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24 20:34:59
Name 버러우없는러
Subject [일반] 당신은 2013년 계획하신 일을 잘하고 있으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무념무상으로(?) 세상 살고있다는 버러우없는러커입니다.
물론 저는 월급쟁이에다가 연인도 있는 평범한 20대중반입니다.
2013년 저는 금연과 1500만원어치 통장잔고였습니다.
일단 실패했네요... 야구도 슬슬 가을야구가 시작되는데 인간도 4분기로 거쳐서 1분기에는 무엇을 계획하겠다
2분기에는 1분기에 못한 것을 더욱 더 보강하겠다든지 3분기에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4분기에는 내년의 1분기를 대비하는 이런 시기를 가져야될꺼같습니다. 제가 요새 더글라스 케네디의 '더 잡'이라는 책을 보고읽습니다. 참 재밌더라고요..^^ 물론 pgr여러분들께서는 뛰어나신 분들이 많으셔서 자기관리&개발 나아가 미래의 계획까지 잘 이루어지고 있겠지만 20대 30대? 참 금방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나이에 비해... 조금 노친네기질 발언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해보자고용 !!! 그나저나 9월도 이제 다 끝나갑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들이닥칠텐데 이럴때일수록 감기 더욱 더 조심하시고 항상 손발 깨끗이 씻으세요!^^
P.S 자신이 계획했던 일과 이룬 일 그리고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나는 이것만 이루고 싶다.
     이런걸 끄적여 주세요!
     ex) 일단 저의 목표 1. 일주일에 한번씩 책읽기
                                2. 목돈 모으기
                                3. 규칙적인 식습관 갖기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켈로그김
13/09/24 20:38
수정 아이콘
1. 치질 완치 및 재발 방지.
2. 일상으로 복귀하여 일, 가정 잘 챙기기.
3. 새 차 잘 구입하기.
스테비아
13/09/24 20:43
수정 아이콘
1. 200권 독서 달성... 현재까지 104권, 7월 이후 80권입니다 흐흐
2. 체중 감량... 매일 2시간 자전거 타는데 빠지질 않네요ㅠㅠ
3. 13년 끝까지는 재미있게 놀기(인생에서 유일한 백수생활일 것 같습니다)
13/09/24 21:02
수정 아이콘
못 지킬 줄 알고 계획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버러우없는러
13/09/24 21:05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 혹시 미스터 항문질환이세여?장난이고여 재발 안나시길 ㅠ..ㅠ 일상으로 복귀하여 일도 잘하시고 가정도 중요합니다 정말용
새 차 구입은 일단 천천히 잘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차는 여러가지 꼼꼼히 따져보시는게 좋습니다 정말로
스테비아님 와 대단하시네요 요새 진짜 책 많이 읽으시는 분들 없으신데 저도 많이 못읽고 있습니다
체중감량은 흠 저희 어머니가 훌라후프 3000개와 줄넘기 3000개 요법으로 3달동안 15kg 빼셨는데 급격히 빼는것보다 천천히 오랜시간이 들일지몰라도
천천히 하시는게 좋습니다. 요요현상이 올지도 모릅니다 백수(?) 나쁜게 아닙니다 백가지의 수작을 부릴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백수를 흔히 나쁘게 보시는분들이 많은데 잠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하기위해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봅니다 .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전장의안개
13/09/24 21:15
수정 아이콘
체중감량하기가 최대 목표입니다.
1일 1식을 발견하고 나서
간단한 운동과 병행하여 체중감량하기로 했습니다.

3월초에 비해 약 20키로 감량했습니다.
앞으로 10키로 정도 더 빼고 싶은데 이제 1일 1식이 습관화되어서 올해가 가기전에 상당히 빠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리기
13/09/25 19:31
수정 아이콘
1일 1식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최근에 도전 중이었는데 눈에 띄는 효과가 당장 안나타나니 슬슬 끼니가 늘어가려는 참인데ㅜㅜ
긍정_감사_겸손
13/09/24 21:18
수정 아이콘
1.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방법을 찾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자.
2. 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항상 감사하며 살자.
3. 들뜨지말고 겸손하게 지내자.

2번,3번은 어느정도 유지중인데 1번은 정말 쉽지 않네요..
13/09/24 22:46
수정 아이콘
원래 내년에 실현하기로 계획했던게 있는데 너무 빨리 이뤄지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더 불안하네요 이러다가 끝에 가서 미끄러질까봐요
싸구려신사
13/09/24 23:04
수정 아이콘
올초입사하면서 계획했던게 떠오르네요
1.아침에 운동하기
2.반년동안은 저축없이 돈 펑펑써보기
현재까지 둘중 하나만 지켰네요ㅜㅜ

10~12월계획은 아침운동 주3회하기, 적금(월급의 약 80퍼센트) 유지하기입니다ㅜㅜ
alopecia
13/09/24 23:05
수정 아이콘
1. 여친 만들기
2. 체중 감량하기
3. 성적 올리기
3번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봄에는 워낙에 망해서 ㅠㅠ
1, 2번은 어느정도 성공한거 같아서 그래도 좋군요. 괜찮은 한해입니다.
Lover-Yu-na
13/09/25 00:16
수정 아이콘
1. 여친만들기

2. 사회인야구 1안타 or 1아웃카운트 잡기

3. 해외여행

아무것도 못 했네요 데헷~!

