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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8 01:05:46
Name 풍경
Subject [일반] 슈퍼스타k2, 슈퍼위크 그리고 심사위원에 관한 생각.
저번 시즌도 참 즐겁게 봤고,
이번 시즌도 유의깊고 보고 있습니다.
50명으로 좁혀지니까 확실히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군요.

일단 저는 노래 자체로는 김지수, 장재인씨 단연 눈에 띕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지수씨는 무조건 탑 3에 들 것 같습니다. 물론 우승은... 뭐랄까. 조문근씨에 가까워서
인터넷 투표로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강승윤씨도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구요. 꽃미남 비쥬얼에 허스키하고 굻은 목소리라 더욱더 희소성이 있죠.
환상적 조화인듯.

장재인씨는 일단 비슷한 목소리가 기존 가수중에 있던 없던,
갸냘픈 외모와 더불어 확 땡기는 맛은 있습니다. 탑10에는 들 것 같아요. 다만 우승과는 좀 거리가 멀어 보이네요.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카이스트 다닌다는 김소정씨는 여자중에서는 단연 발군인 듯 합니다.
엄청난 춤솜씨에 수준급 가창력과 가꾸면 A일 외모. 저번시즌 길학미씨보다 비주얼이 훨 뛰어나서,
시간이 갈수록 인기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소정씨 역시 탑5 안에는 들 것 같네요. 비쥬얼이나 춤등으로 봐서 슈퍼스타k에 맞는 거 같은 느낌?

문선영씨는 덩치가 있는만큼 파워풀하고도 쇳소리 인상적이구요. 여자중에서는 노래 젤 잘하는 듯 합니다.
그외에는 앤드류도 혼혈이라 그런지 비쥬얼이랑 조화가 좋은 듯 하군요.
존박은 탑10에는 일단 포함될 것 같구요. 다만 어디까지 갈지는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일단 준수한 외모와 노래실력이 참 플러스인듯.
허각씨는 노래는 잘하는데 확 눈에 들어오지는 않고.



오늘 슈퍼위크를 본 단상입니다.

다만, 살아남아야 한다는게 물론 중요하고 인생에 한번 뿐일 기회라 놓치기 싫은것도 맞겠지만...
그 김그림씨랑, 아이 쫓아보낸조 조장 화연씨던가? 좀... 사람이 살짝 보기 그렇더군요.
특히 자기가 자발적으로 조장 하겠다고 손들었다가, 팀원 맘에 안든다고 리더가 지발로 탈퇴한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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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지금부터가 제가 해보고 싶었던 이야기 입니다.
슈퍼스타k는 시즌1부터 심사위원들이 잔인하다, 말을 왜 그렇게 하냐.. 머 이런걸로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심사볼줄 모른다, 자질이 없다, 뭐 이런 말도 많았죠.

그런데 저는 뭐랄까, 예전부터 크게 거부감 없이 계속 봐왔습니다.
특히 이승철씨 같은 경우, 저는 다 수긍이 갔었거든요. 대부분.


오늘 보면서 또다시 느낀 건데 말이죠.
가령, 4명의 심사위원이 합의해서 사람을 뽑는데, 거진다 의견이 같습니다.
발라드 전문 이승철이나, 댄스음악을 많이 했던 엄정화나, 예전 이효리도 그렇고, 박진영씨도요.
누구를 뽑자, 누구를 떨어뜨리자, 이런게 거진 비슷하다면, 프로들이 보는 어떤 눈이란게 대체로 정확하다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도, 싸이, 노사연 등등... 전혀 자기 전문분야가 아닌 다른분야의 가수들임에도,
뽑는 사람들은 대체로 심사위원들이 비슷합니다.

