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0/08 13:15:50
Name Neandertal
Subject [일반] 박주영 선수가 위건 단기 임대를 거부했군요...
관련기사: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008094906463

영국 프로축구 2부 챔피언쉽리그의 위건이 박주영의 단기 임대를 원했고 아스날도 동의했는데 일단 박주영이 거부 의사를 표했다고 합니다...
박주영 선수가 임대를 거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마 2부라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위건은 그래도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고 있어서 활약을 잘 한다면 이후의 겨울 이적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도 있을텐데 말입니다...

현재 아스날에서도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하고 있고 향후에도 출전 기회를 잡을 것 같진 않은데 홍감독은 일단 대표팀으로 들어오려면 경기를 뛰어야 한다고 명시를 한 상황이라 선수 본인이 이제 대표팀이나 월드컵 자체에 관심이 떨어진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뭐 겨울 이적 시장이 남아 있으니까 혹시 그때를 노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경기에 계속 못뛰고 있는데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리그의 원하는 팀으로 이적이 쉽게 이루어 질지도 잘 모르겠네요...

2000년대 중반 청소년 축구 때만 하더라도 한국 축구를 좌지우지할 대형 스트라이커로 클 줄 알았는데...어디서부터 꼬였는 지 잘 모르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용현
13/10/08 13:17
수정 아이콘
한때 축구천재라며 다큐멘터리까지 있었는데..
저도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2) 그냥 아쉽네요..
신예terran
13/10/08 13:18
수정 아이콘
자존심인지 축구하기 싫은건지... 암만봐도 올시즌 아스날에서 한경기라도 뛰면 기적같은데요.
13/10/08 13:18
수정 아이콘
위건이라도 가서 골을 넣어야 다음시즌 1부승격팀에 주전보장받으며 이적이라도 하지 대체 뭘믿고 저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아스날에서 경기에 나가지도 못하고 주급받는게 좋은건가....
13/10/08 13:18
수정 아이콘
뭐 제 입장이라도 파견근무보다 유급휴가가 좋긴 합니다(...)
ST_PartinG
13/10/08 13:18
수정 아이콘
축구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었다면 여름에 이적하려는 노력이라도 했었겠죠..
좋아요
13/10/08 13:19
수정 아이콘
놀면서_돈벌지_뭐하러_일하러가.jyp
종이사진
13/10/08 15:34
수정 아이콘
좋아요....어?
Do DDiVe
13/10/08 13:19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와 슈팅각도가 같던 축구천재는 어디로 간걸까요?
에위니아
13/10/08 13:37
수정 아이콘
그 슈팅각도는 대전팬도 같습니다?!
똘이아버지
13/10/08 13:19
수정 아이콘
몇달만 버티면 FA이고 프랑스에 갈 수 있는데 굳이 2부 갈 이유 있나요.
단빵~♡
13/10/08 13:36
수정 아이콘
이적이 아니고 임대니까요 경기감각은 끌어올려야죠
최종병기캐리어
13/10/08 13:47
수정 아이콘
1년은 폭삭망했고, 반년을 통으로 쉰 선수를 프랑스에서 데려갈지도 의문...
똘이아버지
13/10/08 14:44
수정 아이콘
큰팀에서 비주전으로 있는 선수를 데려가는데 경기 출장이 큰 변수는 아닌 듯 하죠.
당장 맨유 카가와만 해도 독일 챔피언팀이 데려간다는데요.
Dornfelder
13/10/08 14:56
수정 아이콘
카가와와 박주영을 비교하다니요. 카가와는 분데스리가에서 월드클래스로까지 꼽혔던 선수이고 맨유에서 이번 시즌 들어 제대로 출전을 못 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의 경우 잘 하진 못 했어도 출전 자체는 꾸준히 하긴 했습니다. 스페인 하위 리그에서도 밀리고 밀려서 결국에는 막판에 훈련도 같이 못 하는 상태가 되었다가, 이번 시즌 들어 전혀 출전도 못 하고 있는 박주영과는 아예 다릅니다.
똘이아버지
13/10/08 15:51
수정 아이콘
스페인 1부리그죠. 그리고 훈련 안한건 본인 선택이고. 큰팀 비주전 선수들이 나가는 예는 수도 없이 많아요.
Dornfelder
13/10/08 15:59
수정 아이콘
스페인 리그 하위팀을 잘못 썼습니다. 그리고 "큰팀 비주전 선수들이 나가는 예는 수도 없이 많아요."는 무슨 말씀인가요?
똘이아버지
13/10/08 16:41
수정 아이콘
경기 못뛰는 큰팀 비주전 선수들이 다른 리그 혹은 같은 리그 하위권 팀에 이적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인데 너무 줄였네요.
Dornfelder
13/10/08 16:43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소속만 아스날일 뿐이지, 그 정도 클래스는 절대 못 되며 라리가나 EPL 같은 리그에서는 하위권 팀 후보 수준이라는 것을 이미 셀타에서 입증해 보였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카가와와는 비교도 안 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10/08 15:17
수정 아이콘
카가와 신지가 맨유 오기전의 성적은 분데스리가 2회 우승의 주역입니다.

