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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6 16:04:51
Name PokerFace
Subject [일반] 다음의 투수들이 한국 프로야구에 통할까요
1 원아웃의 토구치 토아

토구치 토아는 심리전으로 상대를 잡는 스타일입니다.
커브 슬라이더같은 변화구는 전혀 못던지고 던질수있는 볼은 직구
그 직구 속도도120정도에 불과합니다.

대신 회전수를 마음대로 조절할수있어 고속회전구와 저회전구를 상황에 따라 던질수있고 회전수에 따라 공의 궤적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컨트롤이 좋아서  자신이 원하는곳으로 언제든지 던질수있습니다


2 크게휘두르며 미하시렌

최대구속은 111km 에 불과할정도 구속과 구위 가 부족하지만 커브 슬라이더 슈트 싱커 느리지만 뜨는 직구 다섯종류의 공을 던질수있습니다.

그리고 이선수의 가장 무서운점은 9분할이 가능해 엄청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겁니다 스트라이크존을 9분할해서 직구던 변확구던 넣을수있기에 초고교급 기교파투수로 통합니다


다음의 두 투수는 한국프로야구에 통할까요 그리고 어느정도의 성적을 올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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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코뿔소
11/10/26 16:07
수정 아이콘
토구치 토아는 만화상에서 일본 프로야구를 우걱우걱 씹어먹지 않았나요? 그럼 KBO야...당연히;
Cazellnu
11/10/26 16:08
수정 아이콘
1,2번 둘다 사기 같은데요
최소 상급 이상의 성적이 날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확한 제구라니 만화라서 가능한일이니 가정이 무의미 하다고 하지만
너무 사기네요 핀포인트 컨트롤이면 매덕스보다 더하다는 이야기인데
편해서땡큐
11/10/26 16:08
수정 아이콘
만화는 만화일뿐 전혀 현실감이 없네요. 슬로커브같은경우도 경기당 2~3개 정도 던지는데 구속이 110으로 쭉 던진다면
구종이 5가지든 뭐든 쳐 맞아 나갈꺼에요.
그리고 이글은 질게가 좀더 어울릴꺼같네요
복타르
11/10/26 16:10
수정 아이콘
구속 140 못넘으면 꽝입니다. 아무리 제구의 신이 강림한다한들 구속없는 공은 용큐놀이에 딱입니다.
wish burn
11/10/26 16:10
수정 아이콘
안될겁니다. 아무리 기교파여도 그정도의 속도로는 힘들죠.
덕수옹도 구속떨어지고 나선 리그우걱우걱에서 괜찮은 3선발로 하향됐는데
120키로의 속구론 떨리기 십상이죠.
그리고 이글은 질게가 좀더 어울릴꺼같네요 (2)
지나가다...
11/10/26 16:12
수정 아이콘
현실성이 없다는 것은 둘째 치고, 안 통한다고 봅니다. 구속이 120도 안 되면 컨트롤이고 뭐고 없습니다(이 부분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장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메이저리그면 몰라도 일본 리그에서는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는 예외는 딱 한 선수인데(오릭스와 한신에 있었던 호시노 노부유키), 글쎄요.. 호시노처럼 직구와 똑같은 폼에서 미칠 듯한 각도로 꺾여 들어오는 시속 80킬로미터대의 초슬로 커브를 스트라이크존에 걸칠락 말락 할 정도로 던지는 제구력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히 직구 제구력만 좋아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데 만약 직구와 커브의 구속 차이가 시속 40킬로미터 정도 차이가 나고 커브의 각도가 엄청나며 직구든 변화구든 똑같은 폼에서 핀포인트 컨트롤로 던질 수 있다면 또 모르긴 합니다. 실제로 호시노가 (과장 섞어서)120도 안 나오는 공으로 일본 리그에서 10여 년에 걸쳐 최소한 준에이스 이상의 활약을 보인 실례가 있으니까요. 다만 만화를 안 봐서 두 투수의 변화구가 그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기 때문에 일단 안 된다고 봅니다. 특히 두 번째는 이제 겨우 고등학생인데요. 변화구가 좋아 봤자..
11/10/26 16:12
수정 아이콘
핀포인트던 뭐던 타자들이 다 보고 칠거 같은데..스윙속도를 감당 못할거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1/10/26 16:1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컨트롤이 좋아도 평속 130정도는 되어야 좀 비벼볼만 하지...둘다 안통할 거 같은데요.
다레니안
11/10/26 16:15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크존 9분할은 블가능하죠 4분할만되도 신입니다. 그러나 구속이 저래서야... [m]
11/10/26 16:16
수정 아이콘
저속구가 통할라면 빠른 직구가 필요합니다 속도조절로 타이밍을 뺏어야 하는데 저속구만드론 타이밍을 못 뺐죠
결국 저속구 컨트롤만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복타르님 말씀대로 선수들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껍니다
아무리 변화가 좋아도 저속구만이라면 갖다 맞추는덴 큰 어려움이 없죠
거기서 속도 변화 줘보겠다고 100km대 던지고 그랬다간 볼의 회전이고 뭐고 뱃스피드에 밀려서 쭉쭉 날아갑니다~ 나올껍니다
레지엔
11/10/26 16:17
수정 아이콘
둘다 만화에서 성과가 과장된건지 실제로는 택도 없죠. 회전수의 미묘한 변화는 무빙볼 때려대는 프로타자한테 먹힐 게 없고, 130도 안되는 무브먼트 빈약한 컨트롤 잘되는 직구따위 그냥 좀 난이도 있는 배팅볼에 지나지 않습니다. 미하시의 변화구 수준은 만화에서조차 사실 최고급은 아니죠. 그나마 저런 특이한 타입이면서 프로에서 성과내려면, 웨이크필드 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바알키리
11/10/26 16:17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고 뭐고 구속이 130이상 안나오면 그냥 배팅볼이라고 봅니다.
11/10/26 16:21
수정 아이콘
질문게로 가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헣
우리나라에서 3분할이라도 했던 유일한 선수가 주형광 선수였던 걸 감안하면 9분할은 사기긴 사기네요...
고등학생이니까 노력으로 구속을 늘린다면 가능성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상최악
11/10/26 16:21
수정 아이콘
토아는 신입니다. 후자는 그냥 제구좋은 고교생.
Siriuslee
11/10/26 16:26
수정 아이콘
둘다 어찌저찌 1년은 버틸수 있겠으나,
구속이 저래서는 컨트롤 좋은 배팅볼 투수 입니다.