즉, 합격일때는 3명다 합격일 때가 좀더 많고, 탈락 역시 3명다 탈락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마추어, 즉 시청자들이 보는 시선과, 직접 눈앞에서 "프로"들이 듣는 것과는 뭔가 틀린 보는 눈이 있는 거 같다고.
그렇지 않다면, 왜 오늘도 4명의 심사위원들이 거진 비슷하겠습니까.
살찍살짝 취향도 보는 눈도 틀림에도 불구하고, 가수밥 먹으면서 10년 이상 넘나들다보면,
"뜰 사람이다" "안뜰사람이다" 라는 보는 눈이 대체로 비슷비슷하게 생긴다는거 아닐까요?

저는 특히, 이승철씨가 qm5 광고에서 한말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준비된 사람은 첫소절만 들어봐도 알수 있습니다.
노래는 노력해서 나아질 수 있지만, 프로는 노력해서 되는게 아닙니다, 라던가.


뭐 여튼간에, 요약하면 그런거죠.
본인이 "가수"인 사람들은 뭔가 보는 눈이 생기는 거 같다구요. 일반인들과는 다른.
대체로는 말이죠.


대체로.
대체로란 말은 꼭 그렇지는 않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죠.
오디션 많이 떨어졌다가 나중에 그 떨어뜨린 사람들이 상상도 못한 대형스타가 된 경우는 비일비재하니까요.
당장 심사위원 박진영도 그 극악(?)한 외모로 인해, 데뷔까지 파란만장했지만 데뷔후는 폭풍 신인이 되었죠.

그러나, 그런것도 어떻게 보면 "뜰 수 있느냐?" 라는 흥행여부에 대한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거지,
노래 실력 그 자체로 보는 평가,
즉 "얘 목소리는 가수할 만한 자질이 있나?"라는 쪽은 대체로 정확하게 봐주는 듯 한 느낌은 있어요.

저는 그래서 심사위원들 평가에 대체로 신뢰를 보내는 편입니다.
특히 이승철, 엄정화, 윤종신, 박진영 라인은 참 조화로운 것 같아요. 전문분야들이 각기 다른데다,
아이돌 소속사 사장까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흥행성 판단까지도 내려줄수 있는 맴버 같아서요.


항상 즐겁게 보고 있네요. 슈퍼스타K.
개인적으로 김지수씨를 가장 좋아합니다.
시즌1 때도 조문근씨 좋아했었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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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사랑해요
10/08/28 01:11
수정 아이콘
오늘은 개인적으로 개개인의 노래 실력보다..
한 개인의 욕심이 어떤 화를 자초하는지 잘 볼 수 있었던 슈퍼스타K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황신강림
10/08/28 01:12
수정 아이콘
아.. 김그림씨 좀 너무하더군요 정말로...
무한이기주의의 끝을 본거 같아요...
자기만 살자고 조장이 자기조를 내팽겨치다니;;
10/08/28 01:1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악기들고 오디션 본사람들한테 춤추라하고 여러장르 미션시키진 않기를 바랍니다..
10/08/28 01:17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 처음부터 완전 주목하고 있었는데, 심사위원들이 단번에 스타감으로 알아보니깐 괜히 제가 뿌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나저나 단체전에서 첫번째 팀!!(비트박스로 반주를 넣은) 이 팀은 정말 줄을 잘못 섰어요. 이팀이 만약에 세번째나 네번째 쯤 나왔다면 완전 전원 합격급이었는데 처음 나오는 바람에 팀원들씨리 경쟁이 붙어 탈락자가 나왔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10/08/28 01:17
수정 아이콘
아 오늘 밖에 있느라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얼른 다시보기로 봐야겠어요. 그나저나 언급하신 카이스트 김소인씨는 예선때 봤는데 정말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춤솜씨가 정말 후덜덜해서''기대됩니다 슈퍼위크편!!
10/08/28 01:19
수정 아이콘
전 우은미씨 떨어진게 정말 이해가 안되요. 노래로 뽑는다고 해놓고 결국은 외모나 다른 장기등의 스타성으로 섣불리 결정지은것 아닌가요? 시즌1때는 확실히 미션곡을 잘 소화 못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이번에 떨어진건 진짜 이해 안가네요...
라온제냐도 굉장히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구요.

