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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9 06:11
제 기억으로도 연초까지 리그 12경기 무패였나 기세가 엄청 좋길래 챔스 가겠다 싶더니 귀신같이 DTD 를 시전하더라구요. 올시즌은 격수도 영입했으니 수비진 부상만 아니면 챔스에 갈만한 전력인 것 같습니다. 허리라인도 깡패고..
13/08/29 06:19
중간에 좀 부진했어도 사실 유로파만 포기했으면 갈 것 같아요.
토트넘이 지난 시즌 유로파 치르고 한 리그 경기에서 자꾸 승점드랍했거든요.
13/08/29 07:08
이렇게 된이상 우승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2)
지난경기에 그렇게 고생했는데 탈락하면(그것고 맨유한테 져서 탈락하면..) 명치를 세게 때리고 싶을겁니다 크크크
13/08/29 07:02
지난시즌에도 4위는 무난할거같았는데 떨어지는거보면 방심은 아니될듯..ㅠ.ㅠ
올해도 4위권은 무난한멤버 같지만......... ㅠ.ㅠ...잘되길
13/08/29 08:25
석유부자는 아니고 펀드쪽 미국횽 4명의 집단지도체제죠(...)
안그래도 토트넘 단장인 발디니가 지난 시즌까지 로마에 있었던 덕분인지 좋은 매물을 물어오네요. 에릭센 건도 아약스 단장인 오베르마스에 의하면 분위기가 괜찮은거 같고... 부럽ㅠㅠ
13/08/29 09:51
이걸로 연쇄 이적이 일어나려나요(...)
라이치 - 로마, 라멜라 - 토트넘, 베일 - 레알(?!), 외질, 디마리아 등... 아, 아스날..............?
13/08/29 10:16
호날두---이스코----베일
-헤세----외질------디마리아 ----------(그분) 2선자원이 많긴하죠 더군다나 호날두는 말할필요도 없고 이스코,베일도 팀에서 밀어줄 가능성이 꽤나 커보이는..
13/08/29 11:35
베일 나가면 딱히 작년이랑 달라질게 없어보입니다. 작년에도 베일 꾸역꾸역골로 승점 챙겨왔는데, 그 역할을 라멜라가 대체할 재능같지는 않네요.
미드필더 구성보니 창의성 제로라서...양학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팀상대로 중원장악은 잘할 것 같지만요. 올시즌에도 아스날과 닭집이 싸우다가 아스날이 챔스 나갈 것 같네요.
13/08/29 11:44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EPL에서는 아무리 전력 탄탄하고 강팀 상대로 잘 싸운다고 해도 양학 안 되면 유로파 행이죠. 토트넘에서 그거 해줄 수 있는 선수가 베일 뿐인데..
13/08/29 13:24
장기적으로 보겠다고 했기때문입니다. 유스나 유망주 적극 기용하겠다고 했어요. 샬로바라는 좋은 수미 유스가 있어서 올시즌 임대보내고 내년에 쓴다고했고 맥키크런,로메우도 임대갔으니 올해 폼 좋으면 쓸것 같구요. 람파드,에시앙은 올해가 마지막이니 임대간 얘네들 담시즌에 올리고 그때 즉전감 1,2명 사겠죠. 그리고 원톱도 놔두는거 보면 무링요는 올시즌 우승 할 생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부임하고 인터뷰에서 2,3년차때 우승이 가능하다고도 했었구요. 에투까지 땜빵으로 데려온거보면 올시즌은 체면치례만 하자는 생각으로 보입니다. 대격변은 내년 여름에 일어날것 같아요.
13/08/29 13:33
오리올 로메우는 올 시즌 발렌시아로 임대갔습니다.
맥키크런도 지금 임대를 간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네이버 프로필에는 미들스보로로 나오네요
13/08/29 13:42
네 둘 다 임대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내년에 기용될수도 있다는말입니다. 저번시즌에 두명 다 부상으로 폼이 꺾인게 좀 아쉽네요.
13/08/29 13:35
뭐 무링요가 올 시즌은 우승못할거 같다고 미리 말한건 알지만 저리 2선을 과도하게 수집해도되나? 라는데는 의문을 제기할 수 있죠.
쨋든 잘하겠죠. 괜히 스페셜원이 아니니까. 일단 버풀걱정이나 해야지 ㅡㅠ
13/08/29 14:21
최근 첼시가 보이는 행보를 보면 어린 유스나 20대 초반 유망주에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합니다. 스카우팅망을 전세계로 다 뿌려서 괜찮다 싶은애들은 거진 다 링크가 뜨죠. 특히 로만의 오른팔인 데 비세르가 네덜란드쪽에 영향력이 크다는걸 발휘해 벨기에리그에서 데브라이네,쿠르트와,루카쿠 다 데려왔고 들인돈과 성장세를 보면 투자 대성공이죠. 그리고 다른 유망주도 데려오는데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졌어요. 아르네센의 1기 유스 정책은 망했지만 에메날로의 2기 유스는 제대로 성공하는 느낌이죠. 확실히 사람은 보는 눈이 중요...
이게 뭐랄까 좀 과도하게 사는면이 있는데 제 생각엔 이거 같습니다. 살아남는놈은 쓰고 아니면 되팔자. 터지면 가격도 금방 올라가고 팀의 전력에 도움되면 그깟 유망주에 들인돈 별로 안아깝죠. 1,2명 터지면 3,4명 실패해도 이득이니까요. 그런거 같아요. FFP가 시작되고 빅클럽들의 유망주 사재기 현상이 다 이런거 때문이죠. 그래서 FFP가 오히려 오히려 중소클럽 말려죽인다는 말도 있구요. 그리고 마린은 좀 불운한 케이스긴 하죠. 챔스 못나갈시 보험용으로 산거였고 저번 시즌 쓸만하면 계속 부상 당해버렸으니...프리시즌때 좋은 모습 보여줬었는데 말이죠. 올 시즌 세비야에서 잘하고 있다고하니 다행이고 모제스는 디 마테오가 적극적으로 데려온 선수인데 큰 돈 쓴 경우가 아니라 클럽에서도 별 미련 없는것 같구요. 크리스티안 아츠는 전형적인 그냥 유망주 사고보자 같고 바로 임대보낸다고 하니 이 친구 1군에서 볼일은 거의 없을듯 하네요. 첼시의 올 시즌 영입행보가 좀 이상하긴한데 무링요는 올 시즌 일단 지켜보자 같습니다. 아니고서야 이렇게 약점이 대놓고 보이는 부분을 뻔히 놔둘수가 없어요.
13/08/29 15:47
세계를 정복한 클럽들을 보면 유스를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고(레알도 나름?)
그런점에서 첼시가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무링뇨는 첼시에서의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는거라고 봐도 될까요?
13/08/29 16:03
무링요가 장기 집권을 원한다는 말은 수없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럴려면 일단 성적이 뒷받침 되어야겠죠. 그리고 레알 부임시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바르셀로나에게 무너지면서 돈으로 사기만 하는건 한계가 있다고 느끼지 않았을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유스부터 조직력을 맞추고 전술을 익히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생각보다 즉전감 영입 잘 안하고 있는거구요.
13/08/29 15:31
13/08/29 17:26
부상회복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진출했다가 이동국선수 꼴 날까 걱정이네요.
확실히 홍정호는 싹수가 보였는데.. 정남아.. 너도 군대에서 좀... 폭발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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