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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9 21:12:42
Name C.K
Subject [일반] K팝스타가 끝이났습니다^^
오디션프로는 예선전 깜짝놀라는재미가끝인줄알았는데... 처음으로 팬심으로 매주보게되었네요^^

예선전부터 누구나 100%예상했던대로 결승은 이하이vs박지민의 대결이었는데요

역시나... 오디션에서는 우승후보는 우승못한다는 공식을느꼈습니다(실력으로씹어먹는 울랄라는제외)

예선부터 10주연속 사전투표1위였던 이하이양이 믿을수없게도 문자투표에서밀렸네요ㅜㅜ

첫번째대결은 이하이양의 사기적인 음색포텐이터지면서 무난히 우승이라고봤는데요
두번째대결에서는 박지민양의 삑살난것과는 별개로
박지민양의 즐기는모습이 너무좋았습니다. 생방송중에 라디오에서약속했던 게다리춤+엽기표정이라니^^ 대박

한국인이 좋아하는음색과 노래는 박지민양이라는 말이었겠지요
문자투표 중간공개까지도 이하이양이 앞서있었는데.. 팬심으로아쉽습니다ㅜㅜ


본무대보다도 매번 더좋았던건 k팝스타다운 합동무대 퀄리티였네요
나가수에서 k팝으로 깜짝이동하신 인순이님때문이라도 합동무대 퀄리티는 역대갑
아쉬운건 김나윤씨만 뺏어도... 예선전부터 기본이안되는 이분만없었어도 생방송시청률이 3%는 더올랐을텐데 아쉽습니다

보아느님은 무대에서 가장 빛이나더군요^^ 워낙어릴때 데뷔해서 지금이 최고전성기같은데요
춤추면서 노래하는건 그나이대에서 최고네요. 완벽한무대였습니다

박진영씨 네티즌을의식해서인지 공기반반과 고음시표정관리도 완벽했고 정말 무대에서만큼은 깔게없더군요
그래도 양현석씨가 컨디션도 실력이라고 깔때는 정말 속이다 시원했습니다 크크
이제는 슈스케보다 k팝스타 심사위원이 더 정감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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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9 21:16
수정 아이콘
보아느님 한국에서 활동합시다 이제 흑흑
아레스
12/04/29 21:26
수정 아이콘
진짜 김나윤만뺐어도는 여전히 아쉽네요..
16살 17살이면 중3,고1인데.. 이정도 한다는게 엄청난거죠..
도시의미학
12/04/29 21:28
수정 아이콘
일단 보아느님 한국에서 활동합시다 흑흑 222 한국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보는데 이제는 보아도 노래가 부르고 싶어지지 않을까요 ㅜㅜ? 비단 그 뿐은 아니지만 제발 좀 나와주길..

사실 계속 지민이가 우승할꺼라고 생각하고 팬심으로 믿고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 하이양이 잘했어요. 거기다 사전투표에 문자투표까지 항상 앞서 갔기에 점수도 1점 차이 밖에 안나서.. 아 왠지 불안한 마음에 아예 결승발표만 안 보고 있었는데 이제 나왔겠지 하고 돌렸는데 지민양이 우승했더라구요!!!!!!!!!!!!!!!!!!!! 우와!!!!!!!!!!!!!!!!!! 언니 팬은 지민이와 함께 해온 7개월;이 생각나 괜히 나도 훌쩍이고(....)

지민양이 어떤 기획사를 고를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SM은 지민양과 색이 맞을만한 그룹이 없고..

아 일단 하이랑 듀엣 싱글 정도 내주면 안되겠니 ㅜㅜㅜㅜㅜ 소속사 관계 없이 듀엣 싱글을 원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지지난주 top4에서 하이 지민 듀엣 노래가 너무너무 잘 어울려서 제발 듀엣 싱글 좀 ㅜㅜㅜ

그리고 수환군 오래만에 봐서 좋았네요. 실력과는 상관없이 확실하게 시청자를 울린 인물이라.. 어떻게 지내는 지 궁금했는데.
똥꼬쪼으기
12/04/29 21:50
수정 아이콘
양현석 대표가 JYP 깔때 엄청 웃겼습니다. 지금까지 묵은 감정이 다 쓸려 내려갈정도로 시원하게 털어주시네요.
그리고 JYP는... 아직 그나이 되어도 댄스추면서 노래부르는게 오히려 예전보다 더 좋아 보이네요.
독수리의습격
12/04/29 22:0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린 참가자들이라 흡수가 빠르더군요. 매주 갈수록 실력이 급상승 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이너리티
12/04/29 22:11
수정 아이콘
케팝스타를 안보지만
데뷔 때부터 나름 보아양에게 관심이 있었던 사람으로서.. 혹시나 보아양의 심사가 다른 심사위원의 무게감에 밀려 까이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보아양은 이번 케팝스타로 얻은게 많은 거 같아 보여서 좋네요.
12/04/29 22:3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지민이 사촌 오빠입니다!