그나저나 박진영씨가 자기 스스로에 대해 자기는 야망있는 사람 안뽑는다고, 자기가 뽑았던 가수들이 다 순하니 어쩌니 할 때는 정말 웃기지도 않더군요.
하얀그림자
10/08/2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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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는 저번주부터 생방으로 챙겨보고 있었는데요. 확실히 슈퍼위크 때부터 긴장감 넘치는게 재밌어지더군요.
오늘 그룹으로 한 첫조는 정말 처음에 한게 아쉬울 정도로 너무 잘했더군요. 이조가 마지막에 했더라면 전원 합격...도 가능했을 수도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게 노래하더군요. 그 외에는 얼마나 긴장했으면 가사를 못 외울까 싶은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안타깝더군요.
개인적으로 존박 씨가 성품도 괜찮고 마스크도 괜찮아서 탑10에 들면 충분히 슈퍼스타k 까지도 노려볼만 한데 마지막에 가사를 못 외우는 어이없는 실수를 범해서 과연 통과가 될지 의문이구요.
탑10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커뮤니티를 돌아보면서 알아봤는데 맞나 싶더군요. 흐음.
유은미양?이었나 이분의 탈락은 좀 의외더군요. 전 이조가 너무 완성도 있게 잘해서 전원통과?도 생각하다가, 그게 아니면, 유은미양 포함해서 세명정도 통과 예상했었는데 아쉽게 탈락하더군요. 이승철씨도 약간 아쉬워 하는 모습을 비춰주면서..
개인적으로 안정적으로 잘 불렀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스타성 위주로만 뽑는 거 같아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음. 장년층 그룹에서 뽑을 때 여덟살 꼬마아이가 뽑히는 반전이 벌어져서 이 때 웃어버렸는데요. 역시 어려도 너무 어린 나이라 그런지 그냥 쓴웃음만 나오더군요.
역시 회차가 거듭할 수록 더 재밌어지는 거 같아서 슈퍼스타k2도 기대가 됩니다. 빨리 탑10의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보고 싶네요.
10/08/28 01:22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 주목하시는 분들이 역시 많군요. 저도 마찬가지로 시즌1때 조문근씨 좋아했었던지라, 김지수씨가 일단 눈에 확들어오네요.
그리고.. 박진영씨의 "순둥이 드립" 특히 대놓고 "비"를 순둥이라고 할 때, 최근 그와 관련된 일들이 떠오르면서.. 피식;;
RealWorlD
10/08/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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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재밌었습니다. 크크크 막판에 팀분열로인해 긴장감이 더 고조되더군요 화목한것보다 티비시청율쪽으로는 이게더 재밌는듯 크크

저도 김그린씨보면서 온갖 쌍욕을 다했는데.. 쟤 저러고 네티즌들한테 매장안당할까? 란걱정까지들더군요 크크;;

아무튼 욕을하면서도 보게되는 슈퍼스타k2네요 크크

그나저나 강승윤씨 노래 정말못부르더군요 성대갈라졌다고 하시던데 그냥 그대로 집에가셨어야; 딱보니 비쥬얼로 서인국절차밟은것같아 걱정되는군요
10/08/28 01:27
수정 아이콘
오늘의 스타는 김그림씨..끝나자 마자 검색어 1위를 달리시더군요.
팀을 나온건 그렇다 쳐도 심사위원 앞에서 말하는 모습이 정말 진상이었죠..;;
기회주의자에 얌체족;;
10/08/28 01: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비슷한 실력이거나 별로 차이 안나면 외모보고 뽑는것 같던데요.
방송에도 나왔지만 가수보다는 스타를 뽑는게 취지라서 그런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어린애들 갖고 방송하는거 안좋아해서 그 강화란인가? 하는 친구는 좀 아쉽네요.
10/08/28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노래자랑이 아니라 가수 오디션이니까요..
1기때도 심사가지고 말이 많았지만 결국 1기 출신 가수 중에 데뷔해서 유일하게 성공한 사람은 서인국씨죠.
우은미씨 탈락은 저도 의외긴 하네요. 1기 출신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인데 이승철씨가 관심갖고 지켜보는거 같아서 10인까지는 갈줄 알았는데..; 스타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나봐요.

