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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준석 관련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 이준석씨의 산업기능요원 복무사항에 대해서 하나 잡은 모양입니다.
다름 아니라 복무 상황부에 기재 없이 지경부 마에스트로 사업에 참여한 것인데요.
병무청이나 해당 업체에선 사전합의가 되었다고 하지만, 복무사항은 재량이 허용되지 않는 건이라 합니다.
따라서 이를 무단결근으로 간주해서 고발한다고 하는군요.
최악의 경우 싸이처럼 다시 군대 가는 얘기도 나오던데 그렇게까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박원순 관련

박원순 시장 아들의 공익근무요원 신체등급 판정에 대해 끈질기게 추적한 결과,
박시장 아들의 허리디스크 판정을 내린 진단의가 과거 병역비리 혐의로 구속된 의사임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50개가 넘는 병사용진단서 발급병원 중 왜 집 근처도 아닌 그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는지 정황이 의심스럽다고 하네요.

물론 어떠한 비리도 없이 그 병원이 허리디스크 치료에 유명한데다 병사용진단서 발급 가능 병원이라 찾아갔을 수도 있고,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MC몽 사건에서도 봤듯이 판정에 관여한 의사가 스스로 죄를 고백할 리는 만무하므로
이 사안은 의혹만 제기하다 끝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