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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7 14:33:02
Name 맥플러리
Subject [일반] KPOP스타 최종미션 공개와 관련해서..
http://media.daum.net/entertain/showcase/kpopstar/enews/view?newsid=20120427102319900

이번주 우승자가 결정되는 KPOP스타의 최종미션이 공개되었습니다.
과연 마지막 진검승부는 어떤 곡으로 결정될까 궁금하긴 했는데 결국 최종 미션은 서로가 흥했던 곡 바꿔부르기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요가 아니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시청자입장에서는 서로가 극찬을 받았던 곡들을 비교해보면 볼 수 있는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미션 곡은
이하이양은 박지민양이 CNN 방송까지 소개될 정도의 화제가 되었던 “Rolling in the deep”
박지민양은 이하이양이 그동안 부른 곡중 최고의 평가를 받았던 “Mercy”입니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에게는 비교가 되는 가장 어려운 미션이겠지만,
어쩌면 의외로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지만 리듬타는데는 고수라
결국 승부는 이하이양이 고음부에서 얼마나 두성으로 폭발 할 수 있느냐,
박지민양은 소울이 필요한 이곡을 이하이양만큼 매력적으로 차별화되게 부를수 있느냐 같네요.
편곡에 따라서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구요.
박진영씨가 이번에는 어떤 표정과 심사평을 할지도 궁금하구요.

과연 어떤 출연자가 KPOP스타가 될까요?
그동안의 인기와 선곡만 봤을때는 이하이양이 약간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전투표에서 무섭게 따라온 박지민양도 인기면에서도 이제는 그다지 밀리지 않을 것 같아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아무튼 둘다 응원하는 친구라 두 사람 다 멋진 공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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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7 14:3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백아연 양을 떨어뜨린거였군요.
지난 주 심사가 왜 저랬나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짜여진 각본대로... 대단합니다.
사티레브
12/04/27 14:43
수정 아이콘
예능이네요
마지막 미션은 맘에드네요
크리스
12/04/27 14:49
수정 아이콘
이래서 백아연 양을 떨어뜨린거였군요. (2)
아..아연아 ㅠㅠ 그..그래도 나에겐 네가 우승자 못지 않아.
휴식같은친구
12/04/27 14:55
수정 아이콘
대중들 사이에서도 계속 1,2위인 두 명이 심사위원들한테도 당연히 좋은 평을 받으면서 이루어진 결승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각본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백아연양의 팬들 뿐이지 않을까 싶네요.
클레멘티아
12/04/27 15:03
수정 아이콘
바꿔 부르는 건 괜찮은데...
결국 결승전까지도 팝송이군요..
정말 데뷔를 팝송으로 데뷔 시킬 참인지....
핫타이크
12/04/27 15:03
수정 아이콘
실력이 아니라 각본때문에 백아연양이 떨어졌다는 분들은
그럼 실력대로면 누가 떨어져야 맞는건지 의견이 궁금하네요
태클거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SNIPER-SOUND
12/04/27 15:06
수정 아이콘
근데 우승해도.. 그리 크게 잘될 것 같지 않다는 것은... 저뿐만의 생각일까요?(양현석 성대모사;;;;)
Abrasax_ :D
12/04/27 15:07
수정 아이콘
팝송만 주구장창 부르네요.
외람된 이야기지만 윤현상이 앞으로 좋은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m]
12/04/27 15:18
수정 아이콘
'결승이니까 모험보다는 안전을 - 원래 잘하는 것 위주로' 가는 구도를 정면으로 타파하려는 선택인 듯 싶은데 한편으로는
팝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꾸준한 비난을 그대로 떠안고 가는데다가 박지민 양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선곡인듯 싶습니다.
'Rolling in the deep'은 팝의 문외한들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아주 대중적인데다 다양한 편곡의 여지가 많은
곡입니다. 반면에 'Mercy'는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지 않으면 곡이 어정쩡해지기 쉽상 입니다. 그리고 고음은 낮추건 가성을
쓰건 어떻게든 처리하면 되지만 오히려 극저음은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럴 바엔 차라리 다른 오디션 처럼 각각 2곡씩 부르는걸로 했으면 싶네요. 특별 무대 없애더라도 말이죠.
수타군
12/04/27 15:43
수정 아이콘
그냥 개인의 시선으로.. 박지민 양은 너무 내숭이 심한것 같아요..
연예계 생활에서 어느정도는 필요 하다지만..
그래도 너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좋아 하지 않아서..
백아연 양을 응원했는데...
델몬트콜드
12/04/27 15: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노래 요즘꺼 부르면 안되나,,
맨날 외국노래만 부르네..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4/27 15:58
수정 아이콘
원래 예능임을 쭉 보여줬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299점을 받은 곡이 아니라니 ㅠㅠ
12/04/27 16:31
수정 아이콘
TOP 3 공연의 2/3, TOP 4 공연의 2/4, TOP 5 공연의 4/5가 한국 곡이었는데 팝송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근데 결승을 이미 부른 곡으로만 하기엔 심심할 거 같고 두곡씩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카스트로폴리스
12/04/27 16:40
수정 아이콘
K팝스타가 아니라 그냥 팝스타네요...
고윤하
12/04/27 16:52
수정 아이콘
대체 이럴거면 k팝스타라는 이름은 왜 붙여놓은건지 크크 끝까지 개그하네요 이건 뭐 데뷔하자마자 미국 보낼 기세
본호라이즌
12/04/27 17:06
수정 아이콘
저는 Mercy 보다 LOVE 가 좋아서... 박지민의 LOVE 를 듣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12/04/27 17:41
수정 아이콘
우승은 꼭 이하이를 시켜야되겠다는 미션인거 같네요. 각본대로.....
낭만랜덤
12/04/27 19:10
수정 아이콘
낭만랜덤 님// 오타네요 흑.... 놓쳐본적 없는 사람한테
절름발이이리
12/04/27 19:31
수정 아이콘
원래 인지부조화에 빠진 사람들은 음모론을 찾게 되죠.
Abrasax_ :D
12/04/27 22:35
수정 아이콘
각본 크크 [m]
12/04/27 23:20
수정 아이콘
KPOP 스타인데 진짜 외국곡이 너무 많네요.
이미 심사평에서 '외국곡을 부르면 발음만 대충 좋게 하면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던 사람들 아니었나요?