2번은 팀에서도 못한다고 잘려서 LOL 실버로 바꿈 ㅠㅠ
AttackDDang
13/09/25 01:09
수정 아이콘
헉 자르는 팀 도 있나요?덜덜덜
Lover-Yu-na
13/09/25 10:5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있죠 ^^;;
BERSERK_KHAN
13/09/25 01:24
수정 아이콘
작년에 해병대를 전역하면서 20대를 걸고 재입대하겠다는 결단을 내렸죠. 13년 저의 지상과제는 재입대였고 입대 후엔 오로지 무사임관이었는데요. 뭐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임관해서 특전부사관으로 임무수행중입니다. 13년 저의 메인퀘스트는 이것으로 종료...
빛고즈온
13/09/25 16:51
수정 아이콘
오... 혹시 몇여단이신가요
BERSERK_KHAN
13/09/25 19:18
수정 아이콘
넹 13공수여단입니다.
빛고즈온
13/09/25 22:23
수정 아이콘
오 박보영 아버님이 주임원사님으로 계신다는 곳이군요 흐 모쪼록 늘 건강하시고 성공적인 군생활 되시길 빌겠습니다.
버러우없는러
13/09/25 15:22
수정 아이콘
BERSERK_KHAN 와 멋있습니다. 특전부사관 저는 요새 살이 많이 빠져서 군대 재입대도 생각해봤었습니다만...
아무튼 존경스럽니다.. 부디 건강히 계속 임무수행 잘하시길 바랍니다
다리기
13/09/25 19:48
수정 아이콘
1. 시험 붙기
2. 살 빼기
3. 피지알 끊기

네.. 연말되야 1번의 결론이나겠지만 2,3번은 실패네요..
아마 올해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ㅜ.ㅜ
출발자
13/09/26 21:01
수정 아이콘
2012년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만...현재로서는 절반정도 정상적으로 계획이행 하였네요.
나머지 절반의 계획을 남은 3개월 안에 얼마나 수행해낼수 있을지 고민이 많지만 열심히 달려보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56 [일반] [Match Review] 맨체스터 시티 4 :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2] 티티5784 13/09/25 5784 1
46655 [일반] 미드 덱스터 (Dexter)가 막을 내렸습니다.(스포있음) [28] runtofly15455 13/09/25 15455 2
46654 [일반] [쿨타임] 가방을 사면 카메라를 드립니다. [14] 드롭박스6083 13/09/25 6083 0
46653 [일반] 친절 직원은 있지만 관리자는 없다. [30] Dornfelder5200 13/09/25 5200 5
46652 [일반] 奇談 - 다섯번째 기이한 이야기 (2) [5] 글곰3671 13/09/25 3671 1
46650 [일반] 남녀관계는 굉장히 유동적인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29] 삭제됨5651 13/09/25 5651 1
46649 [일반] 임창정/FT아일랜드/블락비/이아립 MV와 정준영/인피니트/송지은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4459 13/09/25 4459 0
46648 [일반]  [우주이야기] 컬럼비아호 우주왕복선 대참사 사건 [19] AraTa_sTyle9280 13/09/25 9280 50
46647 [일반] 조선백성실록을 읽고 [4] 눈시BBbr6107 13/09/25 6107 0
46646 [일반] 유니폼에대한 여자친구의 말말말 [43] 드롭박스8796 13/09/25 8796 0
46644 [일반] 버스커 버스커 2집이 나왔습니다. [91] 키루신9563 13/09/25 9563 2
46643 [일반] 동양증권 사태 오늘의 경험 [32] style8120 13/09/25 8120 1
46642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4)-이탈리아는 무너지지 않는다. [2] swordfish3919 13/09/24 3919 1
46641 [일반] [야구] 기아타이거즈에 관한 몇 가지 놀라운 사실 [85] 삭제됨6473 13/09/24 6473 3
46640 [일반] <단편> 카페, 그녀 -20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9] aura4731 13/09/24 4731 2
4663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국내음악 6 [2] 김치찌개2893 13/09/24 2893 0
46638 [일반] 만화보다가 찡했던 기억들 [17] tyro5485 13/09/24 5485 0
46637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끝내기안타,20-20클럽,1타점 적시타) [3] 김치찌개3806 13/09/24 3806 0
46636 [일반] 그녀를 잊고 살아가다. (2) [3] 삭제됨2888 13/09/24 2888 0
46635 [일반] 60년대를 오롯이 그린 드라마, 지금도 마로니에는 [3] 주홍불빛5414 13/09/24 5414 0
46634 [일반] 당신은 2013년 계획하신 일을 잘하고 있으신가요? [20] 버러우없는러3244 13/09/24 3244 0
46633 [일반] 친구들 모임 내 사소한 분쟁이 생겼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20] NY♥5811 13/09/24 5811 0
46632 [일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이클 잭슨 곡 10곡... [16] Neandertal6486 13/09/24 64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