방금 생방 갔다가 집에 도착했는데, 아직까지도 감동이 안가시네요 ㅜ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문자투표+사전투표에서는 항상 밀려서

심사점수가 1점밖에 안앞서길래 모두들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기적 같이 우승해서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사실 전에도 피지알에 지민이 응원좀 부탁드린다고 글 쓰려다가 괜히 역효과가 나지는 않을까 싶어서

잠자코 있었는데, 이제는 자랑스럽게 우리 지민이 자랑 할 수 있게 되서 너무 행복하네요 헤헤

그동안 항상 생방 끝나고 지민이랑 잠시 얘기할때 마다 너무 힘들다고 징징 거렸는데..

이렇게 끝까지 잘해줘서 너무 자랑스럽네요!

피지알에 계신 지민이 팬분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느 기획사를 가든 더욱 큰 관심 부탁드립니다!
12/04/30 02:06
수정 아이콘
우왓.... 박지민양의 우승을 정말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는 지민양의 팬입니다!! 사촌 오빠분 너무 반가워요;;
이미 정말 많은 팬이 있고 K팝 스타라는 정말 큰 무대에서 우승한 우승자 지민양이기에
이렇게 축하한다는 댓글을 써도 무게감이 그리 크지 않겠지만

정말 응원하고, 개인적으로 박지민양의 나이다운 모습이 너무 좋고
반대로 나이답지 않게 힘든 무대에서 좋은 노래 들려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시험기간인데도 본방 사수하면서 응원했습니다 ㅜㅜ

근데 하이양도 좋아하고, 하이양이랑 사이 좋아보이는 모습도 보기에 너무 너무 좋았다고도 전하고 싶어요~
힘든 여정동안 얻은 소중한 경험과 사람들을 안고,
꼭 훌륭한 가수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나이다운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노래 잘하는 지민양 화이팅이에요~!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4/29 22:41
수정 아이콘
오늘 양현석을 보니깐 코미디빅리그의 양꾼을 닮은듯하더군요
(양꾼이 양현석을 닮아야하는데 그반대로보였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적절한 공기+고음표정+자기관리 드립 크크크

벌써 넘버원이 10년전 노래군요
12/04/30 00:0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은 별 기대 안하고 봤는데 꽤나 괜찮았습니다 두 사람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별공연들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승자는 아연양이 되지 않을까...... 팬심담아 끄적여 봅니다.
아스날
12/04/30 00:07
수정 아이콘
k팝을 가끔씩보면서 가장큰 불만이 심사평과 점수였는데
만약에 k팝2를 한다면 점수 인플레를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팝송도 자제를...
제가 응원했던 백아연은 좋은데로 들어가길....
12/04/30 00:36
수정 아이콘
역시 양꾼기획의 양꾼을 닮았다고 생각한건 저 혼자가 아니었군요 (....;)
12/04/30 00:44
수정 아이콘
이하이는 처음부터 있었던 40% 지지율을 크게 확장시키지 못했고, 박지민이 탈락자들의 표를 흡수하면서 막판 대역전이 이루어졌네요. 뭔가 대선 레이스의 한가지 시나리오가 연상이 됐습니다 하하 -_-;;
있는혼
12/04/30 02:03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박진영 무대할때 그와중에 사전녹음 립싱크라니 진짜 말빨만큼 사기꾼 기질이 있는듯
그동안 자기가 한 얘기도 있고 큰 부담이 되서 그런건 이해하겠는데 그럴꺼면 거절을 하던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이 무대를 하는것도 웃기지만 사전녹음 립싱크한건 진짜 코메디같네요
12/04/30 04:21
수정 아이콘
정말 립싱크였나요??;;;;

정말이라면

10무대 가깝게 열심히 힘들게 라이브 소화한 오디션 꿈나무들 앞에서

독설을 퍼붓던 심사위원이 좋은(?) 모범을 선보인 셈이네요.
OneRepublic
12/04/30 02:19
수정 아이콘
박지민씨 계속 응원해왔는데, 축하드립니다. 위의 사촌오빠분도 축하요.
실력으로는 넘사벽이라고 생각해서 계속 응원해왔는데, 이하이씨는 실력을 따라오고 박지민씨는 팬덤을 끌어왔네요.
결과야 한쪽에게 아쉬운 게 당연하지만, 두 친구들에게 정말 좋은 프로였고 좋은 라이벌이 앞으로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지민씨는 정말 조금만 잘 크면, 제 2의 박정현 아니 뛰어넘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실력과 끼와 즐기는 모습이 좋네요.
박지민씨를 마음에 애초에 점찍어놔서 계속 응원했지만, 이하이씨도 박지민씨도 좋은 가수가 되길 바랍니다.
도라귀염
12/04/30 10:00
수정 아이콘
십대때 엄청난 재능 가진 애들이 혹사에 성대결절 등으로 묻혀지는 인재들이 제법 많은데 이런프로그램으로 인재들이 제대로 육성될수 있겠네요 그점 기쁩니다
김치찌개
12/05/04 02:58
수정 아이콘
결국 박지민양이 우승했군요!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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