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24 01:20:47
Name 로사
Subject [일반]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내일 아니 오늘인가요 언뜻 pgr21에서 슈퍼스타K에서 이문세미션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딱 떠오른 노래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이였습니다.
워낙 많은 가수들이 불렀던 노래라 이노래 만큼 꼭 나오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각씨가 이노래를 가장 잘소화 해낼것 같네요
그래서 원곡과 여러가수 버젼을 같이 감상하고자 글올립니다.


원곡입니다.


한때 유게에서 논란이 되었던 김범수&케이윌 버젼입니다.
부분만 들었을때 진짜 노래 잘부른다고 생각 했는데 전곡 들으니 원곡의 느낌을 많이 못살린것 같네요


우리나라 노래본좌 중 한명이신 임재범 버젼입니다.


또 다른 노래본좌인 이승철 버젼입니다.


마지막은 가장 최근 방송에서 이문세씨가 라이브로 부른 것입니다.
라이브가 확실이 와닸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9/24 01:26
수정 아이콘
이문세님과 이영훈님은 정말 영혼은 투톱이었죠.
바카스
10/09/24 01:33
수정 아이콘
이영훈씨가 고인이 되고나셔서 그의 미망인께서 남편 고 이영훈씨가 생전 썼던 일기와 메모장을 모아서 동그란 모양으로 책을 냈었는데 그 책을 읽으니 작곡가 이영훈이 아닌 남편 이영훈, 아버지 이영훈. 인간 이영훈의 채취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제목이 광화문연가인데 추천합니다.
개념은?
10/09/24 02:47
수정 아이콘
이문세님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원곡 제외하고는 갠적으로 이승철씨 버전이 편곡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김범수&K-will 조합은... 다들 후덜덜 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조금 아쉽네요.
두 분 모두 노래 잘하는거야 우리나라 전국민이 알텐데... 정말 소름끼칠정도의 환상의 가창력을 자랑하긴 하지만, 정작 노래의 맛은 ...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굳이 저럴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노래는 그냥 잔잔하게 이끄는게 최고인것 같은데
10/09/24 05:00
수정 아이콘
후, 문세형 노래는 눈 감고 가사 음미하면서 들어야 제맛이지요.
예전에 국어 시간에 시읽을 때 배우던, '심상'이란 단어를 문세형 노래 들으면서 뭔지 깨우쳤습니다.
아, 뭔가 마음 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거구나!
10/09/24 07:27
수정 아이콘
어렸을 때는 정말이지, 뭔가 목소리가 탁 트이지도 않고, 별로라고 느꼈었는데 사춘기 지나고- 대학생-군대의 시기를 지나면서 완전 문세옹에게 빠져버렸습니다...ㅠㅠ... 문세옹 목소리가 좋다고 하면 아저씨라는 소리 꼭 듣던데, 그래도 어찌합니까.. 좋은걸~
10/09/24 08:46
수정 아이콘
하..문세형님..
이번주 여친이랑 헤어져 이노래로 제 주변을 도배했습니다.
참..마음을 울리는군요
10/09/24 09:08
수정 아이콘
김범수 K.Will이야 많이 이야기됐으니 차치하고

이문세 미션이라니... 시즌2는 한번도 본방을 본적이 없지만 이번엔 무조건 본방 사수입니다!!!
10/09/24 12:41
수정 아이콘
이문세의 안개꽃 추억으로.
건강이제일
10/09/24 22:41
수정 아이콘
참. 많이.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그리고.
기억이란 사랑보다.
이 노래도 참. 좋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14 [일반] [라디오스타] 어제 김구라가 신정환을 향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던졌던 멘트 캡쳐... [25] 개념은?7614 10/09/24 7614 0
25313 [일반] [야구]똑딱이 마스터, 이치로 선수의 10년연속 200안타 [37] Siriuslee5179 10/09/24 5179 0
25311 [일반] 우리가 커피를 찾는 이유. [13] nickyo4741 10/09/24 4741 0
25309 [일반] 구리 한강시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5] FK_14120 10/09/24 4120 0
25308 [일반] 어릴 적 꼬마 이야기. [8] nickyo3289 10/09/24 3289 0
25307 [일반] 임정희/비스트/miss A의 티저와 BoA의 리팩앨범 타이틀이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4301 10/09/24 4301 0
25306 [일반] 글 이어쓰기(슈퍼스타k에서 왓츠업까지) 새파란달4528 10/09/24 4528 0
25304 [일반]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9] 로사6597 10/09/24 6597 0
25302 [일반] 주식투자의 궁극기? [19] 삭제됨6704 10/09/23 6704 0
2530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3(목) 리뷰 & 9/24(금) 프리뷰 [11] 멀면 벙커링4239 10/09/23 4239 0
25300 [일반] 설득으로서의 언어 [16] 잠이온다4677 10/09/23 4677 4
25298 [일반] 슈퍼스타K 2 2주차 TOP 8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 [45] CrazY_BoY7701 10/09/23 7701 0
25297 [일반] 연휴의 명화 [5] 루미큐브4890 10/09/23 4890 0
25296 [일반] 꿈을 포기한 한 사람 [5] 상상하는 책5337 10/09/23 5337 0
25295 [일반] 명절엔 컵라면이 맛이 없다. [28] nickyo9015 10/09/23 9015 2
25294 [일반] 일본 큐슈 자전거 일주중입니다 (유) [5] Eva0106100 10/09/23 6100 0
25293 [일반] 새벽에 추석선물로 박지성 정말 흥하네요... 감동 ㅠㅠ [5] 개념은?7102 10/09/23 7102 0
25292 [일반] [칼링컵]미친듯 스탯 쌓기 놀이 하고 있는 지성이형!!!...(관중난입 장면추가) [10] forgotteness8533 10/09/23 8533 0
25291 [일반] 데이빗 핀처 신작에 대해 시민케인, 대부 급 걸작이라는 평가가 나오네요 [33] 툴카스8118 10/09/22 8118 0
25290 [일반] 요즘들어 스타의 최강종족은 태란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32] mirtoss6883 10/09/22 6883 0
2528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2(수) 리뷰 & 9/23(목) 프리뷰 [8] 멀면 벙커링3822 10/09/22 3822 0
25286 [일반] SK와이번스 201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19] PENTAX5544 10/09/22 5544 0
25285 [일반] 제사,차례 등등에 필요성을 느끼십니까?(내용추가)(추가마무리) [113] 자네스타좀해16118 10/09/22 161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