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에바 관련 설정글이 올라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제가 지금까지 본 에바 세계관, 설정을 설명해 놓은 글중에 가장 자세하다고 생각되는 글을 퍼와봅니다...
2편까지 나와있고, 3편도 곧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어째 기약이 없네요..ㅠㅠ
루리웹의 용자왕님이 올려주셨구요..
출처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30/read?bbsId=G005&itemId=75&articleId=8230876
(아쉬운점은 이미지 파일의 링크가 상당부분 깨져 있어서, 그림파일은 제대로 보질 못하네요..ㅠㅠ)



오덕게리온 떡밥게리온, 생각하면 지는거다, 그럴싸하게 포장한듯한 아무것도 없는애니 라는 말들이 요새 조금 보이길래 갑자기 다시 에바에 관심이가서 글좀 끄적여 봅니다.

에바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셧던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위에 올린 애니에서의 스샷들이나 코믹스에서 하고잇는 소리들이 도대체 무슨소린지 대충박에 이해를 못하는게 보통의 반응일것입니다만...
정당한 계승자니..거짓된 계승자니, 검은달이니, 지혜의 열매니 생명의 열매니 등등

이게시물을 정독하시면 저정도는 무슨소리인지 쉽게 이해를 하시게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야기할 내용이 워낙 방대하기에 몇 파트로 나누어서 올려볼까 합니다.


제가 썰을풀려는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적인 측면이나 종교적인 관점에서의 해석... 같은건 아니고 원작이나 코믹스등에서 시청자에게 자세히 설명이되지않은 에반게리온의 세계관과 몇몇 용어 및 설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예를 들면 사해문서,지오프런트,검은달,롱기누스의 창,아담,리리스,인류보완계획,서드임팩트,사도는 왜 제3신도쿄시로만 침공해오는가,에바란 무엇인가, 겐도의 계획과 제레의 인류보완계획의 차이 등등..

이걸로도 100%완벽하게 에바의 떡밥들이 풀리지는 않을테지만 아마 많은 궁금증들이 70%정도는 해결이 되지않나 싶습니다.


인용할 자료들은 에바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어느정도 조사를 하신 분들은 다들 알고계실만한 ps2신세기 에반게리온2의 자료들입니다.

안노감독이 총감수를 맡고 원작의 궁금증들을 풀어주겟다고 광고까지 했던 작품인데..
게임성은 둘째치고 네르프의 마기를 해킹하면 나타나는 "기밀정보"는 정말 뼈속까지 에바의 팬이엿지만 도저히 뭐가뭔지모를 용어들에 지쳐가던 저에게 어느정도 에바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 오아시스입니다

게임만의 오리지널 설정이 아닌 원작tv판과 극장판,코믹스판까지 모두 포괄할정도의 공식설정입니다.

다만 안노가 그리 친절하지못한지라 100% 해결이 안되는게 흠이군요 후후

잡소리가 길었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먼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라는 세계관에는 "신"이라 불리우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시작부터 뭔개소리냐? 하시는 분들의 야유가 들려오는듯 하군요.

아아...세계의 악의가 들려오고 있어..집어치우고..



제1시조민족이라는 인간형의 우주인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 은하계에 생명의 종자들을 퍼트립니다.

여기서 생명의 종자란 바로 "아담", "릴리스"와 같은 타입을 말합니다.

아담과 아담에게서 태어난 생명체들은 생명의 열매(=작중의 s2기관)을 가지고 있고 리리스와 리리스에게서 태어난 생명체들은 지혜의 열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달크기의 위성안에 원형의 공동을 만들어 그곳에 생명의종자와 함께 안전장치인 롱기누스의 창을 집어넣어 은하계를 향해 뿌리는 우주인들..아담과 리리스만 하더라도 인류를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인데 그런 생명의 종자들을 탄생시킨 그들은 신이라 불리울만하죠.

헌데 정말 우연히도 원래는 각각 다른성계로 행해야할 아담의 하얀달과 리리스의 검은달이 같은 별에 도착하고 맙니다.