반면 박주영은 리그앙에서 득점8위 -> 1년 쉬고 -> 라리가 먹튀 1위의 위엄을 달성하고 -> 반년째 쉬는 중입니다.

클래스가 다릅니다.

셍테티엔이나 로리앙에서 원했던건 라리가에서 먹튀를 했지만 그래도 경기감각이 남아있을 때의 모습을 원한거지, 지금처럼 통으로 반년, 혹은 1년을 풀로 쉰 선수를 원하는건 아닙니다.
똘이아버지
13/10/08 15:50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공짜죠. 이적료 없는 선수인데 부담이 적죠.
크리슈나
13/10/08 16:13
수정 아이콘
대신에 주급이 셉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10/08 16:38
수정 아이콘
공짜가 아니죠...

박주영의 셍테티엔설은 박주영 + 현금 <-> 조수아 길라보기 의 트레이드였습니다. 자유이적이 아니라.

박주영은 자신의 주급이 깎이는것을 싫어하고, 프랑스의 살인적인 세율 때문에 박주영의 지금 주급을 보전해주기위해서는 지금의 주급보다 두배는 더 줘야 합니다. 현재 박주영의 주급이 4.5만으로 알려져 있는데, 프랑스로 이적하려면 적어도 9만파운드는 줘야한다는 소리입니다.. 부담이 없을리가 없죠....

9만 파운드면 EPL에서도 팀내 핵심 베테랑급입니다.(루니도 13만이고, 제라드도 12만인데...)
Dornfelder
13/10/08 14:36
수정 아이콘
1년 이상 뛰지도 못 했고 거기다가 그 전에도 라리가 하위권 팀에서 삽질한 선수를 프랑스 리그라고 데리고 갈 리가 없습니다. 이 상태로는 리그앙 하위권 팀도 어렵고 프랑스 2부 리그 가야 할 판입니다. 챔피언쉽 정도에서 뛰게 해주면 감사한 일이죠.
똘이아버지
13/10/08 14:43
수정 아이콘
아닌걸요?
Dornfelder
13/10/08 14:49
수정 아이콘
맞을걸요?
똘이아버지
13/10/08 14:53
수정 아이콘
생테티엔이나 로리랑 이적/임대 이야기는 계속 나왔는데요?
Dornfelder
13/10/08 14:55
수정 아이콘
그 때와 지금의 상황 자체가 다릅니다. 지금 상태로는 이번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 쭉 쉬어야 되는 상태이고 그러면 1년 넘게 경기에 거의 못 나오는거고, 선수로의 가치는 뚝 떨어집니다.
똘이아버지
13/10/08 15:52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이 아니라 겨울까지죠. 2달 더 쉬는건데 큰 차이는 없을 듯 하네요.
Dornfelder
13/10/08 15:59
수정 아이콘
웬 겨울까지요? 아스날과 계약은 최소한 내년 여름까지이고, 일각에서는 그 후로도 1년 남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만약에 내년 여름까지 계약이어서 보스만룰로 자유 이적을 합의한다고 해도 여름에 이적하게 되지 겨울에는 이적 못 합니다. 그리고 설사 아스날에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 없이 넘기려고 해도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받는 주급 포기하고 다른 팀으로 갈 리가 없습니다. 축구 계약과 이적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건가요, 아니면 뭔가 헷갈린건가요?
당삼구
13/10/08 16:56
수정 아이콘
http://sports.donga.com/3/all/20130915/57676746/3