전 심사 기준 자체는 불만없는데 팀플미션이라는게 별로 맘에 안드네요. 솔직히 악기나 선곡빨로 올라온분들도 좀 있어보여서 본실력을 까발리기 위해 여러가지 변수를 둔다는 취지는 좋습니다만,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아서요.
허클베리핀
10/08/28 01:48
수정 아이콘
역시 저는 장재인씨를 응원하고 싶지만,ㅜㅜ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실력이 모자르다기보다는 너무 이슈화된 캐릭터가

되어버려서 냉정하게 평가를 못하고있는거같아보입니다. 확실히 카리스마가 있어요.
마이너리티
10/08/28 01:56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는 솔직히 뛰어난 누군가를 뽑는다기보단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멘트와 미션수행중의 뒷이야기에 더 의미가 있지 않나요???

슈퍼스타k로 뽑힌 인물이
과연 대형기획사에서 오디션보고 뽑혀서 몇년 트레이닝 받은 사람들보다 능력이 있을까요?
그냥 뽑히는 과정을 보여주는 '쇼'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슈퍼스타k는 누가 뽑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재밌게 뽑히는 과정이 진행되느냐라고 봅니다.
그런점에선 현재상황은 그런대로 프로그램 취지에 부합되는거 같아 보이더군요.
10/08/28 02:11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 같은 사람들은 뭐 당장 지금라운드 통과하는데 눈이멀어서 그다음라운드 통과할 기회를 차버린것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저렇게 밑바닥까지 드러낸마당에서 인간성 뽑는다고 대놓고 얘기한 박진영을 빠져나갈 수가 없죠.

그리고 우은미씨는 왜떨어졌는지 좀 이해가 안갑니다. 당장 전조만해도 전원탈락크리고..비쥬얼때문에 탈락 정할만큼 지금 단계가 높은 단계도 아닌것같고.. 괜히 논란만 끓게 만드는것 같아요. 그게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_-;

ps. 김그림씨 아직도 네이버검색 3위네요 크크크크크-_-;;

ps2. 전 자료화면에 10초 딸랑 나왔던, 라디노래 부르던 김현지씨 제자 맹정은양 응원합니다 크크
마요네즈
10/08/28 02:11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때는 김지수씨가 단연 돋보인다고 생각하고요..
장재인씨, 강승윤씨, 존 박씨는 오늘 영 별로인 것 같았습니다. 톱10은 몰라도 우승 확률은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케타로
10/08/28 02:48
수정 아이콘
나이 30에 거의 TV에 흥미를 잃었느데 꼭 챙겨보는 프로입니다.
아무래도 슈퍼스타K는 전국노래자랑이 아니라 노래만 잘해서는 뽑히기 힘든 것 같습니다. 처음 광고할때 취지와는 다르게요.
대표적인게 우은미씨죠. 노래실력에 비해 사람자체가 너무 평범해요. 김지수씨는 외모자체가 못생긴것은 둘째치고 개성있자나요. 싸이처럼 개성으로라도 설수 있지만 우은미님은.. 너무나 평범한 얼굴이라서.. 슈퍼스타k에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30대 이후에 외모는 평범할지라도 정말 잘하는 노래로 승부를 뛰우면 어떨까 합니다.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은 지속해서 보고 싶네요. 그래도 슈퍼스타k는 20대후반30대초반 가량을 뽑아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가수될 시기인 20대를 놓친.. 그러나 노래는 훨씬 성숙한 20대후반.. 진짜 노래 잘하는 실력파 가수. 물론 외모도.. 김소인씨는 너무 일반스타와 비슷해서 별로고.. 강승윤씨, 김지수씨가 가장 가까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로보트킹
10/08/28 03:01
수정 아이콘
왠지 존박씨 탈락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기대했는데 말이죠
실수탓도 있겠지만 목소리가 다른 사람들과 섞이지 않는 듯 해요 솔로 스타일인듯 그리고 고음에서 좀 답답하네요
그리고 우은미양은 다들 외모를 안좋게 보시네요 나만 귀엽다고 생각했나...흐흐 두번째 탈락이지만 어리니 기회가 꼭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0/08/28 02:57
수정 아이콘
김그림씨가 네이버 검색어 1위를 하고 계시네요.