원래 지구는 하얀달의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인 아담으로 부터 태어나는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들=사도... 그들이 정당한 지구의 생명체인것인데 후에 리리스를 태운 검은달이 지구에 떨어지고 그때의 충격으로 리리스와 롱기누스의 창이 담겨있던 원형의 공동부분만 지구에 남겨진채(그 89%매장)분은 튕겨나가 지구의 위성=달 이 되어버립니다.


그때의 충돌을 퍼스트임팩트=자이언트 임팩트라고 하지요.

위에 언급한 생명의 종자들을 운반하는 달크기의 위성, 여기서 아담을 태운것을 하얀달 // 리리스를 태운것을 검은달이라고 합니다.

아담의 하얀달이 떨어진곳은 작중의 남극, 리리스의 검은달이 떨어진곳이 지각변동으로 이동을 계속한결과 작중에 등장하는 지오프런트=일본에 위치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에바의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아시겟지만 작중에서 네르프본부=지오프런트라고 불리우는것이 바로 검은달이고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서드임팩트가 진행될때 그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때 검은달을 통해 리리스와 함께 운반되왔던 롱기누스의 창은 퍼스트임팩트때의 충격으로 어딘가로 사라져버려 그 소재가 행방불명이 되고맙니다.

여기서 알수있는 사실은 오리지널 롱기누스의 창은 1개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작중에 등장하는 롱기누스의 창은 아담이 잠들어있던 남극의 하얀달에서 찾아온것입니다.

물론 한가지 짚고넘어가야 할것이 롱기누스의 창이2개다라는게 100% 맞다는 건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안노가 넣어준 공식설정이라고 할수있는 "기밀문서"에 적힌내용대로라면..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요약하면 원래 정당하게 지구에 생명을 잉태하고 번영을 누려야할 아담과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들(사도)= 코믹스에서 언급하는 "정당한 계승자"인것입니다.
이들은 세컨드임팩트까지 남극의 하얀달에서 롱기누스의 창과 함께 잠들어잇었고 어찌된것이 또다른 생명의 종자인 리리스가 지구상에 생명을 잉태하게 되고 리리스베이스의 생명체인 리린=인류...

즉 코믹스에서 언급하는 "거짓된 계승자"가 작중의 인류이고 오히려 이들이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들 대신에 지구에 번영을 누리게됩니다.

지구에 생명의 씨앗을 뿌린 리리스는 훗날 네르프본부가 세워지는 일본의 검은달에 잠들어잇는것이죠.



그럼 이쯤에서 기밀정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제1시조민족

공개정보
정보 코드 : C9M2NZ7W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HB5W6JMG

사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존재. 그 구체적인 목적은 불명.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E8Y2IE1Z

최초에 우주인이 있었다.
제1시조민족이라고도 불리우는 그 인간형 종족은, 은하계 각지에 생명의 종자를 뿌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다.
확실한 것은 복수의 종자가 뿌려졌다는 것이다.
운없이도, 그 중 두 개가 어쩌다 같은 별에 떨어졌다.
하얀 달의 아담, 그리고 검은 달의 리리스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VEOKCQ3Q

제1시조민족은 달이라는 캐리어 (운반자) 안에서 완전한 공동 (이것도 달) 을 만들고, 그곳에 기원의 존재라는 씨앗을 넣어 우주로 보냈다.
이것이 그들의 테크놀로지이며, 또한 사도나 인간의 기준으로는 신이라 할 수 있는 존재다.





일반정보에 해당하는 부분이 작중의 미사토라던지 카지료우지라던지 그정도급의 직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알고있는 부분이고 비공개정보, 최고기밀정보들이야말로 정말로 숨겨진 설정(겐도우급이나 제레가 알고있는 정보)인게 됩니다.

그럼 다른 설정들도 나갑니다.








