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2 15:14:10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 alt="여동생">



올 4월에 이 일이 처음 터져나왔을때만 해도 변호인단이 민변인데 믿을수 있느냐?
유모씨가 새터민 지원을 받으려고 화교인걸 숨겼는데 어떻게 신뢰하느냐?
등등의 의견이 나왔는데 결국 국정원에 의해 조작된 간첩사건이라는것이 밝혀졌네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대대적으로 때려대던 언론들, 이번에는 단신 한줄이라도 보낼까요?








뉴스타파가 파고들었던 국정원의 민낯





 이번사건을 통해 북한인권 운운했던 사람들은 꼭 탈북자들이 변호사의 접견도 허용되지 않은채 최장 6개월동안 구금될수 있다는 사실을 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탈북자의 인권도 북한인권 아닌가요?






이와중에 국정원은 민변 변호사 3인에게 6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으허허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
13/08/22 15:17
수정 아이콘
근데 당시에 박원순시장을 때릴께 있나요?

오세훈때 들어왔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13/08/22 15:1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랑 국정원한테 그딴건 관계 없죠. 그냥 뭐든 던져놓고 프레임 잡으면 조중동이 알아서 하니까요.
하루빨리
13/08/22 15:19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 댓글들이 많았죠. 오세훈 시장때 들어온 사람이란걸 어필해도 답정너였습니다.
13/08/22 15:19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시장한테 욕하더라구요 흐흐
어강됴리
13/08/22 15:26
수정 아이콘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9602&C_CC=AZ


당시 서울시청 앞에서의 집회입니다

어르신들 눈앞에는 그런게 없죠, 박원순이 큰 빨갱이인데 시청에 작은 빨갱이 왜 없겠느냐 뭐 그런...
13/08/22 15:30
수정 아이콘
저런 양반들이야말로 명예훼손으로 콩밥좀 드셔야 하는데...
13/08/22 15:20
수정 아이콘
이게 민주주의 시대인지 군부 독재시대인지 분간이 안가네요.

외부 방첩업무는 거지같이 해서 김정일이 언제 죽었나도 몰라서 허둥지둥대고, 외국 외교단 사절이 묵는 호텔에 들어가서 노트북 훔치다 걸리기나 하는 등신들이
국민들 상대로는 큰소리 뻥뻥치고 권력의 개가 되어서 아부나 하고 조작질이나 하고.....
13/08/22 15:20
수정 아이콘
다만 탈북자가 아닌 화교로 밝혀진것 같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유죄를 받은걸로 보입니다.
13/08/22 15:24
수정 아이콘
오세훈 때 들어왔는데 박원순이 까인다는게 가장 어이가 없죠.
어강됴리
13/08/22 15:27
수정 아이콘
최승호 ‏@MBC_PDChoi 2시간
국정원은 중국에 가족이 있어 증거를 제출할수 있는 화교남매를 작업했다가 큰 낭패를 보게 생겼습니다.증거 제출 능력이 없는 보통탈북자들은 어떻겠습니까? 내일 뉴스타파를 기대해주십시오.


뉴스타파가 한방 더 날리네요 기대 됩니다.
Practice
13/08/22 15:32
수정 아이콘
허 이게 사실이라면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엄청납니다.
13/08/22 15:36
수정 아이콘
선거때는 때려대고 무죄 나오면 못본척.
이젠 진짜 지긋지긋 합니다.
야성엽기
13/08/22 15:36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뭔가 달라진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뭔가 공격적이고 주도권을 잡고 판을 흔들고 인위적으로 생산하려는 것 같아요
13/08/22 15:45
수정 아이콘
국정원자체가 김대중정부때 개칭된건데..

김대중-노무현-mb정부 이렇게 제대로 정권거쳤으니..
mb정부때가 돋보이긴 하겠죠 --;

박근혜정부는 이제 시작이구..
절름발이이리
13/08/22 15:59
수정 아이콘
박정근도 무죄 나온 모양입니다. 당연한거지만, 다행입니다.
아키아빠윌셔
13/08/22 16:00
수정 아이콘
내일 뉴스타파가 기대되네요.
펠릭스
13/08/22 16:05
수정 아이콘
저렇게 하다가 국정원 본연의 정부수집능력은 거의 바닥이 되었지요.

제가 보수정권에 화가 나는건 오히려 이런 면입니다. 이분들 집권기간이 길어질수록 국가 역량이 약화되요.


정연주의 KBS와 김재철의 MBC. 이게 저는 두 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가장 극명한 예라고 봅니다.


결국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으면 네가지가 망합니다.