그리고 김소인씨가 아니고 김소정씨입니다.
10/08/28 03: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정윤돈 은 왜 안나왔나요????

혹평 받긴 했지만 예선 합격 아니었나요??

그사이 기획사가 물어갔나....

그....장애인분도 안보이시는거 같고
소년시대
10/08/28 03:33
수정 아이콘
우은미씨에 대한 말이 많군요
저도 보면서 왜 떨어 뜨렸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우은미씨 떨어뜨리고 이승철씨랑 윤종신씨랑 우은미씨에 대해서 평가하는데
얼굴이 어둡던 박진영씨가 생각나네요

이래서 가수가 아닌 전문가들이 나와서 심사를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건데
아무래도 가수가 심사위원을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스폰지밥
10/08/28 03:43
수정 아이콘
이래나 저래나 그래도 슈스케2는 현재까지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네요. 유일하게 보는 티비 프로입니다.

일단 이번 편 보고 느낀 감상은.. 우은미양은 비쥬얼 강화가 좀 절실한것 같습니다. 웬지 외모 때문에 손해보는것 같다는게 저만 느낀게 아니더군요.. 위의 댓글다신 분들도 대체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10/08/28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슈퍼스타K는 안봤는데 시즌2는 빼놓지 않고 다 봤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정말 크크 왜 케이블인데 시청률이 10%에 가깝게 나오는지 알거같아요
떨어진 사람들 중에서 갠적으로 올라갔으면 했던 사람들은 좀 아쉬웠지만
대중들이 전체적으로 공통적으로 원하는 사람들은 살아남더라구요

그리고 시즌1때도 정슬기씨 같은 경우는 떨어졌지만 결국 브랜뉴스타덤소속 가수가 됐자나요
그런식으로 기획사와 연결돼서 갈수 도 있겠죠
어서 최후의 1인 뽑을때까지 빨리 보고 싶네요
차사마
10/08/28 03:53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를 보면 단순히 외모가 모자라서 안 뽑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일단 우은미양은 노래는 잘 부르지만, 목소리에 개성이 없습니다.
이건 장재인양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김지수씨같은 경우 음색이나 목소리톤이 기존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다른 개성이 없다면 노래를 잘 부른다고 무조건 뽑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철의동맹
10/08/28 03:51
수정 아이콘
근데 여러분들이 잊고계신게....최종우승자는 팬투표로 뽑힌다는겁니다..때문에 여자보단 남자쪽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팬투표에서 여자가 더 많이 참가하기 때문이....우승자는 외모가 준수한 남자가 될 가능성이......시즌1때만봐도 알죠....
앵콜요청금지
10/08/28 03:56
수정 아이콘
김지수씨나 강승윤씨가 우승후보라고 생각되고 아니면 지금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제3의 인물이 우승할수도 있겠죠. 서인국씨도 그랬었던 기억이고요.
슈퍼스타K때 여인천하팀의 심장이 없어 같은 무대가 다음주에는 한팀정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내가 가수가 되고싶어서 저 장소에 갔는데 김그림씨처럼 팀이 맘에 안들고 다른팀에가면 자신의 능력이 더 잘 나올것 같다라고 생각했다면 저라도 그 기회를 잡고 싶긴했었을것 같아서 그런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카메라가 돌아가는데 대놓고 그런 행동을 한건 시청하는 입장에선 좀 비호감이긴 합니다. 엠넷측에서 일부러 저렇게 대놓고 편집을 한느낌도 들고요. 자업자득이겟지만 네이버 1위를 이 새벽에도 달리고 있네요.
철의동맹
10/08/28 04:15
수정 아이콘
근데 예선전에서 합격한 사람들이 좀 안나온것같은데요...정윤돈씨도 그렇고....몇명더 안보인것같다는....