대체적으로 Dornfelder님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꽃보다할배
13/10/08 13:20
수정 아이콘
아직 20시까지 한국 시간으로 하루 넘게 남았습니다. 어떤 극적 결말이 올지 보고 비판해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 이 건 거부하면 정말 고액 주급으로 쉬고 싶은 밥줘영이라고 하겠습니다만...셀타의 후유증 때문에 임대가 싫을지도 모르죠. 본인이 완전 이적에 꿈을 버리지 않는 한은...이것도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Manchester United
13/10/08 13:20
수정 아이콘
멘탈이 선수 커리어 망친 대표 케이스 중 하나로 등록되겠네요.
Go_TheMarine
13/10/08 13:21
수정 아이콘
위건에 가고 싶긴 않겠죠.
그냥 아스널에서 훈련하면서 기회를 보는것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ArseneWenger
13/10/08 13:21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사실인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정말 정떨어지네요...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패닉바이 하면 안되는겁니다.
Tyrion Lannister
13/10/08 14:15
수정 아이콘
닉네임이....ㅠㅠ
포포리타
13/10/08 13:21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자신의 위치를 모르는 자존심만 쎈 사람이라고 봅니다.
세상이 전부 자기 위주로 흘러가는 줄 아는 사람이죠.
포기해야 해요. 이 선수를 대표팀에서 뛰게 하려는 감독 코치진들은.
화잇밀크러버
13/10/08 13:23
수정 아이콘
이렇게 경기 뛸 맘이 없는 선수를 기용한다면 홍명보 감독의 굳은 의지에 감탄할 것 같네요.
다리기
13/10/08 13:23
수정 아이콘
청대시절 중국전에 패널티박스 안에서 툭툭치면서 수비 두세명 떨궈내고 반대편 골대로 슛.. 수비 네명이 박주영 보고 있는데 골을 성공시키는 걸 보면서, 와 드디어 이동국이 은퇴해도 걱정없을 진짜가 나타났다! 했는데ㅜㅜ
개념은?
13/10/08 13:26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cluster_view.html?newsid=20131008094906463&clusterid=978218&clusternewsid=20131008114012232&p=SpoChosun

