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9/27 04:09:45
Name 케이스트
Subject [일반] 다음주에 싸이는 빌보드 1위를 달성할 것인가!!
싸이가 빌보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한국어 곡.!!
이것도 정말 한국음악사에 남을 대기록이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1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케샤 같은 대형가수들이 잇달아 치고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음주가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합니다.
다음주도 2위는 거의 확정적이고, 마룬5와 1위 싸움입니다.

마룬5 One More Night 와 강남스타일의 순위 추이입니다.
8월 11일 54위
8월 18일 30위
8월 25일 15위
9월  1일  9위
9월  8일  4위
9월 15일  3위  
9월 22일  2위  9월 22일 64위
9월 29일  1위  9월 29일 11위
10월 6일  1위  10월 6일  2위

빌보드 순위선정방식은 라디오에 노래가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그리고 아이튠스 판매량..
이 2가지가 절대적인데,라디오 순위에서 약간 밀리고, 아이튠스에서 이기면 1위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네요.
마룬5는 오래된 곡이라는 것에 희망을 한번 걸어보네요..이미 살 사람은 다 사지 않았을지...

다음주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차도남
12/09/27 04:23
수정 아이콘
달성한다면
1주천하라도 기쁠것 같네요
어강됴리
12/09/27 05:32
수정 아이콘
박재상씨가 마룬5 케샤 테일러스위프트 리한나 이런 팝 아티스트들과 순위를 겨룬다는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네요...
7월에 이런소리 했으면 아마 미친놈 소리들었겠죠
물만난고기
12/09/27 05:3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가수가 그것도 한국어로 빌보드 1위먹는 날이 오리라고는..
샤르미에티미
12/09/27 06:34
수정 아이콘
어안이 벙벙...라스 나오고 뮤직뱅크 이런 데서 아이돌들이랑 춤추고 이러다가 갑자기 미국으로 뿅 하더니
역사를 쓰고 있네요...그것도 한국어 노래로 말이죠.
차도남
12/09/27 07:13
수정 아이콘
예전 빌보드 1위를 찍었던 일본 가수?
그분도 일본어로 불렀나요? 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강가딘
12/09/27 07:53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에서 싸이가 빌보드 1위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볼수 있는 서울 모처에서 상의탈의하고 강남스타일을 부르겠다고 하던데
호시 강남역이 아닐런자....크크크
Locked_In
12/09/27 08:48
수정 아이콘
세상에... 한국 가수가 한국어 노래로 빌보드 2위 먹고 1위를 하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이라니... 불과 두달전만해도 상상을 못하던일인데 대단합니다.
Purple Haze
12/09/27 08:58
수정 아이콘
라스에서 겨땀갖고 된통 놀려먹던게 엊그제 같은데 누가 이렇게 될줄 알았을까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제랄드
12/09/27 09:08
수정 아이콘
자게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소설글 올려도 되나요? 싸이가 빌보드? 납득이 안 되요 납득이...
살만합니다
12/09/27 09:24
수정 아이콘
강남스타일 처음에 나왔을떄 피쟐에서 별로라는 평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12/09/27 10:14
수정 아이콘
싸이 5집이 워낙 좋아서 6집 기대했는데 강남스타일 듣고 대실망했던 기억이 흐흐
뭐 노래 자체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지금 열풍은 아무래도 퍼포먼스과 개성에 기대는 것이 크죠.
12/09/27 12:19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뮤직비디오 좀 웃긴 거 빼고 Right now랑 뭐가 다르냐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외국인들은 Right now를 들은적이 없었고 뮤직비디오가 그렇게 빵빵 터질 줄이야....
12/09/27 09:37
수정 아이콘
싸이 귀국이 좀 빠른감이 있어 아쉽습니다. 1주만 늦췄으면 1위 찍고 오는건 문제도 없었다고 보는데.
눈시BBbr
12/09/27 09:54
수정 아이콘
내 참 유게에서 낄낄거리는 것도 아니고 자게에서 이런 소설 가지고 진지하게 얘기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무슨 환빠도 아니고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해도 원더걸스가 먼저 했고 디워는 대박 낫겠네요
미래인
12/09/27 11:02
수정 아이콘
한국이 올림픽 축구 메달 딴다는 소리랑 비슷할 정도의 망언이죠.
12/09/27 10:24
수정 아이콘
콩재상이 안되었으면 좋겠네요
1위 먹읍시다
abyssgem
12/09/27 11:04
수정 아이콘
가...갑자기 그것도 그것대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콩사이 향후 10여년간 웬만한 타이틀곡은 죄다 빌보드 차트 2위 석권! 범세계적 톱스타 반열에 오르지만 빌보드 1위 문턱에서는 번번히 좌절! 한국도 울고 미국도 울고 전세계가 울었다! 미국에는 매년 2자가 선명하게 새겨진 허리케인이 내습하게 되고, 이에 착안한 FBI는 외계인의 빌보드 차트 순위조작을 의심하여 면밀한 수사에 돌입하게 되는데...
OneRepublic
12/09/27 11:03
수정 아이콘
빌보드 뉴스 자료를 보면,
1위 마룬: 에어 102m(21%상승) 스트림 775k(010%상승) 판매량 205k(07% 상승)
2위 싸이: 에어 034m(79%상승) 스트림 616k(105%상승) 판매량 301k(60% 상승)
4위 텔러: 에어 095m(14%상승) 스트림 000k(000%상승) 판매량 196k(13% 하강) (테일러 스트림 빌보드 뉴스에서 비공개)
에어, 판매량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는 빌보드인데요, 싸이가 에어에서 테일러의 1/3밖에 되지 않는데 꺽었네요.
스트림, 판매량은 1주치이고 에어는 누적으로 알려져있는데, 1주 상승치로 계산하는거 같아서 계산해보니까...

