..
최영 : 그래도 내 대답은 북원이네 . 화친을 하면 명은 북원에 총력을 기울일 테고 그동안 고려는 힘을 비축할 것이네
정도전 : 이인임이 대감을 그리 설득한 것입니까. 대감께서는 속고 계신겁니다. 지금 보다 나은 고려가 아니라 지금 이대로의 고려니까요
최영 : ...
4. 정도전 레이드 뜸..
답답한 명덕태후(유일한 정도전 편)
안사기 : 정도전 죽여
명덕태후 : 정도전 파직하고 한직으로 내보내라 ..
안사기 : 솜방망이 처벌을 .. 천부당 만부당 하옵니다
명덕태후 : 정도전이 죄를 지었으나 그를 영접사로 임명한 것은 온당한 처사는 아니었다
그가 충신 이라는 것은 내가 더 잘 압니다.
최영 : 무엄하오 찬성사(안사기)
소신 60평생 살면서 어명을 거역하는 충신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항명은 명백한 불충. 조지십시오
명덕태후 : 그럼 뭐 어떻게 벌을 줍니까?
최영 : 참형, 정도전의 목을 베어 저자에 효수 하십시오
명덕태후 : 뭐여.. 이 인간은
5. 꼬장꼬장 삼봉패밀리
도망가라니요..
정몽주 : 피해있는동안 우리가 잘 해보겠네
정도전 : 내가 튀면 잘못을 인정한게 되지 않는가
박상충 : 방법이 없잖는가
정도전 : 이인임이 정무를 관두고 있습니까?
염흥방 : 그렇다네.. 자네를 처벌할때까지 집에서 한발짝도 움직이지 않을것이라 하였네
[이인임의 오른팔 그 염흥방 입니다]
정도전 : 그러면 방법이 있습니다
6.
[대성전 (성균관 대성전)]
- 병사들이 함부로 들어 갈 수없는 사대부의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 이인임이 정무를 거부한 것을 정도전이 역이용 한것. 그안에서 버티는 동안 이인임이 정무를 못나갈 것이고 그동안 화친 반대의견을 모으겠다는 속셈입니다.
이인임 : 임견미에게 군사를 움직이지 말라..
7. 젊은 이성계&이지란(?)
이성계 : 매복 조심하라우
이지란 : 걱정 마시라요
임견미 : 오랜만이구만 촌뜨기
얄밉게 갈굽니다 ..
이지란 : 숲으로 들어가면 안된다 대가리 잘 숙이고 티라니 고슴도치 된다
정찰중 매복으로 인해 병사1 사망 .
이성계 분노..
임견미 : 북원 병사 상해 유무를 묻습니다.
이지란 : 뭐시게요? 북원 간나새끼 안뒤진게 천만 다행이라니 고거이 고려장수가 할 말이오?
이성계 : 간나새끼
(임견미가 이지란을 처벌하기전에 손수 손을 씁니다)
이성계 : 괜찮니 ?
이지란 : 일없소
8. 사대부의 물량공습
사대부 : 합좌회의를 열어주십시오
명나라가 맞는지 북원이 맞는지 따져봐야 할것 아닙니까
안사기 : 그런 중대사를 어중이 떠중이 모아놓고 정하자는 말인가?
박상충 (메인딜) : 어중이 떠중이도 도당에 계신 분들보단 나을꺼 같으니 말이오
안사기 : 박상충 네이놈
박상충 : 이놈이라니 (역시 메인딜은 쌥니다)
최영 : .. 끙..
9. 최영 * 이인임
최영 : 도당으로 복귀하소
이인임 : 아무 소득없이 복귀하면 사대부가 난리칠텐데 .. 대감과 더불어 고구려의 영광을 재현하려 하였구만 .. 세상일이 뜻대로만 되지는 않습
니다 그려
최영 : 킁.. (정도전 나레이션 : 대감께서는 속고 계신겁니다)
10. 백골단 등장
최영 : 헤쳐부려
사대부 : 헐 ...