솔직히 TOP7 까지는 '자신의 우상' 뭐 이런게 주제라서 외국곡 많이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TOP6로 넘어가면서 소속사들이 직접 관리해주니까 각자에게 맞는 우리나라 곡들을 매칭해주고 컨트롤 해주려나 했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

결국 이후에는 성공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면... 영어곡 부를거 아니면.
정테란
12/04/28 02:16
수정 아이콘
학예회라고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인기는 높은 묘한 프로그램입니다.
당장은 부족한게 보이지만 경험으로 다듬어진 몇 년 후가 기대되는 두 사람입니다.
12/04/28 10:10
수정 아이콘
여지것 탑밴드빼고 오디션프로를안본게없는데
예선때부터 워낙 노래도많이불렀고 스토리도많아서인지 슈스케2다음으로 정말 재밌더군요^^
애들이 어려서그런지 실수해도 귀여워요
아레스
12/04/28 17:37
수정 아이콘
팝송 많이 부른다고 불평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볼땐 3대기획사에서 처음 기획할때부터 해외수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것 같습니다..
저번주 태연과티파니, missA, GD앤TOP의 합동공연등도 일본,중국,대만,홍콩,필리핀등 동남아, 그리고 유럽까지.. 생각한듯하구요.. 3대기획사의 수장을 심사위원으로 보여주면서 해외배급을 염두에 둔듯하네요.. 그래서 팝송도 더 많다 보구요..
K팝스타를 알리려면 가요를 더 불러야 되는거아니냐?라고 반문하는분도 계시겠지만.. 현실은 팝이 더 해외에 이슈만들기는 좋거든요..
박지민양이 예선때부른 롤링인더딥만해도 에쉬튼커쳐등의 트위터에도 올라오고, 결국 CNN에서까지 다루게 되구요..
유투브로 퍼나르기도 좋아 금새 퍼지기도 좋죠..
어쨌거나.. 결승에서의 바꿔부르기.. 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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