결정구 구속이 느려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빠른공을 가지고 있어야, 느린 결정구가 통하겠지요.
jjohny=Kuma
11/10/26 16:28
수정 아이콘
미하시 최대 구속 111 이상입니다. 120 정도로는 잡아야... 끄끄 물론 그렇게 되면 컨트롤이 9분할에서 4분할 쓰레기(???)가 되긴 하지만요. 크크
그리고 미하시는 자기랑 잘 맞는 좋은 포수를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No.10 梁 神
11/10/26 16:34
수정 아이콘
1. 토아는 공만 가지고 야구한 게 아니죠. 심리전의 신.
만화에서 보여준 능력치라면 1시즌 이상은 통할 것 같습니다.

2. 만화에서도 고교야구 지역예선 돌파못했어요.
유리자하드
11/10/26 16:37
수정 아이콘
만화는 만화일뿐 현실에 대입하면 성적이 안나올꺼 같은데요?
아니 최대속구가 120이면 너무 느린데요. 아무리 제구가 좋아도 느림-느림-또느림-또느림 패턴이라면
시즌 중반에 난타 당하기 쉽다고 봅니다.
허저비
11/10/26 16:40
수정 아이콘
1번과 2번이 섞인 모습을 몇년전 손민한이 잠깐 보여줬습니다.
부상 및 재활로 직구 최고구속이 128까지 떨어졌지만 칼같은 컨트롤, 다양한 변화구와 느린직구 더느린직구 더더느린직구로(...)
연승을 달리며 역시 투수는 구속이 아니라 제구력 그리고 심리전이다 라는걸 보여주었습니다.
본인도 아프지만 않으면 된다 구속은 130 안나와도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는데
결국 부상 재발로 성적 떨어지고 급기야 수술한 다음 아직까지 재활 중입니다.
사실 그시즌에 한동안 연승가도 달리다가 갑자기 얻어맞긴 했는데 그건 아무래도 부상때문인걸로 보이고
만약 저 조건에 건강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특급 에이스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위급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110은 좀 심한듯...그래도 MAX 130 가까이는 해줘야...
La Vie En Rose
11/10/26 16:45
수정 아이콘
직구 속도가 좀 더 나오긴 하지만...
삼성의 전병호 투수가 가장 흡사한 능력치를 보여줬죠.