<롱기누스의 창>

공개정보
정보 코드 : 26JZIT7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8YW0RQWN

남극의 하얀 달에서 아담과 함께 발견되었다.
롱기누스의 창은 본래 생명의 종자와 세트로 구성된 안전장치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X4UN6UBU

의지를 지닌 창이며, 자력으로 이동하는 능력도 지닌 일종의 생명체다.
이는 신에 가까운 = 불사의 힘을 지닌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의 움직임을 정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며, 생명의 종자가 신에게 미치지 못하는 이유다.
제1시조민족은 생명의 종자(기원의 존재)가 자신들의 목적에 따르지 않을 때의 대책으로 이것을 준비했다.
리리스와 짝을 이루는 롱기누스의 창은, 아마도 퍼스트 임팩트의 충격으로 리리스로부터 빠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창은 지금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어쩌면 파괴되었는 지도 모른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6CYBBGQH

겐도와 제레가 신으로의 길을 열기 위해 지금까지 리리스의 증식을 계속 했으나, 최종 단계까지 일시적으로 멈추기 위해, 네르프는 아담과 짝을 이루고 있던 롱기누스의 창을 수송해왔다.







이것만봐도 어째서 롱기누스의 창에는 사도와 에바의 A.T필드가 그리도 쉽게 무너지는지, 엔드오브에반게리온에서 달궤도로 날라간 롱기누스의 창이 어떻게 자력으로 초호기에게 날라왔는지, 오리지널 롱기누스의 창은 남극에서 발견된것 1개만이 아니다라는 것등을 알수 있지요.



그럼 이번에는 아주 중요한 제1사도 아담과 제2사도 리리스에 대한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담=제1사도>

공개정보
정보 코드 : V0R9CMM4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Y59F0NNU

제일 사도.
터미널 도그마에 매달려 있는 백색의 거인.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A2LQ2S5B

제1시조민족에 의해 지구에 착상한, 생명의 기원적 존재.
카츠라기 조사대에 의해 남극에서 발견되었으나, 조사중 S2기관의 인위적 폭주에 의해 몸이 산산조각나 퇴화했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SN0XT25D

아담에게는 영혼이 없었다. 세컨드 임팩트 때 육체는 조각나고, 영혼은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다.
그 영혼은 후일 제레에게 회수되고 육체에 넣어져, 나기사 카오루가 된다.
카오루의 입장에서 보면 에바란 자기몸의 일부이므로 마음대로 다룰 수 있으나, 그 육체에는 영혼(파일럿의 모친)이 있기에 안에 들어가지는 않는다.















<제이 사도 = 리리스>

공개정보
정보 코드 : FXY119G8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12T60CLT

제이 사도는 리리스라 한다.
검은 달을 운반, 달 (지구의 위성이 된)에서 왔다.
달과 지구의 접촉에 의한, 자이언트 임팩트 = 퍼스트 임팩트를 일으켰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QWJ25NRD

터미널 도그마에 매달려 있는 백색 거인이며, 원숭이나 돌거래의 최종 형태로써 리린, 즉 인류를 낳았다.
또한, LCL 액체는 리리스의 체액이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35GWNL05

리리스에게는 영혼이 없었다. 그리고, 그 영혼은 레이에게 깃들어 있었다.
레이의 육체 복제판은 얼마든지 만들었지만, 레이 자체가 하나밖에 존재하지 못한 것은 그러한 이유다.
레이의 육체가 유이의 카피라고 하지만, 영혼은 그리하지 못했던 것이다.




나중에 언급하려 했던 정보들이 벌써 나와버렸네요.


아시다시피 레이에게는 리리스의 혼이...카오루에게는 아담의 혼이 들어가있습니다.

거기에 세컨드임팩트때 조각난 아담의 육체를 되살리는 것이 작중에 언급되는 e-계획이고 TV판에서는 이로인해 복원된 아담의 육체가 겐도우의 손에 이식이 되지요.

또한 위에 나온대로 육체는 복제가 가능해도 영혼의 복제는 불가능...이것또한 후에 이야기할 것이지만 그로인해 더미플러그를 사용하는 에바는 영혼의 완벽한 디지털화가 불가능하기때문에 에바에게 파일럿이 탑승해있다는 의사적인 페이크작용만 할뿐...그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설정상 에반게리온을 움직이게 하는정도의 성능만 나온다고 하는군요.
그로인해 에반게리온2호기가 더미플러그를 장착한 9대의 양산형 에반게리온들과 맞서도 전혀밀리지 않았던 요인중에 하나지요.



다시 본제로 돌아가겠습니다.








