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序(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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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pt21.com../?b=8&n=32730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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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pt21.com../?b=8&n=32755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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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pt21.com../?b=8&n=3277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초대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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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pt21.com../?b=8&n=32803 )
【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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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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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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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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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피해 예방 혹은 ‘Anti’를 위한 글(+링크 모음) 本(본) 편 : 미팅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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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본) 편 : 미팅Ⅴ’에 이어서 가겠습니다. 글의 흐름 이해를 위해서 ‘本(본) 편 : 초대Ⅰ’부터 읽으시는 게 좋습니다. ‘序(서) 편’은 꼭 읽지 않으셔도 별문제 없지만, ‘序(서) 편’에서 글의 기획 의도나 몇 가지 미리 언급한 사항(네이버 카페 글 회원 등록 없이 보는 법 등)이 있으므로 읽지 않으신 분은 될 수 있으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1. 다단계 판매원, 기대와 현실의 차이 – 다단계 판매원 가입
첫 연락부터 마지막 끈질긴 권유까지! 이렇듯 치밀하게 잘 짜인 시나리오대로 상황이 잘 흘러가면 고객은 어느새 사업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 결정이 꿈에 부풀어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반 억지로 나온 것인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제 여기까지 온 이상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다단계 판매원으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단계 판매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사실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단지 업라인이 가져오는 ‘다단계 판매원 등록 신청서’가 포함된 서류 무더기에 개인정보를 기재하고 서명만 하면 다단계 판매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왕 다단계 판매원 가입 얘기가 나온 김에 알면 도움되는 정보를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우선 법적으로 다단계 판매업자와 다단계 판매원이 구분됩니다.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제6호’에 따르면 다단계판매를 업으로 하기 위하여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 또는 관리·운영하는 자를 다단계 판매업자라 칭하고, 다단계판매조직에 판매원으로 가입한 자를 다단계 판매원으로 칭합니다. 쉽게 풀어 드려서 다단계 업체를 설립한 사장은 다단계 판매업자에 해당하고, 다단계 업체의 판매원 직급조직 내에 있는 사람, 예를 들어 최상위 직급을 블러드 다이아몬드라고 한다면 그 블러드 다이아몬드 직급자는 다단계 판매업자가 아닌 다단계 판매원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다단계판매’와 ‘다단계판매업자’그리고 ‘다단계판매자’와 ‘소비자’ 대한 정의】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11023 )
위에 서술된 내용으로는 다단계 판매업자가 사업자란 사실이야 자명합니다. 그런데 다단계 판매원에 대해서는 자칫 사업자인 다단계 판매업자의 직원이라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사실 다단계 판매원 역시도 사업자에 해당합니다. 즉, 다단계 판매원은 다단계판매업자와 계약관계에 있는 형태로 형식상 독립적인 지위에 있고, 세무상 독립된 사업자로 취급받게 되어 각종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파이낸셜뉴스 - (28) 다단계 판매원】
(링크:
http://www.fnnews.com/view?ra=Sent1001m_View&corp=fnnews&arcid=0922456209&cDateYear=2011&cDateMonth=11&cDateDay=02 )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회원등록이 되면 어떤 기준에서 어떠한 납세의무들이 주어지나요?】
(링크:
http://cafe.naver.com/antimlm/10700 )
3-2. 다단계 판매원, 기대와 현실의 차이 – (고리) 대출을 통한 판권 구매
서류 작성을 통해 다단계 판매원 등록을 한 뒤에는 사업가 직급으로의 참여를 위해 판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 다단계의 특성상 지금 단계의 고객은 당장 판권을 구매할 3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가지고 있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업라인은 고객에게 대출받아 판권 구매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때의 대출은 요건과 절차가 까다로운 제1금융권보다는 저축은행 같은 제2금융권에서 주로 행해지며, 이율은 대략 40%에 육박합니다. (고이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자가 아는 예를 하나 들어 드리면, 제1금융권에서 학자금 대출로 1,600만 원을 대출받은 친구가 한 달에 내는 이자는 10만 원이었는데, 저축은행을 통해서 400만 원을 대출받은 또 다른 친구가 한 달에 내는 이자는 무려 14만 원이었습니다. 하루로 치면 약 4,600원꼴입니다.) 심한 경우 제3금융(사금융)권에서 대출받도록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출을 받는 데 필요한 절차는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우선 신분증을 앞뒤로 복사(이것 때문에 약속 정하기 과정에서 소개자가 “요즘 술집 민증 단속 심하다더라! 잊지 말고 챙겨!” 식으로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넌지시 일러두기도 합니다.)하고, 입금받을 통장 앞면의 사본을 만듭니다. 그리고 업라인과 동행하여 인근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을 떼고, 인근 학교에서 고등학교 졸업증명서를 발급받습니다. (대졸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대학교 졸업증명서 발급) 이렇게 모인 구비서류를 대출회사로 팩스 전송하면, 곧 대출심사전화가 걸려옵니다. 대출심사전화에 대한 대처는 업라인이 하나하나 일일이 지도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대출금이 통장에 들어오게 되면 업라인 동행 하에 은행으로 가 판권 구매에 필요한 거금을 수표로 찾습니다. 사업장으로 다시 돌아와서는 제품의 가격과 PV가 적힌 상품목록을 업라인과 같이 확인하며 사업가 직급에 필요한 PV만큼 제품을 채워 넣습니다. (사실상 업라인이 무엇을 사라고 정해줍니다.) 그렇게 작성한 구매계약서와 수표를 지참하여 업체 담당직원에게 건네주고, 제품을 챙겨서 다시 사업장으로 돌아옵니다.
