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0이닝 4K 2실점 완투패 영상


클리프 리 8이닝 14K 2실점 영상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오늘의 메이저리그입니다

1.류현진이 그동안의 애리조나전 부진을 씻는 피칭을 했습니다

8이닝 4K 2실점(2안타 1볼넷) 쾌투로 1회 골드슈미트에게 맞은 투런홈런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피칭

그러나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한 점밖에 지원해주지 못함으로써 류현진은 시즌 7패이자 데뷔 첫 완투패를 안았습니다

에인절스전 완봉승에 이은 두 번째 완투경기로 류현진은 대신 평균자책점을 3.07에서 3.03으로 낮췄네요

류현진은 오늘 경기를 통해 애리조나전 평균자책점을 5.48에서 4.65로, 피안타율을 .362에서 .300으로 낮추는 데 성공

이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내년 애리조나전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2.리는 앞선 두 경기 8이닝 1실점과 8이닝 2실점에 이어 또 8이닝 2실점 승리

최근 5경기에서 4승 2.05로 4승이 모두 8이닝 1실점 또는 2실점 경기

또한 리는 14개의 삼진을 잡아냄으로써 2011년 5월7일 애틀랜타전 16K에 이은 개인 2위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오늘 리가 빛난 곳은 마운드뿐이 아니었습니다

리는 타석에서도 생애 첫 3루타 포함 4타수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름으로써(.179 .207 .232)

1990년 드와이트 구든(15K)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로 한 경기에서 14K와 4타점을 모두 만들어낸 투수가 됐습니다

3안타-4타점-8K 이상을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최초

한 경기 3안타 4타점은 2007년 마이카 오윙스 이후 처음이자, 필라델피아 투수로는 1930년 필 콜린스 이후 83년 만

리는 지난 3년간 17타점. 이는 가야르도와 함께 공동 1위(3위 커쇼 16타점)

출처:김형준의 베이스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