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4/20 17:09:17
Name 마실
Subject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9 -Romance-
romance(스폐인), romanza(이탈리아), Romanze(독일) 우리가 로망스라 부르는 이 단어는 서정적, 감상적 가곡을 의미한다고 합니다.(위키백과 참조)



J.K Mertz의 Romanze입니다. 우루과이의 기타리스트 Cesar Amaro가 연주 하셨고요. 애절한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연주하는 이 로망스는 훨씬 쉬운 곡인데 아무래도 제가 아는 곡이 더 간단한 편곡일 뿐 이게 원곡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Luise Walker(루이제 발커)의 Kleine Romanze(작은 로망스)입니다. 연주자는 누군지 잘 모르겠네요. 루이제 발커는 1998년에 세상을 떠난 여류 기타리스트로 20세기 3대 여성 기타리스트 중 한분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곡인데, 특히 후렴의 뽕짝(?)스러운 느낌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그 로망스 입니다. 기타를 배우면 누구나 한번은 쳐보게 된다는 곡. 정확한 곡이름은 Romance de Amor(사랑의 로망스)이고 스폐인 민요라고 하더군요. 이 곡은 1950년대 영화 '금지 된 장난'에서 지금 나오는 Narciso Yepes(나르시소 예페스1927~1997)의 연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6개의 현이 아닌 10개의 현을 가진 기타가 인상적이네요.

제게 로망스는 '인생 헛살았네'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냥 '사랑의 로망스'만이 로망스라고 알고 있었죠.;; 다음엔 또 어떤 '인생 헛살았네'시리즈가 제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살면 살수록 지식의 얕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witzki
11/04/20 17:20
수정 아이콘
이런... 로망스가 하나가 아니었다는 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82 [일반] 롯데의 타격부진 이유?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39] 논두렁질럿6545 11/04/21 6545 0
28580 [일반] [속보?] 서태지,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 [345] 여자동대장14472 11/04/21 14472 0
28579 [일반] 청소년/학부모 단체 게임 셧다운제 반대 성명 [12] AhnGoon4854 11/04/21 4854 0
28576 [일반] 대학생 여러분 엄청난 일이 벌어 질 거 같습니다! 대학생도 동원훈련 갈거 같습니다!! [98] Schizo7926 11/04/21 7926 0
28575 [일반] BAT 사의 담뱃값이 오른다고 하네요. [22] 탱구랑햄촤랑4981 11/04/21 4981 0
28574 [일반] 서울 사람은 모를 지방의 문제와 대기업의 진출.. [31] 그렁너5095 11/04/21 5095 0
28573 [일반] [위탄] [스포포함] 다음 주 조용필 씨 깜짝 출연, 예능 출연은 20여 년 만 [16] 케빈제이5657 11/04/21 5657 0
28572 [일반] 소말리아 해적에게 우리 배 한 척이 또 피랍. [21] 늘푸른솔솔4220 11/04/21 4220 0
28570 [일반] 박봄/김완선의 뮤직비디오와 박재범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4311 11/04/21 4311 0
28569 [일반] 엘클라시코 (국왕컵) 불판 #2 [152] Schol5005 11/04/21 5005 0
28568 [일반] 엘클라시코 (국왕컵) and EPL 북런던 더비 토트넘 vs 아스날 불판 [239] Schol3619 11/04/21 3619 0
28566 [일반] [프리스타일풋볼] 미드필더 포지션별 능력치 & 약간의 잡담 [52] 화잇밀크러버14201 11/04/20 14201 0
28565 [일반] 환상의 듀엣 [9] 뜨거운눈물5294 11/04/20 5294 1
28564 [일반] 그리운 리버풀 08-09시즌 이야기(다소 스압주의) [37] 슬러거12156 11/04/20 12156 0
28563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3 [352] 독수리의습격4606 11/04/20 4606 0
28562 [일반] 임진왜란 해전사 - 6. 거북선과 수군 장수들 [19] 눈시BB13064 11/04/20 13064 3
28561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2 [292] 독수리의습격3385 11/04/20 3385 0
28560 [일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중계불판 - 1 [318] 마산갈매기3402 11/04/20 3402 0
28559 [일반] 대전, '장기하와 얼굴들'&'브로콜리 너마저' 의 무료 콘서트가 있습니다. [16] DEICIDE4683 11/04/20 4683 0
28557 [일반] bar TILT in 신촌. a BAR for you on TILT. 오픈 인사 드립니다. [26] 헥스밤8906 11/04/20 8906 0
28555 [일반] 나가수 룰 변경 및 녹화 재개 (스포?) [29] Spring6263 11/04/20 6263 0
28553 [일반] 태호PD 해명기사가 올라왔네요 [18] 베일6725 11/04/20 6725 0
28552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9 -Romance- [2] 마실3985 11/04/20 39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