1위 마룬: 에어 17m 스트림 775k 판매량 205k
2위 싸이: 에어 19m 스트림 616k 판매량 301k
4위 텔러: 에어 12m 스트림 000k 판매량 196k(테일러 스트림 빌보드 뉴스에서 비공개)
1주만 치는거면 싸이가 마룬을 이기는게 당연한거라, 에어는 누적이긴 한거 같더라구요. (뭐 기사도 누적을 쓰구요.)

다음주를 제 임의로 살짝 조정해보면,
마룬: 에어 111m 스트림 800k(005%상승) 판매량 205k(동결)
싸이: 에어 048m 스트림 800k(020%상승) 판매량 301k(동결)
가장 최근 에어차트가 마룬이 1.3m상승, 싸이가 2m상승인데 7곱해서 대략 계산하고, 나머지는 최근 3주간 차트들 보면서 조정했습니다.
이대로 되면 싸이가 1위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테일러와 싸이의 에어 차이 61m인데, 마룬과 싸이 에어가 63m이 되거든요.
(총 에어의 비중으로 비교하면 덜 차이나겠구요) 근데, 테일러가 스트림 약한 편일거 같고 그 정보가 없어서 확신은 없네요.
무튼 2위도 대단한데, 다음주도 1위를 하거나 만약 2위하더라도 점수는 거의 비슷할거 같네요.
점수들 추이를 엑셀에 넣어서 여러 시나리오를 계산해보고 있는데, 2~3%내에서 싸이랑 마룬이 엎치락 뒤치락하네요;

아이튠즈(판매량)
이번주 25일(화) 싸이 35k 마룬 24k, 26일(수) 싸이 40k 마룬 25k
지난주 19일(수) 싸이 37k 마룬 23k, 23일(일) 싸이 45k 마룬 29k
판매량은 추세를 보면 싸이는 더 올라야 하는게 맞는데, 귀국도 했고 앞으로 4일의 추세는 아주 좋지는 않을테니 그냥 동결로 놨어요.
대청마루
12/09/27 11:50
수정 아이콘
싸이에게는 아직 최종비밀병기 노찌롱이 있습니다. 소환조건이 어렵지만 소환만 시킨다면,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튕겨주면! 다시 광풍을 이어갈듯
노홍철이 일본 긴자에서 저질댄스를 췄던 그 기백으로 가면 미쿡인들도 상당히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크크크
긍정_감사_겸손
12/09/27 13:05
수정 아이콘
다음주 싸이 1위 확률 80%이상입니다. 마룬5 하락세, 싸이 온디멘드1위,아튠2위유지, 리한나/테일러 아튠돌풍이지만 다음주1위는 불가능