<지오 프런트>

공개정보
정보 코드 : KZWOUVTA

제3신도쿄시의 지하에 존재하며, 네르프 본부시설이 세워진 의문의 거대 지하공간.
직경 6km, 높이 0.9km의 반구형 공간이지만, 현재는 그 89%가 매몰되어 있다.
지상의 집광 블록에서 광섬유를 통해 태양광을 보내와 지상과 같은 밝기를 유지한다.
내부의 건조물은 대부분 네르프 시설이지만, 민간인 피난고 등도 존재한다.


일반정보
정보 코드 : QEMZQULA

네르프 본부가 있는 지오 프론트와는 별도로, 남극에도 지오 프론트가 존재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아담이라 불리우는 제1사도가 발견되었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H8T8UHZV

지오 프론트의 정체는, 네르프 본부가 있는 곳을 '검은 달', 남극을 '하얀 달' 이라한다.
검은 달에는 리리스, 하얀 달에는 아담이 들어있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ONKKCOZ5

먼저 아담을 넣은 하얀 달이 지구에 떨어지고, 원래 다른 성계로 갈 예정인 검은 달이 지구 중력에 이끌려 지면에 격돌한 후, 튕겨나가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이 되었다.
리리스가 들어있던 검은 달은 잔해만을 남기고 하늘로 올라갔고, 그 안에 있던 종자 리리스는 지구에 착상했다.
리리스가 떨어진 것은 지금의 남극 부근이라 추정되지만, 그 후 지각 이동에 의해 최종적으로 일본의 하코네 부근까지 이동하게 된다.
하코네의 대공동은 이것을 말하며, 후일 이곳에 네르프 본부를 만들게 됐다.






이것이 지오프런트와 검은달 하얀달에 대한 설명의 전부입니다.

정말 티비판이나 극장판에서 얼마나 설명이 허술햇는지 알수있는 부분이지요;

여기서 다시 제가 최초에 박아놓아던 스샷 몇장들을 다시 가져와보겠습니다.

아마 이제는 무리없이 무슨소리하는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스샷은 과거에 겐도우가 후유츠키교수를 자신의 세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건설중인 지오프런트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여기서 그치지않고 극장판 엔드오브 에반게리온의 장면들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이 엔드오브에바에 뜬금없이 등장한 검은달의 정체입니다.

정말 아무런 1마디 설명도 없이 뜬금없이 나와서 97년도 당시 중딩이던 제 머리는 뽀개지는줄 알았지요 후후후후

이제 대부분의 분들이 위장면 모두가 이해가능하실거라 생각되는군요.

양산형 에반게리온들과 리리스의 동화+서드임팩트 의식의 성흔이 세겨진 에바초호기+롱기누스의 창의 조합으로 대폭발이 일어나고 그 충격파로 지오프런트의 외곽부가 다 날라가버려 퍼스트임팩트때의 충격으로 파뭍혀있던 검은달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장면입니다.

검은달에서 내려온 사도인 인류의 어머니 리리스, 검은달=가프의 방역할(리리스베이스 생명체의 영혼을 관장하는곳)을 다시 끄집어낸것은 서드임팩트로인해 lcl화한 모든 리린들의 영혼을 다시금 모든 생명의 기원인 검은달로 모여들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다시 스샷한방

(링크가 깨졌어요..ㅠㅠ)

겐도의 측근인 후유츠키는 이곳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다는 군요.


즉 퍼스트임팩트때 지구에 남겨진 검은달과 튕겨저 나가 위성이 되어버린 달=본래의 검은달이 갖추어지게 됩니다.

이것도 백문이 불여일견 스샷한방갑니다.

(링크가 깨졌어요..ㅠㅠ)

리리스화된 레이가 손으로 감싸고 있는것이 지오프런트엿던 검은달이고

(링크가 깨졌어요..ㅠㅠ)

레이가 손으로 감싸고 있는 검은달말고 그위에 튕겨저 위성이 되어버린 달도 보입니다.



