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8&aid=000225916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33664&CMPT_CD=P0000

5월18일 대법원은 전여옥 前 의원의 베스트셀러인 '일본은 없다'가
재일 르포작가 유재순씨의 글을 상당부분 표절한 것이 인정된다고 최종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2004년 재일작가 유재순씨가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일본은 없다'가 상당부분 자신의 글을
무단 도용했다고 밝힌 후, 전여옥 前의원이 유재순씨와 오마이뉴스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등에 의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서 이루어졌는데요,
1심,2심,3심 전여옥 前 의원의 표절이 인정된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럴꺼면 도대체 뭐하러 소송을;;;;;;;

100만부가 넘게 팔린 일본은 없다는 그 내용의 편향성은 차치해서라도 최소 10억원 이상의 수입을 전여옥
前 의원에게 벌어준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표절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거액의 역소송을
맞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전여옥 前 의원은 오늘 판결에 대해서
"법이 모든 것의 잣대는 아니다. 표절이 아니라 아이디어 인용일 뿐"이라고 대법원의 판결을 반박했다.
이어 "독창적인 아이디어라고 하는데 세상사람들이 아는 것도 아이디어다" 라고 했다는군요;;;; 이 뭐 병;;;

뭔가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