대신 일주일 천하가 되겠죠 3주이상 1위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다음주 월요일 영국공식차트 1위 목요일 빌보드 1위 K팝 역사가 새로 써질것입니다.

참고로 마카레나랑 사카모토 큐도 영국차트1위는 못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404 [일반] 새누리당 경북선대위원장.jpg [97] B와D사이의C8506 12/09/28 8506 0
39403 [일반] [해축] 테리, 4경기 출장 정지 [20] 반니스텔루이5574 12/09/28 5574 0
39402 [일반]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다운계약서에 대해 언급 [99] 순두부8151 12/09/28 8151 0
39401 [일반] [영화] 광해가 데이브와 비슷하다는 얘기가 많습니다(스포주의) [21] 타나토노트6835 12/09/28 6835 0
39400 [일반] 올해 정치판 돌아가는것 보니 새누리당이 딱 우리나라 수준이네요 [74] 소문의벽8376 12/09/28 8376 1
39399 [일반] 픽업과 연애 #19 오빠 믿지? [39] Love&Hate14874 12/09/28 14874 8
39398 [일반] 안철수 논문 의혹 건에 대하여. [51] 김연아6990 12/09/28 6990 0
39397 [일반] 안철수, 이번엔 '본인'명의 다운 계약서가 터졌네요. [254] 가디언의꿈은무리군주11052 12/09/27 11052 0
39396 [일반] 인천상륙작전 - 1. 크로마이트, 1/5000의 작전 [16] 눈시BBbr8803 12/09/27 8803 2
39395 [일반] [정치] 화려한 자폭쇼? [32] ㈜스틸야드7269 12/09/27 7269 0
39394 [일반] 두 달동안 하지 못한말.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잃어버렸던 퍼모씨와의...) [23] SNIPER-SOUND6619 12/09/27 6619 0
39393 [일반] 하체 홈트레이닝 어떤걸 해야할지 망설여지시나요? (부제: 동구권 역도선수들의 비밀) [17] 삭제됨5536 12/09/27 5536 4
39392 [일반] 안철수, 부인 '다운계약서' 공식 사과 [61] 친절한 메딕씨6682 12/09/27 6682 0
39391 [일반] 산삼 [27] 눈시BBbr7087 12/09/27 7087 0
39390 [일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솔로앨범 티저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8] 효연짱팬세우실3790 12/09/27 3790 1
39389 [일반] 드디어 발매합니다~ 넥서스7 한국 출시!(16G 가격 29.9) [21] Magnolia6621 12/09/27 6621 0
39388 [일반] 곽노현, 교육감직 상실... 유죄 확정 [135] sayclub rapi7003 12/09/27 7003 0
39387 [일반] 그린데이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19] 리콜한방3444 12/09/27 3444 0
39386 [일반] [해축] 캐피탈원컵 3라운드 2일차 + 4라운드 대진 [19] pioren3352 12/09/27 3352 0
39385 [일반] 안철수는 다운계약서를 통해 얼마를 탈세했을까? [45] 삭제됨9723 12/09/27 9723 1
39384 [일반] 다음주에 싸이는 빌보드 1위를 달성할 것인가!! [38] 케이스트6458 12/09/27 6458 0
39383 [일반] "짝" 보셨죠?? [7] 피지컬보단 멘탈6922 12/09/27 6922 0
39382 [일반] 안철수 후보에게 악재가 터졌네요 [123] s23sesw9797 12/09/26 97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