아담,리리스,검은달,하얀달 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고 이번엔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사도와 세컨드임팩트,A.T필드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하고 첫번째 글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 내용을 몇가지 종합해보면

사도=아담에게서 태어난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로 본래 지구상에 번영햇어야할 정당한 생명의 계승자라는 것은 이제 아실겁니다.

생명의 열매인 반영구기관인 S2기관을 가지고 있는 거대 생명체이지요.


그럼 S2기관은 정확히 뭔가요??

기밀문서를 보도록하지요.







S2기관

공개 정보
정보 코드 : 1WW10T6Z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4PASNWGF

슈퍼 솔레노이드 기관이란, 사도의 영구 동력기관이다.
자기복원 기능, 변형 등의 생물의 상식을 넘은 사도의 능력은 이에 의한 것이라 추정된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P7YNO2YF

S2기관의 이론은 카츠라기 박사에 의하여 제창되었다.
세계는 나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NA와 마찬가지로 그 형태에서 에너지를 얻고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나선의 에너지 = 무한 에너지"를 얻는 엔진으로 S2기관의 존재가 구상되고 있엇다. 그렌라간이 떠오르는건 저뿐??????????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FR0SD261

생명의 열매.
에바가 아담과 동등한 존재가 되는데 있어 부족한 한가지다.



어때요?? 참쉽죠??

나선형의 무한에너지를 내포했다고 볼수있는 반영구 동력기관

그정체는 "생명의 열매"로 그 자체만으로는 아직 신이라고 부르기에는 모자르다.

여기에 리리스와 그 계승자들인 리린들이 지닌 "지혜의 열매"가 합쳐져야 비로소 작중에서 "신"이라고 부르는 존재에 가까워지는것.

때문에 리린들이 개발해내고 인간파일럿을 지니고있는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S2기관을 얻게 되었을때 신과대등한 존재가 되었다는 표현이 나오고 극장판에서도 다시한번 언급이 됩니다.

어때요? 참 쉽죠?

원작에서의 도저히 이해안가던 대사들의 윤곽이 대충 잡혀갑니다.





다시 사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즉 사도는 아담과 리리스를 포함해 총17개체가 존재하며 리리스가 낳은 리린은 18번째 사도에 속합니다.

정확하게 이들이 언제 아담에게서 태어났는지는 나와있지않습니다만,

기밀문서에 써진바로는 세컨드임팩트이전에 대부분 태어낫던것 같습니다.

세컨드임팩트가 발생한 날에 아담에게서 마지막으로 태어낫다고 생각되는 카오루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왜냐하면 기밀문서에 써진바로는 세컨드임팩트때까지 잠들어있던 아담을 우연히도 발견하게된 제레와 겐도우 및 그 산하의 카츠라기조사대(미사토의 아버지)가 각성시켜 버렷고 그로인해 다른 사도들까지 각성하기전에 아담과 함께 발견된 롱기누스의 창을 이용하여 아담을 퇴화시켜버리기위해 S2기관의 인위적폭주를 일으키게 되엇고 그로인해 대폭발=작중에 등장하는 세컨드임팩트가 발생하게 되었다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흥미로운게 총집편인 데스&리버스에 아주잠깐 영상으로 아담이 각성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뒤 바로 세컨드임팩트 발생장면으로 넘어가서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만..기밀문서와 또 한곳에서는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있더군요.

바로 코믹스입니다...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잘보시면 아담을 알의 상태로 되돌리려다가 세컨드임팩트가 발생햇다는 소리와 함께 롱기누스의 창을 친절하게 등장시켜줍니다......

여기서 또 세컨드임팩트에 대해 흥미로운점이 한가지 있는데 작중에서는 대부분 세컨드 임팩트를 인류의 절반이상을 사라지게한 대재앙으로 표현합니다.

그런데 극장판 엔드오브에반게리온에서 미사토씨가 조금 이상한 소리를 하시죠.

미사토씨의 대사를 보면 인간이 일으킨것이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엇다라는 부분이 걸리는데요.

전인류의 절반정도가 사망하게된 대폭발사건이 어째서 최소화인가.