그나저나 김소정씨는 참 귀엽더라구요;;
10/08/28 05:04
수정 아이콘
제가 제일 기대한 분은 대구 예선에서 루더 밴드로스랑 김연우 노래 부른 양배추 머리 김기성 씨였는데 아예 보이질 않던데..
설마 탈락된건가요..
빈울이
10/08/28 05:42
수정 아이콘
저는 이제 막 보고 있는데, 제 취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김지수씨랑
맹정은 양인가? 목소리가 너무 깔끔하고 좋던데... 이 두분 기대되네요 ^^
10/08/28 08:10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는 옥주현을 보내더니
요번주는 김그림을 보내내요
심사위원은 1기때보다 나은거 같네요
양현석 이효리 보다는 박진영 엄정화가 더나은것 같네요
FreeAsWind
10/08/28 08:45
수정 아이콘
저도 장재인씨 어린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듯한 뮤지션의 모습이 보여서 가장 기대하고 있었는데,
편집의 힘인지 모르겠지만 예고편 보면 웬지 탈락을 암시하는듯한..
떨어지면 많이 아쉬울거 같네요.
유실물보관소
10/08/28 08:47
수정 아이콘
어제보면서 맘에 안들었던점
1. 획일성 없는 심사기준..
2. 각 지역에서 뽑힌 선발자들이 모인 슈퍼위크.... 그런데 왜 팀별로 꼭 나눠서 노래를 해야 되나요??
어제 그것 때문에.. 보는내내 짜증만 났어요.. 어차피 대부분 솔로로 갈것 같은데 왜 맞지도 않은 팀과제를 수행해야되는지..
설마 이것도 사회성 테스트인가??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진 무한이기주의 진짜 빡치는줄 알았어요...
지들이 먼저 맞출 생각은 안하고 그냥 안맞다?? 안 어울린다??짜증부리고... 뭐하자는건지...
SoSoHypo
10/08/28 09:13
수정 아이콘
어제 슈퍼스타K 2 시청률은 7.8%(지난주보단 2% 상승)를 찍었다고 합니다. 청춘불패가 9.3%를 기록했는데..
케이블이 공중파를 이기기 직전이네요. 박지성 축구도 아니고 자체 예능으로 이정도라니.. 덜덜덜

P.S - 아마 어제 방송에 안잡힌 분들은 불참하신분들일겁니다. 정윤돈씨도 불참인것 같더라고요.
10/08/28 09:41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님들 잘 보면, 애매할때 서로 심사를 미룹니다. 먼저 하시라고.
자신이 보기에 합격과 불합격의 중간 쯤에 있다고 여겨질때, 음.. 다른 심사위원의 의견에 그냥 따라가는 분위기?

좋게말하자면, 애매할 경우 타 심사위원의 의견에 대한 믿음과 존중.
나쁘게말하면, 잘 모르겠으니 그냥 미루다가 몰표.
꼬꼬마윤아
10/08/28 10:57
수정 아이콘
Top 10 때 서인국을 지목하여 맞춘 저에게는 김소정씨 아니면 상윤? 그분을 우승자로 꼽겠네요.
10/08/28 11:52
수정 아이콘
박진영씨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심사위원으로서는 양현석씨보다 나아보이던데..
edelweis_s
10/08/28 12:14
수정 아이콘
팀별 미션 하면서 힘들어하는 참가자들 모습이 마치 조모임 있는 수업은 피하려고 하는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_-... 하여간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놓는 건 정말정말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크로우
10/08/28 12:24
수정 아이콘
사실 서인국도 탑텐 될 선정 될 때까지도 그다지 두각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거 같네요.
그리고 우은미양은 가사를 손바닥에 적어와서 보더군요.
노래를 잘 부르는 건 사실이지만 기존의 가수들과 크게 차이점이 없고
스타성을 상쇄할만큼 실력이 뛰어난거 같지도 않네요.
10/08/28 13:23
수정 아이콘
합격/불합격을 애매할때는 먼저한 사람 판정을 많이 따라가네요

