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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3 18:59:24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0/3(개천절) 4차전 리뷰



오늘 경기 자세한 기록 보고 싶으신 분은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id=33331003OBLT0
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준 PO 엔트리 : http://www.koreabaseball.com/event/20100917/postseason_junPO.asp

부록 1 - 오늘의 승부처


부록 2 - 정수빈 "쓰리볼은 그저 거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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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10/10/03 18:58
수정 아이콘
4차전까지

23:23

스코어도 어찌 똑같네요.

참 치열합니다.
하루일기
10/10/03 18:56
수정 아이콘
삼성만 웃을뿐..
아케론
10/10/03 19:05
수정 아이콘
두산이 기세가 좋아졌네요 거기다 잠실이군요
롯데에게 위안으로는 잠실에서는 두경기다잡았다는...
정말재밌네요; 이번준플
LG팬으로서 그저 즐겁습니다. 치열할수록요
밤톨이
10/10/03 19:12
수정 아이콘
kbo와 삼성만 웃을뿐....크크
김롯데
10/10/03 19:14
수정 아이콘
가장 결정적인 패인은 배장호 투입이라고 봅니다. 진짜 따라가는 분위기에서 찬물 아... 배장호가 나오면 점수를 내준다는 것은 시즌 내내 공식에 가까웠는데 그 상황에 배장호를 투입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최강희남편
10/10/03 19:20
수정 아이콘
지난 가을 야구 때도 용포가 잘해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정말 알토란 같은 역할만 해줬네요..
시즌 내내 양의지 선수에게 밀려 주전으로 몇 번 나오지 못해 아쉬웠을텐데.. 다행입니다.. ^^
하늘의왕자
10/10/03 19:23
수정 아이콘
뱅빠이자 롯데팬으로서 조금 어거지일지도 모르겠지만, 자꾸만 송병구선수가 떠오릅니다....

2008년 10월 인크루트 스타리그 결승.
송병구선수는 다시한번 스타리그 결승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이번에야말로'와 '또다시 준우승'의 대결
상대는 정명훈선수로서 전문가와 팬들은 송병구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 상황에서
송병구 선수는 강인한 정신력을 앞세워 특유의 운영과 예상치못한 전략을 앞세워서
2: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많은 팬들이 송병구선수의 3:0 우승을 예상하는 상황.
송병구 선수 팬들은 드디어 우승의 한을 풀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절로 나오는 상황.
하지만, 3,4경기에서 송병구선수는 1,2세트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이없이 3,4세트를 내주고 맙니다.
송병구 선수에게는 다시한번 예전의 악몽이 떠오르는 상황에서,
송병구 선수는 결국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여 우승컵을 드게 됩니다.

2010년 10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롯데자이언츠는 다시한번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됩니다.
'이번에야말로'와 '또다시 준플레이오프 탈락'의 대결
상대는 두산베어스로서 전문가와 팬들은 롯데자이언츠의 우세를 점치는 상황에서
롯데자이언츠는 강인한 정신력을 앞세워 특유의 타격과 예상치못한 호수비를 앞세워서
2: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많은 팬들이 롯데자이언츠의 3:0 승리를 예상하는 상황.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겠다라는 기대가 절로 나오는 상황.
하지만, 3,4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는 1,2차전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이없이 3,4차전을 내주고 맙니다.
롯데자이언츠에는 다시한번 예전의 악몽이 떠오르는 상황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3,4차전의 아픔을 잊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내기를 바랍니다...

무엇이 두려운가요???
로이스터 감독님의 No Fear정신을 보여줘야 할때입니다.
무리수마자용
10/10/03 19:47
수정 아이콘
08년도 3연패
09년도1승후3연패
10년도 2승후 2연패중;

마치 수열같네요
홍성흔
10/10/03 19:48
수정 아이콘
두산처럼 타순도 바꾸고 선수도 한번 바꾸고 했으면 좋겠는데

안되는얘들은 계속 나와도 안되고

에효 답답
방과후티타임
10/10/03 19:51
수정 아이콘
전 역시 mvp는 이종욱 선수가 아닌가 싶셉습니다.
The HUSE
10/10/03 19:56
수정 아이콘
No, Fear!!! 라는 말 참 좋아했는데,
준플의 롯데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리고 오늘이 벼락끝이란 생각으로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두산처럼 1차전 선발을 불펜으로 대기시켰어야 하는건 아닌지...
물론 만신창이 (?) 가 되어 삼성과 만나는게 싫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이겨야 뒷일이 있을건데...