법치, 경제, 외교, 안보.
13/08/22 16:26
수정 아이콘
농구경기의 그 유명한 짤방이 떠오르네요.
"너네가 지금 안 되는 게 딱 두 가지야. 공격과 수비."
13/08/22 20:12
수정 아이콘
박한감독이었나요?
13/08/22 16:14
수정 아이콘
요약하면 '넌 범법자니까 간첩도 해라' 이거였네요.

이제 국정원을 누가 믿을 수 있을까요.
13/08/22 16:47
수정 아이콘
아 이 XXX들
뉴스터파 보다가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화가 치솟습니다.
저 사람들 누가 책임지죠?
공무원들 모두 신원조사하고
뽑는데 간첩도 못 걸러내면 머하러하냐
진짜.. 불쌍한 사람들 인생 망가트리고
자기들은 두 손 뻗고 잘 살겠죠..
르웰린견습생
13/08/22 16:55
수정 아이콘
당연한 판결입니다.
검찰이 기소하는데 기초가 된 밀입북 날짜도 반박 증거 나온 거 보고
부랴부랴 공소장 변경하는 판이었는데 재판 지는 게 더 이상한 일이었죠.

그나저나 유우성 씨가 앞으로 공무원 생활은 더는 할 수 없게 되겠군요.
잘못이 있다면 처벌받아야겠지만,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네요.

아무튼, 앞으로 동생분과 함께 살면서 새 출발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08/23 09:17
수정 아이콘
뒷구녕에서 조용히 움직여야 할 국정원이 왜이렇게 정면으로 나서는지 저 놈들 권력욕에 눈이 멀었나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020 [일반] [일렉기타 계층] 기타 졸부의 공허함 [28] JimmyPage5101 13/08/22 5101 0
46019 [일반] 일베를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135] 테루7115 13/08/22 7115 6
46018 [일반] 픽업 혹은 PUA에 대한 오해와 픽업이 필요한 이유! 2편. [18] Love&Hate9758 13/08/22 9758 1
46017 [일반] 화교 출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23] 어강됴리7695 13/08/22 7695 3
46016 [일반] 카라의 정규 앨범 컨셉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19] 효연짱팬세우실7117 13/08/22 7117 1
46015 [일반] 기황후 이야기가 기어코 드라마화 되는군요. [111] 뜨와에므와10085 13/08/22 10085 0
46014 [일반] [잡담] 늑대아이 . 웃픈동화. [22] 언뜻 유재석5098 13/08/22 5098 4
46013 [일반] 홈짐 아이템 리뷰 - TRX [14] 애플보요9240 13/08/22 9240 3
46012 [일반] 픽업 혹은 pua 에 대한 오해와 픽업이 필요한 이유! [93] Love&Hate15393 13/08/22 15393 7
46011 [일반] 구글 무심코 들어갔다가 감성 폭발하네요 [17] 에일리9524 13/08/22 9524 1
46010 [일반] 피지알 패치노트 2013_08_21 [79] Toby5145 13/08/21 5145 13
46008 [일반] <단편> 카페, 그녀 -8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6] aura5654 13/08/21 5654 0
46007 [일반] 하얀거탑 독후감 [3] 자판5012 13/08/21 5012 0
46006 [일반] 4남매 육묘일기 - 출산 2주째 [40] 설하보이리뉴6491 13/08/21 6491 5
46004 [일반] 근검, 절약 그리고 신용 - 정홍순 [5] 미디어4159 13/08/21 4159 1
46003 [일반] 다같이 테니스를 즐겨보아요 +_+ 세계 랭커 Big Four 간단 정리 편 [72] 달달한고양이8483 13/08/21 8483 7
46002 [일반] 노벨물리학상감 의료기(?)를 만난 사연 [184] atmosphere9611 13/08/21 9611 0
46001 [일반] 개인지를 아시나요? [27] sisipipi9480 13/08/21 9480 1
46000 [일반] 회사에서 일어나는 갈등 [19] Hazelnut7203 13/08/21 7203 0
45999 [일반] [공지] 데스크탑/모바일 모드고정 기능 추가 [31] Toby3765 13/08/21 3765 3
45997 [일반] [실화] 남중 시절의 하드고어한 추억 몇가지.txt [73] 삭제됨9900 13/08/21 9900 1
45996 [일반] PSV 창단 100주년 레전드 헌정 영상 - 박지성 [16] Manchester United5543 13/08/21 5543 0
45994 [일반] 검색능력과 사고능력 [138] 절름발이이리7625 13/08/21 7625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