기밀문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컨드 임팩트

공개정보
정보 코드 : WKQ2Q0YZ

2000년 9월 13일, 남극에 거대한 운석이 낙하했다.
이에 의한 대폭발로 인해 발생한 대해일과 녹아내린 빙하에 의해, 해수면이 수십미터 상 상승했다.
남반구의 여러 섬을 합쳐 20억 이상의 인구가 사망.
폭발 에너지로 지축은 기울고, 지구 규모로 기상 변화가 일어나 일본은 여름뿐인 나라가 되었다.
이 세컨드 임팩트에 의해, 세계 각지에 가뭄, 홍수, 화산분화, 이상 기상이 발생.
각국에 경제 공황과 내전이 발생했다.


일반정보
정보 코드 : BKSRY9NO

2000년, 인류는 최초의 사도라 불리우는 생명체를 남극에서 발견했다. 그 조사중에 원인불명의 대폭발이 발생하였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운석충돌설은 정보조작에 의한 것이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XXC9Q1JN

세컨드 임팩트의 원인이 된 제1사도 아담은, 남극에서 카츠라기 조사대에 의해 발견되었다.
제레의 출자로 조사를 실시한 카츠라기 조사대는, 아담과 롱기누스의 창이 들어있던 하얀 달을 발견했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EPS351D3

인간은 또 하나의 생명의 종자인 아담을 각성시켜 버렸다.
카츠라기 조사대는 롱기누스의 창을 이용한 재봉인을 필사적으로 시도했지만, 실패.
최종적으로는 S2기관의 인위적 폭주로 보이는 (자세한 것은 조사대가 전멸했기 때문에 불명) 현상에 의해, 완전한 파국 = A.T.필드 소실에 의한 전 생명의 리셋과 아담 베이스의 생태계 구축만은 저지되었다.
이를 세컨드 임팩트라고 한다.
이 사건으로 아담의 육체는 산산조각 나 버렸다.





여기서 주목해야할건 완전한 파국이라고 표현한 부분입니다.

파국=아담과 사도의 접촉에 의한 임팩트발생=전인류의 리셋=아담베이스(=사도)의 생태계구축

다시말하면 "아담"과 "사도"가 접촉하면 리리스베이스의 생명체들은 리셋되는것에 더불어 지구는 사도와 같은 아담베이스 생태계의 생물들로 채워질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결국 임팩트를 일으키는게 목적이엇던 제레가...카오루라는 사도를 네르프본부에 침투시키기까지했던 제레가 어째서 임팩트를 일으키려는 사도를 격퇴하엿는가에 대한 의문을 간접적으로는 해결할수있습니다.

다음번 게시물에 언급하겟지만 제레의 서드임팩트의 목적은 리리스와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들이 결합을 하여 전인류의 lcl화를 통해 신과 대등한존재가된..즉 신의 육체와 혼이담긴 에바초호기에 리리스를 통해 lcl화된 전인류의 혼을담고 안전장치이자 천적이라고도 할수있는 롱기누스의 창을 제거해 영원불멸의 신과같은 존재로 진화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리리스가 아니라 아담그자체와 접촉하면 리리스베이스의 생명들이 리셋은 되지만 그냥 리셋일뿐 아담베이스의 생명체로 생태계가 재구축되버리니 자신들의 목적과는 부합되겟지요.

또는 에바시리즈라던지 자신들의 목적에 완전히 부합되는 궁극의 인류보완계획을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서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기밀문서에 쓰여진 정보를 통해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본것이니 흘리셔도 됩니다.

다만 이부분에 대해서 신극장판 서에서는 새로운 떡밥이 투척되엇습니다.

아래 그림을 ^^


신극장판에서는 리리스와의 모종의 계약에 의해 사도섬멸을 행하는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이정도로 하고 다시 세컨드임팩트 이야기로 돌아가면

즉 제레의 지시에의해 남극으로 미사토의 아버지를 기반으로한 카츠라기조사대가 떠나 하얀달과 아담,롱기누스의 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당시 겐도우는 카츠라기조사대의 감시역으로서 참가합니다만 세컨드임팩트가 발생하기 전에 예측이라도 한듯이 귀국하지요.

