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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02 12:52:38
Name 뿌잉뿌잉잉
Subject [일반] 간단 부산 여행기 시즌2 #완결




마지막 편입니다



이제 날이 저물어오니 야경을 찍어봐야죠
















갈매기
















점점 노을에 물들어져갑니다










광안대교에 석양이 비치네요






석양 짱짱맨



이날 사진 중에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에요







해운대 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얼마 못가서 작은 부두가 있네요









광안리야 안뇽










저기 까지 도착하면 해운대입니다


이때만해도 금방 갈줄 알았죠...








이런 석양을 찍을려면 운이 좋아야하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네요


이 석양은 10분도 안되서 없어졌습니다












부두가에서


시민들이 회를 먹습니다



거기서 만난 멍멍이







멍멍이는 언제나 개귀엽 


















가던길을 안가고 다시 광안리로 왔습니다


야경을 못찍은게 아쉬워서 대충이나마 찍고 갈려고 컴백






700비어 저도 좋아하는데...한번..


은 그림의 떡 











집에 갈려면 시간 계산 잘해야해서


이쯤 찍고 과감하게 빠빠이 합니다












안녕 ㅠㅠㅠㅠㅠ



삼각대가 없어서 각종 지형 지물을 잘 이용했습니다






광안리 너두 안녕...


은 아니고 넌 계속 보였구나










삼각대없이 그물각대 이용하기








더 걸어가니


회센터가 쫙 있고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회를 드시고 있는겁니다


최소 100팀 넘는 분들이 돗자리 깔고


회랑 소주드시는데


지나가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네요


절로 회맛이 날꺼 같은 곳입니다








수변공원이라는 곳이군요



















손에 잡힐듯 말듯한 당신









강 하나를 건너야합니다


계속 무브무브












막찍어도 작품이 나오네요












힘들게 요트경기장까지 왔습니다


이제 해운대네요









여전히 광안대교는 잘보입니다













이쯤오니 체력이 방전됩니다


정신력으로 집으로 가야죠


기네스 생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해운대 유람선인데


하루에 4번 정도 운항하네요


나중에 여친님이나 와이파이님이랑 가시면 좋을듯


가격은 대략 낮에는 4-6


밤에는 7-9만원 이렇네요


식사까지 주니까 특별한날 좋아보입니다









힘들게 해운대 와서 버스탔습니다



이렇게 부산 여행은 끝났네요


2번에 걸쳐서 잘 간거 같습니다 흐흐


대략 걸은 코스인데


2시간 정도 거리네요


근데 왤케 힘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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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희
13/09/02 13:04
수정 아이콘
해운대 마린시티는 야경이 멋있죠. 물론 낮에 봐도 위엄이 쩔긴 하지만요 크크
하심군
13/09/02 13:23
수정 아이콘
광안리에서 해운대까지 걸어가시다니 무모하셨네요. 자전거로 가도 좀 걸리는 거리인데.
와룡선생
13/09/02 13:33
수정 아이콘
아침 저녁이 선선해서 지금이 수변공원에서 회 깔고 소주한잔하기 딱인 날씨입니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야경 한번 찍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3/09/02 13:45
수정 아이콘
유람선, 회사 송년회 장소로 갔었는데

배 안에서 부폐 차려주고 그동안 배는 부산 근교를 항해하는 참으로 로맨틱한 송년회는 개뿔

음,,,, 역대 최악의 송년회였지요

애인님이나 마눌님 화나시게 하지 않으시려면 참고하세요
뿌잉뿌잉잉
13/09/02 16:10
수정 아이콘
크크 감사합니다
영혼의 귀천
13/09/02 14:00
수정 아이콘
다음번엔 이기대쪽으로 둘러보세요~ 광안리 바로옆인데 딱 한나절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광안대교와 오륙도, 바다와 산을 동시에 볼 수 있죠.
13/09/02 14:00
수정 아이콘
부산 바다에서 배는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타지 않는 것이 좋으십니다.
너울이 심한 편이라 어느 순간 멀미 옵니다. ^^;;

걸으시면서 중간에 어디 들어가셔서 뭔가를 드셨으면 좋았을 것을..
해운대 바닷가에서 시외버스를 타러 가시는 길에 아주 유명하고 맛나면서 저렴한 칼국수 집도 있지요.

멋진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저도 한 번 걸어봐야겠지만.. 힘들거 같아요.. (코스가 너무 길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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