특히 전병호 선수가 10년동안 12연승 찍으면서 롯데전 불패를 달려서 롯데팬들에게는 참 증오의 대상이죠.
결국 연승이 깨지긴 했는데 그때도 7이닝1실점..
하지만 요즘같은 롯데 핵타선 갖다놓으면 20점 뽑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네요.
방과후티타임
11/10/26 16:47
수정 아이콘
토아야 설정상 일본프로야구에서 퍼펙트도 하고 3연투도 하고 하여튼 리그를 우걱우걱 거리는애니까 당연히 한국 프로야구도 우걱우걱.....
어차피 얘는 구속이 중요한게 아니라 허를 찌르는 심리전이 중요한거니까요
오오후리에 렌은 아무리 제구고 자시고 무리입니다.
jjohny=Kuma
11/10/26 16:50
수정 아이콘
렌은 9분할이라는 말로는 표현이 좀 약하고... 뭐랄까... 포수가 볼을 캐치할 때 미트를 움직이지 않고 잡게 할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가만히 있는 미트에 공을 꽂아 넣습니다.

물론 구속이 시망이라 막화에서 개털리는...ㅠㅠ
애패는 엄마
11/10/26 16:56
수정 아이콘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확실치 않은데
토야의 느린 회전 직구는 거의 마구 수준 아니던가요?
소원을말해봐
11/10/26 17:22
수정 아이콘
"위대한 투수를 만드는 것은 팔이 아니라 뇌라고 불리는 두 귀사이에 있는 것이다 - 그렉 매덕스"

1번이 어느정도 괜찮은 컨트롤에 관심법으로 상대를 훤히 꿰고있을 정도의 심리전의 신이라면
KBO에서도 충분히 통하고 메이져에서도 통할것 같은데요.
하나린
11/10/26 17:33
수정 아이콘
원아웃 정말 재밌죠..흐흐
부평의K
11/10/26 17:34
수정 아이콘
드림의 다케시 정도되면 리그 우걱우걱이 가능하겠죠.