정몽주 : 이 무슨 야만적인 짓입니까
최영 : 내일 동트기 전까지 정도전이 성균관을 나오지 않으면 내가 직접 들어간다.
11. 브로맨스
정몽주 : 어찌 견딜만은 한가 ..?
정도전 : 겨우 몇일 굶었다고 끄떡이나 하겠는가
무슨일이 있는것인가
정몽주 : 일은 무슨 .. 그냥 얼굴 한번 보고 가려고
정도전 : 두고보세, 조만간 이인임이 타협을 하자고 나올 것이네
정몽주 : 삼봉 내 반드시 자네를 지킬것일세
정몽주 : 쨀사람 째고 남을사람만 남아라
전부 다 남습니다. 크크 (째면 그게 무슨상황이여..)
이색 : 모두 해산하거라
제자들이 최영의 칼에 어육이 되는 것을 지켜보라는 것인가?
순진한소리 .. 몽주네놈은 최영만 보지 그 뒤에 이인임은 보이지 않는 것인가?
이인임 이라면 절때 성균관을 범하지 못한다. 그는 민심이 자기편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니까
허나 최영은 만백성의 추앙을 받는 용장. 이인임이 최영의 칼을 빌려 너희를 제거하려 하는것이다
정몽주 : 불의 타협 노노요
이색 : 도전이를 구하겠다는 사감이 섞인게 아닌것이냐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동문과 유생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것 아니냐?
정몽주 : (...) 아름답네요 브로맨스
이색 :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하고 훗날을 도모하거라
11. 이인임
기억해두게 . 찾아가지 말고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야
정몽주 : 담판을 지으러 왔습니다.
삭탈관직
이인임 : 절도에 위리안치
정몽주 : 노 죽으라는거 안뎀
이인임 : 섬이 싫다면 고려 땅 끝으로 유배
정몽주 : 노.. 안됨
이인임 : 단언컨데.. 양보는 여기까지요
12.
[대성전] -22화 마지막 23화를 보시면 감회가 세롭습니다
이인임 : 전위부령 정도전은 들으라.
그대는 어명을 거역하고 도당의 재상을 능욕한 대죄를 저지른바
그대를 삭탈 관직하고 멀리 전라도 나주의 부곡에 위배토록 할것이니. 따르라
안사기 : 성은이 만극하옵니다
정도전 : 하하하하하하
이놈 정도전 기쁘게 가겠사옵니다.
이놈이 아직 부족하여 간신배의 음모를 막지못하였으니 그 죄 달게 받겠사옵니다. 전하. 왕태후 마마 성은이 만극하옵니다
13. 개경 마실
개경에 마실 나온 이성계/이지란이 정도전과 스쳐지나갑니다
14. 졸렬킹 이인임
이인임 : 눈에 가시가 빠지고나니 아주 개운합니다 그려
정도전 :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서 없는 것이 아니지오, 그 가시가 언젠가 단검이 되서 돌아올 것입니다. 소인을 부른 이유가 뭐요?
이인임 : 삼봉이 성균관에서 버틸때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고려에 과연 이만한 지략과 용기가 있는자가 있을까?
그대에게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소. 사내가 세상에 한번 태어나 꿈한번 펼쳐봐야 하지 않겠소이까
정도전 : 내꿈은 이미 정해져 있소이다. 선왕의 유지를 조작하여 대통을 어지럽힌자, 김위를 사주하여 명나라 사신을 죽인자, 북원과 내통하여 전쟁위기를 조장한자, 그자를 때려잡는것이오
이인임 : 저런 .. 그런자가 있었소이까 허허허
정도전 : 바로당신, 밥버러지 만도 못한 개자식
이인임 :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오
내가 죽는다 해도 그 전에 당신을 찾아내서 죽일것이오
정도전 .. 당신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