그래도 야구팬 입장에서는 5차전까지 가는 승부로 더 흥미진진한 플옵이 되네요.
두 팀 모두 홧팅!!!
달덩이
10/10/03 19: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두산이 5차전까지 이긴다면 전체mvp는 이종욱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오늘경기 하나만 놓고 보면 용덕한선수가 받아도 될것 같습니다. 역전 적시타 ) [m]
달덩이
10/10/03 20:05
수정 아이콘
아..쓰다가 끊겼는데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몰라 이어씁니다.

역전적시타때 게임의 흐름이 한번 바뀌고, 전준우선수를 잡아낸 그 플레이가 중요했다고 보거든요..
롯데 타선이 좀 더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아쉽네요.
무엇보다도, 3차전 1회말 상황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어쨌든 5차전땐 두 팀다 힘냈으면 좋겠네요 [m]
도달자
10/10/03 20:0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1차전은 설마 10월6일 수요일인가요?
꼬쟁투
10/10/03 20:13
수정 아이콘
5차전 선발매치업은 아마 송승준vs김선우겠군요. 만약에 두산이 이긴다면 역시 3차전 1회말 조성환선수의 주루사가 시리즈를 바꿔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같습니다.

그때 경기를 보면서 홍상삼 선수 표정을 보고 끝났다라고 생각을햇는데 그 주루사 하나가 모든걸 바꿔놨다고 볼수있습니다.
작년 플레이오프 조명탑수비가생각나네요..으으
10/10/03 20: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두산 Best5 선수를 뽑아본다면,
1. 이종욱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완벽했습니다.

2.용덕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결정적인 안타로 결승타점 & 전준우선수 견제사시키는 등등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3.정수빈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 3점홈런!

4.오재원 기가막힌 수비로 롯데 공격을 막았습니다.

5.김현수 전혀 예상못한 번트로 두산쪽으로 흐름을 바꿨습니다.
홍성흔
10/10/03 20:41
수정 아이콘
롯데도 좀 타격변화 줬으면 좋겠는데

고정좀 그만하고
10/10/03 21:18
수정 아이콘
제가 아까 불판에도 올렸지만

김주찬 조성환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강민호 전준우 손아섭 황재균 순으로 가는게 어떻까 생각합니다.

올 시즌 홍타덕은 5번보다는 3번에서 더 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3번 자리에서는 팀타격이 잘 되는 편이고 그래서 타점까지 잘 얻어갔는데

5번에서는 그게 전혀 되질 않더군요.
10/10/03 21:21
수정 아이콘
두산처럼 타순도 바꾸고 선수도 한번 바꾸고 했으면 좋겠는데

...이 말씀은 롯데에서 쓸 수가 없습니다 ㅠㅠ

아시잖아요...지금 가장 부진한 사람들이 누군지 ㅠㅠ(이대호 홍성흔 강민호)

...저 세명 대체할 자원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없잖아요 ㅠㅠ

그나마 오늘 가르시아 올리고 7준우 8민호해서 이득은 봤네요 가르시아가 무려 3안타나 쳐냈으니까요
10/10/03 23: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롯데는 이대호선수의 시즌 막판 부상이 가장 큰 변수가 되었던 것 같고
두산은 강력했다던 선발투수진의 붕괴와 이용찬 선수의 전력이탈이 가장 큰 변수가 되었다고 봅니다.
결국 그 두개가 맞물리면서 2:2 스코어까지 갔는데요.
어느 팀이 올라가던 선발진도 그럭저럭 버텨주고 불펜진은 프로야구 최강급에 속하는 삼성에게는 밀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ChojjAReacH
10/10/03 23:42
수정 아이콘
오재원 선수 수비가 좋았고 오늘 요소요소에서 활약이 좋았습니다...
숨은 MVP는 오재원 선수로 꼽고싶네요.
10/10/04 04:07
수정 아이콘
시리즈 최종 MVP는 현재까지는 롯데는 전준우, 두산은 이종욱.
투수로 가능성이 남은 선수는 이미 한번의 깔끔한 활약 이후로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김선우, 사도스키가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물론 롯데로서는 사도스키를 아끼고 이기는게 최상의 시나리오 겠지요.
그 해 철쭉
10/10/04 08:52
수정 아이콘
두산은 히메네스를 더 이상 올리지 않고 이겨서 PO 1차전에 히메네스를,
롯데는 사도스키를 더 이상 올리지 않고 이겨서 PO 1차전에 사도스키를,
올리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면 두산은 히메네스 - 홍상삼 정도를 1, 2펀치로
롯데는 사도스키 - 이재곤 정도를 1, 2펀치로 쓸 수 있겠네요.

음...

어느쪽도 차우찬 - 장원삼에 비해서는 좀...;;;;
가가멜
10/10/04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시리즈가 2:2라고... 점수도 23:23 동점이네요...
5전3선승제가 아니라... 5전 다점수제로 결정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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