애초에 에이트전트 자체의 신분이 모호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위건구단에서 직접 필요로 하는건지도 의문인것이고, 박주영측에서는 신뢰할 수 없다는 내용이네요. 애초에 저 기사를 뿌린것도 박주영 공식에이전트가 아니기때문에 이게 더 신뢰가 가네요.
13/10/08 13:39
수정 아이콘
어쨌든 위건 제안이 있었고 그걸 거절한게 사실이라 인정했네요. 에이전트 이런거 다 핑계죠 양 구단이 합의했는데. 역시 밥줘 멘탈은
13/10/08 13:26
수정 아이콘
카더라로 좀 듣던게 있는데.....런던 밖으로 나갈 생각을 거의 안하고 있을 겁니다.
겨울에 좀 급해지면 런던팀들이 아니더라도 잉글랜드 내에서의 이적 제안은 받아들일 생각이 있고.
아스날
13/10/08 13:26
수정 아이콘
뭐 가만히있어도 연금나오는데요..
13/10/08 13:29
수정 아이콘
오늘 지동원이 인정한 한국 최고의 스트라이커네요
기성용
13/10/08 13:32
수정 아이콘
최고의 멘탈인듯
박주영 (0/10/0) : 지루 벤트너 곧유통기간오니 후반가면됨
당삼구
13/10/08 13:39
수정 아이콘
아직 위건에서 제시한 통보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 시간 이후에 평가를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에위니아
13/10/08 13:43
수정 아이콘
얘는 뭐...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윤가람
13/10/08 13:46
수정 아이콘
우와........... -.-....
정말 실망스럽네요 -.-......
하루사리
13/10/08 13:49
수정 아이콘
아스널은 다신 아시아권 선수를 안살거 같은...
꽃보다할배
13/10/08 13:50
수정 아이콘
벵거 감독이 일본 선수 좋아해서 아시아 선수는 삽니다. 한국 선수를 안사겠죠.
13/10/08 13:54
수정 아이콘
당장 같이 논 벤트너가 나오니까 좀만 더 하면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13/10/08 13:56
수정 아이콘
문제는 현재 아스날의 2순위 스트라이커가, 벤트너가 아닌 부상중인 유망주 야야 사노고라는 거죠.
그 사노고가 다음주쯤 돌아오는데, 그러면 박주영은 원톱쓰는 팀에서 4순위 스트라이커가 됩니다.
13/10/08 14:01
수정 아이콘
셋다 도찐개찐이라 (후....) 그나마 몸이 정상이면 벤트너가 베스트 옵션일텐데 그것도 아니니
리그컵 정도에는 기회를 받을지도 라곤 생각합니다만 모르곘네요--;; 겨울엔 뭐가 되었건 영감님이 공격수 하난 채워놓을거 같으니까요
아키아빠윌셔
13/10/08 14:02
수정 아이콘
캐피탈 원 컵에선 사노고-벤쩌리-악폼 다음 순위라서 뭐 =_=
Dornfelder
13/10/08 14: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포돌스키가 돌아오면 포돌스키가 스트라이커로써도 더 우선 순위에 들어가겠고, 그게 안 되더라도 박주영 위에 악폼이 있습니다.
아라리
13/10/08 13:5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나 박주영이나 참... 둘 다 실력은 좋은데 멘탈이 ㅠ
prettygreen
13/10/08 14:11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이제 실력도 별로죠...
셀타서는 어느정도 출전도 보장 받았는데 한게 없으니까요.
13/10/08 14:03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냥 박주영은 아스날 계약 끝날때까지 돈 받으면서 편히 지내다가 계약 끝나면 어디 epl 2부리그나 k리그나 아무데나 가서 느긋하게 축구하다 은퇴할 것 같습니다.