돌아오면 업라인은 구매한 제품에 대해 설명해 준다며 제품의 포장을 뜯게 합니다. 그리고는 이 사업하려면 자신이 회사 제품이 좋다는 걸 몸소 느껴봐야 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은 먹어보게 하고, 화장품은 발라보게 하고, 시계나 보석류는 직접 차보게끔 합니다. 그러한 설명이 끝난 뒤에야 판권 구매를 위해 산 많은 제품을 집으로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업체에 따라서는 제품을 회사에 보관하도록 하기도 하며, 특히 합숙체계가 있는 곳에서는 제품 돌려쓰기가 행해지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3-3. 다단계 판매원, 기대와 현실의 차이 – ‘Open’과 ‘Anti’
판권 구매까지 모두 끝마쳤으면 이제부터는 고객이 아니라 어엿한 신사업가가 된 것입니다. (상황이야 어찌 됐든) 가슴 속에 성공이라는 꿈을 품고 첫 퇴근을 하려는 신사업가에게 업라인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라며 두 가지를 일러줍니다. 그 두 가지 중 첫 번째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자신이 다단계 사업을 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Open’을 하지 말라는 것, 두 번째는 다단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세력을 의미하는 ‘Anti’와 접촉하지 말라는 것. 이 두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아주 신신당부를 합니다.
사실 ‘Open’과 ‘Anti’에 대한 이러한 업라인의 당부는 비단 신사업가에게만 국한해서 해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 마음의 결정이 끝나지 않아 ‘애프터’를 잡아놓은 고객에게도, 늦은 시간에 사업 참여할 것을 결정해 대출 처리 과정이 다음 날로 미뤄진 고객에게도 ‘Open’과 ‘Anti’에 대한 금기를 꼭 지켜줄 것을 신신당부합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서 대게 소개자에게 그날 밤을 이런 상황의 고객과 찜질방 등에서 지내도록 하고, 다음 날 바로 사업장에 데려올 것을 지시합니다.
그들이 말하고 있는 ‘Open’과 ‘Anti’를 금기시해야 하는 이유는 다단계에 대한 ‘인식풀이’를 했을 때와 이야기가 동일합니다. 그것은 즉, 다단계에 대한 세상의 불공평한 인식이 자칫 고객이나 신사업가의 합리적인 선택에 방해될 것을 우려해서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말하길 다단계 사업은 열심히만 한다면 무조건 성공할 사업이고, ‘Open’이나 ‘Anti’ 같은 요소들은 이러한 성공에 대한 확신을 흔들어 놓기만 해서, 결국 성공으로 이끌 기회를 제 발로 차게끔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다단계 사업하는 사람치고 집에다가 ‘Open’ 해놓고 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설령 집에 ‘Open’ 되었다 할지라도 계속 사업할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가족들과 연을 끊는 것도 불사합니다. 가족도 이러할 진데 가까운 이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들에게 있어 포기하는 자는 실패자이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 계속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또, 주로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Anti’는 그들에게 있어 얼굴도 잘 모르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 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부정하는 인간, 설령 경험해봤다 할지라도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고 지레 포기해버린 패배자입니다. 또 ‘Anti’ 사이트는 그들에게 있어 낙오자들끼리 다단계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이나 늘어놓고 자기 합리화나 일삼는 한심한 모임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Anti’가 존재함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에게 안티가 있는 것이나, 삼성전자 제품에 안티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안티 피라미드 온라인 연대 - 업체들이 안티를 두려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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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antimlm/9697 )
- 『本(본) 편 : 사업Ⅱ』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