심사위원들 데스크에 각각 화면을 넣어서 합격은 파란색 / 불합격은 빨간색으로 표기하도록 하여
합격/불합격 판정후에 심사평을 내리던가

극적효과를 높여주려면 오디션 본다 -> 각각 합격불합격 버튼을 누른다

-> 각 심사위원들 심사평을 한다.(이때 합/불 유무는 검은색화면으로 되어있어서 아직까지 공개가 안됨)

-> a심사위원 : ~~~따라서 제 판정은요...(이러면서 각 각 한명씩 파랑/빨강 화면으로 표시됨) -> b심사위원 -> c심사위원

이런 순으로 판정을 한다면 눈치도 안보고 그나마 자기 소신에 맞게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0/08/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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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중 어느 사이트의 한 '신뢰성 없는' 소식에 의하면 존박씨 탑텐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볼 때 성품이나 인격이 좋아 보이는 존박이 1등 했으면 좋겠네요.
솔로 데뷔로 나섰을 때도 충분히 스타성 있어보이고..

엠넷 마지막 화면의 편집들은 너무 믿지 마세요.
궁금증 유발 200배+반전이 난무하니까요 크크


그리고.. 노래 잘 하는 사람 안 뽑아줬다고 너무 뭐라고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애초에 슈퍼가수K가 아니라 슈퍼'스타'K니까요.

근데 김그림은 진짜 때리고 싶네요 크크 자기가 손들어서 조장해서 애들 모아놓고 울며불며 진상부리며 다 버리고 떠나고
사회 어딜 가든 예쁨 받겠나 싶네요.
환살검
10/08/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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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in love는 진짜 맹정은씨가 노래를 살렸더군요...
10/08/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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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어요^^

박진영씨가 일단 표절계의 선두주자 부터해서

혹자에게 기존가수 몇사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않느냐라는 반문을 하는데

돌아보면 자기소속사 애들 보면 다 박진영 자기자신의 창법과 목소리를 답습.

은미찡 다시 살려내줘요 소정씨보다 잘했는듯한데 왜..

잠깐 보여진 심사위원끼리의 대화에서 스타성운운 했었는데

결국 그 스타성의 원천이란게 외모라는 한가지차원적인 면에서

한정시켜버리는게 대한민국 가요계 한축의 자타칭 수장이라는 사람의 그릇이라니.

그리고 박진영씨가 한말이

'자기는 착한 애들만 보면 키워주고싶고 가르켜주고 싶다. 마음이 약해서 탈'

이런 얘기를 거침없이 했었는데..

여태 박진영이는 자기 소속사에서 뭔가 끝발이 안설것 같은 애들은

뒤도 안보고 내친경우가 한 두번이 아닌것 같아 다소 씁쓸한 기분이 들었어요.

또 7살 짜리 꼬마는 자의든 타의든

존재 자체가 민폐인건 진리인것 같구요.

존박씨는 가사를 심하게 틀리던데 좀 어렵지 않나 싶네요.

연습이 부족했다거나 프로의식의 부재 혹은 최선을 다 하지 않았다는

반박할 수 없는 방증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사 까먹고도 뭐 '다른 참가자와는 뭔가 다른게 느껴진다' 와 같은 이야기으로

붙여준다면 분명 진통이 생길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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