이미 기대를 접을 때도 꽤 지난거 같은데요.
我無嶋
13/10/08 14:08
수정 아이콘
별로 축구할 생각 없는분 같은데 만 km 떨어진 나라에서 자꾸 쓸라고 언론플레이 하니 저분도 속으로 참 귀찮겠습니다.
prettygreen
13/10/08 14:13
수정 아이콘
이미 사치 안하면 평생 먹고 살 돈은 벌었겠다, 군대 문제 해결 됐겠다 그냥 남은 기간 유급휴가 좀 더 받다가 인생 즐기는거죠 뭐 YOLO
Dornfelder
13/10/08 14:32
수정 아이콘
축구하기가 아예 싫은거 같네요. 임대라면 아스날에서 주급 보조해줄테니 지금 받던 주급 그대로 받을 수 있을텐데도 굳이 아예 출전 못 하는 아스날에 눌러앉겠다는거 보면 아예 뛰기가 싫은거겠죠. 아스날에 버티고 앉아서 적당히 운동하고 경기 관람도 하면서 남은 2년 간 편하게 지내다가 축구 은퇴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레몬커피
13/10/08 14:43
수정 아이콘
박주영(0/0/0):님들 저 3돈템이니까 후반보죠
13/10/08 14:45
수정 아이콘
정말 좋은 직장이네요. 허허허
데프톤스
13/10/08 14:45
수정 아이콘
위건 가서까지 몇경기 교체출전하다가 밑천 다 드러나면 바로 똥망테크죠... 중동도 못갈지도...
어떤 큰 야망이 있는지 모르지만.. 조용히 경기력 끌어올려 1월 이적한다는 심산인가... 뭐 이걸로까지 욕할 필요 있나요
자기가 월드컵 가는길 더 좁게 만들고 있는건데...
공안9과
13/10/08 14:51
수정 아이콘
해축 잘 몰라서 여쭤 봅니다. 예전에 위닝 하면 친구가 맨유로 하다가 둥팡저우 껴놓고 농락하곤 했는데요. ;;
지금의 박주영이 해외팬들에게는 둥팡저우 급으로 인식될까요?
Dornfelder
13/10/08 14:58
수정 아이콘
외국인들 보기에는 같아 보이겠죠? 거기다가 동팡저우는 마케팅으로 맨유에 돈이라도 벌어줬는데 박주영은 아무 것도 한게 없으니..
에위니아
13/10/08 15:50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중국애들이 유니폼을 정품을 살까요? 나이키 로고까지 박아서 짝퉁 만들어 팔아도 아무 의식이 없는 나라일텐데..
Dear Again
13/10/08 16:19
수정 아이콘
짝퉁도 그렇지만 정품 판매량이 우리나라 보다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짝퉁 많이 쓰고요
에위니아
13/10/08 16:36
수정 아이콘
하긴.. 그 동네야 스케일이 다르죠..
Dornfelder
13/10/08 16:22
수정 아이콘
중국이라는 나라의 인구가 워낙 많아서 정품 조금만 써도 전체적으로는 많을거에요. 그리고 중국 부자들의 구매력은 중동 쪽 못지 않죠.
13/10/08 15:00
수정 아이콘
1년 임대도 아니고..
3달 임대인데 가서 좋은 모습보이고 돌아와서 다시 아스날에서 교체맴버 자리라도 경쟁하거나 겨울에 이적하거나 내년에 이적하는게
본인의 상황으로 봐서서 잃을게 없는 상황인것 같은데
설마 2부리그에서 조차 좋은 모습을 못보여서 설마? 했던 가치를 더 떨어뜨릴까 두려운걸까요?
Dornfelder
13/10/08 15:02
수정 아이콘
런던 같은 대도시에서 편하게 지낼 수도 있고, 돈도 많이 주는데 왜 굳이 맨체스터까지 가서 힘들게 뛰어야 하지? 이런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3/10/08 16:4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출장 못할거 운동 안해도 되고... 병역은 해결됬으니 국대 안가도 되고... 주급도 착실하게 꽂히고 있고...

아무래도 박주영은 운동에 대한 동기 자체가 사라진듯..
Dornfelder
13/10/08 17:02
수정 아이콘
국가 대표만 얼쩡거리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하든 별로 상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저대로 국가 대표 욕심만 버리고 살면 좋겠네요.
류화영
13/10/08 15:04
수정 아이콘
월드컵 나갈생각이 있긴하는건가
당삼구
13/10/08 16:56
수정 아이콘
사실 이것도 의문입니다. 이미 병역 문제가 해결이 되어서..
13/10/08 17:17
수정 아이콘
축구의 월드컵과 야구의 WBC 입상에 따른 병역면제 혜택은 이미 2008년도에 폐지되었습니다. 그거랑은 예전부터 관계가 없죠.

그냥 축구선수로서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에 나갈 생각이 있나 없나를 따져봐야 할것 같네요.
당삼구
13/10/08 17:2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치토스
13/10/08 22:55
수정 아이콘
축구공을 만질 생각이 있긴하는건가 로 바꿔야 됄것 같습니다. 월드컵은 고사하고 그라운드 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나 궁금합니다.
HELIOS_K
13/10/08 15:06
수정 아이콘
굳이 런던에서 나갈필요 있나라는 생각인것 같음
피지알러
13/10/08 17:55
수정 아이콘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입니다.
치토스
13/10/08 22:55
수정 아이콘
정말 갈수록 실망이네요 선수 속마음이야 뭐 자기 자신만 알겠지만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로 보면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것 처럼 보여서 말이죠. 어느 누구나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 따라서 마음속의 변화가 요동 칠수도 있고
자신의 자존심 이라는게 정말 중요할수도 있지만 일단 그라운드에서 뛰기는 해야 할거 아닙니까.
13/10/08 23:33
수정 아이콘
박주영에 대한 호불호는 차제하고..
free로 풀리고 이적하면 되지..굳이 2부 리그에서 뛰어야 할 이유는 없을 거 같습니다.
월드컵도 주전 공격수로 2번이나 나갔으니 월드컵에 대한 미련은 그렇게 크지 않은거 같고..
겨울에도 이적시장에서 실패하면 그땐 뭔가 하겠지요...