뭐 거기 나오는 마구 이런거 다 빼두고 포심으로 150 이상으로 자기 원하는곳에 꽃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본격 투석기가 될 수 있을듯.
흑태자만세
11/10/26 17:47
수정 아이콘
2번은 그냥 봐도 아니고 1번은 무브먼트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대만에서도 쳐 맞냐 아님 MLB도 먹히냐 정도가 될 듯.
사실 제구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것도 가장 중요할 뿐...
클리프 리 이상의 로케이션을 가진 투수라는 평임에도 똥볼을 던지니 4점대 찍는 조쉬 톰린이나...
(윤석민이랑 비교를 자주 하는데 올해 윤석민이 구위랑 구속 모두 조쉬 톰린보다 좋음.
물론 제구력이 조쉬 톰린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지만...)
패스트볼 컨트롤은 그렉 매덕스 이후 가장 좋은 투수라는 소리를 들어도...
89마일의 전형적인 막대기 포심에 평범한 수준의 브레이킹 볼로 규정이닝 간당간당하는 케빈 슬로위나...
결국 오버롤 적인 측면에서 최대한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죠 '_'
아야여오요우유으
11/10/26 17:50
수정 아이콘
토아는 글에 단순히 심리전을 이용한다고 되어있지만 만화상에서 보면 타자의 노림수나 칠지 말지 등등의 독심술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통할 만한 캐릭터라고 봅니다.
11/10/26 17:55
수정 아이콘
2번은 안봐서 평가를 못하겠고 1번은 무조건 통한다고 봅니다.
야구가 무조건 공이 빠르다고 안맞고 느리면 맞는 게임이 아닙니다.
구속과 제구가 서로 조합되야하고 그중 구속은 빠를수록 좋은것이 아니라 완급조절이 더 중요합니다.
토구치 제구는 1권부터 같은위치에 공3개를 던질만큼 엄청난 수준으로 나오고 구속도 회전수조절을 통해 직구를 몇가지로 던진다고 나오죠.
모 메이저 감독은 "투수가 항상 바깥쪽 낮은쪽에 스트라익을 던질수 있다면 절대 맞지않을수 있다."라고 말할정도로(물론 이당시는 스트라익존이 넓어서이기도 합니다) 야구에선 타자가 치기힘든존이 있는데 공을 자유자재로 제구하는 토구치의 수준이라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원아웃을 며칠전에 정말 재밌게봐서 너무 호의적인 평가인가 싶기도 합니다...
모모리
11/10/26 17:58
수정 아이콘
1번은 통할 거고 2번은 절대 안 통하죠 고교야구에서도 익숙해지면 정말 치기 쉽다고 묘사되는 공인데요.
11/10/26 18:06
수정 아이콘
둘 다 현실적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120 밖에 안 되는 직구는 타자들의 밥이며(애시당초 커브나 슬라이더 같은 더 변화가 심한 구질도 쳐내는 타자들이 회전수를 조절한다고 상대가 가능할까요... 그렇게 어중간한 공은 변화구가 아니라 그냥 실투급이죠.) 퀵 모션이 어지간히 좋지 않은 이상 도루에 시달릴 확률도 매우 높아요.
별일좀있나
11/10/26 18:11
수정 아이콘
최고 134 정도, 평속 120대 후반의 직구로 여러 팀 울린 전병호 선수를 비롯해 몇몇 흑마구 투수를 생각하면 토구치 정도는 통할 것 같습니다.
미하기는 구속이 너무 느려 변화구라고 해도 변하는 것 보고 칠 듯.
11/10/26 18:17
수정 아이콘
토구치토아의 경우 만화에서 보면 공의 괘적이 떨어지지 않고 약간씩 솟구치게 던지죠, 그래서 공의 괘적을 약간 아래로 향하는 것으로 예상하여 치는 타자들이 잘 못치는 또다른 이유죠. 심리적으로 위축이 없고 자기 페이스대로 조절을 해대니 만화에서와 실제로 오면 통할 것 같은데요.
레지엔
11/10/26 18:22
수정 아이콘
토아 마구 얘기가 나오는데.... 어차피 회전수도 한계가 있고, 구속이 저 정도면 덜 떨어진다고 해봤자 결국 공 한 개 차이도 힘들 겁니다. 그 정도면 맞춰내는건 프로한테는 뭐....
사상최악
11/10/26 18:46
수정 아이콘
시속 150km 공을 잘 친다고 해서 시속 100km까지 더 잘 칠 수 있는 건 아니죠. 오히려 타이밍이 더 안 맞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느린 공만 생각할 수도 없고요.
토아가 구속이 느리긴 하지만 빠른 공과 느린 공의 차이는 상당히 크죠. 단순히 최고 구속이 얼마가 안 되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는 말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만화 속 능력을 다 갖춘 투수일 때 얘기니까 현실성 없는 건 마찬가지지만요.
황제의 재림
11/10/26 19:01
수정 아이콘
원아웃이란 만화는 다 봤었는데 보면서 참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선수가 심리전으로 일본야구를 제압하는데 사실 120킬로 공으론 절대 불가능이란 생각으로 봤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실력이라도 안되죠. 120킬로를 처음 접하면 150만 보다가 힘들수 있겠지만 미리 대비하고 나오죠. 그 다음부턴 배팅볼일 뿐입니다.
키타무라 코우
11/10/26 22:59
수정 아이콘
첫경기 1경기 정도는 통할수 있겠네요...
11/10/27 00:21
수정 아이콘
최고구속이 저정도면 본즈의 시간차 홈런을 자주 볼수있을거 같네요. 직구에 타이밍 맞추고 있다가 휘두르면서 움찔해도 대응이 가능한 구속이니까요.
felmarion
11/10/27 02:25
수정 아이콘
우리에겐 "전설의 야구왕" 구영탄이 있죠~토아나 미하시렌 모두 만화적 상상력의 결과물이기에 존재하는 것 같내요
불량공돌이
11/10/27 02:30
수정 아이콘
2번은 본적없으니 1번 토아만 생각해보죠.
제가 본 토아의 능력은 경기 혹은 시즌에서 이기는 능력이지 투수로의 능력이 아닙니다.
실제로 만화에서도 많이 맞아 나가죠.
만화의 능력을 현실에 대입해본다 해도 만화처럼 선발은 어림 없습니다.
원포인트 릴리프에 플레잉코치가 제가 생각하는 최적의 보직입니다..
11/10/27 09:06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본즈 형님의 움찔 홈런이 생각나네요

"패스트볼? 어 변화구네 잠시 쉬었다가 쩍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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