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26 19:43:34
Name empier
File #1 당시정부의_신문광고.jpg (0 Byte), Download : 55
Subject [일반] 정부 미국산소고기한테만 사실상 해택준거 드러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8&aid=0002252256

정부가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광우병 발생하면 즉각 수입금지하도록 해놓고 심지어 케나다하고는

작업장취소까지 할수있게 협상했음에도 미국한테는 예외를 인정하는 협상을 한 2008년 협상이

4년이 지나서야 드러나고 있네요 게다가 그것을 정부관계자가 시인을해버렸구요

기가막혀서... 이래놓고 당시 신문광고엔 광우병 발생하면 수입중단한다고 쇼했더군요

자 이제라도 드러났으니 19대국회열리면 제대로 까발려야죠 어차피 야당뿐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도

MB정권과는 선을 그어야 대선에 유리할테니 꼭 그리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에서도 미국산쇠고기 수입을 금지했답니다, 근데 우리는 뭡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46727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거북거북
12/04/26 19:48
수정 아이콘
글로벌 호구!
12/04/26 19:57
수정 아이콘
뉴질랜드에게도 적용안하는 조건을 미국에 적용해 주다니, 열심히 빨아주었군요.
jagddoga
12/04/26 19:58
수정 아이콘
일본, EU도 특별한 조치를 안하고 있고 (계속 수입 할꺼라고 하죠)

이번 사례는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prion과 관련된 typical BSE가 아니라,
자연재해처럼 가끔씩 발생하는 atypical BSE로 확인되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12/04/26 20:01
수정 아이콘
오늘 자 신문에선 비정형일 확률이 높다고 하던데 비정형으로 확정 된 건가요?
(Re)적울린네마리
12/04/26 22:36
수정 아이콘
일본,EU랑 대한민국이랑 수입조건 규정이 일단 다릅니다.
같은 규정이라면 촛불조차 안 일어났겠죠.

그리고, BSE원인규명에 있어서 영국은 최종결정까지 2년 걸렸습니다.
미국 역시 자국발생이 아니란 원인을 밝히기 위해 최종 1년6개월이 걸렸습니다.
PD수첩의 아레사빈슨의 사인은 아직도 오리무중이죠.

그런데 이틀만에 원인규명이 나왔다구요?
그리메
12/04/26 20:01
수정 아이콘
양파도 아니고 이뭐병 존경하는 대통령을 내 생전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jagddoga
12/04/26 20:08
수정 아이콘
광우병의 발병률이나 위험성이 과장되어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이번에도 한미관계에서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이는 정부의 태도는 맘에 안들긴 합니다.
scarabeu
12/04/26 20:13
수정 아이콘
근데 미국소가 한우보다는 더 광우병에 안전하기 때문에 수입중단요구는 오바죠.
누렁쓰
12/04/26 21:09
수정 아이콘
내 집이 더러우면 내 집을 치울 생각을 해야지 남의 집 쓰레기 더 들고 올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내 집 치우는건 여러모로 힘든 점이 있어서 차차 해야겠지만, 일단 남의 집 쓰레기 들어오는 거 막는게 그렇게 못할 행동인지 의문입니다.
옆집 사람이 들고오는게 쓰레기인지 먹거리인지 확실하지 않으니 지켜보는게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한우 문제로 미국소 수입 여부를 논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지요.
아우디 사라비아
12/04/26 20:22
수정 아이콘
광우병 관련해서 미국소가 안전하니 마니 하는 문제는 초점만 흐리는 꼴입니다

정부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것이 지난 촛불이나 이번 사건에서 중요하게 따져야 할점입니다

엠비 정부는 국민을 존중하고 설득하고 조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그저 야비한 짓거리로 속이고 막 대하고 있습니다
화이트푸
12/04/26 20:23
수정 아이콘
혜택이 아닐까요?
12/04/26 21:13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당시 협상대표였던 김종훈 새누리당 당선자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얘기가 권영길님 트위터에 올라와있네요
"4년전 일을 어떻게 기억하나". "정부에물어야지 나에게 묻는게 옳은가". 2008년 5월 미국과의 쇠고기수입협상 주역이었던 새누리당 김종훈당선자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말입니다.