홍 감독과 면담한 기사를 보니 박주영 선수가 진짜 아스널에서 꼭 이뤄보고 싶은 뭔가가 있는 모양인거 같습니다
아마 선수 생활의 마지막 도전이 될거 같은데, 지금 팀에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아 힘들겠지만...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날의 정규리그 경기에 단 한경기라도 선발 출전할 수, 혹은 교체 출전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여 유럽에서 잘 안되면 K리그로, 아니 서울로 다시 돌아와 주길 기대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이 직관가겠습니다.
얼마전 인천 경기를 보러가서 이천수 선수를 보고 왔었는데....예전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그렇겠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텐데,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3/10/09 00:55
수정 아이콘
위건으로 임대 가는 경우 주급의 변화가 없는 것인가요?
중요한 조건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네요
13/10/09 03:23
수정 아이콘
계약상 주급은 무조건 보전되게 되어 있습니다.
양 구단이 몇%씩 부담하느냐가 문제인데, 구단간 합의가 되었다니 이건 문제가 될리가 없죠.

돈도 그대로 받을텐데 이런다는건, 선수 본인이 뭔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914 [일반] 박주영 선수가 위건 단기 임대를 거부했군요... [85] Neandertal8963 13/10/08 8963 1
46913 [일반] 기성용 사과 기자회견 "일찍 사과를 드렸어야 했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겠다" [250] 순두부8125 13/10/08 8125 0
46912 [일반] 자우림/아이유의 MV와 김진표/나인뮤지스/정준영/AOA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28] 효연짱팬세우실5457 13/10/08 5457 0
46911 [일반] 사파의 길 [18] Kanimato5787 13/10/08 5787 14
46910 [일반] 힘들 때, 조금씩이나마 격려와 위로가 될 말들.JPG [5] 김치찌개5031 13/10/08 5031 1
46909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4)- 미군의 전쟁 [2] swordfish9835 13/10/08 9835 1
46908 [일반] 훈민정음, 한글이 되다 (3) 혼돈 [7] 눈시BBbr6863 13/10/08 6863 3
46907 [일반] 피지알에 그림 넣기 - 1. 이미져 (imgur) [12] 햄치즈토스트8656 13/10/08 8656 5
46906 [일반] 어제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 들어보셨나요? [46] '3'5663 13/10/08 5663 2
46905 [일반]  [영어 동영상] 칼 세이건 - 내 차고 안의 드래곤 [25] OrBef7614 13/10/08 7614 7
46904 [일반] 진보당 대리투표 무죄. [20] 삭제됨4419 13/10/08 4419 0
46903 [일반] 구글의 15년 [16] 드롭박스9455 13/10/08 9455 1
46900 [일반] 귀갓길, 달과 평화 [1] 화잇밀크러버3121 13/10/07 3121 4
4689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저스틴 벌랜더 7이닝 11K 무실점) [3] 김치찌개4087 13/10/07 4087 0
46898 [일반] [야구] 준플레이오프 예상해봐요~! [41] Rommel5302 13/10/07 5302 0
46896 [일반] 시계 이야기: 50만원을 모았습니다. [83] 오르골19562 13/10/07 19562 15
46894 [일반] 대한민국의 흔한 신혼부부.jpg [81] 김치찌개10753 13/10/07 10753 0
46893 [일반] 샤이니 새앨범 티저와 타이틀곡 첫 무대가 공개됐네요 [26] 클레버리3543 13/10/07 3543 0
46892 [일반] [야구] 불운한 투수? 2013년 이브랜드 [104] 책닭6784 13/10/07 6784 1
46891 [일반]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반전 [46] 순두부14378 13/10/07 14378 2
46890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3)- 솜므 강 1918 [5] swordfish4812 13/10/07 4812 3
46889 [일반] 야누자이 과연 천재인가(?) [30] 버러우없는러6987 13/10/07 6987 0
46888 [일반] A매치 보다 기대되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6] 시크릿전효성5376 13/10/07 53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