아담을 발견햇으니 그것은 곧바로 과학자들의 각종실험으로 이어질테고 아마도 그때 발생할지도 모르는 예상치못한 문제상황에 대비해 겐도우는 미리 s2기관의 인위적폭주를 위한 어떤 준비를 해놓고 귀국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데스&리버스 초반에 제레의 의장인 킬로렌츠의 과학자들에 대한 독백도 나오지요.

즉 실험도중 결국 아담은 각성을 해버리고 다른 사도들이 각성하기전에 조사대는 롱기누스의 창을 사용하려햇지만 실패하고 결국 s2기관의 인위적폭주현상(제레가 개입햇을거라고 추정..어디까지나 추정)에 의해 아담과 다른사도들의 각성 및 접촉에의한 전인류의 lcl화는 간신히 막아내고 대폭발정도의 규모로 피해를 최소화 시켯다고 보면 되겟지요.


그럼 대부분의 사도들이 어째서 제3신도쿄시만으로 공격해오는가...

역시 기밀문서를 먼저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사도>

공개정보
정보 코드 : 572C7QJU

해당 데이터 없음.


일반정보
정보 코드 : K194QG5F

생물/비생물의 개념을 초월한, 정체 불명인 인류의 적.
통상 병기에 의한 공격은 전혀 소용없는 압도적인 공격력을 지닌다.
제3신도쿄시 지하의 지오 프론트에 있는 네르프 본부를 목표로 침공해온다.


비공개정보
정보 코드 : EXDDWFED

아담에서 태어난 생명체가 사도이며.
한편, 리리스로부터 탄생한 것이 인류다.
리리스로부터 탄생한 생물과 비교해 거대하며, 단일이라는 성질을 지닌 생물이다.
본래 아담 베이스의 생명이 지구에 싹터 번영해야 할 생명이었다.


최고 기밀정보
정보 코드 : OW3T42XT

하나의 별에 두가지 생명의 종자는 필요없다. 그래서 한쪽은 배제한다.
이면의 사해문서에 기록된 내용대로 아담 베이스의 생명은 자신의 생존을 건 생존경쟁에 도전했다.
어떤 것은 리리스와 접촉하여 모든 생명을 리셋하려고, 어떤 것은 아무런 생각없이, 어떤 것은 시조 아담을 되찾기 위해.
각자의 생존 번역 전략을 기반으로 아담 베이스의 생명, 사도는 움직이게 된 것이다.





네 이런것입니다.

즉 사도들은 어떤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네르프지하본부의 터미널도그마에 있는 리리스를 노리고 온것이기에 당연히 제3신도쿄시를 노릴수밖에 없던것입니다.

불쌍하게 용암속에서 각성하게된 산달폰은 네르프본부로 오기도전에 각성한 그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햇고..

기밀문서에 나온대로 어떤것은 시조아담을 되찾기위해..즉 퇴화된 아담과 에반게리온 2호기를 수송하던 장소를 습격한 사도처럼 아담과 결합하기위해 습격해오는 녀석들도 있고..

별다른 의도없이 정신공격을 행해서 인간의 마음을 & #50675;보는 놈들도 있고 다양하군요..(...)




어때요? 참 쉽죠?

이외에도 사해문서라던지 서드임팩트라던지 A.T필드라던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 눈이감겨오는지라 VOL1은 여기서 마쳐야할듯 싶습니다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건 제가 개인적 추측이라고 기재해놓은 부분들은 물론 그냥 흘려버리셔도 상관없고 기밀문서에 적힌내용은 난해한 작중내용의 이해를 위해 참고하시는 정도만 되셧으면 합니다.

또 이거가지고 서로 맞네 틀리네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하고요.
할수없는것이니 그나마 가장 많은 설정을 내포하고 있는 기밀문서는 어디까지나 작품의 설정이해를 위한 보조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신세기에반게리온이라는 세계관에 대한 설정일뿐이니까요.

아 이제 더이상은 졸려서 뭔소리 하는지도 모르겟네요;;

아무튼 원작 에바에 대한 수많은 떡밥들에 고민하시던 분들의 궁금증이 조금은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반응이 괜찮으면 내일 또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ㅠ,ㅠ


이글에 참고한 기밀문서 내용들의 출처는 http://tarantism.egloos.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