35분전 | 권영길(@kwonyoungghil)

참... 어떻게 저런인간이 협상대표였다니...
가만히 손을 잡으
12/04/26 21:2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옛날에 이거 가지고 한판 했었는데, 다음 명절에 큰 형님 깔거 하나 생겼네..
형님! 광우병 발생하면 바로 중단하니까 괜찮다며~ 정부가 약속하는 거라며~
JavaBean
12/04/26 21:38
수정 아이콘
이명박 그자식 빨리 임기 끝나고 족쳤으면 좋겠습니다.. 아오.... 대통령이라 부르기도 싫어요....
마이너리티
12/04/26 23:19
수정 아이콘
광우병 발발 지역에 오히려 검역 특혜를 줬다는 거 자체가 문제라고 보입니다.
수입 중단/허가 조치와 검역 실시 여부의 주도권도 상당히 미국 쪽으로 쏠려 있는 상태인 거 같구요.

이건 이제 못 바꾸겠죠. 광우병 파동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문제시 되지 않는 이상 바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게 슬프네요.
12/04/26 23:29
수정 아이콘
협상 자체는 안 좋은 문젠데, 광우병이 발생했다고 수입을 중단해야 하는건 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광우병의 실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 쓰기가 힘드네요. 전문가 입장이 아니라서..
광우병은 이미 있는거고, 그 있는게 드러난 것일뿐, 없던게 생긴게 아니죠. 결국 전수검사가 답입니다.
unluckyboy
12/04/27 08:37
수정 아이콘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일입니다. 인정해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980 [일반] 레이디가가 반대기도회를 보며 [206] empier9106 12/04/27 9106 0
36979 [일반] 레이디가가 내한공연 현장입니다. (+ 후기) [18] kimbilly8810 12/04/27 8810 1
36978 [일반] . [27] 삭제됨5168 12/04/27 5168 0
36977 [일반] 박원순 vs 사랑의 교회 ??? [78] 마르키아르14056 12/04/27 14056 2
36976 [일반] 스케이트 날의 전쟁 <2> 제국의 태동. [5] EndLEss_MAy5464 12/04/27 5464 0
36975 [일반] KPOP스타 최종미션 공개와 관련해서.. [34] 맥플러리4716 12/04/27 4716 0
36974 [일반] 대형마트 및 SSM 영업시간 제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결정을 내렸습니다. [42] 타테시5150 12/04/27 5150 0
36973 [일반] 질게글을 보고 생각난 조성모의 히트곡들... [36] 릴리러쉬.3895 12/04/27 3895 0
36971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서현 Teaser 공개 [25] kimbilly5126 12/04/27 5126 0
36970 [일반] 펩 과르디올라가 바르샤를 떠나네요. [73] 그리메7962 12/04/27 7962 0
36969 [일반] IVY/Primary/U.Kiss/F.Cuz/BAP의 MV와 헬로비너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3756 12/04/27 3756 0
36967 [일반] 손학규씨를 대권후보로 ... [60] 비상_날자구나7093 12/04/27 7093 0
36966 [일반] [해축]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경고누적 플레이어들의 징계 취소 요구가 거절되었습니다. [33] Schol5741 12/04/27 5741 0
36965 [일반] 지식채널e - 1.3cm의 권력 [3] 김치찌개5738 12/04/27 5738 0
36963 [일반] 이해찬-박지원 담합 or 단합? [27] 타테시4149 12/04/27 4149 0
36962 [일반] 2G -> 3G -> X -> ? -> ㅠㅠ [3] 김치찌개4297 12/04/27 4297 2
36961 [일반] 영화 어벤져스 감상평(스포없음) [38] 풍경5845 12/04/26 5845 0
36960 [일반] 새로운 내가되는 143가지 방법 [7] 김치찌개4473 12/04/26 4473 0
36959 [일반] 전문 시위꾼이란 누구이며, 목적은 무엇인가. [35] 닭엘8624 12/04/26 8624 2
36958 [일반] MC the MAX 이수가 컴백하는군요. [131] RookieKid8925 12/04/26 8925 1
36957 [일반] 통합진보당 윤원식 전후보 프레시안 기자고소 [8] empier4471 12/04/26 4471 0
36956 [일반] 삭제된 게시물입니다. [20] 헥스밤5107 12/04/26 5107 0
36955 [일반] 정부 미국산소고기한테만 사실상 해택준거 드러나 [45] empier4849 12/04/26 48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